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도지현
ㆍ작성일	2018-06-11 14:47

ㆍIP: 27.xxx.42

詩를 읽는 날

藝香 도지현

마음에 싸하고 바람이 든다

구멍 뚫린 가슴에

걷잡을 수 없는 비가 내린다

헤어날 수 없는 늪 속에 갇혀

악, 소리조차 지를 수 없다.

도저히 나를 주체할 수 없는 날

나는 詩를 읽는다

분출할 수 없는 욕구가

빛처럼 쏟아져 눈을 뜰 수 없고

가슴은 활화산이 되어

침묵이 용암이 되어 흘러내려

스스로 나를 다스릴 수 없어서

피가 나게 벽을 긁다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나는 詩集을 든다

박기만

2018-06-12 00:08

도지현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좋은 시심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도지현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3

김상훈

2018-06-12 02:52

이번 행사에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부득이하게 행삿날과 겹치는 해외 출타가 있어
참석 못하는 죄로 이런 부탁이라도 남깁니다.
응모작에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드리며
잠시 들러 인사하고 갑니다.


도지현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3

김이진

2018-06-12 07:39

나는 시를 읽는다
나는 시집을 든다/

도지현 시인님
시인의 참 모습입니다.
오늘도 싱그런 물결이기길 바랍니다.^^*


도지현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3

주응규

2018-06-12 08:56

도지현 시인님 곱게 빚어놓은 시향에 오래도록 머물러 봅니다
이제 무더위가 서서히 극성을 부립니다
더운날 건강 관리 잘하시고 뜻하시고 원하시는 일 두루 성취하는 6월 되십시오
이번주가 문협 여름행사가 있는 날입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뵙기를 청합니다.


도지현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3

김갑숙

2018-06-12 14:23

시에서 길을 찾으시는군요
한 수 배웁니다
깊은 곳에서 우러 나온
맑은 시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배독합니딘~~^^


도지현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3

이정규

2018-06-12 20:13

도지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하루살이는 내일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오늘을 부지런히 활동하면서 최선을 다하다 생명이 끝이 난답니다.
모든 생명체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가면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생명이 끝나는 날 때까지 행복하기를 모두들 바라지요.
시인님 ~~강건 하시기를 늘 기원 드리면서
토요일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도지현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3

고경애

2018-06-13 06:17

시집을 펼쳐든 그 모습
시인의 자리를 말해주는 듯 하군요
곱게 지핀 감동 글 감사히 담습니다
고맙습니다
원숙미 물씬 유월 색에 마음 물들여보게요


도지현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3

유등자

2018-06-13 10:39

도지현 시인님
잘계셨는지요
분출할 수 없는 욕구가

빛처럼 쏟아져 눈을 뜰 수 없고

가슴은 활화산이 되어

침묵이 용암이 되어 흘러내려

스스로 나를 다스릴 수 없어서

피가 나게 벽을 긁다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나는 詩集을 든다

시를 읽는날
머리속에 감도는 나만의 고운시틀
시인님의 도저히 나를 주체할수 없는날
나는 시를읽는다
잘하셨어요
공부에 집념하시는
그대를 존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도지현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3

홍재륜

2018-06-13 15:19

이세상에 교감없는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음이며
인간들도 소통의 교감에서
만감이 일어 하루를 살아내는
것이라 여겨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봅니다.

시인님의 <시를 읽는 날> 옥고 배독하고 갑니다.
6월내 늘~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소원합니다.


도지현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4

김흥님

2018-06-13 23:09

나를 주체할 수 없는 날
시를 읽는다

내 안에 있는 또다른 나,
그 나를 주체할 수 없는 날에
자학을 하기도 하고
번뇌를 하기도 하곤 합니다

내 정체성이 모호하고
불투명할 때면
어두운 골방에 틀어박혀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
그 시간만큼은 내 자신앞에
솔직한 속내를 볼 수 있지요

시를 읽는 날엔, 한 뼘 나아가는 성숙이기를!!


도지현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4

석옥자

2018-06-14 17:09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인사드리려
왔습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토요일이면 우리들의 잔치가
있어서 행사장에서 반갑게 만나요
곱고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시인님!


도지현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4

유필이

2018-06-15 00:55

나를 주체할 수 없는 날에는
나는 시를 읽는다..
시인님 안녕하세요~잘 지내시죠~^^
멋진 시향 잘 감상하였습니다.
모래~행사 때 우리 반갑게 인사 나누기로 해요~~^^*


도지현	반갑습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들어가 검사하고 나오느라 이제야 답글을 드리네요 여름행사와 겹쳐서 가질 못했답니다 방문, 흔적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6/20 14:34

연꽃에 머문 바람

찬란한 태양 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