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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자
ㆍ작성일	2018-01-11 17:56

ㆍIP: 125.xxx.86

비와 눈

비와 눈 / 박희자

비는 씻는
마음으로 내리며
눈은 쌓는
마음으로 내린다

비가 고단함을
씻어내릴 때
눈은 침묵하며 휴식을 쌓는다

비는 젖은
슬픔을 씻어 내리고
눈은 하얀 기쁨을 쌓는다

비는 어지러운
미움을 씻어내리고
눈은 잔잔한 그리움을 쌓는다

비는 씻는 내가 되고
눈은 그리움을 쌓는
촉촉한 당신이 되어
맑고 하얀 영혼을 굴리고 있다

정찬열

2018-01-11 20:31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희자 시인님"비와 눈"씻는비 쌓이는 눈
곱게 지피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이곳 광주에도 눈다운 눈이 이틀간
25cm정도 소복히 쌓였습니다
하얀눈처럼 새해복도 소복했으면 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박희자	소복소복 하얀 눈처럼 쌓인 새해에 받을 마음의 복 그릇을 잠시 떠올려 봤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훈훈한 마음으로 다녀가신 소중한 걸음 따뜻합니다 활기찬 한 주 되시기 기원합니다	1/15 08:21

오석주

2018-01-11 20:48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희자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비와 눈
비는 씻는 내가 되고
눈은 그리움을 쌓는
촉촉한 당신이 되어
맑고 하얀 영혼을 굴리고 있다

이곳은 눈이 소리없이 내렸답니다
그리움을 쌓여 놓은 듯 합니다
고운 향기에 제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새해도 희망차고 활기 넘치는 해가 되시길요 시인님


박희자	오석주 시인님 계신 경기서울에서 보내준 눈의 선물이었나봅니다 긴 가뭄을 씻어준 고마운 비를 따라 눈이 내려 마음도 따라 젖었습니다 다녀가신 걸음 반갑고 고맙습니다 새해도 거듭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1/15 11:32

이민숙

2018-01-11 22:43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는 씻는
마음으로 내리며
눈은 쌓는
마음으로 내린다

비가 고단함을
씻어내릴 때
눈은 침묵하며 휴식을 쌓는다

아~
역시 시인님 쿵 합니다
절묘하게 그려내는 선이 어쩜 이렇게도 마음에 와 닿는지요
모처럼 좋은글에 피로가 확 풀립니다
적절한 시어들이 편안하게 나열되어
작품이 되었습니다
비는 씻기고 눈은 쌓인다
ㅎㅎㅎ
제가 적은 글이 그랫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희자	이민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지난 행사장에서 환한 미소로 반겨주신 안내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서재에서 아끼지 않는 따뜻한 부지런함을 행사장에서 만남은 귀한 자랑이기도 했습니다 관계로 만들어가는 정겨운마음은 다음 시간을 기다리게 했습니다 새해도 거듭 밝음으로 행복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1/15 11:40

김이진

2018-01-11 23:18

비는 씻는 내가 되고
눈은 그리움을 쌓는
촉촉한 당신이 되어
맑고 하얀 영혼을 굴리고 있다

박희자 시인님^^*

지난 연말 행사장에서
시인님의 모습 그려봅니다.
엷은 미소로 반가움으로 인사하시는 모습
시인님의 고운 모습을 기억합니다.
깊어 가는 겨울입니다.
제법 겨울 맛이 진하게 묻어나는 것을요.
감기 조심하시고 날마다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이 밤 고운 밤 되세요.^^*


박희자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반갑고 고맙습니다 정해진 바쁜 시간 속에서 바람처럼 스쳐지나는 짧은 인사도 오래도록 얹어 놓은 따뜻한 마음의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 뵙고 많이 반가웠습니다 새해도 기쁘고 행복한 날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1/15 11:52

김병근

2018-01-12 13:39

청명한 하늘에
하얀 바람 싸늘히 불어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마음은 급하게 따뜻한
아랫목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한다

여기저기 기침 소리
나도 기침 해재끼니

감기의 아우성이
하얀 하늘에 메아리친다

한여름 땡볕의
징글징글함이 머릿속을 맴도는데

한겨울 한파에
지난여름 그 불볕더위 잊었으랴

아 나의 간사함이여~~~

시인님
정말 춥네요

옥체 보존하시옵고
일상을 활기차게 열어 가십시오

존경하는 시인님 사랑합니다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


박희자	김병근 시인님 어서오세요 지난 겨울행사에서 함께 했던 시간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지회 밴드에서도 서재에서도 부지런한 활동 반가움으로 감사합니다 새해도 거듭 좋은 작품으로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녀가신 소중한 걸음 감사합니다~^^*	1/15 11:59

