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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단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단
ㆍ작성일	2015-01-05 10:02

ㆍIP: 183.xxx.59

무정의 월광곡

무정의 월광곡

김 단

환상이었나!

불면의 밤
겨우 너를 보냈는데..

수평선의 느린 선율은
투실한 달빛을 쓴 채 밀려만 오고

깊은 상념에 일렁이던 별빛은
여명의 성화에
소리 없이 먼 길 나섰다.

별리에 허물어진 내 그림자
이제 쉼 하러 갈 곳은
정말 단 한 군데도 없구나.

오문희

2015-01-05 10:05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슬프네요~~ㅠㅠ


김단	오문희시인님!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비록 날씨는 조금 춥지만 마음만큼은 따스한 하루 되시고 건강 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웃음 가득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9 10:02

배정이

2015-01-05 10:18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무정이니 분명 환상이지요.~ 정말 정말 갈 곳이 모두 사라지네요.~ ㅠㅠ 시인님, 복 많이 받으시고 편안한 한 주 되세요.^^


김단	배정이시인님 새해 복 많이.. 딥~따 많이 받으세요. 2015년은 온순한 양처럼 한해동안 아무 풍파없이 여유롭고 평화로운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9 10:05

김광섭

2015-01-05 10:31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향이 멋져요
,,,,,,,,,,,,,~~
날씨가 매우 차갑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항상 기쁜 닐 되세요
김 단 시인님!


김단	김광섭시인님 저는 2015년 새해에 접어 들면서 행복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생각이 납니다. 행복이란 단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뭔가 이루어 낼 수 있고 또한 뭔가가 이루어진 듯 한 그런 느낌이 든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행복하다고 생각을 하면 힘이 생기고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이 생기니까요. 시인님! 새해 늘 강건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이어 지시길 늘 기원해 올립니다~^^	1/9 10:10

박영애

2015-01-05 11:02

일년만에 인사드립니다.ㅎㅎ
시인님 지난 한해 수고많으셨습니다.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리고 멋진 작품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김단	대한문협의 보배! 박영애회장님! 작년 한해 각종 행사와 시낭송가 회장직까지 맡으면서 참으로 바쁘게 사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회장님! 2014년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새롭게 열린 대망의 을미년 새해 회장님을 위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9 10:16

김희선

2015-01-05 13:52

이별 뒤엔
남는 미련은
불면의 밤을
하얗게 지새우지만

결국
남아 있는 건
깊은 상흔뿐..
그마저
망각의 강물 위로
흘러가고 말 것을..

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오후 시간 되세요~
시인님^^*


김단	김희선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만남과 헤어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사람의 만남이고 세상에서 제일 고귀한 것은 재물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네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여느때 처럼 사람의 귀한 마음을 얻는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1/9 10:20

사방천

2015-01-06 11:09

김단 시인니믜 서재의들려 고운시
무정의 월광곡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김단	사방천시인님 만남과 헤어짐... 인연! 꿈을 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과 인연을 만드는 것은 바로 마음 속의 꿈이 아닐런지요. 시인님! 멋진 꿈 만드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강건하소서!	1/9 10:25

고현자

2015-01-06 14:13

절대로 다시 오지 않는 2015년 눈 부신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일 년 내내 기분이 좋은 일만 생길 것입니다
시간과 돈에 노예가 되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날만 말입니다
내려주신 고운 글 밭에 마음 두고 갑니다
고운 날 되세요.


김단	고현자시인님! 감사합니다! "괜찮다"라는 말은 운명도 비켜 간다고 하네요. 긍정의 행복한 마인드의 오늘.. 한달.. 아니 기쁨의 을미년 한해가 오길 기원합니다~^^	1/9 10:29

공재룡

2015-01-06 20:41

김단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갑오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을미년 새해를 맞이 합니다.
싫던 좋던
한살의 나이만 축내고

못다 이룬 소망을
빨간풍선에 걸어

을미년 새해 밝아오는
태양빛에 띄어 봅니다

지난 갑오년
수고 하셨습니다.

불면의 밤에
은빛 가루로 수 놓은

달님을 품고
긴밤을 보냈는데

별빛과 함께
여명이 밝아오는

이른 새벽에
먼길로 떠났군요.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을미년 복 많이 받으세요
갑오년 마음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단 시인님!


김단	공재룡시인님! 따스함의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금요일 오전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늘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시인님께 2015 을미년의 상서로운 행복의 기운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시인님! 늘 건 안 만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9 10:57

김수잔

2015-01-07 09:32

김단 시인님!
"무정의 월광곡"
깊은 상년
환상에서
쉼 할 곳 없겠지요

새해 밝았어요
좋은 글로 기쁨이 가득하여
행복이 넘치시기 바랍니다.


