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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4-06-28 11:56

ㆍIP: 112.xxx.128

호국의달 유월에

호국의 달 유월에

詩/(鳳岩)정 찬 열

부끄러움 속에 슬픔의 사월을 보내고
실록이 영글어 지는 오월도 묻혀가고
장마소식이 들려오는 유월이 되어버렸다.
지나간 사월의 참사소식이 끝나기도 전에
오월에 전남 장성에서 요양병원의 참사
성인이 된 우리에게 말문이 우둔해졌다.

모두가 기가 막 흰 사고들은, 우리네
생활들을 햇빛을 가려 버린 막막함에
6월4일의 지방 선거라는 행진 속에
덩달아 묻혀 가버린 오월 이였다.
유월도 반 토막 나버린 시점에서
지난사고의 수습과 책임져야할 양심은
소리치는 토끼모리에 흔적 없이 사라졌다.

잘못된 정치권의 대책은 미흡하기 짝이 없고
명예와 부정으로 얼룩진 세속은 관행처럼
이권이 난무하는 관 피아만 활개 치는데
실록 깊은 유월의 찌 들린 양심들이
제일 인 냥 누리고 있는 현실 앞에서
호국의 달 영령에게 무어라 변명할까?

2014.06.17. 기(記)

이정규

2014-06-28 17:5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마음 아픈 싯귀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마음이 시원한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고 ~~~
강건 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


정찬열	아녕하세요 이정규 시이님 첫번째로 찾아주심에 호감이 짱이네요 고맙구요 내일이면 갑오년도 접혀지며 시작되네요 시작되는 절반의 해 더욱 건안을 기원드립니다.	6/29 21:05

배정이

2014-06-29 20:0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호국의 달 유월에.
가슴 아픈 현실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배정희 시인님 활발한 문인 활동에 더욱 찬사를 보냄니다. 하칠월 무더위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날 기원드려요	6/29 21:10

정병근

2014-06-28 23:3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뭐라 변병 거리가 없을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의 원흉은 잡는건지 안잡는건지 못잡는 건지?
의문 투성 인체로..벌써 두달이 넘었네요!1
그,많은 어린 생명들을 보내놓고 良心 이 있는 건지?
이러다가 흐지부지 끝을 내고 말것인지 묻고싶습니다.

봉암 시인님의 깊은 시심에 젖습니다.
고운하루 즐거운 밤시간 보내세요.시인님!


정찬열	월암 시인님 주일 잘보내셨구요 갑오년이 접혀져가는 군요 늘 건강하시고 뜻깊은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손 모음니다.	6/29 21:08

안정순

2014-06-29 22:46

언제나 마음 뿌듯한 세상이 올까요..
행복을 노래하며 우리 아이들이 맘껏 기지개를 펼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세상이 병들어 갑니다.
어디에서부터 잘 못된 것인지도~
정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남은 유월 마무리 잘 하시구요
건강 하세요..


정찬열	늦은 답글에 양해를 구합니다. 함께 해주심에 고마움을 드리며 이곳 광주에는 장마비가 오락가락 마음까지 음습합니다. 더워진 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기원드립니다.	7/2 18:34

김미경

2014-06-30 06:40

유월과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오늘입니다
더위에 몸조심 하시고 새롭고 활기찬 칠월을
맞이하시어 늘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나날 보내세요 시인님


정찬열	서재를 찾아주신 김미경 시인님 고마움을 드립니다. 이곳 에는 장맛비가 시작 됬네요 더워진 날씨 건강하세요	7/2 18:36

이유리

2014-06-30 19:38

기가 막히고 슬프고 아픈 현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이유리 시인님 늘이렇게 함께 해주심에 고맙구요 초여름의 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즐거운날 되세요	7/2 18:38

전경전

2014-07-01 16:19

귀중한 의미를 담아 주신 글향을 뵙습니다.
여름의 심중 7월입니다.
건강하시고 슬기로운 여름나기가 계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전경전 시인님 늘 이렇게 격려 해주심에 고마움을 잊지 않습니다. 초여름의 무더위에 편안한 날들 되시기를 손 모음니다.	7/2 18:40

유필이

2014-07-01 23:54

호국의달 유월도 어느새 소리없이 지나가버렸지만
그 아픔의 달을 우리는 잊을 수가 없지요~
정찬열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 안에서 행복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유필이 시인님 이렇게 격려주심에 전행복하구요 고마움을 표합니다. 무더워진 날씨에 건안을 기원 드립니다.	7/2 18:42

곽종철

2014-07-02 06:07

슬프고 가슴아픈 일들이
너무 많은 우리의 역사,
호국보훈의 달 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잊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보람차고 즐거운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정찬열	장마가 이곳 까지 급습했어요 늘 평온 하신지요 함께해주심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 초여름의 무더위에 늘 건강하세요	7/2 18:44

임세훈

2014-07-02 20:41

그날을 잊어서는 아니되겠지요..
다시 한번 호국보훈의 달을 되새겨 봅니다
늘 건안하시고 편한 밤 보내세요..^^


정찬열	솔낭시인님 오늘도 이곳 전라도에 오락가락 장맛비가 나리든데 일찍찾은 삼다에는 불편이크시지요 고맙습니다. 늘 편안한 날들 되세요	7/3 20:33

박미리

2014-07-02 21:49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작금의 정치판을 보면
호국영령들께 죄스럽습니다
어떻게 지켜온 나라인데...

