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5-09-26 14:22

ㆍIP: 218.xxx.211

가을을 기다리며

가을을 기다리며

여 관 구

보슬비 살며시 내려앉은 초록들판위에
해님이 빚어놓은 곱디고운 들꽃들

햇살이 영글어진 꽃향기 주머니마다
그리움 가득가득 담아놓은 꽃송이들

갈바람도 쉬어가는 언덕에 홀로 앉아
그리움 가득담은 꽃향기 안겨오니
임의 품에 안긴 듯이 마음이 평안하다.

계절이 익어가는 산길에 들어서니
이름 모를 들꽃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내님을 맞이하듯 방긋방긋 웃고 있네.

뜨거운 열정으로 달구어 놓은 꽃송이들
준비된 이별이지만 밀려오는 아픈 마음
그리움으로 메마른 가슴 흠뻑 적실
가을을 기다린다.

김이진

2015-10-02 10:15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을 기다리며/

가을 내음이 진하게 묻어나는 가을 만큼이나
아름답고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 멋진 시인님 행복하세요.^^


여관구	김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막차를 타고 목적지 까지는 갑니다. 항상 이웃으로 막차를 놓일까봐 노심초사하시며 달려오신 그 마음 잘 압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혀지지 않는 이웃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 알찬가을에 행복이 알차기를 두손을 모읍니다.	10/3 19:36

김민지

2015-09-27 04:26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미 가을이 흠뻑젖어
가을에 취해버렸습니다
가을이 넘 짧아용~~
여관구 시인님의 가을에
머물러갑니다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김민지 시인님 감사합니다. 예쁜모습 자주 뵈어야하는데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항상 먼발취에서 바라봐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모임때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10/1 20:08

이정규

2015-09-28 10:3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추석명절은 잘 보내시고 소원은 빌으셨는지요?
마음에 담은 소원이 모두 성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더욱 뜻깊은 행복 가득하신 시간 되시고
극심한 정체길 되시더라도 안전한 귀경길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지역에 있어면서도 손맞잡고 기쁜일에 축하를 해드려야 도리인줄 알면서도 서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마음만 간절했습니다. 만나뵙고 축하를 따로 드리겠지만 기쁜소식 축하드립니다. 아무나 할수없는 일이기에 더더욱 값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대경지회 큰 소득이죠.건강하시고 정기모임때 뵙겠습니다.	10/1 20:15

양정훈

2015-09-26 15:09

꽃들도 가을 맞이를 해서
꽃이 진 자리에 열매를 맺어
풍성함을 주기에 눈물을 보이지 않은가 봅니다
여관구 시인님
즐거운 한가위 가족과 함께
보름달처럼 환한 웃음꽃 피어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덕분에 한가위는 잘 보넸습니다. 오늘은 가을을 제촉하는 비가 네리네요.가을이 더 성숙해진것 같습니다. 비오고나면 추워진다고 하니 시인님 건강주의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10/1 19:58

구은회

2015-09-26 20:54

멋진 가을이 저기서 시인님을 부르네요
언릉 가보셔요
이삔 가을좀 만져주고 오세요 시인님....ㅎㅎ
추석명절 잘 보내셔요.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명절 잘 보네셨지요. 저도 덕분에 감사하게 잘 보넸습니다. 비가 가을을 제촉하는 날 빗속으로 지나가는 마음의 갈등들 이제 비가 거치면 추워지겠지요. 건강조심하세요.	10/1 20:00

김강좌

2015-09-26 23:54

다소곳이 합장하고
님 기다리듯이
가을을 기다림 하는 들꽃들의
하늘대는 몸짓에
바람도 멈칫하며 꽃잎을 감싸는 듯 합니다~^^
곱습니다~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한자락 걸어둡니다 ~^^*

둥근 달처럼
넉넉한 사랑 나누며
즐거운 한가위 채움 하시길요~^^*


여관구	김강좌 시인님 바렘 덕분에 즐거운 한가위가 되었습니다. "바람과 구름이 머문흔적"이라는카페에서 "예인문학"을 창단을 하면서 시를 모집하여 창간호를 만드는되 저의 시가 5편이 수록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추석 선물이죠.시인님도 시간이 되시면 가입을 권하여 드립니다. 행복한 날만 되시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하십시요.	10/1 20:05

