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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변봉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변봉희
ㆍ작성일	2018-04-10 13:41

ㆍIP: 175.xxx.101

꿈동산의 봄비(동시)

변 봉 희

후득 후득 후드득
투둑 투둑 툭 툭 툭

빗방울 노랫소리에
진달래 수줍은 꽃망울 터트리고
노란 왕관 산수유 잘난 체 뽐내고
뱃머리 튤립도 방긋방긋 미소짓고
하얀 벚꽃들 여행 준비에 바쁘네

빗방울 노랫소리에
달팽이 느릿느릿 준비 운동
무당벌레 풀잎 미끄럼 타고
연못가 개구리 폴짝폴짝 뜀뛰고
꿀벌들 뒹굴뒹굴 꽃가루 마사지

빗방울 노랫소리에
온 세상 동식물 깨끗이 세수하더니
모두 소리 높여 외쳤어요
반갑다, 봄비야.

백설부

2018-04-10 14:39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싱그러운 봄비로 꿈동산엔 활짝
향기로운 축제가 열린 것 같네요.
고운 동시 덕분에 맘도 잠시 동심에
푹 젖어봅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변봉희	선배 시인님! 일빠로 다녀 가셨네요? 오랜만에 제 서재에 오셨네요? 봄이 되니 산마다 꽃불이 타고 내 마음도 꽃이 피는데 벌처럼 윙윙 날아 다니고 싶네요~ㅎㅎ 이번주 토욜 몸만 안 아픔 대경모임에 참석할 거 같아요. 거기서 뵙시다 선배님! 감사해요~^^	4/10 20:03

이경애

2018-04-10 18:30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갑다 봄비야~~
고운 봄을 노래한 동시
소녀의 마음으로 잘 배독 하고 갑니다
늘 향필하십시요^^


변봉희	이경애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비게인 오후 꽃들이 너무 좋아서 노래하는 거 같아서 한 번 적어 봤어요 황사낀 얼굴 말끔히 씻고 초롱초롱 내민 모습이 너무 예뽀요 좋은시 많이 집필하세요~^^	4/11 16:19

한영택

2018-04-10 21:47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도 제법 불더니만
후득 후득 후드득
투둑 투둑 툭 툭 툭
‘꿈동산의 봄비’가 요란시리 내렸습니다

덕분에 꽃망울 터트리는 꽃들도
동식물 할 것 없이 모두 살맛 낫습니다
개구리 폴짝폴짝 꿀벌은 뒹굴뒹굴
시인님은 헤죽헤죽 ㅎㅎㅎ

고운 동시 봄비가 흥겹습니다.
즐거운 날 되세요.


변봉희	와우~ 선배님! 너무 재미가 있으시네요 저 댓글 읽다가 입이 안 다물어 지네요~하하하하~^^😄 저가 아기들 돌보는 직업이라 아직 아가들 눈높이에 맞추다 보니 저도 동심의 세계에서 놀아요~ㅋ 귀한 걸음 감사해요~ 토욜 대경모임에서 만나요~^^	4/11 16:24

김동철

2018-04-11 01:13

싱그러운 바람결에
꽃향기 스치고

담장을 타고 넘는
화려한 꽃들의 유혹에

오고가는 손길은
눈길을 사로잡아 버리네요 .

곱게 집필하신 옥고
세차게 내리는 비 바람에 깨어
잠시 머물며 조용히
가슴에 담아봅니다 .

마음만은
편안한 쉼 하세요 .


