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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용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3-04-30 06:26

ㆍIP: 124.xxx.183

바람처럼

바람처럼
살고 싶다

삶의 무게는
나를 누르고

펴는 허리는
아파도

아직 오지 않은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부는 바람~~

그런 바람처럼
살고 싶다.

김화일 2013-04-30 23:18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직오지않은 아름다운 날을위한 노래 바람이고싶다, 삶의 무게 조금만 느슨하게 바람의 무게만큼이면 좋겠지요 저도 그렇게 살고싶습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한5월 되십시요

안선희 2013-05-04 11:48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용순 시인님,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으신 게지요? 삶의 무게가 덜어지고 시인님이 변화를 이끌어가는 멋진 바람의 시절, 호시절이 찾아오기를 함께 빌어드립니다.

곽종철 2013-05-01 19:34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삶의 무게를 다 벗어버리고 바람처럼 삵고 싶다고요. 세상만사 다 잊어 버리고 바람따라 살아가는 풍류객처럼 말입니까? 참으로 행복하고 낭만적일 것 같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세요.

안정순 2013-04-30 08:35	누구나 바람처럼 그리 살기를 원하지요. 바람처럼 자유롭게.. 삶의 무게 다 벗어 버리고 .. 그것은 마음 뿐.. 그래도 어찌합니까 아직 오지 않은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열심히 살아 가야겠지요.. 오늘도 좋은 날 되셔요..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3-04-30 09:39	바람처럼 살고 싶다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희망을 꿈꾸는 시인님의 밝은 글에 잠시 쉬어갑니다. 건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희헌 2013-04-30 13:37	저도 그래요~ 시인님^^ 바람처럼 살 수 있을까 하는 바램을 종종 갖고 시간을 보내지요~ 가끔 허허로운 마음 들때.. 감사히 읽고 가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홍대복 2013-04-30 16:53	시인님 깊은 글 향에 취하여 화창한 오후는 잔잔히 스러집니다 시인님! 따스한 온기 가슴에 담고 아름다운 꽃동산, 향기 정원 뜨락에 새록새록 고운 새싹 움 틔워 다녀갑니다 행복하세요^^*

윤혜석 2013-04-30 19:07	늘 꿈꾸는 자유로움 그게 바람이겠지요. 거리낌 없이 불어오고 또 스쳐가는... 고운 글, 마음에 담아봅니다. 행복한 5월을 소원드립니다.

김지숙 2013-04-30 20:58	장용순시인님 하루하루무거운삶이 어깨를 눌려도 꿈꾸는 아름다운 날 ..바람처럼 살고 싶다 그런 날이 곧 오겠지예..빨리왔으면좋겠심니더.. 시인님행복한저녁이되십시요

이명숙 2013-04-30 23:22	아직 오지 않은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부는 바람~~// 따스한 온기가 전해집니다. 늘 포근하시길요. 행운 넘치는 오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장용순 2013-05-01 00:27	《Re》안정순 님 , 어서오세요. 사람들이 살아가는 건 희망이 있기 때문이지요. 시인님도 바람처럼 살고 싶으시지요. 형체도 없고 무게도 없지만 때론 파도로 집들을 삼키고 폭풍이 되어 파괴자가 되기도 하지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는 산들 바람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장용순 2013-05-01 00:31	《Re》김이진 님 , 바람은 양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나치면 파괴적이고 모자라면 존재감이 없어 집니다. 적당히 불어오는 바람은 쾌적하지요. 적당히 부는 바람.. 제가 되고 싶은 바람입니다.

장용순 2013-05-01 00:36	《Re》이희헌 님 , 그래요. 힘들고 울적할 때는 어디로 떠나고 싶죠. 시원한 바닷가 적당한 바람 맞으면서 푸른 바다 바라보면 좋겠지요. 저는 항상 좋아하는 일로 바쁜데 가족들은 휴일만 되면 어디로 가자고 성화입니다.

장용순 2013-05-01 00:39	《Re》홍대복 님 , 올해는 황사가 오월에 많이 올 거라 하더군요. 사월까지 황사가 없었는데.. 거친 바람이 황사를 수천키로나 날려 피해를 주는군요. 적당한 바람이면 좋을텐데..

장용순 2013-05-01 00:45	《Re》윤혜석 님 , 바람은 자유로움입니다. 바람은 국경을 맘대로 넘어 다니며 황사도 뿌리고 오염 물질도 뿌립니다. 바람처럼 자유로운 사상이 북한에 불어 간다면 아름다운 날은 통일이 될지도 모르죠.

장용순 2013-05-01 00:49	《Re》김지숙 님 , 현실은 그리 만만한 게 아니죠. 가족들을 책임진 가장으로 마땅히 져야할 짐이 무거운 건 사실입니다. 아픈 허리를 펴며 아름다운 날을 꿈꿀 수 있기에 또 힘내고 살아가는 거죠.

