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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옥
ㆍ작성일	2013-07-29 10:06

ㆍIP: 112.xxx.131

그 사람이 보고 싶다

그 사람이 보고 싶다

푸름/김선옥

어느 날 살며시 다가와
내 손 잡아준 그 사람
가슴에 찾아드는 그리움을 어찌할까요.

정갈한 모습 한 눈에 들어와
첫눈에 반해 버린 그 사람
처음 만나던 날 반짝이던 눈빛이
아침에 눈을 뜨면 먼저 생각나
먼 거리에 있어도 사랑의 열기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7월의 청포도 익어가듯
그리워 한만큼 사랑은 깊어가고
생각만 하여도 행복해지는
소중한 사람
지나는 바람에 나뭇잎은 흔들려도
변함없이 그대로라 말하는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김수잔 2013-07-29 11:15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생각만 하여도 행복해지는 소중한 사람/ 가슴에 찾아드는 그리음을 어찌할까요/ 시인님 그사람 사랑하신가 봅니다 만나 고운 사랑 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경대호 2013-07-29 21:53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변함없는 그 사람 변함없는 나의 마음 포도 검붉게 익겠지요..선배님 그 동안 잘 계셨는지요.

김이진 2013-07-29 22:50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청포도 익어가는 칠월 뜨거운 햇살만큼이나 그리움 또한 뜨거우니 어찌하시려는지요. 시인님 망설이지 마시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김선옥 2013-07-30 09:30	《Re》김수잔 님 , 비오는 날이면 으례그리움이 몰려오고 그중에 단 한사람이 가까이 보인다면 분명 사랑하는 사이일 겁니다 시인님? 장마에 아님 폭염에 건강하시지요? 감사합니다.

김선옥 2013-07-30 09:32	《Re》경대호 님 , 그렇겠지요?익어가는 포도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인님도 건강하세요.

김선옥 2013-07-30 09:33	《Re》김이진 님 , 농익는 포도알처럼 모든 관계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이명숙 2013-07-30 10:04	언니, 별일 없으시죠? 에고 이렇게 뵙기가 힘드니, 전 섬에 유배된 죄인인가 봅니다. 죽기 전에 나갈 수 있으려나, 엄살이 좀 심했죠? 가게 되겠죠. 저도 보고 싶은 거 맞죠? 그 사람만 사랑하고 보고 싶지 말고 저도 사랑하고 보고 싶어 하시길요,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 포도알 처럼 실한 사랑이길 바라죠. 멀리 있기에 더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랑이죠, 그게 행복이죠. 언니 행복할 것 같아 안심입니다. 즐거우시고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오늘 아침 상큼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톡톡 튀는 가벼움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선희 2013-07-30 13:19	김선옥 시인님, 첫 눈에 반해버린 그 사람을 시로 노래하는 시인님의 살아있는 감성이 부럽습니다. 시쓸 적마다 사랑시를 써야지 맘 단단히 먹는데 어느새 추억시나 이별시를 쓰고 있는 저랍니다. 신선한 시향 즐감하였습니다^^

김잔디 2013-07-30 13:39	찾아가서 말하면 어떨까요 나 네가 보고 싶었다고... 사무친 그리움에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선옥 2013-07-31 21:16	《Re》이명숙 님 , 그게 무슨소리에요? 복받은 사람만이 휴양지에서 사는 거라고 늘 생각하는 나도 있는데.... 제주도가 보통 휴양지에요? 세계유네스코 7번안에 드는 섬인거 잊으셨군요?ㅎ 나야 잘 지낸답니다. 여기저기 부르는데마다 다 간답니다. 남는게 시간분이라... 시인님이 부르려나 했는데 안불러주어서 휴가 태국으로 갑니다. 8월10일경~ㅋ 더운날씨 몸조심하세요.

김선옥 2013-07-31 21:20	《Re》안선희 님 , 시인님. 나이는 먹어도 감성이야 어디 가나요? 똑같아요. 그사람이 보고싶은 건 젊은때나 나이 먹어서나~ㅎㅎ 더운날씨 건강하세요.

김선옥 2013-07-31 21:22	《Re》김잔디 님 , 그럴까요? 에그머니나 망측...ㅎㅎㅎ 잔디님. 늘 행복하시고 늘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이명숙 2013-08-01 13:26	《Re》김선옥 님 , 언니, 휴가 잘 다녀오세요. 재밌게 알차게 확실하게 눈도장 콕콕 찍고 머릿속에 근사한 풍광 담아오시길요. 건강하세요.

공재룡 2013-08-01 16:20	푸름/김선옥님! 안녕 하십니까? 휴가는 다녀 오셨습니까? 어느날 살며시 다가와 내손을 잡아준 그 사람 가슴에 찾아드는 그리움 어찌 해야 할까요? 정갈한 모습 한눈에 들어와 첫눈에 반해 버린 그사람 - 어느분인지모르나 늘 가슴에 묻고 사시는 분 같아요. 님의 뜨거운 사랑 받은 분 늘 행복해 할것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선옥님!