변봉희	김동철 시인님! 완연한 봄이에요 퇴근하면서 보니 다들 짧은 반팔을 입고 다니는거 보니 벌써 더울려고 하는거 같아요 귀한 걸음 감사해요~^^	4/11 16:26

사방천

2018-04-11 06:23

변봉희 시인님의 고운 시
꿈동산의 봄비
온 세상 동식물 깨끗이 세수하더니 모두 소리 높여 외쳤어요
시인님이 지필하신 옥고의 들려감니다
건강 건필하십시요


변봉희	선배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해요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어요 가로수들도 새싹들을 파릇파릇 힘차게 피우고 동백, 철쭉, 수선화, 목련 너무 예쁘게 활짝 피어서 서로 봐 달라는 듯 한껏 뽐내는 봄날입니다 봄처럼 새힘 얻으세요~^^	4/11 16:32

주응규

2018-04-11 09:02

변봉희 시인님 정성으로 곱게도 지펴 놓으신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여기저기 사방에서 꽃들의 향연이 열립니다
향기로운 봄날입니다 좋은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 활짝 피우시고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변봉희	부 이사장님! 북서울 시화전 김선묵 시인님 출판회 등 여러 곳에 다니시느라 바쁘시던데 또 제 댓글에 까지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해요 따뜻한 봄날 건강 잘 챙기시면서 하십시요~^^	4/11 16:35

박기만

2018-04-11 09:13

변봉희 시인님의 고운 시
꿈동산의 봄비
반갑다 봄비야~~
고운 봄을 노래한 동시
마음으로 배독 하고 갑니다
늘 향필하십시요


변봉희	박 시인님! 유난스레 춥던 겨울이 서서히 물러나고 이제 한겨울 동안 움츠려 있던 꽃들이 일년에 한 번 피우는 꽃에 전심전력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우리도 활짝 꽃 한 번 피워야 될텐데 언젠가 오늘 한 번 활짝 필 날 있겄지요~^^	4/11 16:37

이민숙

2018-04-11 12:02

빗방울 노랫소리에
달팽이 느릿느릿 준비 운동
무당벌레 풀잎 미끄럼 타고
연못가 개구리 폴짝폴짝 뜀뛰고
꿀벌들 꽃잎 속에 뒹굴뒹굴 마사지

빗방울 노랫소리에
온 세상 동식물 깨끗이 세수하더니
모두 소리 높여 외쳤어요
반갑다, 봄비야.

ㅎㅎㅎ
반갑다 봄이이야 ^*^
동감입니다
시인님 시화 시꿈에 올려 드렸습니다 ^*^


변봉희	아~ 민숙 시인님도 동서울 시화전에 다녀 왔어요? 190편이나 되는 시화에서 제 시화도 찾아서 올려 주시고 너무 고마와요~^^ 물매화 꽃 사진 올라왔을 때 감동했던 우리 시꿈 벗 님들 환호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감사해요 민숙 시인님!	4/11 16:41

이정규

2018-04-11 19:17

변봉희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세찬 비바람이 지나간자리 온화한 봄 햇살이 비추고있는 하루였습니다.
엇저녁에는 바람이 어찌나 무섭게 불던지...
밤사이 어제보았던 꽃잎들도 비바람에 많이 사라지고 없네요..
싱싱하고 싱그러운 봄과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변봉희	이 시인님! 눈도 안 좋으신데 또 다녀 가셨네요? 감사하고 죄송할 뿐입니다~ㅠㅠ 토욜 너무 재미있게 보내다 왔어요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4/16 19:20

유등자

2018-04-11 23:00

변봉회 시인님

안녕 하세요
화창한 봄날 씨가 벗꽃 나들이를 정겹게
해주는 청청한 하늘 아래
꽃님들의 축하를 밭으며 행복한 마음으로
향기듬뿜 담아주세요
시인님의 글 깊고 곱게 지펴주신 시심에
감사드리며 4월달은
하는일마다 만사형통 되시고
건강하게 지네세요
꿈동산의 봄비 참으로 매마른 대지와 강산의
연녹을 적시는 비로해서 아름 촉촉한
봄비였네요
고운 집필에 살포시 담아갑니다


변봉희	유 시인님! 황사 땜시 어제 포항은 완전 흐렸어요 포항에 그런 황사가 몰려올 줄 생각지도 못했는데... 서울은 어떠셨나요? 봄비가 오니 온 천지가 깨끗하게 샤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봉끗 피어나서 너무 좋았었는데... 건강 잘 챙기십시요~^^	4/16 19:24

