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단
ㆍ작성일	2015-08-01 23:44

ㆍIP: 124.xxx.102

갈망

갈망

김 단

바다가 뛴다
짙푸른 심장이 뛴다.
철썩이는 심장 소리에
놀란 갈매기 허공을 움켜쥔다.

품에 안고 싶다.
갖고 싶다.
완벽한 내 것은 없다.
파도가 소리칠 때마다
섬은 멀어지고
소유하고 픈 열망은
현실에 침식되어
아쉬운 미련만
타는 갈증으로 가슴에 박혀든다.

파도가 철썩인다
검붉게 타버린 황혼이 들썩인다.
바다에 빠진 그리움
오늘도 오지 않은 기다림에 지쳐
무작정 노을빛 바다만 퍼마시고 있다.

김경렬

2015-08-02 01:00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쉬운 미련만
타는 갈증으로 가슴에 박혀 든다
~~~
오늘도 오지않는 기다림에 지쳐
무작정 노을빛 바다만 퍼마시고 있다

철썩이는 바다를 보면서
갈망하는 김 단 시인님!
깊게 길어올리신 시향에 발을 멈춥니다.
가슴 한구석 싸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일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시집<심장에 갇힌 노래>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단	김경렬시인님 고맙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시향에 맨먼저 달려 오셔서 커다란 기운을 주셔서..정말 고맙습니다~^^	9/7 22:17

김강좌

2015-08-02 05:49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잔물결..
바다를 향해 날으는 갈매기..
마음속 깊은 여운을
갈망하며 기다림하시는 시향에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
늘 행복한 시간들 이루시고
8월도 건안건필 담으시길요~^^*


김단	김강좌시인님 감사합니다. 사실 먹고 사는게 우선이라... 요즘 회사에서 임기말이고 할일이 너~무 많아서 자주 홈피에 들리지도 못하고 답글도 이렇게 많이 늦어져서... 시인님! 송구합니다~^^	9/7 22:20

허남식

2015-08-03 12:28

`김단`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찜통같은 무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세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보내세요
9월 행사날 뵙겠습니다


김단	허남식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협회를 위해 헌신하는 허남식시인님을 보면... 저 김단 참으로 많이 반성하렵니다! 시인님! 늘 건안하시고 지금의 열정 절~대 잊지 마세요~^^	9/7 22:24

김이진

2015-08-03 14:51

오늘도 오지 않은 기다림에 지쳐
무작정 노을빛 바다만 퍼마시고 있다./

잠시 시인님께서 그리신
시향에 발길 머물다 갑니다.
무더위 속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김단	김이진시인님 귀하신 걸음으로 발길을 주셨는데 송구스럽게도 제가 너무 기척을 늦게 깨달았나 봅니다. 앞으로 늘 부지런하도록 하겠습니다~^^	9/7 22:27

홍대복

2015-08-04 00:42

시인님!
무더운 여름 밤
시인님의 결 고운 시향에 머물러 쉬어갈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묵향 짙게 피우시길 두 손 곱게 모읍니다.


김단	홍대복시인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시인님의 멋진 모습! 마음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9/7 22:29

허정인

2015-08-04 10:22

바다에 빠진 그리움!~~~김단 시인님에 멋진 시향에 빠졌습니다.


김단	ㅎㅎㅎ 허정인시인님 언능 빨리 제 시향에서 빠져 나오셔서 반가운 마음으로 서울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9/7 22:31

정찬열

2015-08-04 21:14

바다에 빠진 그리움
무작정 노을빛 바다만 퍼마시고 있다.
김단 시인님 바다를 그리는 "갈망"
곱게 지피신 글향에 함께 하다 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멋진휴가로
즐거운 시간 되세요


김단	정찬열시인님 고맙습니다. 서울 행사에서 더 반가운 모습으로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9/7 22:33

정회선

2015-08-05 17:59

바다가 뛰는 듯한 그림, 파도가 철렁이는 듯한 시향,
온 세상을 품에 안으신 시인님의 멋진 마음의 시향 그림에
더위 먹은 저도 풍덩 빠지고 싶어집니다. 시원하겠죠? ....

인사드립니다. 얼굴뵙고 인사드릴 날이 오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나날이 복되시길 바랍니다.
행복 행복 행복 . . . . . . .


김단	정회선시인님! 우리 반가운 인연 확실히 맞지요~ 그 인연의 확인 서울 국회의사당 행사장에서 하겠습니다~^^	9/7 22:37

김이진

2015-08-06 11:25

오늘도 오지 않은 기다림에 지쳐
무작정 노을빛 바다만 퍼마시고 있다./

날마다 좋은 일만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단	김이진시인님 고맙습니다. 가을의 초입에서 시인님의 덕담을 들으니 기분이 상쾌해짐을 느끼네요. 시인님!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서울 행사 때 뵙겠습니다~^^	9/7 22:40

김희선

2015-08-06 12:14

바다에 빠진 그리움
오늘도 오지 않은 기다림에 지쳐
무작정 노을빛 바다만 퍼마시고 있다../

퍼마실수록 더 갈증만 나는 바다..
바다는 바라볼 수는 있어도
품에 안을 수 없기에..
더 애타는 그리움입니다..
깊은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무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행복한 8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김단	김희선시인님! 고맙습니다. 그리움! 안타까움! 애가 타면 탈수록 많이 웃고 살렵니다. 모두가 그렇게 살겠지요~^^	9/7 22:44

주응규

2015-08-07 13:32

김단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에 삼복더위를 식혀봅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 행복이 동행하기를 빕니다
내일이 입추네요 곧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요
가시는 길 탄탄대로가 되기를 빕니다 ^^


김단	주응규이사님! 요즘 들어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연락도 드리지 못하고.. 송구합니다! 서울 행사 때 반가운 인사 올리겠습니다~^^	9/7 22:46

장화순

2015-08-12 14:29

가질수 없는 오지 않는 것을 기다려야 하는 맘
바다라고 알까마는
그래도 검푸른 검붉은 바다와 함께 하시면 막힌 가슴이 조금은
뚫어지려나
더위에 지치지 않는 시인님 이시길 바애봅니다


김단	장화순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탁~튄 마음과 생각으로 희망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9/7 22:48

김은정

2015-08-12 14:44

바다의 속울음을
'갈망'을 통해 듣습니다.

바다가 뛴다
짙푸른 심장이 뛴다.
철썩이는 심장 소리에
놀란 갈매기 허공을 움켜쥔다


김단	김은정시인님 고맙습니다. 외로운 바다와 기다리는 섬 언젠가는 분명 하나의 화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날이 오겠지요~^^	9/7 22:51

바람의 향기

인연의 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