김단	김수잔시인님 오늘부터 강추위가 조금 풀린 듯합니다. 차가움도 있고 햇살도 함께 공존하는 정초의 오전 시간입니다. 추위에 대한 짜증도 있지만 날씨가 풀리면 아마 그 짜증 또한 모두 추위와 함께 물러 가겠지요. 시인님! 늘 우리들 삶 곁에는 만남과 이별이 있지요. 만남은 생명을 살찌우는 근원이 아닐런지... 시인님!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세요~^^	1/9 11:03

주응규

2015-01-07 16:17

김단 시인님 좋은 시향 마음에 담아 온기를 뎁힙니다
을미년 새해 문운창대하시옵고
뜻하시는 바 두루 성취하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십시요^^


김단	주응규시인님! 어느덧 시간은 2015년의 옷자락을 아홉번이나 잡았습니다. 어제 그제 그리고 오늘은 겨울값 톡톡히 하는 날씨같습니다. 시인님! 을미년 새해 건강. 사랑. 행운. 행복. 기쁨. 평안. 그리고 여유가 있는 한해가 되시길 늘 기원해 올리겠습니다.	1/9 11:16

정수남

2015-01-08 00:38

김단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불면의 밤을 보내시는 시인님이 진정 시인이십니다.
고민하지 않고서 어찌 좋은 시를 쓰시겠어요...
진솔한 "무정의 월광곡" 두촌에 모십니다.


김단	정수남시인님 바람이 아주 차가운 금요일 아침입니다. 옷깃을 여미고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장갑과 모자를 쓴 사람의 표정이 더 행복해 보이는 날입니다. 시인님 추운 날 상큼한 유자차 한잔 어떨까요~^^	1/9 11:19

김희영

2015-01-08 11:43

김단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창대 하시기 바랍니다.
"무정의 월광곡" 깊은 상념에 일렁이던 별빛,,,,,,,,,,
올리신 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 하시며 건안 건필 하십시요.


김단	김희영시인님 평안하신지요. 며칠 전의 생신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요며칠 겨울이 겨울 값을 제대로 하네요! 춥고. 따스하고. 뜨겁고. 선선함의 사계가 어쩌면 우리를 더 단단하게 해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김희영시인님!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늘 편안한 날들만 보내세요~^^	1/9 11:24

홍대복

2015-01-08 14:37

시인님!
어느덧
새해도 일주일이란 시간을 뒤로 한 채 저 만치 달리고 있나봅니다
세월불대인 이란 말도 있듯이
세월은 정말 나를 위하여 머물러주지 않는군요
시인님!
오늘도 깊은 의미 새기며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추운 날씨에
늘 건강 조심하시고 기쁨 가득 지으시는 고운 날 되세요.


김단	홍대복시인님! 푸른 목장에 양떼들이 노니는 마음처럼 평온한 오전입니다. 오늘은 바람도 별로 없고. 찬 기운은 조금은 있지만 그래도 아주 평온한 마음속의 목장 풍경입니다. 따스한 햇살도 사무실 창가를 통해 쏟아져 들어와 책상 위를 가득 비추니 해동한 듯 봄 날처럼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시인님 평안한 주말에 멋진 시심으로 건 안 즐필하시길 바랍니다	1/9 11:32

김지숙

2015-01-08 19:22

김단시인님 불면의 내 그림자
여명의 성화에
소리없이 먼길 떠나네예
시인님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 하시고
늦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김단	김지숙시인님 을미년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을미년에는 계획하고 바라는 소망이 시인님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으로 함께 다가 오길 바랍니다. 오늘도 추운 날이라는데 알차고 유익한 새해의 멋진 금요일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9 11:37

정순희

2015-01-08 20:40

어제밤은 꼬박 세우다 시피 하였습니다
몸이 너무 피곤하여도 잠이 오지 않더군요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단	정순희시인님 겨울 햇살이 참 좋은 오전입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극세사 이불처럼... 시인님! 오늘도 따스한 하루가 이어 지시길 기원해 올립니다.	1/9 11:42

곽철재

2015-01-15 00:14

왠지 내마음도 덩달아 허전해져서 댓글을 달며 한참을 머물게 됩니다. 멋진 시를 감상하고 마음이 뭔가로 꽉 차오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김단	곽철재시인님 깊은 밤 귀하신 걸음으로 서재를 찾아 주심에 감사한 마음 올립니다. 아직은 시심이 많이 얕은데... 좋으신 말씀 힘이 절로 나는데요. 시인님 신인문학상 수상과 시인 등단하심을 함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문운대성하시길 기원합니다~^^	1/15 11:20

애월(涯月)을 지나며

허(虛)한 마음에 눈은 내리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8	누군가가 보고픈 날 그리움은 늘 바람을 동반한다,	38	김단	2015-11-21

127	슬도(瑟島)에 부는 바람	22	김단	2015-11-15

126	2015 가을밤의 고질병	18	김단	2015-10-05

125	바람의 향기	40	김단	2015-08-25

124	갈망	26	김단	2015-08-01

123	인연의 비수	24	김단	2015-07-24

122	답답한마음	22	김단	2015-07-10

121	슬픈 가장의 노래	26	김단	2015-07-03

120	시선의 양면성	24	김단	2015-06-17

119	사랑하는 아들에게	26	김단	2015-06-02

118	일곱 살의 공포	24	김단	2015-05-13

117	그대의 삶이고 싶습니다.	28	김단	2015-04-30

116	구두	28	김단	2015-04-16

115	찢겨진 교복	34	김단	2015-04-02

114	동백이 진 자리	36	김단	2015-03-22

113	속된 사랑 (시계)	30	김단	2015-03-12

112	거리의 여백	34	김단	2015-02-23

111	자화상	36	김단	2015-02-12

110	그리움을 기다리며	32	김단	2015-01-28

109	애월(涯月)을 지나며	34	김단	2015-01-15

	1 2 3 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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