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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홍섭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홍섭
ㆍ작성일	2015-07-05 23:33

ㆍIP: 112.xxx.59

인연의 끈

인연의 끈
辛弘燮

마을에서 보이는 산은
구름과 안개를 거느리고 늘 위엄이 넘친다.

가뭄에, 해갈이 되려면
빗줄기는 삼단처럼 칠렁이며
맹자산에서 뻗은 노갈등에서 부터 내려야 한다.

그곳에 오는 빗줄기를 보며
마당에 널어놓은 날기를 거둬들여도
곰방대 한대 피울 여유는 있다.

산마루 서어나무 숲 속에는
잎도 가지도 없이 하늘을 받치고
빛바랜 하얀 당간지주幢竿支柱되어
말없이 서 있는 소나무 한그루.

묵상에 든 솔새 한 마리
딱 따다닥 어치가 목탁을 올리느라 잠을 깨우면

법석을 알리는 찬란한 탱화의 환희는 보이지 않지만
눈감고 범종과 목어의 소리를 듣다가
구름과 바람과 비와,
이글거리는 태양을 향해 손짓을 한다.

서로 기대어 끝나지 않은 정 때문에
하루에도 무수한 길손을 맞으며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한다.

(맹자산: 단양에 있는 산. 노갈등: 맹자산에서 내려온 작은 산줄기.
당간지주:당간(幢竿)을 받쳐 세우는 기둥 당간:짐대)

김경렬

2015-07-06 02:40

`신홍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서로 기대어 끝나지 않는 정때문에
하루에도 무수한 길손을 맞으며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한다
신홍섭 시인님!
묵상하는 솔새를 따르렵니다.
감사하는마음으로 즐감 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7/13 20:07

김보규

2015-07-06 03:35

`신홍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마을에서 보이는 산자락에 걸친 구름과 안개를 거느린 위엄
에서부터 당간지주로 서 있는 소나무에 솔새 한 마리.
산사에 들리는 풍경이며 서로 기대어 끝나지 않은 무수한
유형무형의 인연들을 깊에 엮여내신 시향에 다녀갑니다

빗줄기는 삼단처럼 날리며 가뭄 해갈을 고대해봅니다
감사드리며 7월의 멋진 길목이되시길 빕니다. ^^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7/13 20:07

김강좌

2015-07-06 07:14

운무가 그림처럼 드리워진
산자락 풍경에 한참을 넋 놓고 바라본적 있었습니다~^^*
새들의 아름다운 소리까지..
그림처럼 그려지는
시인님의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한주도
기쁨으로 채움 하시길요 ~^^*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7/13 20:07

박정근

2015-07-06 11:07

서로 기대어 끝나지 않은 정 때문에
하루에도 무수한 길손을 맞으며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한다...,
고운 그림을 마주하듯 그려주신 멋진 시향에 다녀갑니다
새로운 한주도 평안하시고 강건하세요 시인님~~^^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7/13 20:10

박영애

2015-07-06 11:37

산행을 즐기시는 시인님 오늘도 멋진 시심속에 머물러 봅니다.^^
비가 온뒤 그 언덕에서 보는 산을 더욱더 장관이랍니다.
뿌연 안개와 함께 대지가 촉촉히 젖어 물먹은 나무들의 모습
보는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주지요.
시인님 고운시향에 함께 머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하세요^^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7/13 20:10

김희선

2015-07-06 12:38

인연의 끈..
쌓은 그 정 때문에
쉽게 놓은 수 없는 끈이지요..
서로 기대어 최선을 다하는 삶
자연이 주는 교훈이 담긴
의미 깊은 멋진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7월 되세요~시인님^^*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을 혜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7/13 20:11

김광섭

2015-07-06 13:37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인연의 끈.....^^**
ㅎㅎ~~
마음이 따뜻한 하루 되세요!..신홍섭. 시인님!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7/13 20:12

경규민

2015-07-06 20:38

멋진 시상이요 시시;ㅁ입니다.
멋진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는 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나날이 복되고 즐거운 날되소서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경규민 시인님!	7/13 20:13

이정규

2015-07-06 21:01

신홍섭 시인님 ~~ 인연의 끈을 꾾으려면 ,
현세에서 끝이 나야 하는것을 ~~
인연의 끈은 쉽게 놓을수 없는 것이 인지상정 입니다.
올리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소서 ~~ 시인님 ^^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이정규 시인님!	7/13 20:14

곽철재

2015-07-06 22:38

인연의 끈을 놓지 않음은 그 모든 것에 그만큼 애정이 많다는 뜻이 아닐까요? 소나무며 솔새며 비바람과 태양 등등.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 모든 것들과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곽철재시인님!	7/13 20:14

