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나현
ㆍ작성일	2018-08-20 14:52

ㆍIP: 211.xxx.151

울 엄마

울 엄마 / 김나현

요양원 가신지 두 달이
못되어 타인 과실로
고관절 수술하고
병상에 누워 계신 울 엄마

입맛 없고 식사조차 힘겨운데
젖은 눈물 한 방울 떨굴 힘 없어
마른 눈물 흘리면서도
자식들 이름은 목청껏 부르신다

아기천사 되어
하늘나라 가시려나
정신은 말똥말똥한데
육신은 야위어만 가니

어이할꺼나
가엾은 울 엄마를
아! 이승과 저승의
갈림길이 너무나 야속하다

이민숙

2018-08-20 15:33

아기천사 되어
하늘나라 가시려나
정신은 말똥말똥한데
육신은 야위어만 가니

어이할까나
가엾은 울 엄마를
아! 이승과 저승의
갈림길이 야속하다

아 ~
울 엄마
애잔합니다
효심이 지극하신 시인님
곁에 계신 어머님이 얼마나 다행으로 아실가요
병상에서 딸의 호흠을 느낀다는것은 참 고마운 일이지요
저는 어머님이 하늘 나라로 가신지가 5년이나 지났답니다
곱디 고운 나현 시인님
힘내세요 ^*^


김나현	에구! 시인님 이리 위로 주시니 되레 눈물이 폭 쏟아지네요 사랑은 울게 하는 힘이 있나봐요 고맙습니다 향필하세요~^^	8/20 15:54

김영수

2018-08-20 16:42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더울때는 모두가 웅크리고 있다가
이제 조금 살만한 날씨에 기지개를 켜는가 봅나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왜 울컥거리는지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이 끝없는 것처럼 느끼다가
덜컥 약해지는 것을 느끼면 애처롭습니다.
자식위해 하루하루 병들어 가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것이
항상 죄스러울 뿐이지요.
우리 장모님도 요양원에 계셔서 더욱 동질감을 느껴봅니다.
엄마는 사랑이지요.
사랑이 오래 머물도록 마음을 더해 기원해봅니다.


김나현	김영수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귀한 첫걸음 주셨는데 글이 울먹거려 죄송합니다 힘모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8/20 17:04

김정순

2018-08-20 17:12

김나현 시인님

좀처럼 지나갈 것 같지 않던
폭염이 사라지고
이젠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어머니 생각하고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눈물만 줄줄 쏟아지는데 ......

시인님 집필하신
울 엄마
애잔한 시향에 마음이 아프네요
시인님
힘내시고요
어머니 빠른 쾌유 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 걸음 주셨는데 맘 아프게해서 죄송요 힘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계절에 향필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8/20 19:26

이동백

2018-08-20 20:09

김나현 시인님!
올려주신 "울 엄마" 를 배독하며 시인님의 마음
이해가 되고도 남습니다.
저의 모친께서도 요양원에 계시고
어제는 생신모임을 하였지요.
세월만 탓한다 해도 안스러운 자식의
마음은 동변상련일거란 생각이지요.
다행히 저의 모친은94세 이신데
건강하셔서 100수하실듯 하지요.
제 야그만 하였네요.ㅋ
얼른 완쾌하셔서 편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저의 서재 들려주시니
고맙고 감사할다름입니다.
시인님!
내마음대로 안되는게 인생사인데
어쩌겠어요.
마음편히 하시라는 위로의 말씀으로
정리합니다~~^^♥♥♥


김나현	시인님 그러시군요 저희 어머니도 건강하셨는데 뜻하지 않은 사고로 연세가 있으시니 하루하루 힘겨워 하십니다 운명은 사람이 어찌할수가 없지요 어머니 건강히 백수하시길 빕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8/20 20:47

김순태

2018-08-20 22:00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울엄마
어이할꺼나
가엾은 울 엄마를
아! 이승과 저승의
갈림길이 너무나 야속하다
같은 심정이라
마음이 아픔니다
많이 아프지 않으시길 빕니다
늘 건안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지금 엄마 병원에 가는 길 지하철입니다 넘 힘드시니 자꾸 생명줄을 놓으시려 하네요 늘 고운 걸음 감사드리며 마음 모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향필하세요~^^	8/20 23:22

박희홍

2018-08-21 08:27

김나현 시인님

“울 엄마”을 읽고서 눈시울이 적셔옵니다.
오늘날에는 한두 집 건너 암 환자 아니면
요양원에 입원하여 우리의 삶의 질을 망치고 있습니다.

