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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변봉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변봉희
ㆍ작성일	2018-07-09 02:28

ㆍIP: 220.xxx.173

구름친구

변봉희

청보리 길 위에
파란 하늘 열리는 날
신이 나서 달렸어요
구만리 바람도 합세하여
그녀는 두둥실 높이 날아올랐어요

친구여!
사는 게 힘이 들면
고개 들어 파란 하늘을 보세요
그리고 구름처럼 날아보세요
날다가 날다가 지치면
구름 한 아름 가슴에 안고
구름 베개, 구름 이불속 잠들어 보세요

꿈나라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높고 높은 하늘 위 더없이 날다가
떨어지는 빗방울,
흘러가는 강물,
출렁이는 바다 되었다가
물안개로 다시 하늘에 올라가
가슴 벅찬 무지개로 빛날 거예요.

주응규

2018-07-09 10:05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변봉희 시인님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좋은 글에 머뭅니다
7월의 장마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빗길 안전 운행하시고
덥고 습한 날 건강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로서 사랑받는 시인됫기를 빌어봅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변봉희	부 이사장님! 감사해요~^^ 집안에 병마가 침투를 해서 마음은 뭉게 구름인데, 현실은 검은 구름으로 변해서 조금 힘이 드네요~ㅠㅠ 육신의 한계에 부딪쳐 많이 피곤한 한 주를 보냈는데 다음주 까지 계속 이어질 거 같아서 나름 쉼을 하긴 하는데... 잘 이길수 있을런지...	7/15 19:42

홍재륜

2018-07-09 17:32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변봉희 시인님 ~ 구름친구 애감하고 갑니다~


변봉희	홍 시인님! 시꿈에선 활동을 많이 하시더군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밝게 살아요 그럼 힘든 모든것들이 물러날 거에요~^^	7/15 19:45

김이진

2018-07-09 22:06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진하게 묻어나는 칠월의 향기처럼
맑고 고운 글에 발길 머무름 참으로 행복한 것을요.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늘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변봉희	고문님! 폭염 더위에 힘드시지요? 삶의 현장은 호락호락 하진 않지만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어려운 현실이 조금은 벅차네요 허지만 , 밝은 시를 지으면서 구름처럼 사뿐히 날아 봤어요~ㅎ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7/15 19:49

현원섭

2018-07-10 11:07

변봉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구름 친구>
시심 가득 우려내시어
곱게 여미어 놓으신 좋은 글
감사히 마음으로 배람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글 속 세상 여행하면서
멋지게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날들
오늘도 행복과 동행 하는 날 되십시오

밤새도록 울고 있던 하늘이
아침이 되니 뚝 그쳤네요
장마가 다시 시작되었나 봐요
무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소통하는 소로길 다녀갑니다


변봉희	감사해요 현시인님! 태풍이 지나간다고 염려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지나갔다 싶었더니 폭염으로 무진장 덥네요 그래도 뜨거운 햇볕이 있어야 곡식과 과일이 잘 영글겠지요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7/15 19:59

사방천

2018-07-11 08:30

변봉희 시인님의 고운 시
구름칰구
아름답고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장마철 건앙유의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기바람니다


변봉희	시인님! 요즘 불볕 더위로 푹푹 찌더니 오늘 밤엔 시원한 바람이 불어 37~38도 이던 폭염이 가라 앉아 29도로 내려 갔네요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7/19 00:33

석옥자

2018-07-11 11:10

시인님! 장마 끝에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요.
내 마음 시원한 수박 덩어리 되어
택배로 보내드릴께요. ㅡ ㅎㅎ
더운 여름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변봉희	ㅎㅎ 선배님! 참 재미있는 말씀 감사드려요 우리 손주 오늘 몸이 피곤해서 간짜장 시켜 주었더니 기도하면서 하나님 짜장면 택배 보내 주셔서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해서 웃었는데... ㅎㅎ 🍉도 택배 보내 주신다니, 잘 먹겠습니다~^^	7/19 00:36

이민숙

2018-07-12 06:45

친구여!
사는 게 힘이 들면
고개 들어 파란 하늘을 보세요
그리고 구름처럼 날아보세요
날다가 날다가 지치면
구름 한 아름 가슴에 안고
구름 베개, 구름 이불속 잠들어 보세요

꿈나라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높고 높은 하늘 위 더없이 날다가
떨어지는 빗방울,
흘러가는 강물,
출렁이는 바다 되었다가
물안개로 다시 하늘에 올라가
가슴 벅찬 무지개로 빛날 거예요.

