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신홍섭 문학서재

ㆍ작성자	신홍섭
ㆍ작성일	2015-06-22 12:05

ㆍIP: 112.xxx.59

오미자 사랑

오미자 사랑

辛弘燮

해맑은 마음으로
환한 웃음을 흘리며
한나절 숲 속으로 찾아온
해님과 손을 잡고

밤마다
부서지는 별을 보며
부질없다고
못 지킬 언약이라며
한 송이 꽃은
황백의 입술을 지그시 물었다.

하얀 목을 길게 늘인
윤구월 그믐밤
하늘을 오르다 들킨
푸른 마음은
숨어 마신 한잔 술 인가
진홍색 구슬로 엮어 놓았다.

한여름 뙤약볕에
핏줄은 정맥류로 변하고
늦깎이 큰 바람에
내 작은 손바닥은
행랑채 장지문이 되었다.

꽃샘추위 매운맛
숨을 몰아쉬던 심장
짚자리에서 산고를 보낸
얼굴엔 부종도 다 가고.

쓰고 맵고 짜며
시고 달콤한 사랑의 입술로

나 이제 그대 앞에

한 송이 오미자五味子로 섯습니다.

김기전

2015-06-22 13:12

`신홍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신홍섭시인님의 오미자 사랑 글을 읽고보니
언어의 마술사 같기만 합니다 아름다운 싯귀와
글의 향연 진심 멋지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신홍섭	과찬의 말씀 부끄럽습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살피시고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김기전 시인님!	6/23 11:29

배정이

2015-06-22 15:45

`신홍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신홍섭 시인님,
어쩜 이리도 멋지게 표현하셨습니까~
오미자 사랑. 감동입니다.!~
시인님, 건강하고 기쁜 한 주 되세요.^^


신홍섭	한줄 시 공모에서 은상 수상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말씀 드립니다.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귀한 나날 행복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6/23 11:33

조한직

2015-06-22 16:28

`신홍섭`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마음인 듯 합니다.
삶에서 오미자 맛처럼 알록달록하고
시큼 달콤 상큼한 사랑을 한다면 상호
부딪히는 마음도 없을 것 같습니다. 평안하세요.


신홍섭	늘 찾아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6/23 11:35

김미숙

2015-06-22 16:31

시인님^^
쓰고 맵고 짜고 시고 달던
오미자의 사랑
감칠맛나는 시어에 감동합니다
좋은시 감상하며 머물다갑니다


신홍섭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 주심에 부끄럽습니다. 귀한 하루 즐거운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6/23 11:39

김종순

2015-06-22 18:24

쓰고 맵고 짜며
시고 달콤한 사랑의 입술로
나 이제 그대 앞에
한 송이 오미자五味子로 섯습니다.
쓰고 맵고 짜며
시고 달콤한 사랑의 입술로
나 이제 그대 앞에
한 송이 오미자五味子로 섯습니다.

심홍섭 시인님! 착품 감사합니다.


신홍섭	안녕하세요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 주심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늘 평안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종순 시인님!	6/23 11:42

이정규

2015-06-22 20:43

쓰고 맵고 짜며
시고 달콤한 사랑의 입술로
나 이제 그대 앞에
한 송이 오미자五味子로 섯습니다.
신홍섭 시인님 ~~ 올려주신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신홍섭	시인님! 편안하시지요 요즘은 소심함을 가끔 스스로 느끼니 세월 탓으로 돌려보기도 한답니다. 건강하시고 편한 오후 되십시요. 이정규 시인님!	6/23 11:59

김경렬

2015-06-22 20:51

오미자 시향에 잠깁니다.
다섯 가지 맛의 오묘함!
여름철 더위를 가시게하며
갈증을 해소하고 입맛을 잡아주는
최고의 청량 음료!
신홍섭 시인님의 시향에 즐감합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신홍섭	진홍의 오미자 효소, 여름 음료로는 아주 좋습니다. 시인님! 기온 따라 습도도 높아 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	6/23 12:03

강기영

2015-06-22 21:08

오미자의 오묘한 맛과 멋을 곱게 빚어 내리셨습니다.
침이 고이는 시향에 행복한 미소 머금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시고, 오미자 같은 시원한 여름 나세요...


