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5-09-12 15:57

ㆍIP: 118.xxx.76

가을의 향기

가을의 향기

여 관 구

가을을 안고온
박주가리 꽃
그 향기가
가을을 익히고 있다.

나는 그 향기에 취해
가을이 되고
그 꽃 향기는
내가 되었다.

* "박주가리 꽃"은 우리주변에 많이 자생하는
가을 들꽃입니다.
열매도 먹을수있는 향기가 짙은 꽃입니다.
모르시는분은 인터넷찾아보세요.

김흥님

2015-09-12 21:34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 가을엔
내가 꽃이 되고
꽃이 내 가슴에 피는
길섶에 피는 작은 꽃마저도
낭만으로 피고지는 계절입니다

저도 오늘에야 박주가리꽃 이름을
제대로 알았답니다
저 박주가리잎을 보고
하수오라며 수선을 떨었던 기억이 있답니다
소담스레 피어나는 꽃향
수수한 가을 시향에 거닐다 갑니다


여관구	김흥님시인님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으로 한 곳을 바라봐주시니 저의 마음도 행복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배래해 주시는 마음이 고맙습니다. 우리 주위에 지천으로 자생하는 꽃 저도처음에는 그 꽃 이름조차 몰랐습니다. 향기가 너무 짙고 좋아서 문흔을 찾아보니 박주가리 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릴적에 열매도 따먹은 기억도있구요.같은소재로 이야기 거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요. 이가을 건강하게 잘 보네세요.	9/14 21:22

곽철재

2015-09-13 18:22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박주가리꽃이란 이름은 많이 들었는데
정확한 모습을 잘 모르겠네요.
한 번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진한 가을 향기가 나겠지요?


여관구	곽철재 시인님 이제 자주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제 주위에는 박주가리꽃이 지천입니다. 짙은 향기가 주위를 감싸고 있습니다. 얼마나 좋은지요. 연산홍 꽃나무를 뒤덥었습니다.야외에 나가실 기회있어시면 관심있게 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14 21:36

정병근

2015-09-14 14:51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나이 먹도록 박주가리꽃 한번 못봤다면 쪼까 거시기 하지만..ㅎ ㅎ
정말 첨보는 꽃 같습니다~~ㅎ
두꺼비 등처럼생긴 도톨도톨한 열매도 특이합니다.
좋은 시향에서 많은걸 배워갑니다. 여관구 시인님!


여관구	정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은 농촌에는 살아보신적이 없어신지요. 농촌 생활을 해보았거나 농촌을 체험해 보신분은 대부분 이꽃을 아쉽니다. 보기는 보았는데 이름을 모르는 분이 많죠. 이기회에 들꽃 한가지 알아셨지요. 특히 향기가 좋습니다. 이 가을에 박주가리 꽃 향기같이 진한 삶이 되십시요.감사합니다.	9/14 21:51

김강좌

2015-09-12 16:16

에구.상큼하고 달콤한 가을향기에
취하여 한참을 서성입니다~^^
곱습니다 가을 향기~
언제나 오는 가을이지만
매년 다른 듯 합니다.~
올 가을은 유난히 향기가
짙게 다가서는 참 좋은 날..고우신 추억
많이 이루시고 늘 향필 담으시길요 ~^^*


여관구	김강좌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우리 시인님들 주위를 서성이며 관심이 제일 많으신 시인님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고운 마음으로 봐주심에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마음 가짐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 시인님의 우상 모범생 닮고 싶은 사람 감사합니다. 그 열정을 무엇으로 표현할수있으랴.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14 21:17

양정훈

2015-09-13 08:04

박주가리 꽃 향기가 가을을 익히고
시인님의 취하게 해서 아름다운 시로
만들어져 나왔군요 잘 머물다 갑니다


여관구	양정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쁘실 터인데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가을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9/14 21:25

김경렬

2015-09-13 10:27

박주가리에대해서 공부하게 해 주셨네요.
약효는 항염작용과 강장제로.
꽃말은 먼 여행이라네요
열매로 효소나 술을 담아 몸보신도 하는군요.
산책길에 살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김경렬 시인님 감사합니다. 박주가리꽃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셨네요. 저는 그저 향기가 좋아 글을 쓴는데 시인님은 꽃말과 약효까지 알고 게십니다.부럽습니다. 건강하소서.	9/14 21:27

