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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희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희자
ㆍ작성일	2017-01-20 11:57

ㆍIP: 223.xxx.98

겨울이 울고 있다

겨울이 울고 있다 / 박희자

창공을 떠도는 차가운 바람은

화살처럼 땅으로 쏟아지고

땅은 점점 상처투성이로 굳어져 간다

좀처럼 봄이 올 것 같지 않은

얼음 위에서

강철같은 차가운 불을 지피고 있다

초가삼간 닮아가는 작은집

그 하나마져도

다 태우고 나서야

봄은 올 텐가

서러운 겨울은

봄이 오는 길을 찾지 못하고

칼바람에 나뭇가지들만

꺼억꺼억 울어대고 있다

김인숙

2017-01-20 12:31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이 울고 있다
봄을 향하는 그 길에는
왜 이리 장애물이 놓여져
눈물없이는 울음없이는 건너가기가
어려운지요~~
울고 있는 만큼 아파있는 만큼 봄은
더 큰 기쁨으로 다가와 꼭 안길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시인님


박희자	김인숙 시인님 함께 해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봄은 열심히 오고 있는데 봄을 기다리는 겨울은 아직 춥고 멀게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고맙습니다 눈바람이 많이 차갑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	1/21 07:26

배정이

2017-01-20 13:33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상에 거저는 없다고
빛은 눈물이 따른가 봅니다.
박희자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박희자	시인님 변함없는 부지런한 인정 고맙습니다 고운 봄의 빛은 추운 겨울이 지나가야 볼수 있겠지요 함께 해주신 마음 고맙고 감사합니다 기쁨으로 채움되는 행복주말되세요^^~	1/21 08:00

문익호

2017-01-21 01:06

`박희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 찬바람이 매섭군요.
그래도 세월이 가면
계절이 바뀐다는 것을 기대할수있어서
참 다행이기도합니다. ㅎ~
행복한 겨울 지내서요~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 바람 아무리 매서워도 반듯이 봄으로 되는 순리의 계절이 지요 늘 힘이 되어주신는 걸음 고맙고 감사합니다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	1/21 09:18

이기영

2017-01-20 21:13

겨울 다음에 봄
기다리는 마음이야 오죽할까요


박희자	시인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마음은 간절히 봄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은 겨울입니다 윗 지방에는 눈이 많이 왔다고 했지요 모두를 하얗게 덮어 주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상상으로만 지나가는 부산의 겨울입니다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주말되세요~^^*	1/21 09:24

김남기

2017-01-21 03:40

박희자시인님
겨울이 울고 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봄을 기다리는 겨울의 쓸쓸함을
담고 있어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존경과 사랑 두고갑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박희자	연일 강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추운 날이면 자신도 모르게 웅크리고 따뜻한 곳을 찾게되지요 아직은 느리게 오는 봄이지만 머지 않아 짠 하고 활짝 봄이 올테지요 김남기 시인님 가슴 뭉클 고맙고 반갑습니다 추운날씨에 거듭 건강한 몸으로 활기찬 주말되세요 ~^^*	1/21 09:30

김경렬

2017-01-21 07:22

봄을 기다리는 겨울 여심입니다.
강철같은 차가운 불은
머잖아 따사로운 햇살로 바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희자 시인님!
올해는 더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박희자	아이구 시인님 와락 반갑습니다 윗 지방에는 눈이 많이 왔다고 했는데 피해는 없어신지요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차가운 바람이 나뭇가지 지날 때 마다 소리를 지르는듯 아픈 겨울입니다 겨울을 견디어 따뜻한 봄을 기다립니다 함께 해주신 따뜻한 정성 고맙고 감사합니다 추운날씨에 따뜻한 주말되세요~ ^^*	1/21 10:11

김광섭

2017-01-21 12:48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대한 추위를 그냥 넘기기가 실은 모양입니다
한 주 수고 하셨다고 쉬라고 하네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잘 보내세요
어제 내린 눈... 빙판길 조심하시고 오늘도 건강~ 건강이 행복입니다
건강하세요 시인님~~!


