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5-10-01 20:35

ㆍIP: 118.xxx.70

가을을 태우는 남자

가을을 태우는 남자

여 관 구

가을비 흐느끼는
은행나무 이파리 위에

저 멀리 사라지는
물먹은 바람소리

가슴에 매달린 그리움의 색깔들이
노랗게 익어갈 때

들판의 황금물결은
내 마음을 태우는 구나

매미소리 끝을 잡고
내 마음의 생각들이 송골송골 익어갈 때

소슬바람 사이에
숨어 우는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떫은 감 같은 내 마음을 빨갛게 익힌다.

허정인

2015-10-02 05:5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 멀리 사라지는 물먹은 바람소리~~~
여관구 시인님의 서재에 시어들이 깊고 곱게 빛나네요.
머무름이 행복합니다. ^*^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예쁜 발자국을 남겨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고운 모습으로 저의 서재에 오시는것을 본 시인님들이 질투를 하네요. 감사한 마음 가득히 바라만 봐도 좋습니다. 행복하소서.	10/3 19:13

구은회

2015-10-03 01:2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가슴에도 가을이 찾아 들었나봅니다
길에서 사람을 만나면 차 한잔 하고싶어지는 가을입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가을은 유난히 포근한것 같습니다. 저도 시인님 길에서 만나면 차한잔 하고 싶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이야기를 나누면서 활짝핀코스모스 이야기를 하면서 깊어가는 가을 좋은일 많이있어시길 바랍니다.	10/3 20:34

홍대복

2015-10-03 14:1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가을 향기 드리운 한적한 오후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가득 심취해 봅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여관구	홍대복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지요. 궁금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되어 기쁩니다. 좋은 웃으로 남기를 기다리겠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좋은일 많이있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소서.	10/3 20:39

김흥님

2015-10-01 21:42

아,,가을비 흐느끼는 이 밤
귀뚜리 소리만은 쉬지 않고
귓가에 맴돕니다
추적거리는 빗물이 창가에 기대어
애수의 눈물로 구애를 하는,,

사색의 계절
낭만의 계절
고독의 계절

코트깃 세워 멋진 가을 남자로
이 계절을 만끽하시길!!


여관구	김흥님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비 맞으며 걷는것도 낭만이지요. 발밑에서 구르는 낙옆을 밟으며 사색을 하다보면 어느새 시인님의 예쁜 얼굴 조차 잊게되면 어쪄지요. 감사합니다.알찬 가을 행복이 꽉찬 가을이 되소서.	10/3 19:06

김선목

2015-10-01 21:49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노랗게 빨갛게 익어가는 가을을
태우시는 시인님!
"가을을 태우는 남자" 멋쟁이 시인님!
활활 태우셔서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여관구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는 행운아 입니다. 저의 이웃들이 모두 순 한글 글짓기에 금. 은. 동을 다 차지하고도 또 입선까지 하였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특히 시인님 과 같은 분들이 제 주위에 있다는것은 가슴두근거리게 하는 사건들 입니다. 항상 이어진 인연은 영원하기를 두손을 모읍니다. 건강하소서.	10/3 19:11

김강좌

2015-10-02 07:39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에
비까지 내려 운치를 더해주니
가을의 향기가 진하게 다가서는듯 합니다
멋지게 깃 세우시고 사색에 잠기시는 듯~
잔잔하게 빚어 놓으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누려봅니다 ~^^*
이가을도 멋지신 그모습으로
아침의 눈부신 햇살처럼 빛나는 시월
담으시길 두손 모읍니다 ~^^*


여관구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다소곳한 모습과 단아한 모습 감사합니다. 모습과 같이 예쁘고 아름답고 질서정열하게 호평해 주심에 저는 무어라 할말을 잃고 맙니다.항상 저의 겉에 머무럼하소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3 19:16

주응규

2015-10-02 09:06

여관구 시인님 가을 햇살같이 가슴으로 흘러드는 좋은 글에 머뭅니다
풍성한 계절에 아름다운 시향도 가득 담으시고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하십시요
가을 행복과 함께 동행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번비 끝나면 기온이 떨어진다하니 시인님도 건강조심하십시요.이제 가을도 낙엽과 같이 뒹구는 날이 왔군요. 들판의 허수아비는 제멋을 부리고 하늘높이 날어던 잠자리도 충전할곳을 찾는구려.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3 19:20

양정훈

2015-10-02 09:41

가을이 시인님의 마음을 무르익게 하고
시향도 익어가게 하고 있네요
고운 시향에 가을의 정취에 젖고 갑니다


여관구	양정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을 되려가는 비까지 왔는데도 시인님은 가을의 향기를 물씬느끼는것 같습니다.깊어가는 가을 알찬가을 되시고 행복하소서.	10/3 19:22

김이진

2015-10-02 10:13

가을을 태우는 남자

제목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
깊어가는 시월 더 멋진 시인님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정다운 이웃으로 저의 서재를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행복합니다. 이 풍요로운 가을 알찬 행복거두시고 항상 건강하소서.	10/3 19:48

김광섭

2015-10-02 10:26

가을을 태우는 남자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아침 공기가 참 좋습니다
비 온 뒤라 그런지 좋은 날씨 만큼 행복한 일들 많은 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비온뒤에 느끼는 상쾌한 기분은 공기가 맑아서 이겠지요. 싱그로운 가을 행복한 나날들만 되시고 알찬 수확거두소서.	10/3 19:50

곽철재

2015-10-03 00:58

어제 이곳에도 정말 오랜만에 시원하게 비가 내렸지요 .
가을을 재촉하는 비를 보며 기분이 시원했습니다.
여시인님도 그 비를 같이 보셨나봅니다.거기에다가 황금빛 가을들판까지. 멋진시 보았습니다.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이 제 옆에 있다는 것은 저의 행운입니다. 항상 든든한 이웃으로 다정한 문우로 남기를 고대합니다. 어제 내린비가 좀 모자란듯 하였습니다만 가을비로는 충분 한것도 같습니다. 이왕이면 냇가에 물이 확 내려갈 정도면 더 좋왔을것을 조금은 아쉽더군요. 건강하시고 만남의 날 뵙겠습니다.	10/3 19:54

이정규

2015-10-03 12:11

여관구 시인님 ~~
올리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멋진 주말 ~~ 좋은 시간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가까이서 이웃이 되어주시는 시인님 항상 마음속으로 감사한 마음 가지고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향기 맞으며 기분좋은 날만 되세요. 정해진 날에 뵙겠습니다. 건강하소서.	10/3 20:37

소중한 그대

가을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