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5-08-23 16:19

ㆍIP: 222.xxx.232

폭염특보가 내리던 날

폭염특보가 내리던 날

여 관 구

거꾸로 서는 피를 어떻게 뉘이렵니까?
끓어오르는 분노를 어떻게 삭이렵니까?

폭염특보까지 내린 아스팔트 주차장에서
설움이 등줄기 타고 내려오는 열기 속에서
기진맥진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글을 씁니다.

허물어져가는 나의 마음을 다시새우기 위하여
찬물을 마십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 세우려고 이야기 한 것이
젊음을 아프게 했는지 잠깐의 수고도 배려하지 못하는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나는 이 순간 눈멀고 귀먹었습니다.
시한폭탄 같은 젊음을 보는 것조차 비급해
눈 속에 마음을 감추고 눈을 잠급니다.

늙음의 설움이죠.
폭염특보를 핑계 하면서…….

허정인

2015-08-28 16:45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눈속에 마음을 감추고 눈을 잠급니다.~~~
여관구 시인님! 멋진 시어들로 향기로운 서재입니다.쉬어감이 행복해요. ^*^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곱게 맺은인연 아름답게 이어가기를 소원합니다. 귀하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도 즐감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28 19:54

박미리

2015-08-26 15:4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우리를 더 여물게 하려고
숱한 달굼의 시간을 주셨나 봅니다
아무튼 여름을 건너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젠 가을의 결실을 기대하며
일소일소의 매일 되십시요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여관구	박미리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쁘신데 틈을 내주셨군요. 이제 가을로 발길을 돌린것 같습니다. 아직 한낮에는 조금 덥기는 해도 아침저녁으로 기뚜라미 노랫소리가 요란하군요. 건강하세요.	8/27 19:57

윤춘순

2015-08-27 12:1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폭염특보 내린날. 으례 손부채 부치는 광경에 땀 범벅에 가슴은 타 들어 가고. . .
아, 이제 가을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식혀 주실겁니다. 여관구 시인님.
언제나 행복한 나날 되시고 향필 하시길요^^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제법 아침저녁으로 가을 기분이 나내요. 가을에는 더 좋은 작품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27 20:01

김강좌

2015-08-23 16:29

뭔지 모를 속상함이 마음 아프게 하셨나요?
가뜩이나 날도 더운데
어찌 맘상하신 일을 겪게 되셨는지요..
시원한 물이라도 한잔 대접해 드릴수있었으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을텐데
아쉬운 마음입니다~!!
마음 지워버리시구요
여관구 시인님의 넉넉한 웃음으로
편안한 날들 되시길 빌께요~^^


여관구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마음을 열어놓고 보면 서운하던 일도 삭혀 지지요. 시인님의 따사로운 마음을 느꼈습니다. 제목만 보고 왔다가시는 님들보다 마음을 덜여다보고 가시는 시인님과의 차이가 크죠.항상 따뜻안 위로와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시는 시인님이있어 행복합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27 12:50

강기영

2015-08-23 20:50

그 어떤 상심인지 맘이 아프네요~~
분노는 독이 된다니
가을바람에 삭이시고 넉넉한 웃음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여관구	강기영 시인님 같은분이 있어 내마음 편안합니다. 마음의 위로는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죠.시인님의 따뜻한 위로가 내 마음 이렇게 기쁘게 하는군요.감사합니다. 행복하소서.	8/27 12:54

배정이

2015-08-24 07:44

선선한 공기가 기분 좋게 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봅니다.
유쾌하고 훤~한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예쁜계절이 왔습니다. 아직은 낮기온이 조금은 따뜻한듯 해도 농작물을 봐서는 이것이 최상이 되리라 믿습니다. 시인님 가을에는 좋은일 많이있어시길 바랍니다.건강하소서.	8/27 12:56

성경자

2015-08-24 12:35

유난히 길게만 느껴지는 여름
된더위가 계속되던 며칠 동안
참 지루한 나날이었어요

점점 짙어가는 가을의 맛을
제대로 느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고운 글에 행복 한 움쿰 가져가요~^^


여관구	성경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모습 크게보고 눈맞추며 이야기 하고싶은모습 감사합니다. 짧은 가을이지만 즐거운 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많이 쓰시고 행복하소서.	8/27 12:58

김기전

2015-08-24 18:04

여관구시인님 이제 폭염특보도 없을테니
가을에는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고운글에 머물다갑니다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제 선선한 날씨군요. 항상 잊지않어시고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쁜 가을에 예쁜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27 13:01

구은회

2015-08-25 19:13

누구인가를 사랑하는 일
그 무엇인가를 좋아 한다는 것은 젊어지는 비결 중의 하나입니다
글을 사랑하는 열정 하나만으로
시인님은 십년 그 이상을 젊게 사시는 겁니다
그래도 더위는 피해서
그늘 밑에서 좋은글 마이 지피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젊어지는 비결이 있다는것 얼마나 좋습니까. 시인님이 좋게봐주시니 감사합니다.모든 일을 열정적으로 할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어디 마음과 뜻대로 다 되는것이 있던가요. 이제 가을이가까이 온것 같아요.귀뚜라미 노랫소리가 제법 우렁차던대요.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8/27 21:04

곽철재

2015-08-25 22:50

타인의 입장이나 처지를 배려하지 못하는 사람과의 얽힘은 정말 힘들고 피곤한 일입니다. 직장이든 친구 사이든 그렇더군요. 여시인님 시원한 냉수로 마음을 달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감사합니다. 역시 보는 눈이 다르시군요. 내용을 파악한뒤 평을 해준다는 것 중요한 일이죠. 어떤분은 제목만보고 형식적으로 평을해주시는 것은 실례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형식적으로 다녀가는 시인님들은 작가의 뜻을 제대로 파악도 안하고 왔다가는 형식적인것은 지향하는것이 좋지않을까 생각이됩니다. 시인님에게 이런 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 저의 마음이니까 마음이 두지 마세요.	8/27 19:55

정찬열

2015-08-26 15:54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상이 참 좋아져 요즘은
폭염 특보 를 발령하면 휴대폰에
자동으로 안내를 해주대요
좋아진 세상
시인님에 "폭염 특보가내리던날"
곱게 지피신 글향을 봅니다.
늘 편안 한날 되세요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이제 가을로 접어들었군요. 귀뚜라미 노랫소리가 귀청을 울리내요. 가을에는 좋은일이 많이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소서.	8/27 19:58

김광섭

2015-08-27 11:39

향긋한 미소를 머금고 갑니다
멋지고 향기로운 삶을 연출하시는 중심에서
자신을 가꾸어 가시는 색깔로 아름답게 단장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잊지않어시고 찾아주시니 행복합니다. 정다운 이웃이 있다는 것 감사한 일이죠. 가을에는 좋은일 많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소서.	8/27 20:00

낭송의 힘

감당할 수없는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