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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변봉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변봉희
ㆍ작성일	2018-03-29 04:57

ㆍIP: 121.xxx.136

선물 받은 오늘의 기도

변 봉 희

밤의 산맥을 건너온
빛 한줄기
나의 창을 두드릴 때
미소 지며 일어나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고달팠던 육신
잠든 사이 회복게 하시고
새날 아침
상쾌한 육신으로
생기 주시니 감사합니다

고요를 깨는 수탉 소리
차량의 둔탁한 바퀴 음성
지저귀는 산새의 세레나데
아침이 열렸음을
암시하니 감사합니다

찬양과 기도
말씀 묵상하며
주님 앞에
먼저 무릎 꿇는 마음
주심 또한 감사합니다

나를 위한 기도보다
남을 위한 중보기도
먼저 하신
주님 마음을 본받는 자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달라는 기도 대신
무엇을 드릴까요
내 기도 들어 주세요 대신
주님께서 뭘 원하시는지
귀기울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선물 받은 하루를
내 생애 마지막 날인 거처럼
일분일초 한 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서산으로 노을빛 사라지고
창가에 온화한 달빛 비칠 때
사랑하는 임 다시 만나서
두 손 잡고 기도하며 편안히
잠들 수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선물로 받은 하루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마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언젠가 오늘, 내 생의 마지막 날
예비하신 천국에서 눈뜨게 하소서.

김동철

2018-03-29 05:12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상쾌한 아침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려도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친절한 말 한 마디로
서로의 기쁨을 나누고

정다운 말 한 마디로
행복을 나누며

사랑의 말 한 마디로
서로 다독여 주는 향기롭고
행복한 날되시길 바라며

하루의 일상을
감사로 시작해 감사로 맺는 마음
고은 문우님에 향기에 젖어
감사로 배감합니다 .

미소속에 피어나는 꽃
자신을 사랑하며
아낌없는 행복을 나누는
멋지고 건강한 하룻길되세요 .


변봉희	김동철 시인님! 일빠로 다녀 가셨네요 기독교에선 이번 주가 고난주간인데 고난에 동참을 못하는 대신 하루 하루의 삶을 감사로 살고 싶어서 감사할 제목을 찾으니 엄청 많습디다요~ㅎㅎ 오늘 살고 싶어도 병약한 몸으로 운명을 달리한 사람도 많은데 살아 있음 또한 감사지요~^^	3/29 16:55

유등자

2018-03-29 07:16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변봉회시인님 새벽녁 수닭 울을소리 듣고
일찍 깨시여 빛갑으려 달려오셨네요
피곤한잠 충분섭치 하세요
흔들리는 나라가 걱정스러워 시간 쪼개고 쪼개서
토요일엔 서울로태국하러갑니다
대형태극기를 잡고 진행 하늘도 땅도 삼천이
모두함게 화난 바닷 물결이라네요
밤늦게 대전귀가 쓰러져 영양제닝겔 꼽고
나의 일주 사생활을 시작
새벽녁에 서재에 인사까지 모든게 주어진
일이기에 부지러한 시인님 을
만난둣도 합니다
목련꽃 텃치하는한창인 지금
선물받은 기도로 감사를 드리는 시인님
사랑합니다


변봉희	와우~ 유 시인님 멋지십니다 박명자 카친을 통해서 멋진행진 봤어요 가슴이 뭉클 하더이다~ 동방예의 국가에 동성혼이 왠말 입니까? 어제 반대할려고 국회에 들어가니 아이핀 으로 로그인 해라는데 할줄을 몰라서 못했어요~ㅠㅠ 어렵게 해 놓으면 시골 노친네가 알겠어요?ㅠㅠ 어쨌던 춤추는 시인님! 바쁘신데 나라를 위해 서울 집회에 까지 다녀 오시고 존경합니다요~^^	3/29 17:01

