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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나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나현
ㆍ작성일	2018-09-14 00:09

ㆍIP: 59.xxx.193

코골이

코골이 / 김나현

어떤 날은 멧돼지가 내려와
밤새도록 카르릉 우는가 하면

어떤 날엔 천사가 내려와
앵앵 나팔을 불기도 한다

어젯밤엔 뽁 휴우~
뻐끔 담배 연기 날리더니

오늘은 또 무슨 소리 들리려나
모두 합하여 메들리를 부를려나

코골이 마져 기다려지는건
아직도 사랑이 많아서일까.....

이문희

2018-09-14 00:36

웃음 가득 먹음고 곱게 핀
김나현시인님
반갑습니다

한 밤중에 안주무시고
명품명작 산고드셨네요

코골이 마져 기다려지는건
아직도 사랑이 많아서일까.....

"코골이"
임 그리는 배고픈 간절함
가슴 따뜻히 데워주는
곱고도 진한시향 포대쌈
훔쳐 달아납니다

오곡 풍성한 중추가절이라 하여도
환절기의 복병
감기조심하셔야 합니다

천고마비의 축복받을 께절
8월 한가위 맞이하여
늘 다정한 시인님의 가슴에도
아름다운 시향이 풍성한 꽃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부디 건필 건승하시오소서


김나현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넘치는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일 베개 던져도 모르고 잡니다 ㅎㅎ 고민할것도 없이 써버렸습니다 명품 명작으로 보이심도 시인님 마음이 그러신가 봅니다 포대쌈은 또 첨이네요 ㅋ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9/14 20:31

박진표

2018-09-14 07:26

김나현 시인님!!!
코골이...
코골이 마져 기다려지는건
아직도 사랑이 많아서일까...
그럼요.
그래서 부부인가 봅니다.
서로 의지하고 보듬으며...
희망의 금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박진표 시인님 어서오세요 제가 걸음 못드리니 오랜만이네요 ㅎ 늘 희망과 사랑과 꿈이 가득하신 시인님 부럽습니다 ㅎ 좋은 계절에 향필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4 20:44

김병근

2018-09-14 14:22

김나현 시인님

코골이
~
코골이 마져 기다려 지는 건
아직도 사랑이 많아서 일까
~

곱게 지피신 글 속에서
시인님의 사랑 곱게 느끼며
의미를 새겨 배독합니다

소중한 일상
즐겁고 행복하게 빚어가시고요

환절기 건강 챙기십시오


김나현	김병근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따뜻한 맘으로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저는 걸려들고 말았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9/14 20:45

석옥자

2018-09-14 15:54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그 덥던 여름 가고 빨리도 달려온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계절로 바뀌었군요.
얼마 남지 않는 명절 잘 보내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김나현	석옥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추석이군요 정신 줄을 놓고 살았는데 정신이 버쩍 드네요 늘 고운 걸음 주셔서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향필하시고 행복하세요~^^	9/14 20:47

이정규

2018-09-14 19:08

김나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비가 조금 내리는 하루 였습니다 ...
시인님~~ 오늘아침 활짝웃으며 시작 하셨나요 ?
많이 웃으면 많이 행복해 진다고 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랫 지방은 비가 왔군요 위쪽은 맑음입니다 저는 좀만 웃겨도 빵빵 터지는데 지 멀리서 복이 오고 있나 봅니다 늘 격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9/14 20:48

김나현

2018-09-14 20:31

이문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넘치는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일 베개 던져도 모르고 잡니다 ㅎㅎ
고민할것도 없이 써버렸습니다
명품 명작으로 보이심도 시인님
마음이 그러신가 봅니다
포대쌈은 또 첨이네요 ㅋ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길 빕니다


이문희	김나현 시인님 지금시각이 03시 50분 포대쌈 하기엔 아주 적합한 시간입니다 만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심만 포대쌈 해 간다고 그랬지 누가 곱고도 에쁜 시인님 통채로 포대쌈 해 간다고 그랬던가요? 그러다간 낭군님 몽둥이 찜에 영영 다리 못쓰게 부러져불게요? 아무걱정 마시고 평안하시고 행복한 밤 되세요 늘 존경스런 마음씨 고운 시인님!	9/15 04:00

