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보승
ㆍ작성일	2017-11-19 22:15

ㆍIP: 39.xxx.87

낙엽 무정 / 아프다

낙엽 무정

김 보 승

쓸쓸한 바람은
떨어져 날리는 낙엽을 보듬고
먼지 되어 사라지는 추억은 슬프다

떨어지는 빗방울
쌓인 낙엽 두들기는 해 저물녘

나목의 가지 위엔
한 마리 새 저 외롭다 울어대고

숲길 외진 곳 여울물엔
한 잎의 쓸쓸한 외로움이 타고 흐른다

낙엽에 휘둘리는 산은
이제나저제나 그리운 산 일진데

쓸쓸한 늦가을은
이 밤의 외로움 어이 견뎌내려는가

아프다

김 보 승

사랑은 아프다
이별도 아프다

사랑과 이별은
그래서 눈물이다

그래서 많이 아프다.

이민숙

2017-11-19 22:43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랑은
아프다

이별도
아프다

사랑과
이별은
눈물이다

그래서
아프다

공감 공감
두고 갑니다
시인님 ~^^


김병근	시인님 다녀 가심 감사 드립니다 일상이활기찬 날 되십시오 건강유념하시옵고 힘찬 시간 열어가십시오 고맙습니다	11/28 14:54

김기전

2017-11-20 05:15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시우(時雨) / 아프다~
애잔한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셨는지요?
조석으로 많이 추워진 걸 보니
어느새 겨울이 곁에 있음을 느낌니다
휴일 끝난 첫 월요일 아침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곱게 남기신 흔적에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일상이 힘차고 고운 날 되십시오	11/28 14:57

김국현

2017-11-20 15:40

`김보승`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가을의 꼬리가 보이지 않아 무척이나 허전합니다.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에
잠시 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늘
향기풍기는 시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글
감동의글로
이방이 더욱 찬란하게 빛나도록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겨울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김병근	김국현 시인님 다녀 가셨네요 곱게 남기신 흔적에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물어 가는 정유년 일상이 힘차고 고운 날 열어 가십시오 감기 조심 하십시오	11/28 15:07

박미향

2017-11-20 02:08

무엇이든 마음 아닌가 합니다 사랑도 이별도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김병근	박미향시인님 반갑습니다 곱게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곱게 남기신 흔적 에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11/28 14:55

박외도

2017-11-20 05:25

김병근 시인님~~
"시우/ 아프다"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가을의 풍성함이 여유를 갖게 하는 가을
추워지기 시작 합니다
시인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김병근	박외도 시인님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일상이 고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고운 흔적에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11/28 14:58

여관구

2017-11-20 08:43

"낙엽에 휘둘리는 산은
이제나저제나 보고픈 산 일진데

쓸쓸한 늦가을(晩秋)은
이 밤 삭풍(朔風)을 어이 견뎌내려는가."

두편의 시가 모두 쓸쓸함과
아픔이네요.
계절에 따라 우리들의 마음이
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건강하소서.


김병근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고운 흔적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일상이 고운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간강 유념하십시오	11/28 15:00

김나현

2017-11-20 10:20

시인님 시우 /아프다
아픕니다 만추에 이른 겨울까지
찾아와서 아픈 시기입니다
공감의. 글 배독합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병근	김나현 시인님 잘지내시죠 저물어 가는 정유년 일상이 활기차고 고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곱게 남기신 흔적에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11/28 15:01

김정택

2017-11-20 11:36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우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날씨가 추워지네요
행복한 월요일 보내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김병근	시인님 잘 지내시죠 곱게 남기신 흔적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힘찬 나날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건강유념하십시오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11/28 15:03

황양국

2017-11-20 15:37

안녕하세요. 김 병근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시우/아프다" 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날씨간 차가워 졌습니다 . 건강 잘 챙겨 주십시오.
오후길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요.


김병근	시인님 잘지내시죠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일상이 힘차고 고운날 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1/28 15:05

이정규

2017-11-20 18:28

김병근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독감 예방 주사 맞고 몸살 하기는 처음 이네요 ~~ㅎ
아마 몸에 면역체가 많이 떨어졌나 봅니다
감기랑 친구하지 마시고 ~~
행복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요 !


김병근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일상이 곱고 고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힘찬 오늘 되십시오 늘 고맙습니다	11/28 15:09

석옥자

2017-11-21 00:21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날씨는 추워지고 마른가지만 덩그렇게
남아서 추워 보입니다. 마음도 쓸쓸하고
가난한 초겨울에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병근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일상이 힘차고 고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활기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고맙습니다	11/28 15:11

한유경 2017-11-22 18:39	김

한유경

2017-11-22 18:41

김병근 시인님 다녀 가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 이별 눈물나고 아파도
감정이 살아있어 좋지 않나요?


김병근	잘지내시죠 한 해도 저물어 갑니다 고운 날들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시옵고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11/28 15:13

김상익 2017-12-05 21:38	12월의 달력을 들추고 나니 긴 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마냥 숫자를 널 뛰더니 언제냐 싶게 벌써 새 한주의 이틀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부산에서도 겨울 한풍을 제대로 느낀 하루였습니다 용트림같은 바람소리가 종일 귓전을 어지럽히고 일찌감치 손 놓은 낙엽들은 세찬 바람에 밀려 이리저리 끈 없는 연이 될줄알았는데 한데 모여 서로의 체온을 느끼려는듯 꼭 껴안으며 버티어 내더군요 본 받을거리를 보여 준것이겠죠 슬기롭게 헤쳐 나가셨을 하룻길~ 수고 많으셨습니다 포근편하신 밤 되셔요 삭풍에 낙수짓는 소리는 이별 이었던가, 사랑 이었던가~ 그리하여 아픔 인가 봅니다 감사히 강독하고 갑니다

가을이 가네 / 가을인 줄 알았더니

나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