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5-08-31 21:13

ㆍIP: 121.xxx.154

기다림 끝에 맺힌 행복

기다림 끝에 맺힌 행복

여 관 구

언제 부턴가 엘리베이터를 타면
기타 치며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귀뚜라미 소리들

내 마음의 온도를 끌어내리는
기다리던 노랫소리
아~~벌써 고대하던 그님이 오셨는가?

내 몸을 까맣게 태우며
질질 짜내던 태운 마음에 물도
애잔한 노랫소리에 수맥이 막히고
귀뚜라미의 기타소리에 바람도 느낌이 오는지
시원한 사랑으로 내 몸을 감싸는 구나
기다림의 미학을 느끼는 날이다.

그립다고 그리워하고
보고 싶다고 보고 싶어 하는 마음
나만은 아니겠지만
그리워 할 수 있고
보고 싶어 할 수 있는 마음은
기다림 속에 녹아있나니

내가 허수아비가 되고
망부석이 되어도
그대 기다리는 마음
갈구하는 심정은 변함이 없으리라.

이석구

2015-09-01 12:0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빛이 밀려옵니다.
성큼 닥아온 반가운 손님
애환의 추억이 일렁이는데,
더욱 즐겁고 행복하세요.


여관구	이석구 시인님 "기다리는 발길"이 우리들의 마음에 스침이 되었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우리는 서로가 마음을 스쳤습니다. 앞으로 좋은인연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끔 저의 서재에도 오세요.환영합니다. 다시한번 낭송우수작 선정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시인님 3~4번째앞에 "그리움"이라는 시로 낭송우수작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9/3 20:49

구은회

2015-09-02 21:4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가 허수아비가 되어도
망부석이 되어도
그대 기다리는 마음
갈구하는 심정은 변함이 없으리라......멋지십니다 시인님
편안함 드시길요.


여관구	구은회 시인님 감사합니다. 변함없이 찾아주시고 이웃으로 정이 물신 풍기시는 시인님이있어 마음든든하게 글을 쓰고있습니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3 20:59

박근철

2015-09-03 18:59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허수아비되어서라도 기다리는 마음이
망부석이 될지라도 끝내 기다리려하는
마음이 아름답게 맺히는 행복이기를 바래봅니다.


여관구	박근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시인님의 서재에 방금 들렸다 왔습니다. 잘 꾸며 놓으셨대요.이성간의 좋은 친구를 주제로 시를 쓰신것 같은되 마음에 따뜻함을 느끼고 왔습니다. 좋은인연 잘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9/3 21:30

배정이

2015-08-31 21:40

보고 싶어 할 수 있는 마음은
기다림 속에 녹아있나니~
8월의 마지막 날에
시인님께서 곱게 펼쳐주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오색이 물들어가는 9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 가을에도 좋은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같은 마음 주심에 그 고운 마음 깊이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소서.	9/3 20:35

김강좌

2015-08-31 21:49

그립다 그리워서
곱게 기다림 하시니 금방 만나게
되실겁니다~^^
고운 가을맞이 되시고
9월도 시인님을 위한 달이 되시길요.
늘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구요 ~^^


여관구	김강좌 시이님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시를 보다 저의시를보면 아직도 덜익은 곳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시인님은 잘 익은 가을 저는 설익은 가을이라고나 할까요. 이가을에 잘 익히도록 할게요. 도와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3 20:38

김이진

2015-09-01 10:06

그리워 할 수 있고
보고 싶어 할 수 있는 마음은
기다림 속에 녹아있나니/

구월의 아침에
시인님의 멋진 시향에 젖어봅니다.
이 가을 시인님의 색감으로
멋지고 아름다움으로 채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기이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제가 용기를 내어 시를 쓰는것도 모두 시인님들이 힘을 주시니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항상 부드러운 마음의 색갈로 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3 20:41

김기전

2015-09-01 10:11

여관구시인님 간밤에 편안하셨는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9월에도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여관구	김기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얼굴만 뵙기만해도 반갑습니다. 이제 몇달이 지나니 사진만 크게 확대해서 봐도 옆에있는것 같아 좋습니다.저는 댓글을 달때는 꼭 시인님들의 사진을한번 크게 보고 글을씁니다. 건강하소서.	9/3 20:43

이정규

2015-09-01 19:58

여관구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늘 처음처럼 늘 첫날처럼 기쁜 마음으로
많이많이 웃으면서 행복 하셨으면 합니다.
9월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운과 함께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 같이 대경지회 시인님들은 꾸준히 감사해하면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적은것 같습니다.모두 생업에 바뿌다보니 그렇기는 하시겠지만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어제까지나 변치않는 마음으로 살렵니다. 건강하세요.	9/3 20:53

김선목

2015-09-01 21:11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귀뚜라미의 기타소리에 바람도 느낌이 오는지
시원한 사랑으로 내 몸을 감싸는 구나
기다림의 미학을 느끼는 날이다./
기다림 끝에 맺힌 행복이란 시향의
자연을 벗하시는 고운 마음과 그리움이
시인님을 축복하는 계절입니다
행복 넘치는 풍요로운 나날 되십시요


여관구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서툰 점은 있지만 시인님들이 아껴주시고 보살펴 주시니 용기를 얻어 부끄럽지 않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항상 옆에서 위로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9/3 20:55

김광섭

2015-09-02 12:20

기다림 끝에 맺힌 행복 ^^**

곱게 내린 시 공감합니다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지시고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품는 9월을 맞이하여 풍성한 결실과
오늘은 더~ 많이 행복하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이님 감사합니다. 항상 옆에서 든든한 고목나무같이 버티고 계시니 저의 마음이 든든합니다.코스모스 손짓하는 아름다운 가을에 좋은글 많이 쓰시고 좋은소식 있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9/3 20:58

강기영

2015-09-03 17:52

그대 향한 기다림은 늘 푸른 소나무처럼
오늘도 잎새마다 맺혀 있습니다....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이 너무도 간절한 날에는
솔잎에도 이슬이 맺히지요...
그 행복한 기다림에 오늘도 푸르게 살아가고 있어요~~~~ㅎㅎ
즐거운 가을날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강기영 시인님 고맙습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다가오시는 시인님 든든한 이웃이어서 얼마나 좋은지요. 올 가을에도 알찬 열매 맺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9/3 21:18

그리움의 몸보림

미소 속에 갇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