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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흥님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흥님
ㆍ작성일	2014-02-04 14:12

ㆍIP: 61.xxx.33

수묵화

김흥님

끝없이 펼쳐지는 설원

완벽한 흑백의 조화

상흔의 흔적

붉게 찍힌 낙관의 멍

백치 아다다 여백의 미

타락 천사의 눈물이

하늘을 유영하다

호수가 되고

고드름 비수가 되어

심장을 관통해도

숨죽여 흐느껴야 하는 운명

이 계절은

핏기 없는 한 폭의 수묵화라

홍대복

2014-02-04 18:35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오늘도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하루를 조용히 마감해봅니다
입춘의 저녁 뜰은
곱게 내려 앉는 땅거미 속에 소리 없이 묻혀만 갑니다
오늘도 고운 시간 되세요^^*


김흥님	홍대복 시인님,, 오늘은 이쪽 남녘에도 함박눈이 펄펄 나린 날이었습니다 아마 올겨울 들어서 처음 내리는 눈..,,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신 시인님의 발자욱 감사합니다^^	2/6 20:49

곽종철

2014-02-04 22:56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 계절은
핏기없는 한폭의 수채화라"

눈 속에서도 생명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입춘입니다만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입춘의 꽃샘 추위에 봄님의 발걸음이 잠시 주춤한듯 합니다 흑과백의 겨울도 머지않아 연초록 빛으로 시나브로 물들임으로 봄이 오겠지요 기다리는맘,, 항상 고운 답글에 감사합니다	2/6 20:53

배태성

2014-02-05 01:56

`김흥님`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곧 봄이 오리니,,,
입춘에 시인님의 글 보니 반갑습니다,

흑백의 세계는 암과 흑 입니다, 쉬라는거겠죠,
자연이 멈추라니 그럴수밖에요~.
새해에도 시인님에게 좋은 일 많으시고,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흥님	곧 봄이 오리니..,, 희망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들에 파아란 날개에 달리는,, 아지랑이 따라 피어오르는 그 작은 기다림들이 겨울 문턱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겨울잠에서의 기지개를 쭉 켤때이지요..,,	2/6 20:56

경규민

2014-02-05 02:04

예, 한폭의 멋진 겨울 풍경화 입니다.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몹시 춥네요. 각별히 건강챙기세요.
저도 근 한 달을 이러고 있습니다.


김흥님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돌아보면 우리의 눈에 비친 풍경이 모두가 다 한폭의 풍경화이지요 저마다의 시선에 따라 아름다운 풍경으로 슬픈 풍경으로 다가올뿐..,, 저도 명절후 몇일째 독감으로 몹시 고생하고 있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어요^^	2/6 20:59

이진기

2014-02-05 03:04

흑과 백의 시간이 멎은듯한 공간일지라도
음과 양의 정돈된 이치를 따르는
절제된 수묵화이기도 하겠지요.
같은 달을 바라보며
어느 한 사람은
그리움에 대한 연민으로 슬픔을 생각하고
또 다른이는 달빛 부드러움을 음미한다지요

오늘 시인님의 마음은
인연속 슬픈 공간에
잠시 머무신듯 느껴집니다.
입춘에 대문 활짝 열리었으니
넓은 들판 두루두루 시향 날리시길
소망합니다


김흥님	이진기 시인님 어서 오시여요 항상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이시라 곁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전염을 시키는 어떤힘이 있어요 아마도 긍정의 힘,, 음과양이 적당히 절제된 한폭의 수묵화가 될 수 있다면,, 시인님의 고운 방문에 따신 차한잔 내드려 배웅합니다	2/6 21:04

정병근

2014-02-05 07:04

붉게찍힌 낙관의 멍
백치 아다다 여백의 美,,,
김흥님시인님의 수묵화 깊은시심에 젖습니다.

오늘이 입춘입니다.근데? 무자게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시인님!


