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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여관구 문학서재

ㆍ작성자	여관구
ㆍ작성일	2017-04-07 21:27

ㆍIP: 119.xxx.130

두려움

두려움 / 여 관 구

열려있는 봄 문틈 사이로
개나리는 노란 봄옷을 입고
나풀나풀 걸어 들어왔다.

봄은 따스하고 포근함만
있는 줄 알았는데
꽃들을 시샘하는 추위가 있다니

미리 알았으면
겨울옷이라도 한 벌 가지고 나올걸.
후회가 몸을 감싼다.

시샘이란
어찌 인간세상과 똑 같을까
공포와 호흡하는 세상은
두렵기만 하다.

백설부

2017-04-07 21:47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여관구 시인님!
누군가가 시샘하기에 봄날은
이렇듯 화사한 지도 모르겠네요.
라일락도 모과나무에도 꽃이
활짝 피었네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평온한 밤 되셔요~~


여관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보다 더 예쁜 마음으로 방문해 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0 18:30

최영호

2017-04-07 21:48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노랑저고리 연초록 치마 입은
개나리 봄처녀 문틈 사이로
나풀 나풀 춤추는 봄
시샘하는 시린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나날 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고부지간의
갈등처럼 상그럽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시고 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어
환절기 건강을 지키는 여관구 선생님 되시길 바랍니다


여관구	최영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 속으로 단걸음으로 찾아오셨네요. 언제나 마음문 활짝열고 방문해 주시고 고운 댓글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가득하소서.	4/10 18:31

주명옥

2017-04-08 07:33

`여관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누가
이 아름다운 날을 가져다
줄 것입니까~
첫사랑 같은 화사한 날을~
콩깍지 같은 단단한
시간을 벗어나 봄의 향연
속에 멋진 주말 보내세요^^


여관구	주명옥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0 18:34

이민숙

2017-04-07 22:09

그들도 질투 하느라
각각의 빛깔로
자랑들을 하지요
겨울옷을 준비하고싶다는
고운 마음이 좋습니다
이쁜시 포장해서 갑니다
고맙습니다


여관구	이민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감기조심 하소서.	4/10 18:32

김인숙

2017-04-08 00:37

시인님
어쩌면 이리도 공감의 글을
주시는지요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여관구	김인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주셨네요. 항상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요즘 날씨의 변득이 심합니다. 감기조심 하세요.	4/10 18:33

김광섭

2017-04-08 09:45

향기로운 시 고맙게 봅니다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는
말이 있듯시 봄볕엔 살갗이 더 타고 거칠어진다고 합니다
화창한 봄 햇살을 구름이
살짝 가려주는 오늘 같은 날이 더욱 고맙기도 합니다
시인님~~


여관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변득서런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4/10 18:35

정찬열

2017-04-08 10:51

여관구 시인님~!
봄향기 물신 풍기는 주말입니다.
시인님의 올려주신 옥고에 서재가
더욱 풍요롭습니다. 오늘하루도 봄향기
가득담은 소중한 시심을 지펴주실 겁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여관구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만남입니다.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변득서런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4/10 18:37

윤민순

2017-04-08 10:59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누군나 꽃처름 변하는 시샘
사람과 같은 자연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향기로운 봄향기 담으시고 건강하세요^^


여관구	윤민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0 18:38

박진표

2017-04-08 11:58

여관구 시인님!!!
두려움...
공포와 호흡하는 세상은
두렵기만 하다...
우리는 늘 두려움을 안고 살지요.
그 두려움이 희망이 되기도
때로는 아픔이 되기도...
햇살이 참 좋은 토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시인님 오늘도 희망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날씨의 변득이 심합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4/10 18:39

박외도

2017-04-08 15:25

여관구 시인님~~
자연도 시샘이란게 있어 인간세상과 흡사하다
공감하며 배독 합니다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4월 도 무르익어가고 온갖 꽃들이 활짝 피는
완연한 봄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여관구	박외도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고운댓글로 위로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4/10 18:40

이정규

2017-04-08 16:40

여관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집 주변에 있는 신천에 나가 보았드니
햇살이 강하여 벌써 초여름인듯 느껴 졌습니다
건강 관리 잘하시고 ~~
즐거운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관구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고운 마음으로 방문해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0 18:41

이옥순

2017-04-08 17:42

여관구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리고
따뜻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함께해 주심에
감사한 마음
살포시 올려놓고 갑니다
제대로 답글 올리지 못해
죄송함 더 크네요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 간직하며 축복을빕니다~♥


여관구	이옥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마음 문 활짝열고 방문해 주심에 힘이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4/10 18:43

천준집

2017-04-08 22:02

꽃들도 추위른 타겠지요
난로도 피워주고
옷도 입혀주고
고운 시인님의 마음을 보고 갑니다
곱게 피어낸 향필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관구	천준집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힘을 주는 고운 댓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4/10 18:44

석옥자

2017-04-08 23:51

열려있는 봄 문틈 사이로
개나리는 노란 봄옷을 입고
나풀나풀 걸어 들어왔다.
그렇습니다 시인님! 두려울 때도 있지요
개나리도 벗꽃도 오늘은 만개되어서
참 신비로운 봄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인님의 향기그윽한 봄의 감탄사 입니다


여관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고운 마음 가득히 받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0 18:46

허정인

2017-04-09 07:45

두려움

공감이 가는 시향으로
소통의 축복을 받은 기분입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마음 늘 진솔한 시어들로 피어나시니
머무름이 기쁨이요 감사입니다.