청포도 익는 7월에도
행복이 영그는
고운 날 웃는 날 누리소서^^*


정찬열	반갑습니다. 서재를 찾아주심에 고마움을 표하구요 장마가 허둥대는 무더위에 늘 건강하시기를 손모음니다.	7/3 20:36

경규민

2014-07-02 22:27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슴아픈 일이죠.
호국의 달에---
깊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정찬열	서재에 함께 해주신 경규민 시인님 고마움을 전합니다.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세요	7/3 20:37

권승주

2014-07-03 02:49

꼭이겨야 하나요
싸움인가요
전쟁인가요
타협없는 분위기는
세상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행복한시간되세요


정찬열	권승주 시인님 그렇지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가 모토이겠지요 건안하세요	7/3 20:41

박영애

2014-07-03 10:02

시인님 시심에 무거운 마음 함께 내려놓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시인님 행복한 7월이 되세요.^^


정찬열	고맙습니다. 박영애 시인님 무더운 계절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7/3 20:42

김단

2014-07-03 14:00

정찬열시인님
어느새 호국의 달 유월은 지나 갔습니다,
유월!
저도 최전방에서 근무를 한 대한민국의 남자지만
이번 유월은 도대체 제가 뭘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내년부터는 정말 의미있는 일 좀 해보려 합니다,

시인님
좋은 가르침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정찬열	김단시인님 허잡한 시심에 응원으로 함께해주심 고맙습니다. 장마가 변심하는 7월 건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7/3 20:44

김지숙

2014-07-03 19:25

정찬열시인님 아픔을 채
잊을만 하면 또 터지는
악몽과 분노..
힘있는 자들이
약한 사람을 이리저리
주무리는 현대판 정치에
호국 영령들에게
면목이 없네예
시인님 장마대비 잘 하십시요


정찬열	서재를 찾아주신 김지숙 문우님 반갑습니다. 청포도 익어가는 7월 늘 건안하시고 행복하세요	7/3 20:46

김흥님

2014-07-03 23:01

참으로 잔인했던 봄이었지요
온 산하를 눈물로 물들이고도
지금도 그 울음이 그치지 않아
슬픔의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넋이 있음입니다
오월이 가고
유월이가 훌쩍 가버렸습니다
7월이 오는 길목에는
부디 슬픔일랑은 다 묻어두고
열정으로의 아름다운 일들만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찬열	김흥님 문우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늘 함께해주심에 고마움을 저버릴수가없네요 장마와 함께 시작 된 주말 즐거운날 행복하세요	7/5 14:42

홍대복

2014-07-04 00:50

정찬열 시인님!
깊어가는 칠월의 여름 밤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마음 살포시 내려놓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행하시는 행보에 언제나 시향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늘이렇게 챙겨주시는 문우님 덕택에 깊은 행복을 느낌니다. 장마와 함께 시작된 7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7/5 14:43

김창환

2014-07-04 04:42

여름 밤을 방황하다
눈을 감고 귀를 덮고 세속에 경종을 울리는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히 머물다 갑니다.
깊어가는 밤 안락한 밤 되시고 건필 건안 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김창환 시인님 그곳 남쪽에는 보다일찍 찾은 장마에 늘 건강이 충만하시기를 두손모읍니다.	7/5 14:45

배정이

2014-07-04 07:55

정찬혈 시인님, 미워요. 많이~~~밉습니다.
어찌, 정이 있네 없네 하는 요 가스나 이름 하나 모르고
배정희라 하십니까?
얼마나 약 올랐으면 제가 정찬혈 시인님, 그랬을꼬.ㅎㅎ
'나가 미쳤지! 그래도 난 시인님 보고 싶어서
행사 때 딴 사람한테 묻고 찾았는디.. 에휴~ 내 이름도 모르넹 ㅠㅠ'


정찬열	호호 그랬군요 정이 들다가도 달아네겠네요 초연에 사귄 이뿐이가 정희 였었지요 그만....저역시도 행사때 상면이나 하곱아 댓글에 띄웠는데 무엇이 그리도 바쁘신분인지?다음에는 지회 행사때 시간주심 어때요 ? 건강하세용 정이시인님...!	7/5 14:52

김이진

2014-07-04 16:14

정찬열 시인님!

7월 이달의 시인으로
선정되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무더위 속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모두가 함께 해주신 문우님 덕입니다. 더위와 함께 시작된 주말 즐거운 시간 되세요	7/5 14:55

주응규

2014-07-05 11:13

좋은 글향에 편히 머물 수 있어 행복합니다
시인님 7월 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십시요
늘 행운을 빕니다^^


정찬열	주응규 이사님 늘 이렇게 챙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려요 장마와 함께 시작된 주말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행복하세요	7/5 14:57

안선희 2014-07-09 09:58	4월부터 6월까지 연이은 참사들은 제가 세상에 태어나 여적지 겪은 모든 일 중에서 가장 대단한 참사가 아니었나 싶어요. 참고 넘기지 못하리라 생각했는데 우리 국민들은 참 강인한 민족이라고 고개 끄덕이게 됩니다.

꽁초들의괴란

삼겹살 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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