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김선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옥
ㆍ작성일	2013-12-04 22:02

ㆍIP: 112.xxx.131

오후 6시

오후 6시

푸름/김선옥

열정은 최고의 고도에서
붉다 못해 뜨겁게 타오른다

뒤돌아보니
햇살보다 더 반짝이던 때를 지나
푸릇한 벌판을 활보하던 때도 있었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달리던 순간에 굴절되는 삶도 있었지만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용기도 있었다.
끝없는 갈망은
무엇을 많이 얻은 것은 없지만
잃은 것도 없으니 무승부다.

지금도 세월은 나를 끌고 가지만
마음은 어림 없다

한 조각 한 조각 퍼즐 맞추듯
천천히 완성되어 갈 때까지
인생 한 순간순간마다, 갈피, 갈피는
농익은 포도알처럼 숙성되어 붉게 타는 노을
출렁이는 선율에 코끝이 찡해지고
계절마다 꽃이 피고 지듯이
순리로 가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은 인생 시계 오후 6시다

황홀한 빛으로 마지막 한 점까지 아낌없이 태우리라
훗날, 인생 7막 7장의 희, 노, 애, 락 끝자락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그 날까지.

김보규 2013-12-04 23:07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훗날, 인생 7막 7장의 희,노,애,락 에 황홀한 빛으로 마지막 한 점까지 아낌없이 태울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소망의 꿈 꼬옥 이루시며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 ^^

김수잔 2013-12-05 01:38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와우~~ 뜨럽게 타오르는 시인님의 열정 정말 부럽습니다 끝자락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에 저도 참석해 보고 싶어집니다 '바람개비의 꿈 제2시집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시인님 그날까지…열정 한껏 펴시길 박수 보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김선옥 시인님.

황은경 2013-12-05 03:08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열정을 저 오케스트라에 맡겨 보십시요 쉬지않고 높은음이 웅장하게 퍼지지 않을련지요? 음으로 사람의 인생을 표현하는 시어를 아름답게 장식하셨군요 인생 7막7장은 열어보면 꿈같은 시간이겠지만 시인님의 생의단면이니 함부로 할수 없을 겁니다. 끝자락 연주는 더 멀리 바라봐야 하지않을까요? 언제나 건필하십시요^^

박미향 2013-12-05 04:38	오후 6 시 저녁시간에 정열의 시간을 보내셨네요 ,, 아름다운 글향기 마음 답아봅니다,,

임세훈 2013-12-05 05:18	7막7장의 희노애락에 한동안 경청하다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선옥 2013-12-05 09:05	《Re》김보규 님 , 반갑습니다,시인님. 오호 6시면 할일을 거의 마쳤다고 보면 되나요? 나머지 인생은 자기만을 위해 씃 수 있는 시간이 아닐가요? 그래서 하고 싶은 일은 괴감하게 하려구요. 어떤 구애를 받지 않고...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김선옥 2013-12-05 09:09	《Re》김수잔 님 , 그래요. 젊어서는 아이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직장에선 사회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잘았지요. 이젠 나머지시간은 온전히 나를 위해 올인 한답니다. 후회는 안할려구요. 시인님. 인생 3분기로 나누어 지금의 시간이 나름대로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바람개비는 여전히 돕니다. 물론 뒤에서 후원하는 가족이 있어서 더욱 든든 합니다. 늘 감사 드려요.^^

김선옥 2013-12-05 09:10	《Re》황은경 님 , 고마워요.시인님. 이번 대전 연말 행사에서 뵐 수 있겠군요? 잊지말고 기억해 주세요?ㅎ

김선옥 2013-12-05 09:11	《Re》박미향 님 , 시인님. 늘 반갑습니다. 우리는 이제 아주 친한사이 같아요. 자주 보는게 정이 드는 것 같네요. 우리 황홀하게 한 번 태워 봅시다~~

김선옥 2013-12-05 09:13	《Re》임세훈 님 , 시인님. 물건너 바다건너 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오후 6시 넘으셨죠? 황홀하게 태워 후회없는 인생이 되도록 열심히 전진해 나가야겠지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임재화 2013-12-05 09:53	김선옥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열정 가득한 시심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주응규 2013-12-05 09:55	연말 각종 모임으로 분주합니다 몸 상하기 쉬운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올 한해 많은 사랑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기온차가 심해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좋은 글에 편히 쉬어갑니다 시인님 건안건필하십시요.