김병근

2018-04-12 08:08

유난히 푸른 하늘
화사한 봄날의 설레는 푸르름
맑은 햇살 기분 좋은 바람이 아침을 노래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오늘의 일상이 곱고 행복한
활기찬 날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집필하신 꿈동산의 봄비(동시)
향기 나는 보배 같은 글 속에
마음 머물며 감상하고 갑니다

가끔 시샘하는
찬 바람에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변봉희시인님


변봉희	김병근 시인님! 봄비가 와서 깔끔하게 세수했었는데 너무 좋아 했었는데, 또 황사가 몰려 왔어요~ㅠㅠ 황사 수치가 76부터가 심함인데 어제 포항은 99였어요~헐 시인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십시요~^^	4/16 19:27

하헌석

2018-04-15 00:18

안녕하세요
시인님
봄기운 충만한 토요일 아니 이제 일요일이네요
새벽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잠시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로 인한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 하십시오


변봉희	하헌석 시인님! 감사해요~ 요즘 자주 들러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빚 갚으러 가야 겠지요? 건강 잘 챙기세요~^^	4/16 19:28

유등자

2018-04-15 09:49

변 시인님 봄비내린 후 벗꽃들은 말끔히 청소를
하여 녹색옷을 꺼내입을 준비를 하는상
싶으네요
이것은 우리에게 세월과 시간이 간다는


변봉희	유등자 시인님! 어제 또 다녀 가셨네요? ㅎㅎ 전 어제 딸 유치원 실습 나갈자리에 사전 실습 간다고 해서 깔끔한 옷 사러 다녔더니 엄청 피곤했어요~^^ 감사합니다 고운 걸음!	4/16 19:30

경규민

2018-04-15 19:59

마중물로 내린 봄비
크라이 막스 열정으로 쏟아낸 흔적들
여기저기
파릇파릇
울긋불긋
봄의 향연이 펼쳐지네요
시인님!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변덕스런 날씨 감기조심하시구요
즐거운 나날되세요


변봉희	시인님! 비게인 오후 꽃들이 너무 좋아서 노래하는 거 같아서 한 번 적어 봤어요 황사낀 얼굴 말끔히 씻고 초롱초롱 내민 모습이 너무 예뻤는데 어제 또 황사바람 땜시 산천이 뽀얗더라구요~ㅠㅠ 선배님도 건강 잘 챙기십시요~^^	4/16 19:39

석옥자

2018-04-16 01:45

시인님!
그간 별 탈 없이 잘 계시는지요?
봄철에 여행이다 꽃놀이다 많이 바쁘셨으리라 봅니다.
연산홍과 철쭉이 빨갛게 가는 곳마다 반겨주는 봄날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멋진 시향에 젖어
감사히 배독하고 쉬었다 갑니다.


변봉희	선배님! 토욜날 만나 뵈어서 반가왔어요 발까지 다쳤는데도 대경지회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음에 만날때 까지 항상 건강하세요~^^	4/16 19:42

유등자

2018-04-16 20:07

변봉희 시인님 포항에 산다고요
저는 대전에 살고요 시골 산골 머언 친척을
주말 나드리 했습니다
바람이 일렁이는 개울가도 가슴이여물도록
그리운 시골길이 어린 아이처럼
싱그럽고 좋더랍니다
따


변봉희	유시인님께서도 나이를 드셨지만 동심에 사는 거 같아요 저도 지난 주 토욜 대경 모임에 가다가 비가 걷히면서 수증기처럼 산 위로 올라가는 운무를 보면서 함성을 질렀어요 천준집 시인님 옆에 타고 가면서 아이처럼 "아~너무 멋있다 이런 모습 처음 봤어요~^^" 하면서요~ㅋㅋ 감사해요 유 시인님!	4/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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