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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도성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도지현
ㆍ작성일	2018-06-20 14:39

ㆍIP: 27.xxx.42

연꽃에 머문 바람

藝香 도지현

내가 너를 찾아왔느냐

네가 나를 불렀느냐

불렀다면, 불러 놓고

그 언저리 이상 근접할 수 없게

고고함으로 바리케이드를 쳐서

내 가슴에 용광로 하나를 만들어

활활 태우게만 하니

오욕칠정 다스리지 못해

이대로 사그라져야 하는

슬프디 슬픈 운명을 지닌

나는 스쳐가는 바람이든가

유등자

2018-06-20 15:07

시인님시인님
잘계시지요
오욕칠정 다스리지 못해

이대로 사그라져야 하는

슬프디 슬픈 운명을 지닌

나는 스쳐가는 바람이든가
연꽃에 머문바람
곱게지핀 시샹에
배람하고갑니다
건강한 나날되세요 시인님


도지현	머물러 주시고 고운 흔적까지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13

홍종화

2018-06-20 15:32

도지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연꽃에 머문 바람'
시인님 고운 시심에 머물며 그 시향
마음에 고이 담아 갑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늘 행복한 집필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세요.


도지현	제 글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13

홍사윤

2018-06-20 18:30

안녕하세요! 도지현 시인님
여름이 문앞에 와 있군요 건강하세요!
시인님이 힘들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연꽃에 머문 바람' 잘 배람합니다

오욕칠정 다스리지 못해
이대로 사그라져야 하는
슬프디 슬픈 운명을 지닌
나는 스쳐가는 바람이든가

시인님 고운 시심과 시향에
빠져 잘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마음을 주는시 독자들의 사랑이
분수처럼 솟아나기 바랍니다
향필하시고 행복하세요!


도지현	다녀가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14

김영수

2018-06-20 18:34

도지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지펴 놓으신 연꽃에 머문바람에
머물듯 잠시 들려봅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도지현	함께해주신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14

오석주

2018-06-20 19:16

도지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16일 대전 행사장서 뵙지못한 것 같아서요
잘 지내고 계시죠?
연꽃에 머문 바람
감사히 배 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도지현	행사 때는 제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들어가 있었답니다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15

장광규

2018-06-20 21:31

예향님, 잘 계시지요.
나도 지난 16일 행사에 가지 못했습니다.
다음 행사때는 만나뵙게 되면 좋겠습니다.
건강히 더위를 이기시기 바랍니다.


도지현	잘 지내시죠?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16

박진표

2018-06-20 23:10

도지현 시인님!!!
연꽃에 머문 바람...
슬프디 슬픈 운명을 지닌
나는 스쳐가는 바람이든가...
연꽃에 머문 바람
그 스쳐가는 인연조차
서럽도록 아름답습니다.
무더운 오늘 이었습니다.
즐겁게 수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도지현	귀한 걸음해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17

장계숙

2018-06-21 07:08

영원한 삶은 없듯이
모든 생명은 바람 같습니다.
잠시 머물며 생을 느끼며
즐기는 것이지요.
초연한 마음 한 자락 만나고 갑니다.


도지현	귀한 걸음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17

김종덕

2018-06-21 16:10

도지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없는 나를 찾으시러 다니시네요. 연잎위에 동그랗게 응어리져 있는 이슬 같은 물방울이 자신이 아닐런지요. 흩어져있던 영혼, 육신들의 조각들이 뭉쳐 만들어진 물방울이 모여 무거워지면 연잎위로 비워지는, 비워지지 않을 만큼의 위치가 내가 아닐까,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하고 생각해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도지현	그러게 말입니다 그러니까 어리석은 인간이죠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18

안계종

2018-06-21 18:42

도지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는 분이신데
저의 서재에 방문해주셔서
찾아뵙고 인사드리려고
곱게 꾸며 놓으신 서재에 노크했습니다.
연꽃과 사귀고 싶으신 마음이나
바람처럼 스쳐만 가야 하는
슬픈 시인님의 안타까움 속에
연꽃의 매력과 고운 자태를 십분 공감합니다.
연분홍 치마처럼 바람에 흔들리는
연꽃 같은 임의 고운 향기 느끼며,
아쉬움 속에 흔적을 남깁니다.
건강히 지내시고 다음 행사에 뵙겠습니다.