송준혁 2013-12-05 11:22	인생시계 오후 6시 아직 6시간이 남아 있네요 남아 있는 소중한 시간 웅장하게 오케스트라 연주 하시는 그 날 되시기를~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선배님^^

윤혜석 2013-12-05 20:46	시인님. 행복한 시를 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해가 다 해가는 즈음이라서인가 자꾸 쳐지는 기운에 나름 힘겨웠는데 선배님 시를 읽으니 힘이 나네요~ 선배님이 오후6시라 하시니 저는 5시 반쯤...ㅎㅎ 선배님의 멋진 연주를 기대합니다. 행복하세요~

김선옥 2013-12-05 21:03	《Re》임재화 님 ,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사랑을 받으니 더욱 힘이 납니다. 늘 행복한 날 되시고 추운 겨울 건강하세요.

김선옥 2013-12-05 21:04	《Re》주응규 님 , 네 시인님. 동분서주 얼마나 바쁘시겠어요. 그래도 시인님을 보면 젊음이 있어 보여 좋습니다. 나를 좋아하시는 시인님~~!!ㅎㅎㅎ

김선옥 2013-12-05 21:07	《Re》송준혁 님 , 시인님. 푸른 굼도 있었는데... 용기도 있었는데... 의욕도 있었는데... 하지만 지금도 의욕은 오후 4시랍니다. 그러면 시인님을 결줄 수도 있겠지요? 절대 의욕으론 뒤지지 않는다니까요?ㅎㅎ 행사 때 뵈어요.

김선옥 2013-12-05 21:11	《Re》윤혜석 님 , 시인님.사진이 바뀌었네요? 요즘 듬하셔서 궁금하였답니다. 그곳 날씨는 어떤지요? 부족한 시로 용기와 사기를 갖을 수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시인님. 시인님은 언제 고국에 나오시나요? 김수잔 시인님은 나오셔서 뵈니 한결 여기서도 친근감이 느껴 지네요. 시인님도 만나고 싶어요^^

배태성 2013-12-06 03:42	세월을 붙잡지 않으시고, 퍼즐 맟추듯 내 방식으로 사신다는 뱃짱 ,두둑 하십니다, 그만큼 맘의 여유를 가지고 사신다는 말씀, 경륜이죠,경험이고,, 감사 합니다,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장용순 2013-12-06 09:47	인생시계 6시 퍼즐처럼 채워가며 순간 순간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시는 모습에 감동합니다. 감사합니다.

윤혜석 2013-12-06 14:03	《Re》김선옥 님 , 네...시인님. 사진은 이번 가을에 캐나다 여행중에 찍은 것이네요. 내년 봄에 나갈 계획이 있습니다. 5월쯤 되지 싶어요. 저도 뵙고 싶답니다. 이곳은 1년 내내 꽃이 피는 따뜻한 곳인데 요즘 이상기후로 기온이 급강하...영하를 가리키고 있네요. 넘 추워요.^^ 건강하세요~

한송자 2013-12-06 16:12	깊이 넓게 높게 크게 꿈키우시며 확장하시는 모습 감동적입니다 저도 배울까 합니다 함께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김선옥 2013-12-06 16:40	《Re》배태성 님 , ㅎㅎ 시인님. 뱃장이 아니라 그렁저렁 맞추어가는 거지요. 이제 꿈을 펼친다기보다는 정리하여가는 단계일지도 모릅니다. 더하기나 빼기를 하는 셈이지요. 남는게 없어도 밑지지나 않아야 될테인데 말입니다. 시인님. 늘 행복한 삶 지내시기 바랍니다.

김선옥 2013-12-06 16:42	《Re》장용순 님 ,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요즘은 날시가 그리 춥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다보니 겨울은 싫거든요? 활발하시고 왕성한 젊음을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해요.