박진표

2018-01-12 14:47

박희자 시인님!!!
비와 눈...
비는 씻는
마음으로 내리며
눈은 쌓는
마음으로 내린다...
비와 눈.
없어서는 안 될
우리들의 생명수 입니다.
내가 되고
당신이 되어
촉촉하고 맑은
하얀 영혼이 되어
우리들을 적시는
참 좋은 영원한 우리들의 벗 입니다.
많이 춥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희망가득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박희자	박진표 시인님 함께 해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지난 행사장에서 밝은 기운으로 두루두루 반가움 만들어주신 모두를 배려하시는 마음 감사드립니다 작은 시에도 이처럼 마음으로 읽어주시다니 시를 아끼시는 마음 고마움으로 가득 닿습니다 소중한 걸음 감사합니다 ~^^*	1/15 12:13

김희선

2018-01-12 15:07

내리는 비에 마음을 씻어 내리고
쌓이는 눈에 그리움을 쌓아갑니다.
빗소리는 계절마다 들을 수 있지만
눈이 귀한 세상이라
그리움은 더욱 쌓여 가나 봅니다
맑고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오후 시간 어어가세요.~시인님^^*


박희자	네~지회장님 부산에는 겨울이라해도 눈 구경은 쉽지 않는데 비 따라 눈이 오고 뒤이어서 혹독한 추위로 겨울의 본 모습으로 머물다 잠시 주춤해졌습니다 부산지회가 지회장님 고운 모습처럼 회기애애 따뜻한 가족으로 함께 순항하는 요즈음 감사합니다 늘 가까이서 응원으로 힘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도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1/15 20:12

김남기

2018-01-12 16:32

존경하는 박희자 시인님
"비와 눈 " 곱게 지피신 시향에 머무릅니다
비와 눈의 느낌을 생각해본적이 없지만
비는 씻어내리고 눈은 그리움을 쌓이게
하는것 같네요
겨울한파가 창밖을 매섭게
우리 주위를 춥게 하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박희자	김남기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서재예서 밴드에서 두루두루 지회 가족애로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 해주시는 따뜻한 배려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추위에 피해는 없어셨는지요 요즈음 감기가 무섭게 위협한다고 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15 20:57

고경애

2018-01-13 10:58

비와 눈
맑은 숨결이 피어오르는 듯 합니다
미움을 씻어내고 그리움을 쌓아두는
겨울 선물 보듬어 안고 가요
더 멋진 한 해를 만들어 가는 행복한 날이세요


박희자	고경애 시인님 고운 음성이 들리는 듯 따뜻한 온기로 감싸는 듯 언제나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은은한 시인님 향기로 다녀가신 소중한 걸음 감사합니다 눈 내린 후 한파가 따라와서 더 추운 겨울입니다 새해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향기로 고운 한해되시고 기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	1/15 21:05

이정규

2018-01-13 12:08

박희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보다는 많이 풀린날씨라 다행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따뜻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낸다면
행복의 열매가 알알히 맺혀 보람의 결실을 맞는 하룻길이 될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정이 오가는 훈훈한 주말,
하얀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는 멋진 주말 보내십시요 !


박희자	이정규 시인님 지난해도 시인님께서 주신 응원 덕분에 힘을 얻고 내며 달릴 수 있어 많이 감사합니다 행사장 때마다 놀라운 활동과 역량에 무한 박수를 드립니다 새해도 거듭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많은 새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1/15 21:16

김정택

2018-01-13 14:59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와 눈.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춥네요
독감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박희자	김정택 시인님 다녀가신 소중한 귀한 걸음으로 나누어 주신 따뜻한 마음 반갑고 고맙습니다 갑작스런 겨울 한파에 감기조심하시고 새해도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	1/15 21:20

배영진

2018-01-14 13:58

시인님!안녕하세요!

비와 눈에 대한 깊은 심상이 담긴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박희자	배영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들려주셔서 비외눈 함께 해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겨울 비가 그치지 않고 내리는 아침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되시기를기원합니다 ~^^*	1/17 06:46

김상훈

2018-01-14 16:08

이렇게 지독한 독감은 평생 처음입니다.
아직 성치 않은 몸이지만
결석이 좀 길어지는 것 같아 짬을 내
잠시 인사차 들렀다 갑니다.
무조건 미리 독감예방주사 맞으세요.
저도 그까짓거 하다가 걸렸습니다.
꼭 맞으세요.~~~~!!

비와 눈,
잠시 배람하고 갑니다.