허정인

2015-09-13 10:57

그 향기에 취해 가을이 되고~~
멋진 시어에 취했습니다.
가을의 향기를 멋진 시로 주시는 여 관구 시인님, 감사합니다.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박주가리 꽃 향기 맞아보셨는지요. 향기가 짙고 길가에 피어있는 꽃길을 가다보면 향기가 길에 자욱히 깔려 있어 폭신합니다. 한번 걸어보세요. 좋은사람과 같이라면 더욱 좋겠지요. 감사합니다.	9/14 21:30

정회선

2015-09-13 15:35

아하 - 그 꽃이군요?
인터넷 보니까 보던 꽃이예요.
별처럼 생겼고 작은 솜털이 꽃잎에 있네요.
예쁜 꽃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인님, 가을에도 행복 꽃 많이 피우세요.


여관구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인터넷 찾아보셨군요. 맞습니다. 시이님이 보신것 그것이 박주가리 꽃이랍니다. 향기가 얼마나 짙은지요. 기회있으면 들길에 나가 만나보세요. 박주가리 덩굴이 시인님을 반겨할 것입니다. 건강하시구요.	9/14 21:33

강기영

2015-09-13 20:18

가을의 향기가 갈수록 짙어만 가네요
이 가을, 고운 시향 듬뿍 담아내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여관구	강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서재에는 제가 늦장부리가 늦게 방문을 했습니다. 깜짝놀랬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웠습니다. 기회를 놓치면 저 끝쪽이죠. 시이님의 펜들이 많은것이겠지요.부러울 정도 입니다. 저도 좀더 노력해서시인님과 같은 수준의 시를 쓸수있는 소양을 키워야 할것 같습니다. 이 가을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이있으시길 바랍니다.	9/14 21:41

배정이

2015-09-14 07:10

산뜻한 월요일 아침에
시인님의 고운 글 향에 머뭅니다.
바람이 향기로운 이 가을~
행복하고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같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심에 진심을 느꼈습니다. 시집도 제4집 "공기의 입맞춤"얼마나 예쁘던지요. 표지만 봐도호감이 가고 아마 대박이 날것 같아요. 시이님 홧팅.	9/14 21:45

김광섭

2015-09-14 10:35

가을의 향기 ^^**
시어가 너무 좋으세요 ㅎㅎ
파란 가을 아침의 하늘빛 같은 상큼한 한 주로 열어들 가셔요.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변한없이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힘이 납니다. 이 좋은 계절 시인님도 알찬 수확이 많이있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소서.	9/14 21:47

정찬열

2015-09-14 16:02

박주가리꽃
농사를 짖는 분한테는 여간
홀대받는 넝쿨꽃 왕~ 짜증이지요~ㅎㅎ

여관구 시인님 "가을의 향기"멋진글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 ^^
건안 하세요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은 박주가리꽃을 잘 아시는것 같습니다. 덩굴꽃이라 농작물에는 피해를 줄수가 있지요. 꽃은 별로 아름답지는 않습니다만 향기만은 짙은것이 좋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이 가을에는 한가득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9/14 21:54

구은회

2015-09-14 19:22

올가을은 유난히 더 멋지고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시인님을 마이 닮을 것 같은 느낌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행밤 되세요.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좋은 가을이 될것 같습니다. 시인님도 이 좋은가을을 만끽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9/14 21:56

윤춘순

2015-09-16 05:59

여관구시인님. 멋진 글속에 가을향기가 솔솔 풍깁니다,
"박주가리꽃"이 어떻게 생긴걸까?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려구요.
들가엔 작디작은 이끼마져도 꽃을 피워내는 사랑스런 이 계절
고운시향 많이 지피우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여관구	윤춘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야생화중에서 제가 생각하기엔 박주가리꽃의 향기가 제일인것 같더군요. 보잘것 없는 작은 꽃이지만 향기만은 최고지요. 감사합니다. 주변에 많이있으니 한번 경험해 보세요. 풍성한 가을 되세요.	9/27 21:25

김기전

2015-09-17 05:18

여관구시인님 고운시향에
가을의 아침을 맞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여관구	김기전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한 날만 되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26 14:03

낙지의 영혼

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