한송자 2013-08-01 19:09	흔들리는 것들 중에 변함 없이 그대로 라고 할 수 있으면 멋집니다 찌는 듯 한 무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선옥 2013-08-01 20:30	《Re》공재룡 님 , ㅎㅎ가슴속에 묻어둔 그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늘 행복하겟습니다. 공재룡시인님. 8월의 첫날도 이렇게 갑니다. 내내 즐건날 되세요.

김선옥 2013-08-01 20:31	《Re》한송자 님 , 시인님. 장마에 잘 지내시는지요? 무더위도 이젠 얼마남지 않았네요. 말복이 지나면 아침저녁 서늘한 바람이 불어 올테니가요? 고운밤 되세요.

조위제 2013-08-01 20:57	김선옥시인님 건안 하셨죠 ? 보고싶은 사람 못보면 눈이 짖무른다던데 ㅎㅎ 눈은 이상이 없지요.ㅎㅎ 열 손가락에 봉숭아 물이라도 드려 보세요. 장마도 삼복도 가지요. 건강과 건필을 빕니다. 행복하세요.

김선옥 2013-08-02 06:50	《Re》조위제 님 , 에고~ 시인님이 뭘좀 아시나~~ㅎㅎ 긴장마 잘 보내셨죠? 바다가 부릅니다. 달려가야죠? 마음은 아직 청춘이니까~?ㅋ 8월한 달도 잘 지내세요.

곽종철 2013-08-02 09:59	일편단심 민들레입니다. 뜨거운 사랑 받은 분도 늘 행복해 할것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방천 2013-08-02 10:04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 고운시향의 들려 감니다 늘행복하십시요

김은식 2013-08-02 13:28	보고싶은 사람은 늘 먼데있나 봅니다. 그에게 시를 쓰고, 편지를 쓰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마음안에 곱게 간직된 보고싶은 얼굴 마음의 나침판은 늘 그를 향해 무언가를 가르킵니다 행복한 8월되시길 바랍니다,시인님

전경전 2013-08-03 12:36	건강하게 잘 계시리라 믿으며 소중한 글을 마음에 담아갑니다.

김선옥 2013-08-03 20:36	《Re》곽종철 님 ,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시인님. 알마다 행복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건 날 되세요.

김선옥 2013-08-03 20:38	《Re》사방천 님 , 사방천시인님. 산과 바다가 부르는 계절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여름내내 장맛비로 짜증만 나더니 어제오늘은 무더워 못살겠습니다.ㅎㅎ 건강하세요.

김선옥 2013-08-03 20:39	《Re》김은식 님 ,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름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행복하세요.

김선옥 2013-08-03 20:40	《Re》전경전 님 , 시인님. 무더운 여름이 있어야 풍성한 가을도 있겠지요? 잘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선옥 2013-08-03 20:42	《Re》김이진 님 , 김이진님. 죄송함다 채택글로 대신합니다. 어쩌다 빠졌네요?^^ 고운밤 되세요.

홍경훈 2013-08-04 18:44	시인님께서 그리워 하는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반짝이는 눈빛 첫 눈에 반해 버린 사랑. 먼데 있어도 아침에 눈뜨면 생각 나는 사람. 그 사람이야 말로 행복한 사람이 아닐수 없습니다. 사람이 가장 아름다움을 느낄때가 사랑이란 말이 오 갈때란 말이랍니다. 늘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행복 하십시오.

김선옥 2013-08-04 20:51	《Re》홍경훈 님 , 누구든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행복한거지요. 시인님. 지루한 장마에 잘 계시지요? 출렁이는 바다와 계곡이 유혹을 합니다. 휴가 다녀 오셔야죠? 행복하세요.

길상용 2013-08-04 21:37	아름다운 사랑의 기억을 늘 가슴에 담고 사는 사람들은 어쩌면 모두가 시인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첫사랑이든 지난 사랑이든 현재 진행중인 사랑이든... 사랑시를 쓸 수 있는 사람들은 마음이 따듯하고 늘 열정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팍팍한 현실에 사랑의 여린 감성은 여지없이 불순하거나 거부하는 현실적인 사람들에게는 사랑도 예술도 음악도 미술도 모두 쓸데없는 노름에 불과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시인님들은 세상에서 가장 혜택받고 선택된 사람들이랍니다 ㅎㅎ. 자화자찬이지만 그리 믿고 살아가거든요.

김선옥 2013-08-05 10:39	《Re》길상용 님 , 무더운 장마 잘 견디시는거죠? 늘 기타치는 시인으로 모습이 떠 오릅니다. 옛날 소녀들이 시인님을 많이도 좋아했음직한 ... 시인님. 그사람이 지금도 보고 싶지 않으신지요?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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