박희자	네~시인님 대한추위라 그러한지 전국이 매서운 찬바람에 꽁꽁 얼어 붙어 몸을 움츠리게 합니다 늘 귀한 걸음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	1/22 22:03

김희선

2017-01-21 15:32

이 차디찬 계절의
고통은 언제쯤 끝나려는지..
따뜻한 봄은 아득하기만 합니다.
새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하게 녹아있는
의미 깊은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박희자	추운날씨가 계속 될 수록 봄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은 더 해갑니다 정성을 담아 마음 함께 해주신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온가족이 함께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1/22 22:09

문재평

2017-01-21 21:16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이 울고 있다
저 또한 추위가 버거워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겨울은 잔인한 계절이지요
눈 마져 없다면 정말 삭막하겠지요
아무리 추워도 다음달 초면 입춘이기에 조금만 더 참아야 겠습니다
자연의 순리이기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유년 복되시고 문운이 창대하십시오^^


박희자	춥고 건조한 날씨에 눈이 많이 내렸다고 했지요 하얀눈이 삭막한 겨울을 덮어 잠시라도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만나실 수 있어 얼마나 반가워셨을까요 귀한 걸음으로 오신 문재평시인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22 22:20

김이진

2017-01-22 08:33

온 누리에 하얀 축복으로
물들인 세상 참으로 아름다움입니다.
햇살이 달려와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주면
머지 않아 초록빛 향기 묻어나겠지요.
시인님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박희자	시인님 윗지방에는 올겨울 들어 눈과 추위가 최고였다고 했지요 추위를 녹이고도 남을 것같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시인님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빙판길 조심하시고 즐거운 날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	1/22 22:28

여관구

2017-01-22 13:39

시인님 그레도 겨울이 우는기간이 짧습니다.
12월은 봄같은 날씨로 그냥 겨울을 보냈으니까요.
배려라 할까 아니면 건망증이라고나 할까요.
아직도 추울날은 많이 남았겠지요.
그러나 땅속에서는 봄을 준비하고 있겠지요.
또 시간이 지나면 겨울과 봄의 다툼이 있겠지요.
시인님의 고운시에 봄을 기대하며 마음을 녹여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박희자	네 ~ 시인님 오신 걸음 반갑고 고맙습니다. 정성 담아 내려주신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22 22:52

이현정

2017-01-22 17:42

차가운 겨울 보다 차갑게
얼어있는 현실이 강철 찬 바람보다
서럽게 닥아 오네요
눈물과 고통 없이 따뜻한 봄은
그냥 오지는 않을듯 합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올 봄을
우리는 희망으로 기다려야
겠습니다

뜻있는 시향 느낌하고 갑니다
좋은날 되세요


박희자	시인님 오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겨울이 춥지 않고 봄이 멀지 않은듯 따뜻함으로 녹입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22 23:00

임세훈

2017-01-22 18:07

시인님. 오늘도 좋은 글 읽을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박희자	시인님 들려주신 귀한 걸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1/22 23:12

안정순

2017-01-22 20:08

초가삼간 작은 집에
시린 이 겨울이 얼마나 설까
하루빨리 포근한 봄날이 오기를~
감사히 봅니다,박희자시인님


박희자	안정순시인님 와락 반갑습니다 윗지방에는 눈이 많이 왔다고 하는데 눈피해는 없으신지요 눈 덮힌 백마강 그리고 그 가까이에 계신 시인님을 떠올려봅니다.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거듭 즐겁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1/22 23:20

사방천

2017-01-23 09:44

박희자 시인님의 고운 시
겨울이 울고 있다
하늘도 보다 못하여 한숨을수는가봄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다복한 가족과 친지들모시고
멸절에 행운이 가득하시기 바람니다


박희자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나누어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24 15:36

박외도

2017-01-24 21:08

박 희자 시인님~~
'겨울이 울고 있다' 겨울이 울기전에 제가 먼저 울어 버렸습니다
봄은 양지바른 땅밑에서 준비 되고 있겠지요
봄을 기다리며 희망을 바라봅니다.
좋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살롬!


