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변봉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변봉희
ㆍ작성일	2018-08-03 06:35

ㆍIP: 220.xxx.173

배웅

변 봉 희

매미처럼 이 땅에
낡은 육신의 허물 벗어시사
투명하고 가벼운 날개옷 갈아 입고
저 천국 문으로 입성하셨네요

천사들 반가이 맞이하는
수정처럼 빛나는 그 문 앞에
세상 근심 다 내려놓고
신랑 예수님 계신 곳으로 가셨네요

누구든지 한 번은 가는 곳
얼마나 좋은 곳이면
되돌아 서 나오는 이 없는 곳
우린 그냥 문밖에서 손만 흔들 뿐

외롭지는 않으실 거예요
낯설지는 않으실 거예요
먼저 가신 믿음의 친구
반갑게 맞이해 줄 테니까요

잠자듯 누워 계시는 그 모습
어쩜 그리 평안해 보이시나요
꽃상여 타고 가시니
어여쁜 새색시가 되셨네요

해맑은 모습으로
몸단장하고 계신 걸 보니
당신이 소망하던 천국이
당신의 믿음대로 이루어진 거 같네요

슬픔은 닿지 않는 곳이니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기쁨으로 주님만 찬양하기로 해요.

* 시어머니께서
폭염으로 인해 기력을 잃으셨고
입맛도 없으셔서,
포항세명기독병원에 입원하셨는데,
혈압이 자꾸 떨어지셔서
2018. 7. 25. 새벽 6시 41분에
96세의 삶을 내려 놓으시고 천국으로 입성하셨어요.
며느리된 저가 드릴것은 없고
시 한편 선물로 드렸어요. 졸시지만
의외로 시누들이 너무 좋아했고
서방님도 만족해 하는 눈칩니다.
올여름은 사건, 사고가 너무 많은 해였네요.
우리 시인님들께서도 건강 잘 챙기세요.

이정규

2018-08-04 09:28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변봉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연일 방송되는 날씨는 111년만에 최고 폭염이랍니다
온도도, 불쾌지수도, 물가지수도 오르는 때에 굳굳하게 이겨 내시고
주말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


변봉희	시인님! 111년 만의 폭염 40도~41도 체감온도 50도 노가다하는 시인님도 계시는데, 집안에서 에어컨 틀고 수박화채 먹으며 휴가 즐기고 있다가, 오늘부터 출근했습니다^^ 건강이 최고랍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8/6 10:02

천준집

2018-08-05 07:30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변봉희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배웅,,
깊은 시심에 머물러 봅니다
하늘나라로 떠나신 시어머님을 생각하며
지은 시 시인님의 효심이 느껴집니다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칩니다
강건하시고 향필바랍니다~~


변봉희	시인님! 포항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셨나요? 바닷가 고동을 따셔서 대경지회 단톡방에도 다 올리셨더군요 옛날에 구룡포 바닷가에 가서 물속에서 바위에 딱지딱지 붙어있던 따깨비며 열압이며 고동따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더위 잘 이기세요^^	8/6 10:05

김나현

2018-08-05 12:51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천사들 반가이 맞이하는
수정처럼 빛나는 그 문 앞에
세상 근심 다 내려놓고
신랑 예수님 계신 곳으로 가셨네요

시인님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며느님의 따뜻한 효심 안고
천국으로 가셨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폭염속에 강건하시고 또 행복하시길 빕니다
향필하세요~^^


변봉희	시인님! 저는 직장에 다닌다고 효도도 별로 못했어요 서방님이 점심 때마다 이곳 저곳 다니면서 소고기버섯전골, 육계장, 닭계장, 냉면등 다양하게 대접 해 드렸다고 하더군요. 입맛이 없으셔서 조금 밖에 안드셔서 자꾸 몸무게가 줄어 덜더니 7월 폭염을 못이기고 결국 하늘나라로 이민 가셨네요 그곳은 아픔, 슬픔, 근심 없는 곳이니,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만 찬송하고 계실거에요~ 고운걸음 감사해요.	8/6 10:11

김병근

2018-08-05 19:27

기회가 있어서 이웃나라
北海道(홋카이도)에 여름휴가차 다녀왔습니다

배 웅
집필하신 시인님의 고운 글 향기 피어나는
시심을 보석같이 감상하며 서재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제가 1959년 사라호 태풍이 어느 바닷가 초가집을 해일이 삼켰을 때 힘차게 태어났는데

그 시절 자라온 맑은 청춘의 여름엔 하늘의 별이
쏟아져 내렸고 바람은 어찌나 맑고 달콤했는지...

