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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자
ㆍ작성일	2015-11-20 07:20

ㆍIP: 203.xxx.24

깃발

깃발 / 박희자

노을진 창가에 분홍빛
꿈이 나부낀다

부는 바람결에
한 가닥
굵은 주름살을 펼치고
엎드려 있던
묵은 기다림에
채찍을 던진다

푯대 끝에 매달려
숨겨졌던
심연의 생명은
이는 파도에 너울지고

던지는 깃폭에　
녹아내리는 춤사위　
노을빛 하늘에 물들어간다

김강좌

2015-11-20 08:32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다 한 가운데서도
깃발은 나부끼고
길잃은 하루를 돌아볼수있게
나부끼는 깃발의 의미를
곱게도 담아내신 시향에
기쁨으로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
웃는 모습이 예쁘신 박희자 시인님 ~
늘 그모습 그미소로
고운 날들 이루시고
향필 담으시길요 ~^^*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


박희자	알싸한 바람에 옷깃을 세워야 하는 아침입니다 시인님께서 내려놓고 가신 식지않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 반갑고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11/25 06:34

주응규

2015-11-20 13:04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희자 시인님 늦가을 추풍에 뒹구는 낙엽이 애처로운 날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글향에
마음 머물러감이 행복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


박희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음 식지 않도록 응원으로 달구워 주시는 뜨거움 챙기고 있습니다 대관령 눈 소식으로 겨울을 알리는 아침입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활기찬 나날 되세요~^^*	11/25 06:42

김이진

2015-11-20 13:47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물을 던지고 부표위에 나부끼는 깃발
어부의 만선을 응원하는 행복의 깃발이겠지요.
시인님께 멋지게 그리신 깃발의 춤사위에
어부들의 어깨춤이 전해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으로 채움하세요.^^*


박희자	깃발의 의미를 생각했습니다 바람이 불어야 담고 있는 제모습을 보여 줄수 있는 깃발! 바람이 불때까지의 기다림! 긴 하루를 달려 노을빛에 물들여진 고운 깃발은 어찌보면 나이를 잊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아닐련지요 늘 시인님께서 전해주시는 마음에서 힘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진 아침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하루되세요~^^*	11/25 07:03

사방천

2015-11-20 16:46

박희자 시인님의고운시
깃발
바다위에 떠인은 깃복에 석양 이빛이는
아름다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겅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박희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귀한 걸음으로 오셔서 챙겨주시는 따뜻한 응원 감사드립니다 겨울이 내리는 아침입니다 항상 건강조심하시고 즐겁고 따뜻함으로 채움되는 좋은 하루되세요~^^*	11/25 07:11

배정이

2015-11-20 19:52

박희자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분홍빛 꿈 멋지게 펼치시고
주말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박희자	겨울이 문턱을 넘어온 바람 차가운 아침입니다 부지런하심으로 모두의 마음에 행복 심어주시는 따뜻한 시인님 고운 향기에 마음을 데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한 가득 채움되는 좋은날들 되세요 반가운 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	11/25 07:47

박정근

2015-11-21 08:13

엎드려 있던
묵은 기다림에
채찍을 던진다...,
멋진 시향에 행복하게 머무름 합니다
날이 제법 차가워 졌습니다
모쪼록 늘 평안하시며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박희자	네 ~ 시인님 감사합니다 묵은 기다림에 던져진 채찍 이는 바람이 좋은 깃발입니다 챙겨주시고 함께 해주시는 마음 반갑고 늘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활기찬날로 채움되세요~^^*	11/25 08:06

김화영

2015-11-21 10:50

아름다운글
즐감합니다.

행복 가득 하세요!


박희자	시인님 오신 귀한걸음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겨울이 빠르게 달려오고 있습니다 밤새 부는 바람에 낙엽이 다지고 나목을 드러낸 가로수가 춥게 보이는 아침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거듭 행복으로 채움되세요~^^*	11/25 08:17

김광섭

2015-11-21 11:09

깃발 ^^**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즐거움과 기쁨이 함께하셔서 건강한 날 보내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역어가시는 기분 좋은 나 날 되십시오.시인님


박희자	시인님께서 늘 챙겨주시는 따뜻한 마음에서 전해오는 더 편안한 마음의 시간들 응원 감사합니다 날씨 차가워진 겨울이 시작 되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활기찬 나날되세요~^^*	11/25 08:37

이정규

2015-11-21 13:26

박희자 시인님 ~~ 고운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가나이다.
날씨는 흐림이지만 마음만은 맑음으로 화사하게
아름다운 생각과 마음으로
사랑과 향기로움이 가득한 즐건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박희자	시인님 오신 반가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힘없이 쳐져있던 깃발이 바람으로 일으나 솟아나는 힘을 만들어 펄럭이는 듯 짪지만 이는 마음이 좋았습니다 가을을 보내는 비가내리는 아침 움추려드는 몸 따뜻한 마음으로 활짝 여는 좋은하루되세요~^^*	11/25 09:34

홍대복

2015-11-21 22:07

시인님!
아름다운 가을 날 내리신 옥고에 쉼하여 봅니다
늘 시향 가득한 곳에서 기쁨 가득하세요.