친구를 그리워하는 그 마음이
온전하게 그려집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오랫만에 반가운 글에 다녀 간답니다
다습한 여름 건강부터 챙겨주세요 ^*^


변봉희	민숙 시인님! 집안에 문제가 좀 생겨서 잘 들어와 지질 않네요~ㅠ 며느리가 병원 입원을 해서 손주 보느라 더 바쁘네요~ 고운걸음 감사해요	7/19 00:38

김병근

2018-07-13 11:40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말 뜨겁습니다
뜨겁게 쏟아지는 햇볕에
건강 조심하시고요

각별 건강 잃지 않도록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

올여름 불볕더위
즐거운 마음으로 슬기롭게
이겨 나가시길 바랍니다

집필하신 글 구름친구
글 속 고운 시심을 느끼며
곱게 새겨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변봉희시인님


변봉희	감사합니다 김병근 시인님! 불볕더위로 며칠째 정말 힘이 들었는데 오늘은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28도로 내녀 갔네요 시인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세요~^^	7/19 00:40

김상훈

2018-07-13 19:03

무엇인가 요란한 여름 길섶에서
은밀하게 내통을 유도하는 것들이 있다
포장이 안 된 내 여생의 들길로
아직 오지 않은 것들,
날마다 처음이자 마지막처럼 다가와
나를 흔드는 것들이 있다

변봉희 시인님~~!
잠시 짬나는 시간에 읽고 갑니다.
여름치곤 제법 시원했던 날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많이 덥습니다.
그래도 새벽엔 이불 덮고 자기,
찬 거 너무 많이 먹지 말기,
모기에 물리지 말기, 입니다.


변봉희	김 시인님! 사랑하는 자녀들 챙기시듯 살뜰히도 챙기십니다 참으로 자상하시네요~ㅎ 손주가 집에 놀러 왔는데 모기에 물려서 전기킬러 사서 꽂았더니 타닥, 타닥 타면서 죽는 소리가 아기 뺨치는 소리처럼 소란하네요~ㅋ 평안한 밤 되십시요~^^	7/19 00:44

이정규

2018-07-14 08:09

변봉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세상이 아름다운것은 사랑이있기 때문이고요
삶이 즐거운 것은 친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오늘도 좋은날 행복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변봉희	시인님! 오늘도 엄청 더워요 손주들 간식 사러 갔는데 시골 5일장이여서 수박 한 덩이 사서 들고 오는데 저가 수박이되는 줄 알았어요~ㅠㅠ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7/20 18:02

김나현

2018-07-14 16:41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덥지요
요기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
한그릇 가지고 왔어요
곱게 지피신 시향에 더위 식히며
마음에 담아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변봉희	와우~ 오랜만에 찾아 오셨네요~ 프사 사진이 예쁘게 바뀌셨네요 더운 여름날 달콤한 팥빙수 잘 먹을께요~^^	7/20 18:03

김병근

2018-07-17 12:47

시인님
오늘이 초복이네요

더위가
기승을 부리니

삼계탕 꼭 드시고 몸보신하여
더위와 질병 예방하시고요

오늘 만이라도
심산계곡을 찾아
청류를 즐기시고 詩 한 수에
쌓인 시름 잊으시길 바랍니다

강건하여지기 바랍니다 변봉희시인님


변봉희	폭염 더위에 힘드시지요? 삶의 현장은 호락호락 하진 않지만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어려운 현실이 조금은 벅차네요 허지만 , 밝은 시를 지으면서 웃어 보려고요~^^ 고운걸음 감사해요~^^	7/20 18:06

석옥자

2018-07-23 08:46

시인님!
삼복더위 잘 이기고 계시나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짜증스러울 때가
있으시면 이번엔 아이스크림 한 상자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보관하시고 시원하게 드시면서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
한바탕 ㅎㅎㅡ웃으시고 더위 날려 버리세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변봉희	선배 시인님!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많이 시원해 졌어요 7월 마지막 날 저녁에는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동네 한바퀴를 돌았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8/3 06:15

유등자

2018-07-24 20:32

변봉희 시인님
그름친구 향기롤고 흥미롭습니다
동쪽하늘이 오늘도 불케 타는 대폭염
쉬지않고 폭폭 찝니다
정말 살마죽을지경세상이 노래진둣 합니다
천연덕스레 줄행랑을 놓고 지속적으로 치닫는
용광로 횃불 저 햇님 은 지구가 꺼꾸로
돌고 있는거 아닌가요
저갈곳을 못찿아 쓰러져가는 대한민국에
머물어 그것도모자라 생사람 잡고 있능거요
하늘땅 인간들 능수 능란한
그속임수 무순수로 알리요
시인님 뜨거운 태양에 묻쉬처럼 달궈서
바위같은 큰힘 울어 나시고 더위 잘 이겨가세요
좀처럼 꺼지줄 모르는 땡빛에 눌리시면
몸살 건강 비타민 결핏중세 ᆢ
맑은 하늘 시원한 녹색산등 시인님의
건강을 도와줌니다 행복 하세요