경규민

2015-09-27 15:47

멀리서 다가오는 가을 !
넉넉한 마음으로 우리곁으로 다가오고 있네요
꽃들도 산과들에서 반기고
바람도 꽃들과 함께 춤추며 반기네요
시인님!
꽃향기에 님소식도 둠뿍 묻어 올걱 샅은 느낌!
괜 찮으시겠습니다.
명절 잘 보네고 계시죠?
남은 연휴도 행복하세요.


여관구	경규민 시인님 한가위 잘 모네셨지요. 반가운 모습들 가을모임때 뵈올려고 했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못하여 뵙지도 못했습니다.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든든한 이웃으로 저도 보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소서.	10/1 20:10

김광섭

2015-09-28 12:02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중추절이 하루 지나고 이젠 연휴도 이틀째 남지를 않았네요
고향은 편안히 잘 다녀 오셨는지요?
남은 연휴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중추절 잘 보내셨지요. 깊어가는 가을 오늘은 비까지 내 마음을 씻어내리내요. 비온뒤에 추워진다하니 시인님 건강챙기세요. 감사합니다.	10/1 20:17

김선목

2015-09-28 13:04

갈바람도 쉬어가는 언덕에 홀로 앉아
리움 가득담은 꽃향기 안겨오니
임의 품에 안긴 듯이 마음이 평안하다 하시는
"가을을 기다리며" 좋은 계절에 참 좋은 시향이 날립니다
추석 명절 잘지내셨지요?
늘 평안 하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가위 잘 보내셨지요. 항상 잊지않으시고 가까운 이웃으로 든든하게 계셔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언제까지나 변치않는 마음으로 시인님 곁에 있겠습니다. 건강하소서.	10/1 20:19

곽철재

2015-09-29 22:59

오늘 바람이 정말 시원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추석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여시인님
곧 단풍소식들도 전해질것 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로 옆에있으도 뵙지도 못하고 손맞잡고 축하도 못했네요. 그 어려운 과거급제보다도 더 어렵다는 관문을 금상으로 장식을 하였습니다. 축하에 축하를 드리고 이번 정기모임때는 저도 꼭 시인님께 배워서 다음해에는 도전할수 있도록 할렵니다. 가려쳐 주옵소서. 건강하시고 정기모임때 뵙겠습니다.	10/1 20:23

김기전

2015-10-01 10:01

여관구 시인님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10월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잊지 않으시고 늦게라도 꼭 찾아주심에 감격합니다. 항상 옆에 든든한 응원자가 있어니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10/1 20:25

윤춘순

2015-10-01 12:20

여관구시인님. 추석연휴잘 보내셨습니까?
곱게 내려주신 "가을을 기다리며" 제가 들길을 마악 걸어 가는데
이름모를 예쁜 꽃들이 방긋방긋 웃어 주는 느낌입니다.
시월첫날 가을비가 스산하게 내립니다.
따뜻한 에스프레스한잔 같이 마시고 싶어집니다. 늘 행복하세요♥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가위 잘 보내셨지요. 몸살은 않났는지요. 같은 지역에 있으면서도 너무 무관심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이번 정기모임땐 만나 정담을 나눴으면 합니다.건강하세요.	10/1 20:32

정찬열

2015-10-01 21:03

여관구 시인님"가을을 기다리며"
밀려오는 아픈 마음그리움으로
메마른 가슴 흠뻑 적실가을을 기다린다.^^
곱게 그려주향기로운 시향을 가슴에
담아갑니다.^^

늘편안한 가을날 되세요 ^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겨운 이웃이라서 언제오셩도 대 환영입니다. 오늘은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립니다. 빨갛게 익어가는 홍시같이 가을도 성숙되어 가겠지요. 이 가을엔 더 알찬 수확을 걷우시길 바랍니다. 비오고나면 춥다고 하니까 건강조심하세요.	10/1 21:30

가을을 태우는 남자

비움과 채움의 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