노복선

2015-07-07 15:56

맹자산에서 노갈등으로 뻗어야 가뭄이 해갈 된다니
그리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 합니다
무더위에 건강하시길 바라며
오늘 비가 온다니 신홍섭 시인님의 시가 하늘에 닿았다 생각합니다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7/13 20:15

정찬열

2015-07-07 16:08

신홍섭시인님 "인연의끈"
빛바랜 하얀 당간지주幢竿支柱되어
말없이 서 있는 소나무 한그루.
인연의 끈을 놓지못해 새들이 찿는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장맛비가 무척이나 생명줄과
인연이 없나봅니다
이곳 광주에도 땅만적시고
뒤짐지네요
늘 편안한 시간 되세요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정찬열시인님!	7/13 20:15

문익호

2015-07-07 18:57

신흥섭 시인님 ㅎ~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감상을 했습니다 ㅎ~
자연속에 계시는 모습 그려집니다
덥고 메마른 계절 건강하십시오 ~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문 익호 시인님!	7/13 20:15

김지숙

2015-07-07 19:54

신홍섭시인님 산자락에 걸친 운무
당간지주로 서 있는
소나무 한그루..
산사에 들리는 풍경소리
절대 놓칠수 없는
인연의 끈들이지예
시인님 행복한 7월이 되십시요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지숙시인님!	7/13 20:16

김창환

2015-07-08 07:26

인연의 고리
산새의 인연
자연의 인연의 고리를 담는
신홍섭시인님 향기 나는 시향에 젖는 고운 아침입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창환 시인님!	7/13 20:16

김창환	태풍도 힘이 부쳐 한반도에는 비를 옮겨다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무더운 7월입니다. 시심에 머무시며 여유로움으로 더위를 잊어가며 즐거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신홍섭시인님	7/17 08:41

주응규

2015-07-08 09:58

신홍섭 시인님 곱게 지피신 시향에 공감하며 머물러봅니다
나날이 좋은 시향 가득 피우시고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시요
늘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동행하기를 빌어봅니다.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주응규 시인님!	7/13 20:17

김흥님

2015-07-08 21:15

서로 기대어 끝나지 않은 정 때문에
하루에도 무수한 길손을 맞으며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한다.

여러갈래의 모양새의 샛강이 모여
강물을 이루고
그 강물 바다로 이르는 거대한 인연의 끈
산사의 목어와 인연이든
바다의 고래와의 인연이든
그 어느것하나 우연히라는 인연은 없음이니이다

우리모두는 고운 인연의 끈으로 만나
필연이 되고 숙명이 되었기에!!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쪽글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흥님 시인님!	7/13 20:17

한영택

2015-07-08 23:31

서로 기대어 끝나지 않은 정 때문에
하루에도 무수한 길손을 맞으며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한다.

좋은 인연 아름다운 인연의 끈 계속 이어 가야겠죠?
시인님의 고운 옥고에 머물러 봅니다.
비가 와서 좋은 날 편하신 밤 되세요.
신홍섭 시인님.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인사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한영택 시인님!	7/13 20:20

강기영

2015-07-09 11:59

그림처럼 펼쳐가는 고운 시향에 발길이 떠날줄 모르네요.
이것도 인연의 끈 때문일까요~~~
문우의 인연, 행복한 인연입니다.
인연의 의미를 되새김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고운 날들 되시고, 건강하세요.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성의 없는 인사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시인님!	7/13 20:20

김기전

2015-07-09 18:43

신홍섭시인님 인연의 끈 서정적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듯합니다 시인님의 손끝에서
인연의 끈이 계속이어지길 소망하며
편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늦게 성의 없는 인사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기전 시인님!	7/13 20:21

홍진삼

2015-07-10 21:01

신 시인님
요즘 건강 하시며 안녕 하신지요?
서재에서 자주 보지만 직접 못 뵈었네요. 항상 열심히 열정을 다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늦게 성의 없는 인사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홍진삼 시인님!	7/13 20:22

신홍섭	제천에 오시면 전화 주십시요	7/13 20:22

김미숙

2015-07-11 16:37

시인님^^
인연의 끈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이리 줄닿아있지요
모래알처럼 많은 인연종에
소중한인연 닦아가야겠어요


신홍섭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늦게 성의 없는 인사 올림, 죄송스럽습니다. 더위와 습기 높은 칠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만 이어 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미숙 시인님!	7/13 20:23

윤춘순 2015-07-19 18:01	신흥섭시인님. 묵상에 든 새한마리 딱 따다닥 어치가 목탁을 울리느라 잠깨우면. . . 그렇게 인연의 끈을 부여잡고 이어가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장선희 2015-07-20 13:02	서로 기대어 끝나지 않은 정 때문에 하루에도 무수한 길손을 맞으며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한다. 신홍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와닿는 시어에 잠시 머물러 즐감해봅니다... 시인님의 앞날에 향필하시어 행복한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장선희 2015-07-20 13:02	서로 기대어 끝나지 않은 정 때문에 하루에도 무수한 길손을 맞으며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한다. 신홍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와닿는 시어에 잠시 머물러 즐감해봅니다... 시인님의 앞날에 향필하시어 행복한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조한직 2015-07-21 22:57	인연이란 끊을 수도 풀어버릴 수도 없는 단단한 고리입니다. 시인님 인연의 끈 고운 시향에 쉬어 갑니다. 고운 밤 드시길 빕니다.