김흥님	정병근 시인님,, 추운 입춘날에 서재에 댕겨 가셨네요 오늘도 여전히 추운,, 함박눈이 어여피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머잖아 이 겨울의 수묵화 풍경도 봄의 따스한 연초록 물결에 사르르 물러나가겠지요 겨울은 그 겨울대로 봄은 또 봄대로 좋으리니..,,	2/6 21:07

안정순

2014-02-05 09:18

하얀 설원 위에 간간이 앙상한 나뭇가지 그려 넣은 수묵화
눈을 지그시 감으니 수묵화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집니다.

감사히 봅니다..김흥님 시인님


김흥님	반갑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늘 화사한 미소로 답글 남기신 그 고운맘 항상 감사한맘입니다 이 겨울의 수묵화를 감상할날도 이젠 얼마남지 않았지요 하얀 상고대를 꼬옥 한번 만나고 싶었는데 올해도 만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시인님,,올 한해도 고운 인연으로 자주 볼께요^^	2/6 21:11

정수남

2014-02-05 10:17

속초에서 해맞이를 하고 미시령을 넘는데
멀리서 바라보이는 울산바위 설경은 정말로 한 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시인은 시로서 그림을 그리고
화가는 그림으로 시를 쓰는가 봅니다
시인님의 글 속에서 아름다운 설원의 풍경을 보고 있으려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인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흥님	정수남 시인님,,반갑습니다 속초에서 바라다본 그 울산바위 설경이 정말 한폭의 수묵화를 닮았을듯 합니다 이 촌넘,,아직 울산바위를 못 가봤다는,, 죽기전에 한번은 가봐야겠죠^^ 시인은 시로 그림을 그린다는 그 말씀 동감이 갑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 어여쁜 시 그림이 그려지기를 소망합니다..,,!!	2/6 21:15

임세훈

2014-02-05 10:21

수묵화... 좋은 글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좋은 글 마음에 듬뿍 담아 갑니다.
행복하시고 향필하세요..^^


김흥님	임세훈 시인님,, 시인님이 계시는 그 섬마을에는 봄이 좀 더 가까이 왔을거지요 그 섬나라에 흰눈이 쌓이면 휼륭한 수묵화 한점이리라고,, 오늘 이곳 창원에도 올들어 처음으로 함박눈이 펄펄 나렸답니다 곱게 다녀가신 발자욱에 감사합니다^^	2/6 21:19

임재화

2014-02-05 10:37

김흥님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시인님께서 내리신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흥님	임재화 시인님,, 네 명절은 섬마을에 가서 친정엄마도 뵙고 오고 고향 향수도 맡고 오고 참 종았드랬습니다 녀무 긴장이 풀린 탓인지 아주 독한 몸살감기로 요몇일째 고생중이랍니다 아픈만큼 성숙해질지??.. 시인님도 건강 유의 하시고 좋은밤 되시어요^^	2/6 21:23

김지숙

2014-02-05 10:55

김흥님시인님 명절 잘 쇠는지예
붉게 낙관이 찍힌
흑과 백으로
핏기 없는 한폭의 수묵화..
시인님 날씨가 춥심니더
독감 유념 하십시요


김흥님	김지숙 문우님,, 어서 오시어요 언제나 다정다감으로 눈인사 건네는 시인님의 아름다운 미덕에 늘 감사하다는..,, 핏기 없는 한폭의 수채화처럼 독감으로 몇일째 고생하고 있지만 머지 않아 파르스름 연두빛 봄사랑이 올거라 믿습니다..,, 시인님도 고뿔 조심하시고 고운밤 되시어요**	2/6 21:27

고현자

2014-02-05 10:58

문우님의 글 밭에 마음 두고 가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김흥님	고현자 시인님,,반갑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셨군요 감사한맘,, 가족들과 상봉하는 명절도 잘 다녀오고 일상으로 돌아온 생활 벌써 짧은 2월이 성큼 지나가는군요 나이탓인가요 세월이 살같이 빠름은..,, 올 한해도 서재에서 고운 시향으로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2/6 21:34

조한직

2014-02-05 11:35

온통 하얀 설원으로 덮여도
어느 곳 깊숙이 남아 있는 낙관
삶의 흔적으로 남아 이정표가 되지요.
아름다움 가득 배인 삶 영위되시길 빕니다.