도지현	우리 문협 식구라면 한 가족인데 알고 모르고가 있을까요 불 켜진 곳은 어디든 간답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19

김상훈

2018-06-22 16:30

사라지라
욕설처럼 버려진 내 욕망의 잔 가지들이여
더 이상 내 앞에서 어룽대지 말아라
나는 지금
詩의 묽은 체액이 담긴 항아리 하나 들기도
심히 벅차고 무겁다

해외 출장 잘 다녀왔습니다.
모두가 염려해 주신 덕택입니다.
여독이 채 안 가셨지만,
비어 있는 시간만큼 할 일이 밀려 있어
부랴부랴 인사드리고 갑니다.


도지현	출장을 무사히 다녀오셨군요 몸은 좀브어떠신지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19

유등자

2018-06-23 19:21

도시인님 더위에 여름나시느라
고생하시지요 6월의 주말 도 바뿌게지나는
이시간 어둠이스며 옵니다
내가 너를 찾아왔느냐
네가 나를 불렀느냐
연꽃에 머문 바람 잘배람하고
갑니다 고운저녁시간 되세요 시인님


도지현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오늘을 고비로 좀 수그러 든다 하네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20

현원섭

2018-06-24 12:42

유월의 서른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한낮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계절 자칫 하다가는 건강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여름은 더워야 제멋이라 하지만
건강한 날들 속의 이야기 아닐는지요
최고의 행복 조건이 건강이라 합니다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지금껏 이루어놓은 삶의 모든 것들이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마음으로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사랑과 행복 부과영화를 기쁨으로
맘껏 누릴 수 있지 않겠는지요
욕심껏 살아봐도 백 년 안팎의 인생살이
여유 있는 마음 웃음꽃 피우며 지내셔요
시인님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면서
서재에 둘러 안부 인사 남기고 다녀갑니다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도지현 시인님~^^


도지현	올 들어 최고조에 달하는 날씨네요 지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20

홍재륜

2018-06-24 14:28

6월은 동족상잔의 잔혹과 화평이 공존된
이율배반적인 달인 듯 합니다.

시인도 인간인 이상 만감의 소통속에 하루를 이겨내는
것이라 여겨 시인님의 서재에
들려 봅니다.
시인님의 멋진 시심 배독하고 갑니다.
남은 6월 마지막주 좋은 갈무리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도지현	그러게요 날씨가 참으로 덥습니다 다녀가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22

석옥자

2018-06-24 14:50

시인님!
날씨 무더운데 편히 잘 계시는지요?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마음 담습니다.
더운 열기 뿜어내는 태양
건강 유의하시고 주일 오후 시간도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도지현	잘 지내시죠?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22

변봉희

2018-06-24 19:16

도지현 시인님!
찾아주심 감사 드립니다
저도 작년에 어울림 번개모임때 처음 뵙고
낯이 익숙지 않아서 찾아뵙지 못했는데
이렇게 자주 찾아와 주심 감사드립니다
이번 본회 모임에 꼭 참석하려고 했는데
집안에 일이 생겨 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시인님이나 저나 아쉬운 마음은 똑같으리라 생각됩니다
더운날 건강 잘 챙기십시요~^^


도지현	그럴 것입니다 그래도 한 문단 소속이니 잘 몰라도 그냥 간답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24

정찬열

2018-06-24 22:48

날개 꺾인 삶의 기백을 세월은 감싸주지 않는군요.

두 팔의 소중함을 문우님 들과 서재에서 만남 탓은
아니지만, 저의 모든 일상을 한쪽 팔로만 감당해야
하는 본인의 탓인즉. 혹여 짧은 인사말이나 복사된
답 글을 올린다. 해도 문우님들께 넓으신 양해를 구합니다.

침을 맞고 파스를 붙여도 재발하는 어깻죽지
통증이 반복되어 불가피한 양해 말씀 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이 올려주신"연 꽃에 머문 바람"
소중한 내공깊은 글 가슴 깊이 拜讀 하고 갑니다.
들려오는 장맛비 소식에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도지현	어깨가 많이 아프시군요 고생 많으십니다 이렇게 다니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빨리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 68주년 한국전쟁 발발일입니다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그 분들의 은혜를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겠죠 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6/25 15:25

가혜자

2018-06-26 23:20

스쳐가는 바람 ~~
아니옵니다!
시인님은 시인님은

연꽃이옵니다!


도지현	시인님은? 너무 잘 봐주셨네요 연꽃이라니요? 가당치도 않을 걸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십시오^^	6/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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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읽는 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0	돌아갈 수 없는 시간	31	도지현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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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날마다 흔들리는 마음	18	도성희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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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4월의 뜨락에 핀 꽃은	22	도성희	2018-04-21

133	일그러진 자화상	26	도성희	2018-04-13

132	가슴에 남은 한 마디	23	도성희	2018-04-04

131	한 모금의 사랑	33	도성희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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