여름 햇살은 그저 따뜻하고
포근하고 정겹다 그렇게 여겼던 것 같았는데

문명의 고도 발달로 자연은 병들고
인간의 심성은 묘한 색깔로 채색되어 쇄하니

극도 긴장한 하늘은 이렇게 불볕더위
인간의 체온을 넘어선 죽음 같은 열기를 쏟아내니

날로 변하는 시절에
급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시인님
각별 건강 유념하시고요

강건하신 모습으로
집필하신 고운 글들이 접하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 듬뿍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귀한 걸음걸음
서재에 들려 새겨 주신 고운 마음 곱게 간직합니다

8월의 무더움도 언젠가는
문득 문득 그리움으로 다가 오리니
손짓하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가꾸면서

이 무더움을 즐기며
소중한 일상 곱게 빚어 가시길 바랍니다

힘찬 오늘 되십시오 변봉희시인님


변봉희	김병근 시인님! 사라호태풍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1959년도에 지나갔군요? 저보다 조금 빨리 태어나셨네요~ㅎ 사라호 태풍에 초가집이 무너져서 어머님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산후 조리도 잘 못하고...ㅠㅠ 살아계실때 어머님께 효도 많이 하세요^^	8/6 10:15

홍사윤

2018-08-05 22:26

아무리 더워도 세월은 흘러
입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가을 지원군이 더욱 가까이 오고 있군요!
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변봉희 시인님
무더위에도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배 웅'' 배람합니다

무더위에도 시심이 샘솟는 집필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배 웅 '' 잘 배독하고 마음에 깊이 담아갑니다
멋진 시심과 고운 시향에 더위를 잊어봅니다
더욱 향필하시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기 바라며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8월 행운이 가득하시고
그래도 무더운 날씨 강건하시고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변봉희	홍시인님! 올해는 정말 뜨거웠어요 춘천막국수 사 먹으러 갔는데 차에서 내리자 머리 위로 내리쬐는 태양빛이 얼마나 뜨거운지... 코속으로 들어 오는 공기 마져 훈훈 하더이다. 아무리 뜨거워도 가을은 오니깐, 조금만 더 참으면서 기다려요^^	8/6 10:20

사방천

2018-08-06 11:00

변봉희 시인님의 애절한 사연의 들려감니다
불볓더위에 건강유의 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소원이루십시요


변봉희	시인님! 더위가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네요 지구 생긴이래 최고로 더웠다는올해 건강은 잘 챙기시고 계시지요? 내일이 말복이니, 곧 떠날 준비를 하겠지요? 고운걸음 감사드려요^^	8/15 14:20

김상훈

2018-08-06 17:43

광기에 가까운 폭염의 열병합이
줄창 종말의 환각으로 빠지게 하는 나날
가을은 멀고, 이곳에서 마음만 가깝다
하지만 하늘이 저렇게 노하기까지
인간들이 저지른 행위부터 반성해야 할 듯,
하늘이라고 그동안 생채기가 없었으랴

잠시라도 고뇌가 있었을 글에 눈 맞춤하며
짬 나는 시간을 타 잠깐 들렀다 갑니다.
곧 오겠죠? 가을?


변봉희	내일이 말복이라네요 시인님!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뜨거운 열을 하늘로 쉬지않고 올려대니 , 지군들 병이 안 나겠어요? 그 병이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오지요. 저 부터도 차를 타고 다니며 매연을 품어 대는데... 시인님! 수필집은 완성이 되려면 아직 보름이 남았네요~ㅋ 건강도 잘 챙기면서 하세요^^	8/15 14:24

유등자 2018-08-06 18:02	비공개 글입니다.

유등자 2018-08-06 18:25	비공개 글입니다.