박희자	가을이 떠난 자리에 겨울이 앉은 아침입니다 시인님께서 오신걸음 반갑고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가 시작 되었습니다 항상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되세요~^^*	11/27 06:31

홍대복

2015-12-02 17:02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희자	시인님 챙겨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있는 그 곳에 가면 일년의 고단함이 씻기우고 차가운 겨울을 흠뻑 녹일것같은 설렘으로 마음이 먼저 달리고 있습니다 시인님 께서 주신 응원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활기찬 한주되세요~^^*	12/14 08:41

이석구

2015-12-04 19:51

눈 내리는 평정의 시간입니다.
숨가삐 돌아가는 매정한 세월
파도 치는 굳센 의지는
새로운 희망을 소리 치는 생명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박희자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감사합니다 세월에 얹혀서 멈춤없이 열심히 걸어온 오늘이 소중한 요즘입니다 가는 세월만큼 달릴 수 없는 꿈이었지만 그래도 꿈이있어 행복한 오늘이 있지 않는가라고 긍정적 시간으로 가난한 마음에 채워지는 기쁨들이 감사합니다 차가운 날씨 항상 건강하시고 활기찬 날되세요 시인님~^^*	12/14 08:54

김흥님

2015-12-12 14:25

푯대 끝에 매달려
숨겨졌던
심연의 생명은
이는 파도에 너울지고

시인님~~!!
겨울 바다에 가뭇없이 펄럭이는
날선 깃발의 용맹함이 드러납니다
가슴 언저리 꼽혀있던
나만의 깃발 하나
그립다는 안부로 자꾸만
부산하늘을 기우는것이 아닌지..,,
대전에서 뵙기를 바라는 맘
저와 같기를 바래보면서~~!!


박희자	시인님 바쁘신 많은 일에서도 지회 살림 일 맡으시고 책임 다 하시는 모습 만날 때마다 반갑고 고맙고 미안합니다 가을이 어떻게 갔는지 소중한 시간들을 놓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 쓸어내립니다 꼭 특별한 하루가 아니라 하더라도 편안히 만나 따뜻한 시간을 나눌법도 한데 무심히 보내는 계절 앞에서 부끄러워집니다 행사장에서 만날 시인님 반가운모습 떠올리며 시작하는 한 주 행복한 아침입니다 늘 기쁨으로 채움되는 좋은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12/14 10:09

박영애

2015-12-14 19:52

2015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에 인사남기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흔적은 자주 남기지 못하지만 작품은 잘 감상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12월 20날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고운향필하시길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박희자	박영애 시인님 년말 행사 준비와 바쁘신 많은 일 속에도 귀한 걸음으로 두고 가신 고운마음 감사드립니다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는 시인님 고운모습 고운소리 쫓아 마음은 벌써 달리고 있습니다 더 큰 행복으로 채움되는 좋은날되세요~^^	12/15 08:04

김희선

2015-12-16 12:45

노을빛에 곱게 물들어
나부끼는 깃발의 춤사위를
멋진 시심으로 담아내셨네요..
한 해의 끝자락에 서서
만감이 교차하는 요즘입니다.
생동하는 꿈이 있기에
또다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음이지요..
고운 시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박희자 시인님^^*


박희자	해마다 이밈때쯤이면 한해동안 뭘 했나 하고 한번쯤 돌아보고 그러면서 또 새롭게 시작하곤합니다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해 함께해서 더 소중했습니다 바쁜 걸음에도 다녀가신 고운마음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 멋지고 환한 행복의 꿈 이루시고 겨울 건강하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	12/17 08:00

박미리

2015-12-17 00:03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노을을 보며
다시 깃발을 드신 시
따뜻이 감상해 봅니다
남은 한해 잘 보내시고
행사 때 뵈어요^^*


박희자	"오늘처럼 빈 그리움의 날에는 누군가의 전류가 되어 너처럼 감전되고 싶다" 박미리시인님 고운 시어가 가슴을 돌아 다시오듯 고운님 오신 걸음 반갑고 고맙습니다 멀게 느껴졌던 시작하는 일년도 이제 다 기우러진 시간에 섰습니다 어제는 부산에도 첫눈이 내리고 스치는 바람이 차가움으로 완연한 겨울이라 말해줍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년말 즐거움으로 채움되세요 시인님^^	12/17 11:19