변봉희	춤추는 시인님! 감사드려요. 시인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세요 올해 연달아 계속 폭염이 쏟아 내리더니 시어머니께서 그 폭염을 못 이기고, 결국 새로운 소망의 나라도 이민 가셨답니다. 이삿짐 챙겨 보낸다고 어제 까지 바빴네요 건강이 최곱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요.	8/3 06:21

이정규

2018-07-25 09:33

변봉희 시인님~~
다녀 갑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태양은 어김없이 떠오르네요
아침부터 찜통 더위에 이마에 땀이 가득합니다.
더위가 날마다 기록경신 하네요.
수그러들지않는 폭염과 무더위,열대야에 자칫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토록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변봉희	이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나요? 폭염 때문에 온 세계가 자연 산불이 일어나 난리랍니다 텍사스도 그렇고 캘리포니아도 그렇고 어제는 그리스 까지 산불이 나 많은 사람이 나무없는 돌무더기 산으로 피해 있더군요 이 재앙이 빨리 끝이나야 하는데...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십시요^^	8/3 06:24

우영국

2018-07-28 12:06

시인님
늦게 찾아 뵙습니다
올려주신 옥고
잘 배독 했습니다
시인님
연일 계속되는 찜통같은
무더위에
건강 각별히 챙기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빕니다
벌써
칠월 마지막 주말입니다
건안 향필하시길 빕니다


변봉희	시인님! 첫방문 감사드립니다 폭염 때문에 노가다 하시는 분들이 쓰러지기 직전이라고 하더군요 체감 온도가 50도니.. . 시인님께선 지혜롭게 여름 잘 지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8/3 06:27

김병근

2018-07-30 10:08

시인님

7월의 끝자락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 불볕 더위도
곧 지나가리니 힘내시고요

각별
건강 조심하십시오

힘내십시오 변봉희시인님


변봉희	김 시인님! 올 7월은 너무 바빴어요 며늘이가 수술을 해서 15일 동안 손주 보느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손주 없는 사람은 "언제 손주 얼굴 한 번 보지?" 하는 사람도 있더이다~ㅎ 귀한 걸음 감사해요.	8/3 06:29

김나현

2018-07-31 14:27

시인님 안녕하세요
폭염이 계속되는 칠월 한달도
넘 수고많으셨습니다

한달 마무리 잘 하시고
조그만 기다리면
선물처럼 구월이 다가오지요

곱게 길어 올리신 옥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더위 식히며 배독합니다

팔월의 창문을 힘차고 멋지게
활짝 열어가시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향필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변봉희	김 시인님! 감사드려요. 올해 칠월달은 평생 못 잊을꺼에요 며늘이 수술에 시어머니 장례식까지... 너무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시인님께선 건강 잘 챙기세요	8/3 06:32

현원섭

2018-07-31 22:13

변봉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인사 여쭙니다.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칠월 마지막 31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8월의 문이 열리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팔월 서른한 날 즐겨 지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가눌 길 없는 바쁨의 날들이라
안부 인사만 전하고 다녀갑니다.

존경하는 詩人 님의 建安健筆 바라옵니다.


변봉희	현 시인님! 7월 달에 다녀 가셨는데 8월 달에 답글 쓰려고 들어 와 봅니다 폭염 으로 저 세상으로 여행가신 어머님 장례식 치르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8/3 19:51

유등자

2018-08-01 11:49

변봉희 시인님 서재에글찿아 또왔습니다
열기가 식지안고 계속 광야를달립니다
뜨거운 여름 7월의 열기 속에서
잘 지내시는지요?
시작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8월을 맞이하였네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실감이 납니다.
여름 더위는 절정으로 치닫고
팔월의 첫출발도 더욱 지열된
고가를 향하네요
뜨거운 폭염에 지침 쉬우무로
건강조심 잘하세요


변봉희	춤추는 시인님! 요즘은 방학 기간이라 조금 여유가 있으신지요? 또 나름대로의 여행도 즐기시고 가족과의 돈독한 시간도 갖고 계시겠지요? 힘 있을때 무엇이라도 한 가지 더해야 겠지요?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8/3 19:53

배웅

앵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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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담쟁이	32	변봉희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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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만남	37	변봉희	201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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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배웅	30	변봉희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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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앵두	43	변봉희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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