배갑병

2018-03-29 08:21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감사의 기도로 시작하여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를
마칠 수 있어 시인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분
이십니다.
멋진 하루를 보내시는 시인님의
일상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오늘 시인님의 시를 배독하며
맘속 깊은 곳에서의 기도가
스멀스멀 나옵니다
'저도 그리 살게 하옵소서'


변봉희	와우~ 감사해요~^^ 기도에 동참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루 하루의 삶을 감사로 살고 싶어서 감사할 제목을 찾으니 엄청 많습디다요~ㅎㅎ 오늘 살고 싶어도 병약한 몸으로 운명을 달리한 사람도 많은데 살아 있음 또한 감사지요~^^ 건강한것도 제일 감사하지요 시인님께서도 멋진시 많이 집필하시기를 기도드릴께요~^^	3/29 17:07

이민숙

2018-03-29 10:03

아 시인님
맑은 기도가 참 아름답습니다
누구를 위한 중보기도 얼마나 마음이 넉넉하면 그리 될까요
시인님의
참된 기도 함게 합니다
기쁜 하루 되세요 ^*^


변봉희	민숙 시인님! 이번주간이 고난주간인데 직장 다니다는핑계로 동참하지 못해서 대신 감사기도라도 드릴려고 함 적어보니 감사할게 너무 많더라구요~ㅎ 줄이고 줄였는데도 너무 긴 기도가 되었네요 보잘것 없는 저에게 서재에서 글을 오릴 수있는거 조차도 감사하고 시꿈에서 민숙 시인님 만나게 되어서 도전 받고 시를 쓸수 있게됨도 감사제목이지요~ㅎ 감사해요 찾아 주심도...	3/29 17:12

이정규

2018-03-29 19:29

변봉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기도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 기도한다고 하네요.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변봉희	이 시인님!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어느 분이 죽어서 지옥에 갔더니 지옥에 사람들은 빠삭 말라있고 천국에 사람들은 뾰얗게 살이 쪄 있드라네요 그래서 원인이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천사가 준 긴 숟가락으로 밥을 떠 먹는데 지옥에 사람은 자기가 자기 입에만 넣을려고 하니 숟가락이 너무 길어서 못 먹어서 말라있고, 천국에 사람들은 자신의 숟가락으로 떠서 친구의 입에 서로 넣어 주니 살도 찌고 행복해서 웃고 있더라네요~ㅋ 누군가에게 들은 소리랍니다~ㅋ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3/31 11:17

하헌석

2018-03-29 22:11

안녕하세요. 시인님
봄기운 가득한 3월
개나리 웃음 지으며 손짓하는 목요일 저녁
잠시 머물며 몇 줄 마음에 담아갑니다
밤하늘 별빛보다 더 이쁜 밤 되세요


변봉희	하헌석 시인님! 어울림에 밴드에선 자주 뵈웠는데 제 서재까지 왕림 해 주셔서 감사해요~^^ 밴드의 성함이랑 문협에 성함이랑 틀리네요~ㅋ 그래도 이렇게 찾아 주심 감사 드려요 꽃피는 새 봄 꽃처럼 예쁜시 많이 집필하세요~^^	3/31 18:11

김상훈

2018-03-29 23:59

아파트 화단에 단단히 묻혔던
겨울의 잔뼈들
겨우내 눌려있던 흙이 들뜬다
살펴보니
흙 속의 연둣빛 마그마가
제 봄 피우려는 환생의 힘으로
연일 꿈틀거리고 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 방문이 뒤로 밀리곤 합니다.
짬내서
안부 인사 남기고 갑니다.

선물 받은 오늘의 기도,

잠시 보고 갑니다.


변봉희	김 시인님! 또 멋진 시어 배웁니다~ㅎ "흙 속의 연둣빛 마그마가 제 봄 피우려는 환생의 힘으로 연일 꿈틀거리고 있다" 연두빛 마그마... 맞네요 뜨거우니 얼었던 땅 녹이고 새싹을 틔우니까요~ㅎ 언제나 처럼 생소한 시어 들고 찾아오심 감사 드립니다 바쁘시지만 건강이 최고랍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요~^^	3/31 18:16

김동철

2018-03-30 08:12

선물로 받은 하루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마치게 하심 감사합니다
언젠가 오늘 내 생에 마지막 날
예비하신 천국에서 눈뜨게 하소서 ...

