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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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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김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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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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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김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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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4-07-10 2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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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비 우산 씌워
김흥님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은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따신 차 한 잔 앞에 놓고 그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그대여 못 오시려거든 그대 향기 고운 비 우산 씌워 바람 끝에 실려 보내주오
결코, 혼자라도 외롭지 않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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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경
2014-07-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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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님 시인님
저처럼 커피를 좋아하나봐요
시인님의 시향에
벌써 그리움은 도착했겠죠
고운 한 잔에 사랑 한 가득
채워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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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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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경 시인님,,
네,,커피 겁나게 좋아합니다
지금도 커피 한잔 곁에 두고
비오는 창밖을 내다보며
이렇게 안부를 전하고 있네요
밤은,,이렇게 또 여유로움으로 와서 좋습니다
시인이라는 이름,,적응은 잘 하고 계신지요^^
다시 한번 함께하는 문우의 인연,,반갑습니다^^ |
7/15 2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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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리
2014-07-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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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사색
커피향 따라 끝간데 없이 곱습니다 ㅎ
더위에도 행복한 매일 되세요 시인님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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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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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밤,,
고운비 우산 쓰고 다녀가신 미리님,,
어찌 지내시는지요
벌써 7월입니다
저만 시간이 이렇게 재빨리 흐르는건 아니겠지요
하루가 25시간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요즘은 들기도 합니다
해놓은것도 없는데
혼자만 바쁜것 같아요
제릴 부러운것이 청춘이요
제일 아까운것이 시간임을
이 나이가 되어서 알았으니
어떡합니까,,
정이란것이,,
가끔은 무작정 끌림으로 다가오기도 하는가봐요,,!! |
7/15 2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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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
2014-07-1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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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 뿌려지는 빗줄기 바라보면
모든 아픈기억 슬픈기억
모두 씻어 내릴수 있죠?
아마 빗줄기가 세서 그님은 못오실거 같네요,,,,,,,,,,,,,,,,
짖궂은 비지만 한없이 내려 주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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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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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현님,,반갑습니다^^
비속에는
슬픈빛 눈물이 있기도 하고
아름다운 추억거리들이
대롱대롱 달리기도 하지요
장대비속,,
어리는 기억속에 긴 그림자하나
내안으로 걸어오는 밤,,
그저 추억 한자락으로도
충분히 행복입니다 |
7/17 2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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