신홍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찾아 주시고 부족한 시향에 공감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편한 오후 되십시요 시인님!	6/23 12:08

고지영

2015-06-22 21:23

오미자 사랑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올린 주옥같은
시향에 고개가 숙여 집니다 두고 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 하겠습니다


신홍섭	갖추지 못한 시향에 마음 열어 주심 부끄럽습니다. 이제 날씨는 완연한 여름입니다 건강과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고지영 시인님!	6/23 12:11

문익호

2015-06-22 22:00

쓰고 맵고 짜며
시고 달콤한 사랑의 입술

ㅎ~ 희로애락 사랑 입니다
희로애락 모두 사람 사는 재미입니다
신홍섭 시인님 ㅎ~
오늘은 무슨 맛으로 사셨든 ...행복하십시오~


신홍섭	시인님이 말씀하신 사람사는 재미 맞아요 오미에 길 들여 진 미각 오미자가 참 좋아요 귀한 오후 평안하십시요 문익호 시인님!	6/23 12:18

곽철재

2015-06-22 23:58

~나 이제 그대 앞에 한송이 오미자로 섰습니다. ~세심하고 고운 시에 한참을 감상하였습니다. 편한 밤 되십시오.


신홍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심얕은 시향에 함께 해 주시고 힘이 되는 말씀 부끄럽습니다. 화창한 오후 뜻깊은 시간되십시요. 곽철재 시인님!	6/23 12:23

김창환

2015-06-23 20:46

안녕하세요. 신홍섭시인님

시인님의 ‘오미자 사랑’에 머물며
오미자의 오색사랑을 담습니다.
고운 밤 되세요.


신홍섭	달콤한 사랑이 최고지만 농익은 사랑은 시인님 말씀 처럼 오색 사랑이 초고입니다. 고운 걸음 고맙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김창환 시인님!	6/24 18:12

김창환	비가 옵니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가슴에 촉촉이 스미는 빗줄기를 대합니다. 가는 빗줄기이지만 촉촉히 젖는 여유로움을 담는 고운 추억을 새기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6/27 19:03

김보규

2015-06-23 20:55

희노애락이 담긴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
농익은 마음으로 다가서는 사랑에
진한 깊이로 다가서는 사랑이 그려집니다
남은 여정은 오미자의 값진 맛으로 여울지길요.^^


신홍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랑의 진수는 쓰고 달고 시고 맵고 짭짤 함이 최고인 듯합니다 . 늘 찾아 주심 너무 감사드리고 귀한 하루해도 서산에 걸렸네요 저녁시간 곱게 보내시고 나날이 향필 하세요 . 김보규 시인님!	6/24 18:17

박정근

2015-06-23 21:57

해마다 동로를 자주 가는데
이제 고개한번 넘어 시인님께 가야겠습니다~
오미자로 내리신 멋진 시향에 감탄입니다
행사에서 찾아뵙지 못해 송구합니다 시인님.
더위에 건강 살피시며 늘 평안하세요~~^^


신홍섭	어느날 치악산 등산길 계곡에서 고목을 감고오르는 오미자를 만났습니다. 얼마나 아름답던지 반했습니다. 박정근 시인님 고개 한번 넘어 오세요 이번 행사에 못 갔습니다. 갔으면 시인님 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아름다운 나날 가꾸어 가세요.	6/25 11:47

주응규

2015-06-24 09:18

신홍섭 시인님 곱게 내리신 고운 시향에 머물러 갑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온나라가 걱정에 휩싸였습니다
하루 빨리 국민의 근심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곧 모든 근심걱정이 풀리겠지요
어네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홍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협회 일로 바쁘실 텐데 찾아주시고 힘이 되는 말씀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시인님!	6/25 11:50

신승준

2015-06-24 14:18

이연당 옆에 심은 오미자가 이 가뭄에 어떻게 견디고 있을지
궁금하군요.
심어 놓고 걱정하는 마음보다 아름다운 시어로 옮긴 시인의 마음에
경의를 표합니다.
늘 건필하시길 축원합니다.


신홍섭	시인님 반갑습니다. 찾아 주시고 과찬의 말씀 부끄럽습니다. 오늘도 귀중한 하루 즐거운 오후 되십시요. 시인님!	6/25 11:52

정찬열

2015-06-24 17:17

해수나 갈증을 풀어주는
한방에서 감초처럼 등장하지요
"오미자 사랑" 고운글향에 서성이다 갑니다.
늘 거안하세요 신홍섭 시인님!