김선옥 2013-12-06 16:46	《Re》한송자 님 , 항상 그렇듯이 후회없는 하루하루가 소중한 것이지요. 인생시계6시면 이익이 좀 있어야 될터인데 어림집작으론 안되는 것 같애서.....ㅎㅎㅎ 그래도 손해는 안 본듯한 자부심이 있답니다. 자식농사 잘 지어놓았으니 말입니다. 본전은 되겠지요?ㅋ 함께 하신다는 고마운 말씀^^ 열정도 아직은 남아있는게 어딥니까? 시인님. 안그래요?^^

김영애 2013-12-06 16:48	지금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때가 아닐까 합니다. 더욱 더 빛나는 인생이 시인님의 앞에 펼쳐지시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이명숙 2013-12-06 20:08	인생 7막 7장 오후 6시, 멋져요. 남은 열정 아낌없이 태우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아프지 마시고요,~~~~`````

김은정 2013-12-06 23:44	열정은 최고의 고도에서 붉다 못해 뜨겁게 타오른다 시인님의 열정에 오는 겨울도 주춤하는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선옥 2013-12-07 07:47	《Re》이명숙 님 , 요즘 들어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네요? 시인님.그곳 제주도에도 물론 봄날씨 같겠지요? 기다려져요. 시인님 볼 수 있는 행사 날이... 넘 ~ 반갑겠다~~~^^

김선옥 2013-12-07 07:50	《Re》김은정 님 , 그래요. 마음만은 ..... 시인님. 마음이래두 그래야지 황혼으로 접어 들었는데 ?ㅎ 겨울날씨에 늘 건강하세요.

김화영 2013-12-08 09:32	남은열정 아름답게 태우세요! 해질녘이면 태울수도 없답니다. 깊고 고운글 가슴에 담습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김선옥 2013-12-08 15:15	《Re》김화영 님 , 추운 겨울 잘 보냇;죠?시인님. 남은 열절 태우는 뜨거운 글 술술 나올것 같은 시인님도 태우십시요? 남은시간들도 행복하세요

김흥님 2013-12-08 22:10	한조각 한조각 퍼즐조각 맞추듯 살아온 인생 계절마다 꽃이 피고 지듯 순리대로 살아가는 맘만은 청춘이어라 인생 7막 7장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그날까지..,,

김선옥 2013-12-09 22:24	《Re》김흥님 님 , 반갑습니다. 시인님. 인생이 퍼즐 맞추기라면 쉬울 것도 같은데 말입니다. 살면 살 수록 어려운 수수께기 같은게 살ㅁ이어서 참` 어렵습니다. 오후 6시면 계산해서 이익과 손실을 따져봐야 하지 않겠어요? 7막7장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기위해서라도 열심히 달려야겠지요? 고운밤이네요.

옹달샘

인연과 만남의 이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6	갑오년 새해 아침에	48	김선옥	2014-01-01

215	오늘도 바다는	44	김선옥	2013-12-11

214	산책을 하며	36	김선옥	2014-02-01

213	이효석의 메밀밭에서	36	김선옥	2013-09-08

212	만리향	36	김선옥	2013-06-11

211	봄, 디자이너	36	김선옥	2013-04-06

210	옹달샘	34	김선옥	2013-12-25

209	오후 6시	34	김선옥	2013-12-04

208	인연과 만남의 이유	34	김선옥	2013-11-25

207	몽돌	34	김선옥	2013-06-26

206	찰나의 행복	32	김선옥	2013-09-24

205	옥수수	32	김선옥	2013-08-06

204	그 사람이 보고 싶다	32	김선옥	2013-07-29

203	내 나이가 어때서	32	김선옥	2013-07-18

202	진달래 필 때면	30	김선옥	2014-03-04

201	콩새	30	김선옥	2014-02-21

200	살다보면2	30	김선옥	2013-12-29

199	나무의 소망2	30	김선옥	2013-05-24

198	오늘의 기도	28	김선옥	2014-02-26

197	그리움5	28	김선옥	2014-02-10

	1 2 3 4 5 6 7 8 9 10 ,,,11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