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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선옥
ㆍ작성일	2013-05-24 07:37

ㆍIP: 175.xxx.218

나무의 소망2

나무의 소망2
푸름/김선옥

나의 간절함은
새들의 영원한 안식처 되고
지치고 힘든 길 가는 이들에게
이정표가 되고 싶다

내 지닌 것 모두 펼쳐
모진 비바람 막아주는
울타리가 되어 따스한 햇살
가득 들여 놓고 싶다

살다보면 상처를 입고
길 아닌 길에서 방황하는 이에게
희망의 숲길 열어주고 싶다

아낌없이 주리라
누구든 와서 안길 수 있는
포근한 가슴이 되어 주리라.

배태성 2013-05-24 08:30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건강 하시죠? 시인님의 마음의 울타리엔 벌써 따스한 햇살이 가득 합니다, 누구든 와서 긴 여정 멈추고 지친 몸 누워 쉬임터 되도록 배려해주시는,,, 고맙습니다,따뜻한 시인님의 한켠에서 저도 쉬었다 갑니다,,훈훈한 마음,,너무 좋아요~!

이명숙 2013-05-24 15:52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언니의 든든한 나무가 있어 튼실한 바람막이 되어주고 햇살 차고 넘쳐 따뜻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말만 들어도 행복한 전율을 느껴요. 저 예민한 거 아시죠? 기분 좋은 오후.. 보내고 있어요. 종종 언니 만나러 올 수 있는 기회 주시길요. 아프지 마세요. 즐거우시고...

사방천 2013-05-25 08:51	`김선옥`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선옥시인님의 아름드운시어가 하절의 정자가 되여 그늘의 쉬어감니다 초록이 무성하는 오월 행운이 가득 하십시요

문은자 2013-05-25 10:16	나무의 간절한 소망이 시인님의 따스한 바램으로 잘 이루어질 것입니다. 삶의 위로가 되고 그 누군가의 안식처가 되는 포근한 가슴을 지닌 나무. 시인님의 나무그늘아래 편히 쉬고도 집니다. 그 따스함이 너무 좋아서... 행복한 주말아침입니다. 좋은시간의 시작을 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경대호 2013-05-25 12:03	나무의 덕성에 푹 빠지신 시인님. 은은한 품성을 엿보게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상 아름다우시기 바랍니다..선배님.

윤혜석 2013-05-25 19:07	포근한 가슴, 희망의 숲길 아름다운 소망은 곧 다가올 것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기쁜 일상이시기 바랍니다.

김선옥 2013-05-25 20:26	《Re》배태성 님 , 안녕하세요? 요즘 나무들의 꿈들이 초록으로 물듭니다. 포근하고 시원하고 부드러운 나무들의 꿈을 봅니다. 참 넉넉한 모습인것 같아서 좋아요. 주말 잘 보내세요.

김선옥 2013-05-25 20:32	《Re》이명숙 님 , 오늘도 유난히 더웠지요? 늘 바쁜일상속에서도 시인님을 만나는건 즐거운일인데... 요즘은 시 쓰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쁘기도 하구요. 열정이 식어가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푸른 나무처럼 당당해질 수 있을때를 기다려 봐야겠어요. 그때가 언제일지.... 시인님. 제주도에도 많이덥지요? 고운주말 저녁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여름일지도 모르겠네요.

김선옥 2013-05-25 20:33	《Re》사방천 님 , 시인님. 안녕하세요? 찾아주시는것 감사합니다. 늘 열성적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선옥 2013-05-25 20:37	《Re》문은자 님 , 시인님. 나무처럼 살수만 있다면. 더 바램이 없을것 같습니다. 주기만 하는 자기는 없는 희생.그 정신을 본받고 싶은데 어디 그게 말대로 쉬워야지요. 그래도 나무의 당당함처럼 삶에 최선을 다 하려는 것은 내 신조입니다. 한번도 괴을러 본적은 없는것 같네요. 시인님. 그래서 당당하려구요.사는날까지...ㅎ 고운밤 되세요.

김선옥 2013-05-25 20:41	《Re》경대호 님 , 나무....? 나무는 주고주고 또 주는데 인간은 주어도 주어도 모자란다 하지요. 나무의 희생을 배워야하는데 ... 일생을 그렇게 삽니다.후회하면서... 시인님, 고운주말 보내세요.

김선옥 2013-05-25 20:45	《Re》윤혜석 님 , 안녕하세요? 윤혜석 시인님. 날씨 더워서 그늘만 찾게 됩니다. 나무그늘을 찾으면서 당당한 모습의 나무를 바라봅니다. 여름이면 나무그늘이 시원한것처럼 시원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시인님. 주말 행복하세요.

박미향 2013-05-26 02:02	김선옥 시인님 먼 발치서만 면접을 하고 제대로 인사는 못 드리고 이렇게 서재에서 인사드립니다,, 몸이 안 좋으셨나봅니다,, 건강 유의 하셔야지요 ,, 아프면 요즘은 괜스레 서러워 지네요 ,, 요즘 저도 늦은 감기몸살로 몸이 좀 그렇게 되었습니다,, 기운내세요 ,, 반갑습니다,,

김선옥 2013-05-26 06:56	《Re》박미향 님 , 그러시군요? 저 역시 아직은 만나뵙지 못해 잘 모르겠군요? 찾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입니다. 괴을러진거죠. 마지막 주말입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홍대복 2013-05-26 14:39	오늘은 시인님의 글 밭에 머물러 편안한 휴일 오후를 즐깁니다 시인님! 이제 오월의 끝자락에서 짙어가는 녹음은 시원한 그늘 만들어 줍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선옥 2013-05-26 19:08	《Re》홍대복 님 , 여유있는 휴일 보내고 계셨군요? 시인님. 푸른5월 마지막주일입니다. 내일은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전국으로 내린다 합니다. 나무들은 너울너울 춤추며 짙은 녹색이 되겠지요. 행복하세요.