김흥님	조한직 시인님,, 선명히 남아있는 낙관의 흔적 내 삶의 징표이기를 소망합니다 백치 아다다 여백의 미 내 삶의 여유이기를 바래봅니다 굿밤 되시길,,	2/6 21:36

김이진

2014-02-05 13:08

어쩌면 새로운 출발을 위해
잠시 자신의 모습을 감추었을지라도
생명의 숨결은 느껴짐이겠지요.
수묵화의 은은한 향처럼 말입니다.

시인님!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김흥님	잠시 죽은듯 감추어진 생명의 숨결 눈덮인 땅속에서 얼음장밑에서 다시 태어날 기다리며 소곤대고 있을거지요 그날으 수묵화대신 어여분 풍경화 한점 걸리겠지요,, 방문에 감사하며,,굿밤 되시어요**	2/6 21:40

이정규

2014-02-05 20:08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강건 하십시요 !


김흥님	이정규 문우님,, 이곳 창원에는 아직 눈다운 눈이 한번도 쌓이지 않을 정도로 따신 남녘입니다 오늘 함박눈이 처음으로 나리는 날이었지요 아파트 정원에 살구나무 꽃방울이 못내 톡,,터트리고 말았습니다 머지않아 봄이 오리라고..,,	2/6 21:43

이기영

2014-02-06 00:08

시인님, 수묵화 겨울을 그리는 군요..글로도 이리 가슴에 와닿는데..
감사드립니다


김흥님	이기영 문무님,,반갑습니다 겨울이 만드는 수묵화 한점 잘 감상하셨는지요 머지않아 봄이 만드는 아름다운 수채화도 기대해 보기로해요 시인등단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서재에서의 많은 활동도 기대할께요^^	2/6 21:46

이유리

2014-02-06 11:06

시인님
이 계절을 한폭의 수묵화로 표현하셨군요
멋지세요
하얀 설원이 펼쳐지는,,
멋진 글, 감사합니다


김흥님	이유리 시인님,, 입춘지난 꽃샘추위에 여전히 꽁꽁 얼어버린 대지 아직 봄맞을 준비가 안된 모양입니다 우리들 마음은 이미 봄이 와 있는데,, 한폭의 수묵화에 머물다 가신 걸음에 감사한맘 전합니다..,,	2/6 21:50

정태중

2014-02-06 11:28

겨울애상
안녕하세요 시인님
수묵화 한폭에 몸 담그고 갑니다
봄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흥님	정태중 문우님,,다녀가셨군요 꽃피는 봄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맘,, 겨울은 겨울대로 아름다움일게고 봄은 봄대로 포근한 따스함으로 다가오리니..,, 봄처녀 제오시는 그날이 기다려지는 날..,, 겨울애상으로 오신 시인님,,굿밤 되시길^^	2/6 21:53

박미리

2014-02-06 16:37

한 폭의 수묵화에
혈색이 돌 날도 멀지 않았겠지요

자연도 사람도
흐름의 섭리는 거역치 못함에...

고운 글에 다녀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흥님	박미리 시인님,, 어서 오시어요 차한잔 마주하고 안부 전하며 보내드리고 싶은맘,, 죽은듯 잠들었던 대지 부시시 눈부벼 기지개펼날이 머지 않았음을..,, 자연의 그 섭리에 거역하지 못함을 인생사에 붙이자면 아쉬움이 더 많지요 자꾸 살같은 시간이 너무 빠르게 나를 스치듯 지나갑니다 시인님,,고운 수선화향으로 배웅합니다	2/6 21:57