효심 가득한 존경하는 시인님의
어머님께서 하루하루 조금씩 더 좋아지길 기원해 봅니다.

효심으로 뭉쳐진 시심에 가슴 적시며 갑니다.
소중한 일상과 마음 잘 추슬러 가며
기운 잊지 마시고
건강하시길 두 손 모아 빕니다.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제가 딸중 막내다 보니 사랑만 받았지 한것도 아무것도 없고 이제사 무엇한들 아무 소용이 없네요 어딜가나 문제 인 사람이 문젭니다 그분이 세번째 사고 냈다는데 그 이전에 끝까지 집에서 모시지 못한 자식 잘못이 젤 크지요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8/21 19:02

김병근

2018-08-21 08:37

울 엄마
집필 하신 아린 시심에
시인님의 마음 보듬어 봅니다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기에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처럼
잘 모십시오

힘내십시오 김나현시인님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차마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됨을 시인님께서 아시고 댓글 놓아 주셨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8/21 19:04

이정규

2018-08-21 16:11

김나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으로 세상을 바꾸려고 하지만
세상은 한사람의 능력으로 그렇게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일을 실행에 옮길때 세상은 그사람에게 행복한 손짓을 할 것입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지만 무더운 날씨네요 ...
시원하게 보내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8/21 19:05

정태중

2018-08-21 19:50

어찌하오리요
토닥토닥

인생무상입니다

속절없는 바람 한 점 부는 가을 문턱입나다


김나현	시인님 위로 감사드립니다~^^	8/21 20:05

박진표

2018-08-21 22:52

김나현 시인님!!!
울 엄마...
아기천사 되어
하늘나라 가시려나
정신은 말똥말똥한데
육신은 야위어만 가니...
엄마
울 엄마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어도
부모에겐 늘 아이이고 픈 우리들...
그 엄마가 빨리 힘을 내시어
딸의 효도 마음껏 받으시길...
엄마는 자식의 고향 입니다.
즐겁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에고 시인님 엄마가 그길로 천국 가셨어요 따뜻한 마음으로 힘모아 주셔서 상례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좋은 계절에 향필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8/27 18:45

박미향

2018-08-22 04:00

김나현시인님 울 엄마 아픈 그늘이 애처롭습니다 아프지 않고 계시면 좋은 데요 그래도 엄마가 계시니 좋네요 울 엄마는 예전에 하늘나라 아기천사 되었습니다 힘 내세요 ..


김나현	에고 시인님 엄마가 그길로 천국 가셨어요 따뜻한 마음으로 힘모아 주셔서 상례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좋은 계절에 향필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8/27 18:46

유등자

2018-08-22 10:25

김나연 시인님 건강하게 잘 계신지요
내일은 태풍이 몰고와 주택가 유리창이
깨질 정도래요
모든 만사준비 청결히 조심 하시고
가내 평한암을 기원합니다
울 엄마 가엾은 울엄마를
아~이승과 저승의 갈 림길이
너무나 야속하다
너무 마음뜨겝게 슬퍼옵니다
시인님의 엄마사랑 ~~~


김나현	에고 시인님 엄마가 그길로 천국 가셨어요 따뜻한 마음으로 힘모아 주셔서 상례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좋은 계절에 향필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8/27 18:46

김종덕

2018-08-22 13:45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 애가 타지요. 이런 것이 삶의 일부인가는 알 수 없지만 이 고통 어디까지 가야 맘출 수 있을까요? 수고 많으십니다. 더욱 애닲프겠지요. 힘내세요.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나현	에고 시인님 엄마가 그길로 천국 가셨어요 따뜻한 마음으로 힘모아 주셔서 상례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늘 감사드리며 좋은 계절에 향필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8/27 18:46

엄마 사랑해

따로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