박희자	겨울 긴 가뭄으로 대기오염 지수가 높아지고 감기독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근간 시인님께서 건강 챙기지 못하시고 바쁘신 일 많으셨어요 글을 아끼시고 관계를 소중히하시는 시인님 깊은 마음 가까이서 배움하고있습니다 다녀가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	1/17 07:49

석옥자

2018-01-14 16:37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서도 벌써 반달이 되었네요.
그간별일 없이 잘 계시는지요?
감기하느라고 여태 것 새해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무술년 한해도 늘 좋은 일만 있으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성 것 집필하신 시향에 마음 적셔보고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박희자	석옥자 시인님 그간 안부 궁금 해었는데 이렇게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신 반가움에 인사드립니다 올겨울에는 가뭄이 오래지속되어 감기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주위에도 많았습니다 감기로 얼마나 힘드셔셨을지 짐잠이 됩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변덕스런 날씨에 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기쁘고 행복한 날들되세요 ~^^♡	1/17 08:31

김강좌

2018-01-14 18:55

비와 눈의
상반되는 조화를
곱게 담아내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누려 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주도
기쁨으로 채움하시길 빕니다~^^
감기도 조심하시구요~


박희자	김강좌 시인님 눈빛 하나로 전해주는 마음을 알수있듯이 다녀가신 소중한 걸음에서 전하는 고마운 마음을 읽습니다 시인님께서 올려주시는 시 가까이서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가뭄이 해갈 되는 금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아침입니다 기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1/17 08:01

박기만

2018-01-14 20:21

박희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멋지게 보내시고
미소가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박희자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귀한걸음으로 오셔서 함께 해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긴 가뭄을 덮어 내리는 겨울비가 촉촉한 대기오염을 씻어내는 아침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1/17 08:07

김정희

2018-01-14 23:54

비와 눈을 시로 표현하신 고운 심성에
그리움 한조각 담아 갑니다.
씻어주는 비 덮어 주는 눈으로
우리네 마름도 배려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고운 글에 느낌표 담고 갑니다.

겨울 바닷내음이 그리운 날 입니다.
부산지회에도 활력이 넘치는 한 해 되세요.


박희자	김정희 시인님 생각만으로도 마음 든든하고 편안한 사람이 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 등불처럼 빛으로 서 계시는 시인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은 언제나 따뜻함으로 채움입니다 네~늘 걱정해주시는 덕분으로 부산지회도 김희선지회장님 김남기사무국장님을 비롯해서 모두가 단합된 마음으로 활기찬 지회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다녀가신 소중한걸음 감사합니다 ~^^♡	1/17 08:18

박외도

2018-01-15 07:52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펼치신 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또 새로운 한해가 시작 됩니다
상쾌한 마음으로 출발해요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박희자	박외도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안부 궁금했습니다 새해 거듭 건강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녀가신 소중한 걸음 감사합니다 ~^^*	1/17 08:22

경규민

2018-01-18 10:36

비는 씻는 내가 되고
눈은 그리움을 쌓는
촉촉한 당신이 되어
맑고 하얀 영혼을 굴리고 있다
-----
눈은 씻어내리고
눈은 몸도 마음도 하얗게 만든다
고은 시심입니다.
우리모두가 검은 것 씻어내리고
몸도 하얀 마음이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시인님의 고은 마음을 읽습니다.
금년 한 해도 만사형통 복 많이 받으시고
즐겁ㄷ고 복된나날되세요
아프지 마세요 감기조심, 지독합니다.


박희자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챙겨주신 귀한 걸음에 답글 늦어 죄송합니다 네 ~시인님 씻어내는 하얀 마음과 쌓는 그리움과 사랑은 자주 필요했습니다 새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은 한 해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30 19:15

박상현 2019-03-15 23:11	봄비 내리는 저녁입니다 이른 벚꽃은 찬 빗방울 속에서도 그 뜨거운 봄꽃을 겹겹이 피워가겠죠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 내리는 오후 햇볕보다 따뜻한 봄비인 듯 싶습니다 시인님의 뜰에 들어와 빗방울 소리를 듣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시어에 봄을 그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출근길

사릿길 그리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7	낙엽	67	박희자	2017-12-07

116	오월 예찬	52	박희자	2017-05-13

115	동백섬에 핀 백 구십 송이 꽃	45	박희자	2018-08-23

114	기다림	25	박희자	2018-05-22

113	칠월의 편지	48	박희자	2018-07-05

112	봄이다	46	박희자	2017-02-22

111	겨울이 울고 있다	46	박희자	2017-01-20

110	짝사랑	48	박희자	2018-01-30

109	여름이 간다	46	박희자	2017-08-22

108	새벽 어시장	45	박희자	2017-03-14

107	동백꽃	42	박희자	2016-12-23

106	깃발	44	박희자	2015-11-20

105	낙동강	42	박희자	2017-09-16

104	출근길	43	박희자	2016-06-27

103	비와 눈	39	박희자	2018-01-11

102	사릿길 그리움	40	박희자	2017-09-29

101	까치발	36	박희자	2017-03-03

100	만추	38	박희자	2016-11-11

99	천생연분	39	박희자	2016-11-02

98	이사(移徙)	37	박희자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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