권승주

2014-02-06 23:52

자연이 그려준 그림을 인간은 화폭에 옮기지요 자연보다 영리하다고 자연을 지배하다가 쓸어지고
고개숙여지는 수묵화에 머물다갑니다 행복한시간되세요


김흥님	권승주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셨군요,, 자연이 오롯이 그려주는 수묵화 그 자연미에 우리는 고개가 숙연해지지요 길었던 겨울도 이제 끝자락으로 보이고 드디어,,봄이 살포시 다가오는 따스한 온기 기다려지는 봄햇쌀입니다..	2/7 11:51

배정이

2014-02-07 02:18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어여뿐 정이님,, 작은이의 방에 고운 발자욱 남기셨네요 입춘지난 꽃샘추위로 독감에 걸려 몹시 힘들었던 몇일이었습니다 겨울과 이별하는일이 못내 아쉬움인가요,, 어서 빨리 햇살고운 봄을 만났으면 하는 소망,,	2/7 11:54

김보언

2014-02-07 07:36

설명절날 노모님께 선물을 보내셨을 효의 그림을 그려봅니다.

함박눈이 내리던 날 대문 앞길에
연탄재를 뿌렸던 추억이 있습니다.

계절을 향한 핏기없는 수묵화에 동의합니다.


김흥님	네,,시인님 명절날 엄마께 선물로 저를 통째로 선물했습니다 어머니 자식 얼굴 들여다보시며 못내 기쁨으로 행복해 하셨습니다 긴장이 풀린탓인지 몇일째 고뿔에 걸려 혼줄이 나고 있긴 합니다 전국적으로 한파라고 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어요^^	2/7 12:02

주응규

2014-02-07 09:17

김흥님시인님 좋은 글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감사합니다
포근한 날씨에 긴 잠에서 봄이 깨어나는 듯합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봄향이 코끝에 묻어납니다
행복한 미소를 머금는 나날되십시요^^


김흥님	주웅규 시인님,, 이곳 남녘은 올 겨울 눈한번 쌓이지 않고 시나브로 겨울이 가려하네요 마음시린 사람이 살기에는 딱 알맞는 고장이지요 짧은 2월도 벌써 성큼 앞서가는걸 보면 세월이 살처럼 빠르게 달려가눈군요 늘 바쁘신중에도 다녀가신 발자욱 항상 감사합니다^^	2/7 12:08

김단

2014-02-07 15:43

김흥님시인님! 고운 시심 느끼며 살짜기 다녀 갑니다,
오늘 하루 아름다운 마음 고이고이 간직하시고 향필하세요, ^^


김흥님	손끝 시린 꽃샘 추위에 철모르는 살구 꽃망울 하나 톡,,터트리고야 말았습니다 하얀 속살 다 드러내놓곤 방긋 잉크하더니 오늘밤 시샘 추위 어히할꺼나,, 비까지 나리는데 연분홍 속치마 다 젖누나 가지마다 눈물만 그렁그렁 매달고선 어이할꺼나,, 김단 시인님 다시 한번 시인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2/7 20:17

공재룡

2014-02-07 22:16

김흥님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타락 천사의 눈물이
하늘을 유영하다

호수가되고
고드름
비수가 되어

심장을 관통해도
숨죽여
흐느껴야 하는 운명

시인님
시 한구절에
머물며 고운 시향에
젖어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늘행복 하세요.


김흥님	공재룡 시인님 비 내리는 간밤,, 살포시 다녀가셨군요 조금은 춥게 또 조금은 살포시 겨울비같은 봄비,, 봄이 오는 시샘섞인 투정으로 그렁그렁,,!! 머지않아 찿아올 봄처녀의 기다림이 못내 목내밈으로,,!! 햇살고운 주말 잘 보내시길요^^	2/8 09:57

김지행

2014-02-07 23:02

설원의 수묵화 한편 감명깊게 감상하고 노닐다 갑니다.
겨울은 모든것을 죽이지만
봄을 맞으려는 몸부림이란걸....