조위제 2013-05-27 07:33	김선옥 시인님 시인님의 포근한 가슴에 소망의 나무 늘 베풀기만 하는 그 나무 저도 한 그루 심어야 겠습니다. 시인님의 건안과 건필을 빕니다.

김선옥 2013-05-27 08:21	《Re》조위제 님 , 5월의 마지막주를 달리는 월요일. 오늘은 전국으로 비소식이 있네요? 남부지방은 지그 많이 내린다 합니다. 비온후면 나무들은 파란색이 더 짙어지고 소망하는 그곳을 향하여 달려가지 않을까요? 시인님. 그 나무의 소망을 꿈꾸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저두요. 늘 행복하세요.

강승희 2013-05-27 19:39	김선옥 시우님 새들의 영원한 안식처 되고 지친 길손의 쉼터 되고 모진 비바람 막아주는 울타리 되고 싶다고 노래하신 나무의 소망은 곧 우리들 모두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깊은 시심속에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김선옥 2013-05-27 21:09	《Re》강승희 님 , 안녕하신지요?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왔습니다. 나무의 소망이 우리들의 소망이기도 하지요. 그 소망이 이루어지는 날이 곡 오기를 마음으로 다짐합니다. 그렇게 되기를 ... 고운밤 되세요.감사합니다.~

곽종철 2013-05-27 22:08	나무같은 넓은 마음에 희망을 주고 포근한 마음을 주는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고운 시향에 젖어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선옥 2013-05-28 07:47	《Re》곽종철 님 , 어제도 오늘도 비가 옵니다. 연초록 나뭇잎들이 가슴을 열고 맘껏 호흡합니다. 시인님의 행복도 그와 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정순 2013-05-28 09:25	마음 속에도 그런 든든한 나무 한 그루 있으면 좋겠습니다. 삶이 힘겹고 우울 할 때 쉬어 갈 수 있는 그런 나무가.. 좋은 날 되시구요 시인님의 나무 그늘에 잠시 쉬어 갑니다.

김잔디 2013-05-28 11:44	왠지 불가의 보시가 생각납니다 부처님의 가호가 함께하시기를 감사합니다

김화영 2013-05-28 22:10	아름답고 고운글 가슴가득 담습니다. 풍성한 사랑 베풀고 싶으신 시인님의 시심 존경합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김선옥 2013-05-29 10:48	《Re》김화영 님 , 오늘도 비가 올것 같습니다. 시인님. 이 비 그치면 나무잎은 더 초록으로 가고 소망 또한 한 발자국 다가 오겠지요/ 시인님의 마음도 푸른잎처럼 청청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주응규 2013-05-29 12:55	김선옥시인님 고운 시향에 한참을 머물러봅니다 5월이 가는게 아쉬운 듯 잔득 찌푸린 하늘입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운이 함께하십시요^^

김선옥 2013-05-29 17:16	《Re》주응규 님 , 추적추적 요며칠 비가 옵니다. 이비 그치면 성큼 여름오고 잎은 더 파래지겠지요? 여름이오면 바다와 계곡이 몸살하겠지만 나무는 그늘을 만들어주겠지요? 묵묵히~`~ 시인님. 늘 고운행복 간직 하세요.

장용순 2013-05-30 04:45	누구나 안길 수 있는 포근한 마음.. 나무에 깃드는 새들을 보며 크고 넓은 나무의 마음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김선옥 2013-05-30 07:39	《Re》장용순 님 ,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게 낀 창문밖을 봅니다. 나무숲을 이루어가는 여름의 문턱에서 잠시 쉬어가는 아침이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살다보면2

오늘의 기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16	갑오년 새해 아침에	48	김선옥	2014-01-01

215	오늘도 바다는	44	김선옥	2013-12-11

214	산책을 하며	36	김선옥	2014-02-01

213	이효석의 메밀밭에서	36	김선옥	2013-09-08

212	만리향	36	김선옥	2013-06-11

211	봄, 디자이너	36	김선옥	2013-04-06

210	옹달샘	34	김선옥	2013-12-25

209	오후 6시	34	김선옥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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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몽돌	34	김선옥	2013-06-26

206	찰나의 행복	32	김선옥	2013-09-24

205	옥수수	32	김선옥	2013-08-06

204	그 사람이 보고 싶다	32	김선옥	2013-07-29

203	내 나이가 어때서	32	김선옥	2013-07-18

202	진달래 필 때면	30	김선옥	2014-03-04

201	콩새	30	김선옥	2014-02-21

200	살다보면2	30	김선옥	2013-12-29

199	나무의 소망2	30	김선옥	2013-05-24

198	오늘의 기도	28	김선옥	2014-02-26

197	그리움5	28	김선옥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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