안선희 2015-07-24 14:52	신홍섭 시인님. 인연의 끈 좋은 시에 머물러 갑니다. 불가에 고요히 침잠하여 세상의 엮인 인연들을 곱씹는 명상의 시간 시로써 동행해 봅니다.

장화순 2015-07-27 23:11	인연의 끈은 놓을수가 없죠 시인님 시인님에 인연의 끈을 보며 저에 인연의 끈도 생각 해봅니다 시인님 건아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신승준 2015-07-28 10:35	인연! 참 깊은 의미의 어휘가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늘 건승하시길 축원합니다. 辛承俊

이정규 2015-08-15 16:31	신홍섭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바깥 한 낮의 더위속에 매미들의 울음 소리만이 가냘프게 들리어 옵니다. 편하신 주말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바쁜 일로 뎃글이 미흡 하지만 넓은 아량으로 은덕을 베푸소서 ^^

김선목 2015-08-25 07:58	싱홍섭 시인님 안녕하세요 근래에 엉뚱한 짓 하느라 자주 뵙지 못 했습니다 인연의 끈이란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여름 날이 다 가서야 안부 전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이석구 2015-08-27 21:25	찬바람이 밀려옵니다. 인생의 관조를 진솔히 알려 음미 감동입니다. 즐겁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장인성 2015-09-25 12:16	인생은 사랑이란 밑거름 없이는 피지않는 꽃이랍니다 이 풍요로운 가을 한가위를 맞이하여 정말 소중한 시인님께 사랑의 안부를 드립니다 그간 고마웠습니다

홍대복 2015-10-03 14:57	시인님! 가을 향기 드리운 한적한 오후 시인님의 서재에서 시향에 가득 심취해 봅니다 늘 향필, 건필 하세요

홍대복 2015-12-02 15:29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박정근 2015-12-31 18:48	신홍섭 시인님 고운 시향에 다시 한 번 머물며 올 한 해 함께 나눴던 문우의 정을 회상해봅니다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를 드리며 밝아오는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며 평안과 향필의 복이 차고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일 모두 이루세요~~^^

조한직 2016-01-02 17:23	홍진삼 시인님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꿈꾸시는 소망 꼭 이루시고 행복의 날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홍대복 2017-01-11 15:52	시인님! 늦은감은 있지만 정유년 새해 문안 인사올립니다 새해 가내에 화목과 그리고 더욱 더 시인님의 건강 하심과 문운이 창대하시어 시향 가득 하시길 비옵니다.

이은석 2017-01-26 10:41	시인님 고운글에 머물다 갑니다 설 명절 잘 쇠 시고 새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영길 2017-03-07 09:11	시인님 !! 고운 시심의 향기에 취하고 갑니다. 밖에는 온 산천이 꽃의 향기에 취할 날이 머지않은 듯 잎사귀에 둥근 알이 맺혀 있습니다. 아무리 혹한의 엄동에서도 반드시 봄이 오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식물도 삶의 추운 겨울을 견디는 가 봅니다. 시인님 건필하시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배정이 2017-04-28 21:51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사월의 마지막 주말 자연과 함께 힐링하시고 가정의 달 오월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늘 고마운 시인님, 올려주신 글~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봄 이야기(2)

불로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2	첫 살림	16	신홍섭	2017-07-23

31	하늘	12	신홍섭	2017-07-20

30	상념想念	16	신홍섭	2017-07-12

29	봄 이야기(2)	14	신홍섭	2017-07-06

28	인연의 끈	65	신홍섭	2015-07-05

27	불로초	36	신홍섭	2015-06-28

26	오미자 사랑	47	신홍섭	2015-06-22

25	빈집	50	신홍섭	2015-06-15

24	꽃잎 지는 언덕	56	신홍섭	2015-06-08

23	자드락 길	61	신홍섭	2015-06-01

22	한통속	60	신홍섭	2015-05-16

21	제비봉	49	신홍섭	2015-05-09

20	안경	46	신홍섭	2015-05-03

19	큰사람	38	신홍섭	2015-04-27

18	진달래 이야기	36	신홍섭	2015-04-21

17	지칭개	45	신홍섭	2015-04-11

16	어느 새벽	43	신홍섭	2015-04-04

15	봄 이야기(1)	33	신홍섭	2015-03-29

14	덕동바람	40	신홍섭	2015-03-22

13	초겨울의 산	32	신홍섭	20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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