입춘지나 꽤 쌀쌀맞은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흥님	김지행 문우님,,반갑습니다 시인이라는 이름석자 왠지 어설프지 낯설은 이름, 그리고 설레임 두려움 제가 예전에 그랬듯이,, 서재에서의 고운 인연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이기를~~**	2/8 09:59

신영

2014-02-07 23:05

"타락 천사의 눈물이
하늘을 유영하다
호수가 되고"

고맙습니다, 김흥님 시인님!
멋진 시편을 마주하고 한참을 머물러 앉았습니다.
감사드리며 2월도 내내 평안하시길요.


김흥님	신영 문우님,, 고운 걸음 다녀가셨군요 밤잠 설치는 설레임의 행복 으로 지내실 시인님을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글을 만나고 나누고 소통하는 공동체가 있다는것,, 나와 마주하는 글이 있음이 살아있다는 증거임을,, 서재에서의 고운 만남 아름다운 인연이기를,,!!	2/8 10:00

김선옥

2014-02-08 00:07

김흥님시인님.
추운겨울이지만 하얀눈으로 그려지는 설경은
가히 감탄할만 합니다.
봄이 온다는 입춘이 지난는데도
강릉의 폭설소식은 봄을 무색케 하는군요?
늘 건안하세요


김흥님	김선옥 시인님,, 입춘지난 꽃샘 추위 봄을 시샘하는듯 떠나야할때를 아는 계절은 애써 아쉬운 몸짓입니다 주말 아침은 어제밤 비바람 사그라들고 햇살이 아침 창가에 곱게 퍼졌습니다 시인님의 따신 발자욱 감사합니다^^	2/8 10:04

이석구

2014-02-08 15:40

정말 감동적인 표현 따를 수 없습니다.
내 직선적인 수법의 본보기입니다.
늘 건필 바랍니다.


김흥님	반갑습니다,, 이석구 시인님,, 강원도에는 폭설이 왔다니,, 걱정입니다 적당히 고루 내려주면 좋으련만,, 시인님의 시인등단을 축하드리며 시객으로서 고운 인연되어 서재에서 자주 뵙기를요,,	2/8 23:12

김미경

2014-02-08 16:52

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겨울이 물러가는 느낌입니다.
주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봄꽃으로 찾아오신 김미경 시인님,, 고맙습니다 폭설과 한파중에서도 봄손님 마중하는 손길들이 바쁩니다 겨울이 살짝궁디를 들어 봄에게 내어주는 그 자리에 온기가 따스히 전해오는듯,, 늘 고운걸음으로 다녀가신 시인님,, 고운밤 되시길^^	2/8 23:15

김유한

2014-02-08 20:41

넘 오랫만에 찾아와서 좋은 시향에 머무르다 갑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건안건승을 비옵니다.


김흥님	김유한 시인님,, 겨우내 바쁜일상이셨나요^^, 충분한 겨울잠에 기지개릎 켜셨나요,, 봄의로의 도약,,!! 2월의 창가에 앉아 봄햇살이 어여쁜날 시인님께 안부를 전합니다~~~ 봄이 오는 길목,,행복이기를^^	2/8 23:19

박광현

2014-02-08 23:44

입춘이 지나가고 봄 소식을 기다렸는데
주말에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리고
있네요 내일 아침엔 눈이 그려놓은 설경을 감상할수
있을것 같네요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김흥님	박광현님,, 눈이 쌓인 도시에 계시는군요 무릎까지 빠지는 설원에 서 있고픈맘 이곳은 눈이 땅을 덮어본적이 단 한번도 없는 따신 도시^^ 겨울에서 봄으로가는 길목 에 계절의 마지막 눈인사~~ 안녕이라고!!	2/9 13:49

문은자

2014-02-10 00:01

너무도 게으른 걸음으로
이제야 놀러왔네요.
제대로 된 겨울을 즐기지도 못하고
이렇게 겨울을 보내고 마는 것일까요?