장용순 2013-05-01 00:57	《Re》김화일 님 , 바람은 가벼운데 삶의 무게는 조금 무거워요. 바람이 조금 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날이 그냥 오진 않겠죠. 좋은 바람으로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심어줘야 아름다운 날이 올 것입니다.

장용순 2013-05-01 01:08	《Re》이명숙 님 , 좋은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으시나요? 아니면 좋은 날은 이미 지났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아직 좋은 날이 오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좋은 날은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시인이 되서 시를 쓰는 것 이전보다 좋은 날이 되는 것이라 믿습니다.

장용순 2013-05-01 21:31	Re..곽종철님, 찾아주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바람처럼 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군요. 좋은 날이 올 수 있도록 부는 바람이 되고 싶습니다.

경대호 2013-05-01 23:12	시풍의 변화가 감지가 됩니다.. 저는 가끔 바람은 새와 같은 형상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매서운 눈 엄청난 청력 부리 발톱 소리 허공에서 바닥으로 바닥에서 허공으로.......... 늘 자유로우시기 바랍니다..

염규식 2013-05-02 00:01	언젠가는 님의 휜허리를 펴주는 고운바람이 올것을 기도합니다- 님의 귀한서재-처음 뵙네요-고운 글벗 되기원합니다=작은천사/염규식

문은자 2013-05-02 09:46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바람~ 그 바람으로 저에게도 곱게 불어오시지요.ㅎㅎ 고맙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조한직 2013-05-02 21:43	삶의 무게가 나를 누르는 고통도 바람으로 날려보내고 내일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이 삶인가 합니다. 가지 사이로 비치는 달빛을 바라보면 처량함이 아닌 그리움으로 바라보는 사고가 필요하다 하겠지요. 오늘이 벅차도 피어오르는 초록을 바라보는 밝은 삶 되시길 빕니다.

장용순 2013-05-02 23:06	《Re》경대호 님 , 시풍의 변화라기보다 재활용입니다. 생각날 때 써 둔 거 다시 조금 고쳤습니다. 바람은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고 들리지도 않으며 냄새도 없고 맛도 없이 오직 촉각으로만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시를 쓰고 싶습니다.

장용순 2013-05-02 23:11	《Re》염규식 님 , 바람이 오는 것도 좋겠지만 저는 바람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봄바람이 불어와 겨울이 물러가고 산에도 들에도 꽃이 피듯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바람이 되고 싶은 것입니다.

장용순 2013-05-02 23:14	《Re》문은자 님 , 그렇지요. 문은자님의 서재에도 불고 이름만 아는 분의 서재에도 불고 모르는 시인의 서재에도 불겠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이니까요

김잔디 2013-05-03 08:39	시샘도 하지않는 오월의 바람은 부드럽더군요 간지럽기도 하고요... 임의 바람타고 소생도 가보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장용순 2013-05-03 12:51	Re.김잔디님 마음 한자락 글로 남겨 놓으니 부끄럽습니다. 좀 더 멋진 시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장용순 2013-05-05 00:16	《Re》안선희 님 , 바람처럼 살고 싶은 마음을 글로 써 남기니 조금 어색하네요. 좋은 세상,아름다운 글을 쓰는 세상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입니다. 요즘 아이들 너무 가볍고 자극적인 것만 좋아하고 험한 말을 막하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주응규 2013-05-05 10:24	장용순시인님 좋은 시심에 함께 합니다 신록이 짙어가는 좋은 계절에 기쁨 가득 피어나시길 기도합니다 즐거운 휴일 행복한 휴일 나십시요^^

장용순 2013-05-06 00:15	《Re》주응규 님 , 다녀가신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출판 기념회를 멋지게 하셨으니 더욱 문운 창대하시고 좋은 시 부탁드려요.

장용순 2013-05-06 00:18	《Re》조한직 님 , 답글을 쓰다 빠뜨렸군요. 죄송합니다. 답글로 주신 말씀대로 밝은 삶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미향 2013-05-06 03:39	잘 지내시지요 아름다운 글 향기 쉬어갑니다,,

장용순 2013-05-06 10:12	《Re》박미향 님 , 순수님의 방문을 반깁니다. 건강이 미의 척도가 되야지요. 등산으로 항상 몸을 가꾸시니 보기 좋습니다. 산에서 부는 바람은 좀 거세지요. 정상에서 마주하는 바람은 시원함을 줍니다. 요즘 등산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김화영 2013-05-15 04:27	아직 오지않은 아름다움을 위하여 시인님의 여유롭고 아름다운마음 언제나 소생의 귀감이 됩니다. 좋은시간 되소서!

장용순 2013-05-15 10:21	《Re》김화영 님 , 계정님의 방문을 감사드립니다.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사는 모습을 보면 삶이 아름다우실 것 같습니다.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십시오.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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