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3-03-27 09:47

ㆍIP: 124.xxx.183

욕망의 불꽃

            다 꺼진 줄 알았는데
            마음 한 구석
            불씨 하나가 살아나

            욕망의
            불꽃으로 타오르며
            이리저리
            들불처럼 번져간다

            태워버릴 것을
            알면서도
            제물이 되고자 하는구나

            시커먼
            숯덩이만 남아서
            산산이 부서져 버릴 일

김이진 2013-03-27 11:38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욕망의 불꽃으로 타오르며 이리저리 들불처럼 번져간다 / 시인님의 글 밭에서 잠시 마음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김락호 2013-03-29 23:47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곡 중에 사랑이란 노래가 있지요 타다말진 부대마소~~~ 하는 노래처럼 우리는 무엇인가를 늘 아쉬워 하면서 살지요 장용순 시인님 늘 멋진 작품 잘 감상 하고 있습니다.

이희헌 2013-04-04 22:44	`장용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용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욕망은 살아 잇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갖고 있어야 하는 본성 이라 생각되어져요~ 절제된 삶속에서는 더욱 그렇겠죠..쉽게 드러나지 않을 뿐 열정으로 대신하면서 멋진 삶을 이어가시길 바래요^^* 편안한 밤 되세요^^*

주응규 2013-03-27 10:12	좋은 글향에 한껏 머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생길거란 막연한 기대로 하루를 열어보십시요 행복한 일이 생길겁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기쁨 가득 누리십시요^^

임재화 2013-03-27 14:39	다 꺼진 줄 알았는데 마음 한 구석 불씨 하나가 살아나 욕망의 불꽃으로 타오르며 이리저리 들불처럼 번져간다 장용순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욕망이라는 것에도 명암이 있지요. 그 방향이 옳바르면 곧 "동기부여"되어 의욕으로 목표를 성취하도록 이끌고 그 방향이 틀렸으면 곧 탐욕으로 과유불급하지 못하여 결국에는 파국으로 이끌 수 있으니, 시인님의 시에대한 열정이 곧 욕망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늘 건안하시고 문운창대하십시오.

장용순 2013-03-27 17:00	《Re》주응규 님 ,어서오세요 출판 기념회를 여신다고요. 많은 이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기원합니다. 바쁜 중에도 들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용순 2013-03-27 17:15	《Re》김이진 님 , 욕망의 불꽃이 타오른 건 새로운 걸 보기 때문입니다. 조그만 차를 큰 차로 작은 집을 넓은 집으로 조잡한 시를 멋진 시로 에쁜 부인, 영리한 아이들 문명의 이기를 누려보고픈 마음.. 갑자기 다가오는 욕망의 불꽃 왜 이러는 걸까요..

장용순 2013-03-27 17:24	《Re》임재화 님 ,어서오세요. 버리며 사는 것이 인생인데 왜 이러는 건가요. 버린 줄 알았던 욕망이 왜 타오르는 걸까요. 아직 확신이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직은 아쉬움이 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김지숙 2013-03-27 19:45	장용순시인님마음한구석욕맘의불꽃이항상꿈틀거리며 또다른현혹으로재찍질을하는허구와욕망은 끝없는것이아니련지요 시인님행복한저녁이되십시요

이명숙 2013-03-27 23:15	욕망의 불꽃 늘 살아있어야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인간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 합니다. 숯덩이도 마시고요 산산이 부서져 버리지도 않을 터. 마음의 주인이 되시길요.

장용순 2013-03-28 11:38	《Re》김지숙 님 ,어서오세요. 워커힐 뒷산길을 저녁에 지나 보니 화려한 불빛이 빛나는 아름다운 도시에 이방인으로만 살다가는 게 아쉽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이성적으로는 그러한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줄 알지만요.

장용순 2013-03-28 11:45	《Re》이명숙 님 , 어서오세요. 잠재된 욕망과 이성적인 판단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어느 순간 잠재된 욕망이 이성을 뚫고 거침없이 분출 되는 걸 느낍니다. 잠시 지나면 가라앉지만 마음은 격랑에 멀미를 한답니다.

경대호 2013-03-29 11:23	시인님.. 욕망을 희망이라고 불꽃을 꽃 덩어리라고 생각하면서 살면 세상이 무너질까..라는 고민을 가끔합니다.. 욕망의 순기능을 조용히 가늠하기도 합니다..늘 즐거우시기 바랍니다..그러면 아름답겠지요..