김나현	ㅎㅎ 저 놔두고 시는 얼마든지 싸가셔도 돼요. ㅎㅎ 또 빵터져서 미치겠어요 새벽까지 고 가시내 시심과 씨름하시는 거예요 ㅎ 늘 넘치는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9/15 23:40

이문희	김나현 시인님 주무실때 제발 코좀 골지 마세요 시인님 놔두고 글만 훔쳐 가려도 천둥치는 코골이 소리에 간 떨어지겠어요 ㅎㅎㅎ 웃음소리는 보통 커야지 1%의 영감 없이는 99%노력도 허사 에디슨 말쟁이 땀시로 그놈의 가시내가 보통으로 빨라야지요 어절땐 망 보다가 온 밤 꼬박 새울때가 많이 있다니까요? 사람 애간장 태우고 미쳐불것는디 -	9/16 22:04

김정윤

2018-09-14 21:02

김나현 시인님 !

안녕하세요 시인님!

곱게 빚으신 시심에 머물다갑니다

이제 추석명절이 가까워 오네요
건강한 명절 보내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나현	김정윤 시인님 늘 웃으시는 프사 모습이 좋습니다 늘 걸음 주셔서 응원 주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벌써 추석! 빠르네요 이밤 비가 내리는것 보니까 가을이 더 깊어 가겠죠 건안건필 하세요	9/14 23:52

사방천

2018-09-16 11:20

김나현 시인님의 고운 시
코골이
웃음이 나는 재미인는 시향에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문운이 창 대하십시요


김나현	아유~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한 걸음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재밌게 읽어 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9/16 14:01

이동백

2018-09-16 11:47

올려주신 "코골이" 를 배독하며 슬적
웃음이 나왔어요.ㅎㅎ
잼있는 발상이 좋구나 하면서
詩란 읽으며 잼있고 즐겁고 공감할 수 있다면
되지 안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시인님!
이제 머지 않아 추석 명절 그리고 협회 행사가
기다리고 있지요.
그날은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해봐도
되겠죠?
내내 건안 건필 하시며 행복하시구요~~^^


김나현	이동백 시인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삶이 시가 아닐까 싶어요 늘 따뜻한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사때 반갑게 인사드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9/16 14:27

이민숙

2018-09-16 13:14

오늘은 또 무슨 소리 들리려나
모두 합하여 메들리를 부를려나

코골이 마져 기다려지는건
아직도 사랑이 많아서일까.....

우리집도 코골이 때문에
싸우는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왜냐면 서로 자기 코가 아니라고 하니요
녹음을 했지요
그것도 판단이 안되는 상황이라
배게들고 거실로 도망 가는게 최고입니다 ^*^


김나현	ㅎㅎㅎ민숙 시인님 한방터트리네요 지는 베게 던져도 안돼면 몰래 아쉬울때 ㅋ 방 빼버려요 ㅎ 요즘은 뻐끔 담배 피우니 이뻐요 ㅎㅎ 재밌네요 늘 감사합니다	9/16 13:53

박진표

2018-09-16 13:40

김나현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휴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오늘도
시인님 기쁨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박진표 시인님 어서오세요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주말입니다 좋은 계절에 하시길 바라며 늘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9/16 16:08

주응규

2018-09-17 08:42

가을 햇살 만큼이나 곱게 빚어내리신 귀한 시향 마음에 받아봅니다
무덥던 여름도 이제는 빛을 잃어갑니다
오곡을 익히는 가을빛이 좋은 게절입니다
두루 평안을 기원하옵고 좋은 시향 가득 피우는 게절되십시요
이제 일주일 후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입니다
기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시고 대한문인협회 가을행사에서 뵙기기를 청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김나현	부이사장님 안녕하세요 벌써 추석 명절이 코앞에 다가왔군요 늘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사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좋은 계절에 고운 시향 풍성히 수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려요	9/17 13:27