여관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고운마음으로 방문해 주시고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4/10 18:47

박진표

2017-04-09 15:25

여관구 시인님!!!
희망의 일요일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긍정의 힘으로
시인님 힘차게 파이팅 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행복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4/10 18:48

정상화

2017-04-09 15:41

의미있는 메시지에
많은 생각에 젖었다 갑니다


여관구	정상화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마음을 같이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0 18:49

황의성

2017-04-09 20:11

여관구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움 속에 아픔이 있고
충만함 속에도 아쉬움이 있는 것
그것이 곧 세상의 이치겠지요

곱게 내린 시 공감으로 함께 합니다
평안한 나날 되십시요


여관구	황의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0 18:50

김선목

2017-04-09 22:39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열성에 감복합니다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리며 죄송한 마음입니다
두려움
시샘이란
어찌 인간세상과 똑 같을까
공포와 호흡하는 세상은
두렵기만 하다.
그윽한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행복한 봄날 되십시오.


여관구	김선목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고운 마음 가득히 받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4/10 18:51

박진표

2017-04-10 06:31

여관구 시인님!!!
새로운 한 주의 시작 입니다.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힘을 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4/10 18:52

박남규

2017-04-10 07:56

두려움
시샘하던 추위도
이제 한결 나아진 것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의 삶에는
공포와 호흡하는것같아요
기도하며 승리하시길
~~


여관구	박남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보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만 가득하세요.	4/11 21:05

안정순

2017-04-10 08:47

적당한 긴장 속에 살아가는 것
삶의 활력소라 여기며
오늘도 힘찬 한 주를 열어 봅니다.
안녕하시죠!여관구시인님


여관구	안정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마음문 활짝열고 방문해 주시고 고운 댓글로 위로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1 21:06

박영애

2017-04-10 10:23

여관구 시인님 새롭게 시작하는 한 주입니다.^^
지금 조심해야겠지요.
저도 감기땜시 아주 고생하고 있네요.
오늘도 두려움도 물러낼 자상한 웃음으로 화이팅 하세요.


여관구	박영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힘을 주시는 댓글에 저도 용기를 얻는답니다. 요즘 날씨의 변동이 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4/11 21:07

유학수

2017-04-10 12:29

두려움,
잠시 잠깐 이겠죠
정오가 넘으니까
봄 맛이 요고다 느껴집니다
맛점 하시구요
한주 내내 즐거움만 가득하십시요


여관구	유학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방문해 주시고 고운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11 21:08

박진표

2017-04-10 13:50

여관구 시인님!!!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봄도 조금씩 익어가고
머지않아 안녕일 듯 합니다.
깊어가는 봄
시인님 오늘도 웃음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여관구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봄이 갈피를 잡지못하는것 같아요. 어느때는 여름 날씨같다가 또 어느때는 겨울 날씨가되고 봄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것 같아요. 시인님 감기조심 하세요.	4/11 21:09

배갑병

2017-04-10 15:44

여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샘은 대세로 이어가는 것에 부러움이지요.
대세야 어찌하겠어요?
하다하다 지치면 시샘조차 힘겨워 하지 못할 것 같아요
완연한 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춘절지활 하시기 바랍니다.


여관구	배갑병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같은 마음이 되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4/11 21:10

온성은

2017-04-10 16:17

시인님 환절기 건강하시구요
세월처럼 두려움을 주는 것이 없는것 같아요
한결같은 시향에 지금도 흠뻑 취해봅니다


여관구	온성은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힘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환절기 감기조심 하세요.	4/11 21:11

최영호

2017-04-11 17:43

봄비 내린뒤 바람이 불고 저녁이면 춥습니다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관구	최영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고운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4/11 21:12

임의 품

봄의 보양식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264	이 세상을 살다간 그대에게	61	여관구	2017-06-10

263	웃음으로 덮어주렴	56	여관구	2017-06-07

262	접시꽃 마음의 향기	56	여관구	2017-06-04

261	접시꽃 그임	57	여관구	2017-06-01

260	마음의 틈이 넓은 사람	56	여관구	2017-05-29

259	산 넘어 북촌에는	56	여관구	2017-05-24

258	하늘지붕 밑에서	54	여관구	2017-05-20

257	까치 옷	65	여관구	2017-05-17

256	넝쿨 장미를 보면서	58	여관구	2017-05-13

255	못 다한 사랑	58	여관구	2017-05-09

254	웃음꽃을 꺾지 마라.	62	여관구	2017-05-05

253	자식 사랑	64	여관구	2017-05-03

252	꽃들의 마음	56	여관구	2017-04-29

251	봄이 온 자리	54	여관구	2017-04-26

250	연분홍 꽃구름	58	여관구	2017-04-23

249	영산홍 꽃마음	50	여관구	2017-04-19

248	늙음의 마음	60	여관구	2017-04-16

247	숨어 우는 바람소리	54	여관구	2017-04-13

246	임의 품	58	여관구	2017-04-10

245	두려움	56	여관구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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