홍대복 2013-03-29 15:46	화창한 봄날 내리신 글 밭에서 풋풋한 사랑으로 쉬어갑니다 시인님! 아름다운 사계의 순환 속에 화사한 꽃망울 터트린 싱그러운 오후입니다 봄 향기 만끽 하시고 늘 행복 가득 지으시길 멀리서 곱게 두 손 모아 비옵니다^^*

장용순 2013-03-30 00:17	《Re》경대호 님 ,어서오세요. 포도와 여우 우화가 떠오릅니다. 따다가 못 따니까 저건 신포도라고 말하고 가지요. 부자가 되서 돈을 사회에 기부하며 돈 별거 아닙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장용순 2013-03-30 00:22	《Re》홍대복 님 , 어서오세요. 봄이 되니 뭔가를 열심히 하고 싶은 의욕이 넘칩니다. 이것이 삶의 에너지가 되어 하는 일을 크게 성취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용순 2013-03-30 00:29	《Re》김락호 님 ,반갑습니다. 이사장님께서 댓글 주시니 더욱 힘이 납니다. 봄이 되니 하고 싶은 일도 많아지고 삶의 의욕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 맞습니다. 에전에는 봄을 몰랐는데 이제는 봄이 느껴집니다.

김잔디 2013-03-30 11:11	욕망의 불꽃 시커먼 숯덩이만 남아서 산산이 부서져 버릴 일 감사히 보고 갑니다 건안 건필하십시오

김화영 2013-03-30 13:53	욕망의 불꽃 살아 있음 이겠지요! 새로운것이 보이면 소유하고 싶은 욕망 새로운 꿈이 생기면 이루고 싶은 욕망 그 또한 욕망이 없으면 발전도 없으리라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고운시간 되소서!

장용순 2013-03-30 23:46	《Re》김잔디 님 ,어서오세요ㅡ 물질적 욕망을 가지고 살다보면 영혼을 돌보지 못하고 파멸로 갈까 두렵군요. 이전에도 욕심부리다가 좋지 많은 일을 겪었지요.

장용순 2013-03-30 23:52	<Re>김화영님 ,어서오세요. 스마트폰으로 바꿨는데 속을 썩여 미치겠습니다. 조작이 어려운 탓도 있고 터치폰이다 보니 잘못 통화가 되기도 하고 어쩌다 통화가 안 되기도 합니다. 쓸데없는 욕심부렸나 봅니다.

강승희 2013-04-02 08:17	장용순 시우님 작은 불씨 하나가 산도 태우고 들도 태우듯 가슴속에 남아있는 정렬의 불씨는 온몸을 태워도 가그라질줄 모르는것 깊은 시향에 젖었다 갑니다. 건필하십시요.

장용순 2013-04-02 09:50	《Re》강승희 님 ,어서오세요.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일생이 결정됩니다. 마음속에 어떻한 생각이 자라느냐에 그가 자라는 모습이 만들어져 갑니다. 좋은 생각으로 가득 채우고 나쁜 생각이 자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온전히 지키는 길이겠지요.

홍대복 2013-04-02 11:43	순풍 불어 좋은 날 따스하게 내리신 글 밭에 쉬어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미소, 은은한 꽃 향기와 함께 미풍에 실려 보냅니다 행복하세요^^*

문은자 2013-04-02 14:50	욕망이란 끝이 없다고들 하지요. 시인들에겐 시를 잘 쓰고 싶은 욕망. 엄마들에겐 아이를 더 잘 키우고 싶은 욕망.. 건전한 욕망은 그런데로 괜찮겠지요? 편안한 오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곽종철 2013-04-03 05:49	인간의 욕망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나 자신을 뒤돌아보기도 하고요. 건강하시고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장용순 2013-04-06 08:40	《Re》홍대복 님 ,어서오세요 다녀간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욕망을 불태워 없애야 하는데 오히려 내가 타버릴까 염려 됩니다.

장용순 2013-04-06 08:50	《Re》문은자 님 , 댓글 주셔서 감사드려요. 건전한 욕망으로 잘 통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용순 2013-04-06 08:56	《Re》곽종철 님 , 어서오세요. 잊은 듯 하던 물질적 욕망이 거침없이 분출하는 느낌입니다. 만족을 알아야 행복할텐데요.

장용순 2013-04-06 09:23	《Re》이희헌 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좋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며 쓰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꽁짜가 아니잖아요. 댓가를 지불하기 위해선 더 많은 일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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