김이진

2018-09-17 11:21

김나현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코골이 시제부터 잼 있는 것을요.
시인님은 아마도 코골이 사랑에 푹 빠졌나 봅니다.
사랑하는 남자의 코골이 까지도 사랑하시는 시인님
늘 예쁜 사랑 그리시길 바라며 날마다 아름다운 날 행복하세요.^^*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나이도 차츰 들어가니 측은하고 사랑할 수 없는것 까지도 사랑해 보려 노력 중입니다 워낙에 잉꼬부부라서요ㅎ 좋은 계절에 건안건필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9/17 13:25

김명숙

2018-09-17 12:26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한 몸으로 시인님의 서재를
찾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요
가을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법도 합니다
몇 해 전부터는 여름에 와야 될 비가
가을의 초입에서 내리니 말입니다
나이 듦에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할
시점입니다
일상에서 가장 앞에 놓고
고민하는 날들 되시길요
강건하셔야 건필을 바라는 소망도
이루시고 오래도록 뵐 수 있죠
하늘은 그다지 맑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은 가벼운 하룻길
걸으시길요

고운 시심으로 집필하신 글에
잠시나마 머물며 시심에 젖어
감사한 마음 짧은 댓글로서
대신합니다 ~~~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정성스런 한아름의 댓글 감사드려요 건강이 최고 맞습니다 조석으로 나날이 기온이 떨어지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향필하세요	9/17 13:22

김상훈

2018-09-17 16:37

내겐 아무런 기쁨이 없이
제멋대로 광기만 부렸던 지난여름,
사방에 잎사귀를 불렀다 흩어놓곤
깊은 변방에서 풀벌레만 키웠는지
담장 아래에선 요즘 그 소리가 한창이다
이제 곧 갈변하는 들녘의 모든 아픔들이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필사를 찍겠지만
단풍은 차치하고라도 폭염의 광기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가

시인님, 시 한 수 애쓰셨습니다.
잠시 머물다 갑니다.
조석의 일기 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김나현	아고! 김상훈 시인님 무더운 여름날 수고하셨습니다 가을이라 창밖에 풀벌레 소리가 요란하지요 가을은 또 슬프게 흐러갑니다 늘 잊지 않고 응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9/17 19:19

이문희

2018-09-17 23:55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쩐지 웃음소리 조용해서
물어 물어서 찾아왔는디
시인이 시는 안쓰시고
뭐 하시는 건가요 시방

나 거시기 웃음 한 봇따리 갖어다가
토방위에 부려 놔 두었는디 용?


김나현	시인요 어쩌다 시인돼서 이 고운 가을날 시감도 안서고 그냥 그냥. 속절없이 시간만 흘러가서 아쉽고 안타깝네요 서재 들렀다가 넘 피곤하고 지제만 보고도 웃겨서 댓글 못달고 왔어요ㅎ 다시 들리겠습니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9/18 07:43

신창홍

2018-09-17 23:56

김나현 시인님,

화두가 코골이까지 오신 걸 보니
극히 잘 계시는 것 같습니다.
코골이에 대한 표현의 정석들은
제가 보기에 빠진 것은 하나도 없이 완벽합니다.
이 정도 되면 코골이에 포로가 되었다고 보여지며,
코고는 소리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 입니다.

이젠 누가 뭐라해도 가을입니다.
하늘은 높고 코골이는 계속 되는 계절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시인님


김나현	신창홍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게을러서 깜박하고 살았는데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넘 좋아 취해서 정신 못차립니다 늘 넘치는 응원 감사드립니다 좋은 계절에 옥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9/18 07:45

김병근

2018-09-18 08:03

김나현 시인님
조석으로 춥습니다 ㅎ

환절기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나현	김병근 시인님 어떻게 아셨는지요 저는 전기 장판 뜨끈뜨끈 하게 켜고 잡니다 넘나 추운거 싫어요 곧 서재로 달려가겠습니다 게을러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9/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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