이민숙

2018-08-06 20:12

아 시인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
폭염에 정말이지
어려워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연세를 보니 호상 같아요
감히 말씀 드려 봅니다
시인님 명복을 빕니다


변봉희	민숙 시인님! 맞아요. 호상... 피난오셔서 심장이 안 좋으셔서 얼마 못 사신다고 포항선린병원 원로원장님께서 진단을 내리셨는데도 40년은 더 사시다가 가셨으니까요. 모든게 하나님의 돌보심 같아요^^	8/15 14:33

하헌석

2018-08-08 19:48

더위와 더불어 녹음이 짙어 가는 8월
각고에 올려 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담아봅니다

이제 더위도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더위 이제 발로 차버리시고
마음 시원한 날들 보내시고
향필 하시어 독자들에게 사랑 많이 받으십시오


변봉희	하현석 시인님! 감사해요 무더위가 마지막 발악을 하네요 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풍성한 가을 맞이해요^^	8/15 15:28

주응규

2018-08-09 12:32

정성스레 곱게 빚어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무더위를 식혀갑니다
유난히도 무더운 여름입니다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 더위도 한풀 꺾이겠지요
무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싱원한 여름 나시고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변봉희	시인님! 카스에 올리신 "무궁화" 가곡 광복절날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마지막 남은 더위도 잘 이겨 내시고 승리하십시요^^	8/15 15:30

김병근

2018-08-13 08:52

출근길
쏟아붓는 햇살이
심장이 답답합니다

이 뜨거움도
때 되면 지나 가기에

시작하는
새로운 한 주가
활기차고 즐거움의 일상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변봉희시인님


변봉희	저가 일하는 곳엔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데 퇴근하려고 나오는데, 너무 뜨거워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ㅠㅠ 보름만 더 기다리면 완연한 가을이 오겠지요?	8/15 15:32

김혜경

2018-08-13 14:44

시인님~
무더위에 잘 계시지요?
가을이 이렇게 기다려질때도 없었는데
종종걸음으로 속히 오렴
너를 기다리는 우리에게..


변봉희	서재에선 또 처음 보네요 첫 방문 감사드립니다^^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데 반드시 승리하십시다^^	8/15 15:34

홍사윤

2018-08-15 16:14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변봉희 시인님
여기는 오늘도 매우 더운
날씨입니다 그러나 오늘은
소낙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며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동구 밖 고개 너머로
갈바람이 불어오네요!
광복절 휴일 즐거운 시간되시고
간건하시고 향필하시어
독자의 많은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변봉희	시인님! 감사해요^^ 어제 저녁에 간식으로 빵과 커피를 마셨더니 잠이 오질 않아 새벽에 다녀 갑니다 저희 포항에도 저녁 무렵 비가 조금 내렸더니 훨씬 시원하고 좋았어요 이밤 예쁜꿈 꾸세요^^	8/16 02:00

영일대 해수욕장

구름친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2	아카시 놀이터(동시)	39	변봉희	2019-06-01

51	해녀의 꿈	49	변봉희	2019-01-02

50	우렁각시	48	변봉희	2018-12-01

49	담쟁이	32	변봉희	2018-11-02

48	나비의 꿈	38	변봉희	2018-10-01

47	만남	37	변봉희	2018-09-15

46	열대야	35	변봉희	2018-09-03

45	영일대 해수욕장	45	변봉희	2018-08-16

44	배웅	30	변봉희	2018-08-03

43	구름친구	40	변봉희	2018-07-09

42	앵두	43	변봉희	2018-06-18

41	엄마의 뜨락	27	변봉희	2018-06-01

40	꽃을 보내던 친구	43	변봉희	2018-05-17

39	이별적막	23	변봉희	2018-04-30

38	아름다운 사람들	39	변봉희	2018-04-17

37	꿈동산의 봄비(동시)	32	변봉희	2018-04-10

36	광어의 침몰	27	변봉희	2018-04-04

35	선물 받은 오늘의 기도	26	변봉희	2018-03-29

34	꽃샘바람	20	변봉희	2018-03-20

33	봄비 앞에선 홍매화	24	변봉희	2018-03-13

	1 2 3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