배정이

2015-12-18 01:35

시인님, 그동안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지요.ㅎㅎ
연말이 다가와서 안부 인사드리고 갑니다.
시인님,
언제나 편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박희자	기온이 뚝 떨어진 겨울 아침입니다 한동안 자리 지키지 못해 많이 애닮기도 했습니다 시인님께서 챙겨주시는 따뜻한 마음에서 일어서는 내 마음으로 되었습니다 환한 모습 배정이 시인님과 만날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렘으로 달립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늘도 행복으로 채움되는 날 되세요^^	12/18 08:32

안정순

2015-12-21 21:48

나이가 들수록 그리움은 커져만 가는지요!

박희자시인님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포근한 미소만큼이나 후덕한 모습이 아직도 가슴에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행사 때 꼭 참석을 해야한다는 걸
반가운 얼굴들 마주잡은 두 손에 정을 나누며~
수상하심을 축하드리오며
병신년 새해에도 행복 많이 지으시고
기쁨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박희자	시인님 행사장에서 줄곳 같이 화기애애 우리였는데 마치고 가실때는 인사도 못하고 돌아와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서재에서 안시인님 고운 시를 읽었던 마음처럼 시인님을 만나서 참으로 즐겁고 많이 좋았습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연 한가운데 생활하셔서 그리 고운 시를 그릴 수 있구나 하고 부럽도 받았습니다 새해도 건강하시고 행복으로 채움되고 기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한해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12/25 17:52

염규식

2015-12-25 13:07

시인님 오랜 만에 시인님의 고운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성탄에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가정과 생업에 사랑이 넘치시길 소원 합니다


박희자	시인님 귀한 걸음으로 찾아주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행사장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가까이서 뵙고 많이 든든했습니다 새해에 건강하시고 뜻 하시는 일 이루시고 행복으로 채움되는 기쁜 한해되세요 시인님~^^*	12/25 18:14

염규식	네 시인님 2016 한해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 한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항상 강건하고 가정에 사랑이 충만 하시길 소원합니다-	12/30 19:30

배정이

2015-12-31 00:24

박희자 시인님,
2015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ㅎㅎ
언제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희자	배정이 시인님 다녀가신 인정 그 고마움을 이제서야 인사합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난해 한국 문학대상 수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장내 가득 밝은 모습으로 반가움 선물하신 시인님 고맙고 감사한 마음 가득채워왔습니다 새해도 독자들의 많은 사랑 곁에 두는 행복하고 기쁜 한해되세요~^^	1/6 10:24

박정근

2015-12-31 20:05

박희자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시 한 번 머물며
올 한 해 함께 나눴던 문우의 정을 회상해봅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를 드리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며
평안과 향필의 복이 차고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일 모두 이루세요~~^^


박희자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 것 같이 착각하게 하는 사람이 누구에게나 있는 듯합니다 시간은 변함없이 규칙적으로 빠르게 달리는데 나는 점점 느리게 가고 있음을 느끼는 요즈음입니다 오랜만에 들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함께 가고자 챙겨주시는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수상하신 박정근 시인님 그 열정 영광이 금년에도 거듭되는 멋진 한해되세요~^^*	1/6 10:38

김병근 2018-01-24 16:56	깃발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따뜻한 차 한잔에 담아 배 독하고 갑니다 서재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하얀 찬 바람에 옥체 보존 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힘찬 오후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동백꽃

낙동강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7	낙엽	67	박희자	2017-12-07

116	오월 예찬	52	박희자	2017-05-13

115	동백섬에 핀 백 구십 송이 꽃	45	박희자	2018-08-23

114	기다림	25	박희자	2018-05-22

113	칠월의 편지	48	박희자	2018-07-05

112	봄이다	46	박희자	2017-02-22

111	겨울이 울고 있다	46	박희자	2017-01-20

110	짝사랑	48	박희자	2018-01-30

109	여름이 간다	46	박희자	2017-08-22

108	새벽 어시장	45	박희자	2017-03-14

107	동백꽃	42	박희자	2016-12-23

106	깃발	44	박희자	2015-11-20

105	낙동강	42	박희자	2017-09-16

104	출근길	43	박희자	2016-06-27

103	비와 눈	39	박희자	2018-01-11

102	사릿길 그리움	40	박희자	2017-09-29

101	까치발	36	박희자	2017-03-03

100	만추	38	박희자	2016-11-11

99	천생연분	39	박희자	2016-11-02

98	이사(移徙)	37	박희자	2016-10-06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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