신홍섭	시인님 편안하시지요 이제 장마도 시작된다고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나날되시기를 바랍니다. 정찬열 시인님!	6/25 11:55

김흥님

2015-06-24 21:18

다섯가지 맛을 지녔다는
그 오미자의 오묘한 매력이
시향에 깊게 배여들어 있네요
요즘 오미자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저도 해년마다 잊지않고 오미자 엑기스를 담궈
여름에 시원한 냉차로 마시고 있습니다

여느 산기슭,
주홍빛 꿈을 꾸고
정열의 여름을 빚어낼 아름다운 사랑이여!!


신홍섭	한줄시 공모전 금상 수상을 다시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 김흥님 시인님!	6/25 12:03

김광섭

2015-06-25 10:22

꽃샘추위 매운맛
숨을 몰아쉬던 심장
짚자리에서 산고를 보낸
얼굴엔 부종도 다 가고.

쓰고 맵고 짜며
시고 달콤한 사랑의 입술로

나 이제 그대 앞에

한 송이 오미자五味子로 섯습니다.........ㅎㅎㅎㅎㅎ ^^**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간 행복하세요.
......많은 비 기다려봅니다. 시인님!


신홍섭	고운 발걸음 고맙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김광섭시인님!	6/25 12:05

윤춘순

2015-06-25 10:54

신흥섭시인님.."쓰고 맵고 짜고 시고 달콤한 사랑의 입술로
나 이제 그대앞에 한송이 오미자로 섯습니다."고운 글에 마음내려 놓고갑니다^^
언제나 건안 향필 하십시요^♥^


신홍섭	윤춘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걸음 하시고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늘 펴안 하시고 향필하십시요 윤춘순 시인님!	6/25 12:06

박영애

2015-06-26 14:49

시인님 다섯가지의 맛이 난다는 오미자 향기에 푹 빠졌다 갑니다.^^
제가 좋아하는 오미자 차이기도 하구요.
몸 상태에 따라서 그때그때 느껴지는 맛이 다른 오미자~~~
시인님 고운글 향에 머물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다음에 멋진 모습으로 뵈어요^^


신홍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번행사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아쉽습니다. 다음 모임이나 기약해 봅니다. 편한 오후 되십시요.	6/28 18:20

홍진삼

2015-06-26 20:59

쓰고 맵고 짜며
시고 달콤한 사랑의 입술로

나 이제 그대 앞에 오미자의 깊은 맛 신선한 시향입니다.
저의 서재에 들려 주셔서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신홍섭	홍진삼 시인님 다시한번 축하 말씀 드립니다. 늘 평안 하시고 향필하십시요 .	6/28 18:21

홍진삼

2015-06-27 17:57

보내주신 메일 잘 읽었습니다.같은 충북 시인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전화번호 010-6758-9976 입니다.


신홍섭	제천에 오시면 전화주세요 뵙는 기회 되면 좋은 말씀 기대합니다. 메일 잘 받았습니다. 시인님!	6/28 18:23

불로초

빈집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2	첫 살림	16	신홍섭	2017-07-23

31	하늘	12	신홍섭	2017-07-20

30	상념想念	16	신홍섭	2017-07-12

29	봄 이야기(2)	14	신홍섭	2017-07-06

28	인연의 끈	65	신홍섭	2015-07-05

27	불로초	36	신홍섭	2015-06-28

26	오미자 사랑	47	신홍섭	2015-06-22

25	빈집	50	신홍섭	2015-06-15

24	꽃잎 지는 언덕	56	신홍섭	2015-06-08

23	자드락 길	61	신홍섭	2015-06-01

22	한통속	60	신홍섭	2015-05-16

21	제비봉	49	신홍섭	2015-05-09

20	안경	46	신홍섭	2015-05-03

19	큰사람	38	신홍섭	2015-04-27

18	진달래 이야기	36	신홍섭	2015-04-21

17	지칭개	45	신홍섭	2015-04-11

16	어느 새벽	43	신홍섭	2015-04-04

15	봄 이야기(1)	33	신홍섭	2015-03-29

14	덕동바람	40	신홍섭	2015-03-22

13	초겨울의 산	32	신홍섭	2015-03-13

	1 2 3 4 5 6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