봄은 저 멀리어디선가
오고 있겠지만
아직 아무런 준비를
못하고 미적거리는 밤입니다.

내일 또다시 분주해지겠네요.
새날을 위해 고운 꿈 꾸십시오.

감사합니다.


김흥님	은자님,, 일상이 바빴나봐요 바쁘다는것은 어떤 의미로든 좋은거잖아요^^ 저도 명절후 10여일의 긴 휴가,,독감으로 꼼짝못하고 집에 갇혀있다 오늘 출근했답니다,,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했던맘,,집에서 쉼으로의 여유로 끝나고 말았지만요 늘 평안한 나날되기를~~^^	2/10 06:48

송준혁

2014-02-10 12:36

수묵화에 흑백의 미
아름다운 글에 넋을 놓아 봅니다.
알록달록 풍경화 그려질 날도 곧 오겠군요
이미 왔을수도 있겠네요^^
늘 평안 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흥님	송준혁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이 추운 겨울날 바쁘신지요 서재방 글이 뜸해 내심 궁금했더이다^^ 고뿔은 다 퇴치했는지요!! 고녀석도 겨울 한몫 잡을 요랑으로 떨어지질 않아 저도 혼줄이 났었지요^^ 아픔만큼 성숙해졌는지 모르겠슴당~~~~^^ 고운 걸음 감사한맘,,!!	2/10 13:30

문방순

2014-02-10 22:33

수묵화의 계절..
강원도를 중심으로
지독한 설산의 몸부림에
수목화의 빛이
하얀 세상에 점하나 남은 뜻 걱정됩니다

시인님의 글 속에
눈덮인 세상이 뚜렷한 영상으로 다가오네요


김흥님	문방순 시인님,, 적당히,, 세상 모든것이 적당히라는 그 의미를 잘 헤아릴수 있다면 참 좋을것을요 부족해서 비천하고 과다해서 넘치는 그런일들이 빈번한 세상입니다 내안의 자아,, 과욕없이 적당히 잘 지내고 있는지 가슴에 가만히 손 얹어보는날^^	2/11 12:07

성경자

2014-02-10 23:30

영원히 떠날 것 같지 안던 겨울도
봄이라는 힘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김흥님 시인님의
아름다운 글에 마음 뺏겨 버렸어요
너무 아름다워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편안히 주무세요.


김흥님	성경자 시인님,,!! 어서 오시어요,, 반갑습니다!! 봄이 오는것을 시샘하는 아이키만큼 많은 눈이 펑펑내리는날^^ 이곳 창원은 아직 한번도 쌓이게 오질 않았답니다 뽀드득,,소리 못 들어보고 이 계절이 갈듯~~** 추운날 고운 방문 감사하며 서재에서의 많은 활동 기대할께요^^	2/11 12:08

바지랑대

결혼 기념일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2	드림로드	47	김흥님	2017-05-29

141	매화	90	김흥님	2014-03-23

140	응답하라 1988	95	김흥님	2014-01-15

139	몽니	76	김흥님	2016-12-04

138	봄의 산란	43	김흥님	2017-03-06

137	심장속 숨겨둔 사랑	81	김흥님	2013-12-28

136	당신의 별이라면	79	김흥님	2014-02-20

135	내가 좋아하는 한마디	75	김흥님	2014-01-09

134	9월의 기도	74	김흥님	2014-09-04

133	소금인형	72	김흥님	2014-03-01

132	바지랑대	72	김흥님	2014-02-11

131	수묵화	72	김흥님	2014-02-04

130	결혼 기념일	73	김흥님	2013-11-17

129	사랑해	71	김흥님	2014-06-01

128	계절의 발췌	69	김흥님	2016-09-18

127	비와 그리움	66	김흥님	2014-07-29

126	고운비 우산 씌워	69	김흥님	2014-07-10

125	흑장미	68	김흥님	2014-06-16

124	군무	66	김흥님	2014-12-19

123	별리	66	김흥님	20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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