우리가 맞이 하는
매일이란 아침의 향기는

어느 한 날
소중하지 않는 날이 없겠지만

조금 더 겸손하고
부드러운 하루를 이어간다면

모든 사람에게
미소가 되고 편안함이 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
행복과 사랑이 넘치겠지요 .

활기차게 화이팅 하시는
건강한 금요일 만끽하세요 .


변봉희	와우~ 김동철 시인님! 댓글 참 멋있어요 우리에겐 새롭게 다가 오는 하루가 마냥 소중하지요~ 일분일초 까지요 소중하게 다루다 보면 선물로 받은 하루가 초롱초롱 열매 맺을날이 있겠지요? 빠지지 않고 찾아주심 감사드려요~^^♡	3/31 18:20

오필선

2018-03-30 16:56

시인님, 인사 드립니다
3월이 시작되고 겨울 끝자락이 떠나는 모습이 어제였는데
포근해지는 봄 날씨는 점점 더 따뜻해 지고 있습니다
나목도 푸르름으로 변하여 씨앗들도 고개를 내밀며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꽃들의 향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에 머물러 갑니다
언제나 멋진 글 집필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변봉희	오필선 시인님! 문협서재 사진이 참 젊어 보이고 멋있어요~ㅎ 이 사진 시 꿈에도 올리면 한층 젊어 보이고 좋겠어요~ㅎㅎ 저보다 먼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는데 원수 갚으러 가야 겠지요.~후훗♡	3/31 18:23

박기만

2018-03-30 21:27

변봉희시인님 안녕 하세요
나를 위한 기도보다
남을 위한 중보기도
먼저 하신
주님 마음을 본받는 자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을 담은
곱게 지피신
고은 시향에 젖어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화근하게 지내시고요
꽃나들이 계절
미세먼지 조심하시며 건강하시어
향필하세요
자주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변봉희	박기만 시인님! 무슨 말씀을요? 전 저에게 댓글 다는 시인님만 찾아 다니며 인사드리는데 시인님은 언제나 잊어 버리지 않고 찾아 오시는데 저가 죄송하지요~ㅎㅎ 귀한 방문 감사드립니다~^^	3/31 18:26

고지영

2018-04-01 16:31

존경하는 변봉희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변봉희	고지영 시인님! 오늘은 봄비가 상쾌하게 내리네요 황사에 때가 낀 신록들이 너무 신나서 빗소리에 맞추어서 춤주는 날이였어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4/4 16:46

석옥자

2018-04-02 10:50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사로운 햇살이 꽃을 만개했네요.
겨울잠 깨어 나무들이 가는 곳마다
활짝 웃고 있는 봄날 정성껏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새로운 월요일 힘찬 한주 되십시요.


변봉희	시인님! 우리 포항에는 어제부터 벚꽃들이 낙화하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뿌려 놓은 꽃잎이 너무 예뻐네요~ 오늘은비까지 내려서 강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벚꽃들도 있네요~스르르~ 고운 걸음감사합니다~^^	4/4 16:49

김병근

2018-04-02 12:22

선물 받은 오늘의 기도
집필하신 고운 글 속의 시심을 느끼며
마음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벚꽃이 어느 새
하염없이 눈물 떨구는
사월의 첫 주의 아침입니다

이 좋은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선물 받은 오늘의 기도
곱게 담아갑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변봉희 시인님


변봉희	김병근 시인님! 감사해요~ 저가 자주 들어 오질 못해서 이제사 답글 적습니다 어제 우리 포항에도 교회 앞 놀이터에 얼마나 예쁘게 벚꽃이 피었는지, 딸이랑 사진 몇 장 찍고 봄 기분 냈답니다~ 귀한 댓글 감사해요~^^	4/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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