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7-11-30 08:30

ㆍIP: 39.xxx.5

하얀 바람

하얀 바람

김 보 승

안개꽃 같은
하얀 바람은 겨울꽃 피운다

낙엽 죽은 언덕을
넘어선 하얀 바람은

가을이 남긴 잔상에
터벅터벅 걸어와 서리꽃 수 놓고

오 작의 울음소리 추운
포도 위 낙엽을 두들기는 저녁 어스름

그 바람 어둠 물든 높은 가로수 앉아
깊어갈 겨울 동화를 그린다

詩人의 한 걸음 앞선 발걸음엔
봄의 싹을 키우는데...

여관구

2017-11-30 08:53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개꽃 같은
하얀 바람이 겨울꽃 피운다

낙엽 쌓인
언덕을 넘어선 하얀 바람은

가을이 남긴 잔재(殘在) 위로
터벅터벅 걸어가 서리꽃 새기고."

가을이 남기고간 잔재위에
바람이 그려놓은 그림위를
우리는 생각없이 걷고있습니다.
시인님의 겨울 시상이 참 곱습니다.
언제나 시인님의 시를 보면서
에너지를 얻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병근	시인님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유념 하십시오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12/4 19:06

이민숙

2017-11-30 09:49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개꽃 같은
하얀 바람이 겨울꽃 피운다

낙엽 쌓인
언덕을 넘어선 하얀 바람은

가을이 남긴 잔재(殘在) 위로
터벅터벅 걸어가 서리꽃 새기고

아
시인님
맹동이 초겨울이군요
배워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김병근	시인님 다녀 가심 감사 드립니다 곱게 남기신 흔적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세요	12/4 19:08

김나현

2017-11-30 10:32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맹동 초겨울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두고 갑니다
가을의 잔재위에 서리꽃 핀
초겨울 풍경 고운 영상으로 그리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병근	시인님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건강챙기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고운 흔적에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12/4 19:10

김기전

2017-11-30 10:45

김병근 시인님 맹동~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오늘은 아침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따듯하게 입고 외출하셔야 되겠습니다
17년 11월도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11월의 마지막 목요일도 행복 마음껏 누리시고
새로운 12월을 희망차게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시인님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십시오 고운 일상열어 가시길 바립니다 고운 흔적에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감기 고운 저녁 시간이 되십시오	12/4 19:13

권경희

2017-11-30 11:55

안개꽃 같은
하얀 바람이 겨울꽃 피운다

새벽안개 헤치며
하얀 서리꽃을 피워놓는 계절입니다.
마른 나무위로 피운 서리꽃
싹을 피우기 위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발 앞선 걸음으로 꿈을 실어주신 글에
감사히 젖었다갑니다.
맛~점 하시고 행복한 하루 엮어가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찹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저물어 가는 올 한 해 일상이 힘차고 고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곱게 주신 흔적에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녁시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12/4 21:33

강선기

2017-11-30 17:15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식나눌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고운시향에
넋놓아 봅니다


김병근	강선기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저물어 가는 정유년 힘찬 정산 하시길 바랍니다 곱게 남기신 흔적에 마음을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일상이 힘차고 고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저녁 밤 시간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12/4 21:37

문경기 2017-11-30 17:56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맹동(초겨울) 시향에 머물다 마음에 담아갑니다. 오 작(烏鵲)의 울음소리 포도(鋪道) 위 낙엽에 후덕기는 저녁 어스름 찬 바람은 어둠 속 불빛을 찾아 윙윙거리고 詩人의 한 걸음 앞선 발걸음엔 봄이 싹을 키운다 오늘이 11월의 마지막날이네요 12월에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오석주 2017-11-30 18:03	김병근 시인님 맹동(孟冬) 가을이 남긴 잔재(殘在) 위로 터벅터벅 걸어가 서리꽃 새기고 초겨울과 가을의 거리 떠나는 가을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만 기다리고 있는듯 합니다 곱게 담아주신 향기에 살포시 머물다 갑니다 엇그제가 신년 같었건만 벌써 11월도 끝자락 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이정규 2017-11-30 19:39	김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11월30일 목요일.마지막 날 올해도 한달 남았습니다. 정유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아침 기온은 전국이 추운한파 영하권으로 아주 추웠습니다 추운겨울 감기 조심 하시구요~^^ 행복♡사랑 가득한 소중한 시간이 되십시요 !

고경애 2017-11-30 20:28	벌써 봄을 부르는 시인님 서리꽃 향으로 피운 맹동 감사히 담습니다 맹동이란 시어도 배우고 가요 고맙습니다 따신 정 나누는 포근한 밤이세요

박진표 2017-11-30 20:57	김병근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11월도 이제 안녕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11월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내일 새로 오시는 12월엔 시인님 기쁘고 행복한 일 많이많이 있으세요. 한 달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배정이 2017-11-30 21:28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도 이제 마지막 달력 한 장 남았습니다. 그동안 글로 삶을 나누며 정든 시인님, 아쉬운 12월에서 새 희망을 보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소를 안겨주시는 시인님, 늘 건필하시길 축원합니다. ^^

황양국 2017-11-30 23:37	안녕하세요. 김 병근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맹동.."을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11월에 수고 많았습니다 . 새로운 12월에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 주십시오.

임세규 2017-12-01 00:07	김병근 시인님 맹동.. 감사히 잘 배독하고 갑니다. 추우겨울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

김태윤 2017-12-01 00:50	올해 마지막 한 달 남겨두었습니다 의미있는 나날들로 채우시고 행복한 마감 계시길 소원합니다 빚으신 '맹동' 배람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은행잎 지는 날에

詩人은 엉터리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