박희자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계속 되는 한파 속에 마음까지 춥고 어수선한 무거운 요즈음 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설명절이 지나고 입춘 그리고 봄이오겠지요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따뜻한 새해 맞으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1/25 14:25

김광섭

2017-01-26 11:53

며칠 뒤 다가올 설명절을 앞두고 마음이 분주하실 때입니다.
ㅎㅎㅎ
소중한 가족들과 건강함 속에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설날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박희자	설명절을 오붓하게 보내고 다시 시작하는 일상입니다 거듭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기쁘고 활기찬 2월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2/1 18:25

경규민

2017-01-27 06:37

봄을 잉태하고 산달을 기다리는 겨울의 마음아니겠는지요?
소복하 내린 눈은 햇볕받으면
양수되어 봄의 탄생을 빌어주겠지요
언제나 옥동자를 나으려면 산고의 고통이 크다지요.
시인님! 고은 시향에 이아침 함께합니다.
이런 저런 생각 잠시접으시고
즐거운 명절 맞으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비옵니다.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챙겨주시는 응원으로 거듭 힘을 내고있습니다 봄으로 가는 2월입니다 거듭 건강하시고 행복한 2월되세요~^^♡	2/1 18:34

주응규

2017-01-27 08:58

가슴으로 지펴 놓으신 글이 있어 추운 날씨지만 시인님의
서재를 찾으면 가슴이 훈훈해집니다.
가족과 함께 웃음꽃이 만발하는 설 명절 잘 쇠십시오.
정유년에도 글 벗으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피우시고 대한문인협회에 많은 사랑 담아 주십시오.
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희자	주 이사님 변함없이 댓글 정성으로 채워주신 응원 감사합니다 새해도 뜻 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2월도 즐거운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1 18:39

김문

2017-01-27 09:20

시인님 !!!
한해 동안
금싸락같은 시편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더 알찬
멋진 글 쓰시리라 믿으며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 뜻대로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박희자	김문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오셔서 함께 해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2월입니다 이제 곧 봄이 오겠지요 거듭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2/1 18:45

장화순

2017-02-04 21:05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늘이 입춘이라네요
입춘이라는 이름에 겨울이 슬금슬금 뒤로 밀려나겠지요
남녁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먼저 맞이 하실 시인님
올려주신 겨울이야기에 잠시 생각에 젖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희자	장화순시인님 고맙습니다 며칠 전이 입춘이 지나갔지만 날씨는 여전히 겨울입니다 봄처럼 따뜻한 온기를 내려주신 시인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8 06:33

김강좌

2017-02-05 15:35

박희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
늦은 걸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새해에도
행복한 날들 이루시고
다복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박희자	김강좌 시인님 반갑습니다 약속하지 않아도 기다려지는 사람이 듯 스치는 길에서 만나도 오래도록 기분좋은 사람이 듯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시인님 다녀가신 향기 좋은 아침입니다 늘 건안히시고 행복하세요~^^♡	2/8 06:42

이민숙 2017-04-04 10:50	땅은 점점 상처 투성이로 굳어져 갔다 이런 시어들도 있군요 감사하게 쓰 내리신 시을 잘 보앗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병근 2017-11-16 22:00	천재지변은 소리 없이 다가와 수능 기일을 바꾸니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수능생 마음의 리듬이 조각나 수능시험에 害가 되지나 않을는지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神의 가호가 그들과 함께하기를 빌어 봅니다 詩人임 삭풍은 불어와 옷깃이 시린 작금의 시절에 詩人 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옵고 저물어 가는 丁酉年 뜻한바 소망들이 성취하는 아름다운 日常이 되시길 바랍니다 詩人 님께서 빚으신 겨울이 울고 있다 가슴에 곱게 담아 갑니다 활기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봄이다

짝사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7	낙엽	67	박희자	2017-12-07

116	오월 예찬	52	박희자	20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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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이사(移徙)	37	박희자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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