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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도성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도지현
ㆍ작성일	2018-07-03 15:38

ㆍIP: 27.xxx.42

여름의 전설

藝香 도지현

하나의 날이 가고

또 하나의 날이 무더위로 왔다

날이 갈수록 무더위는 심했고

눈에는 푸른 바다가

대롱대롱 달려 떠나질 않는다

철썩

테트라포드를 두드리는 파도

자기가 와서 부딪히곤

벌컥 하얗게 화를 내고

홧김에 산산이 부서져 사라졌지

젊음이, 열정이

파도처럼 춤추던 바다가

어느 겨울 다시 찾아갔더니

사라진 파도가 백사장에 누워

다음 해에 올, 여름을 기다리더라

홍사윤

2018-07-03 20:54

햇살이 살짝 얼굴 내미는 화요일 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귀한 옥고
''여름의 전설'' 잘 배람합니다

하나의 날이 가고
또 하나의 날이 무더위로 왔다
날이 갈수록 무더위는 심했고
눈에는 푸른 바다가
대롱대롱 달려 떠나질 않는다

정말 엊그제 봄이 왔다고 시끄럽더니
이제 봄이 지나 무술년 반이 지나 여름이 왔군요
찾아오는 여름 태양을 이겨내며 지내시기 바랍니다
잘 배독하고 접어접어 담아갑니다
장마철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라며
7월 무탈한 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향필하시고 고운시 감사드립니다
파이팅을 보내드립니다!


도지현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46

김경렬

2018-07-06 10:33

도지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름이 낯설어 등단 하신줄 알았더니
ㄱㅐ명을 하셨군요.
/여름바다 파도를 중심으로 펼치신 시향에
더불어 시원함을 느낍니다.
방문해 주시고 고은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도지현	ㅎ 도지연이 아니라 도지현이랍니다 ㅎ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46

강영옥

2018-07-06 14:55

테트라포드를 두드리는 파도

자기가 와서 부딪히곤

벌컥 하얗게 화를 내고

홧김에 산산이 부서져 사라졌지

살며시 서재에 들렀다 갑니다.
고운시 ~~감사드립니다


도지현	자기가 벌컥 화를 내네요 ㅎ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48

고지영

2018-07-06 15:35

존경하는 도지현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도지현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48

김상훈

2018-07-06 17:14

글을 빙자해
소쉬르의 시니피앙과 시니피에를
끊임없이 불태우는 나는 기호의 방화범,
기호의 관념은 목숨이 없으니 명멸이 없으므로
새벽이면 발기하는 그들을 나는 죽인다

그러나 이젠 공범들이 너무 많다.
공범들 가운덴 거리낌 없이
무엇을 죽이고 있는지도 모르고 죽인다
아아~ 젠장, 차라리 단독범으로 살고 싶다

도지현 시인님,
또 한 번 기호와 싸우느라 애쓰셨습니다.
잠시 짬내서 인사하고 갑니다.


도지현	바쁘신 중에도 고맙습니다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49

오석주

2018-07-06 18:50

도지현 시인님

여름의 전설
어느 겨울 다시 찾아갔더니
사라진 파도가 백사장에 누워
다음 해에 올, 여름을 기다리더라

한해를 지나 여름을 맞이하네요
무더운 날씨에 습도가 많은 날씨입니다
멋진 시상에 머물다 갑니딘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도지현	잘 지내시죠?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49

강순옥

2018-07-06 19:01

도지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여름의 전설/
실타래 풀리듯 솔솔 따라 배독하고갑니다
건강하시죠...?
습한 장맛철 건강 조심하시고~
아름다운 여름 맞이해요~ 우리요...ㅋ


도지현	안녕하시지요?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50

김형곤

2018-07-06 20:30

고온걸음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산세 좋은 곳에 집을 짓고
낮에는 산새에 들꽃 소식에 노닐고

밤에는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음악 소리에 귀 기울이다

허옇게 뜬 달보다
잠이 드는 나날을 꿈꾸며 살았으면
세상 덧없는 부러움이 있겠는지요
다름 아닌 신선이나 그러하겠지요

가난한 시인이라는 어느 시인의
말씀이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꾸물꾸물한 날씨에
매일 이럴 듯 시 감해 주시는 시인님들을
모시고 있다는 자부심 하나가
오늘 하루는 고달픈 삶일지언정

시인님들을 찾는 이 시간이
유일무이 행복이 듯합니다

내일이 주말입니다
뜻하시는 일 잘하시고
휴일 잘 보내시었으면 합니다


도지현	우리는 한 가족이니까요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50

현원섭

2018-07-06 20:32

장마철 빗방울이
치자 꽃을 톡톡 건드려 깨워 놓았는지
달콤한 꽃향기가 상쾌함을 더해주는 날들입니다
시인님께서는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요?

아름다운 글 속 세상 함께하는 공간 속 여행
시인님 서재가 먼 곳도 아닌데
자주 찾아올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여유시간 있을 때마다
시인님 서재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속에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아름다운 글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면
즐거움 아니겠는지요
시인님. 7월과 함께 온 장마가 아직 입니다
내일이 벌써 소서라고 하네요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습한 날씨 속에 건강관리 잘하시면서
좋은 글 아름다운 글 집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부 인사 전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휴일 지내십시오. 시인님~^^


도지현	이제 자주 왕래해야죠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51

이정규

2018-07-07 08:31

도지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상쾌한 아침
입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를 바라며
강건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도지현	눈은 조금 어떠신지요? 빠른 회복 기원합니다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52

정회선

2018-07-07 16:53

하나의 날이 가고
또 하나의 날이 무더위로 왔다
날이 갈수록 무더위는 심했고
눈에는 푸른 바다가
대롱대롱 달려 떠나질 않는다

도지현 시인님의 시향에
얼른 바다로 들어가고픕니다.

올 여름도 잘 보내시고
일상에서 좋음과 감사가 가득하길요


도지현	이제 바다에 갈 때가 아닐까요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52

주응규

2018-07-09 09:55

도지현 시인님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좋은 글에 머뭅니다
7월의 장마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빗길 안전 운행하시고
덥고 습한 날 건강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글로서 사랑받는 시인됫기를 빌어봅니다
건안건필하십시오.


도지현	바쁘신 중에도 찾아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53

유등자

2018-07-11 07:55

도지현시인님 찿아뵙고 안부도 묻습니다
여름의 전설 네 꽤나더운날씨
잘지피셨내요

새벽 안개 뿌 옇게 피어오르는 시간입니다
항시 사랑과 인교에 교차되는순간
그렇게 반갑고 그리운것 은 사람이함게 한다는
것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건강을 잊지않고 꾸준히 노력의 지해로
서로 동감을 배풀며 아낌없는배려와
행복을 나누는시간 되십을빕니다


도지현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53

이동백

2018-07-11 09:10

도지현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올려주신 "여름의 전설" 에 머물며
바닷가의 파도소리가 들려오는듯 하네요.
세월의 흐름은 어느덧 여름이 영글어 가는
시점에 와있지요.
시인님!
허락도 없이 시인님의 서재를 열어
시심을 훔쳐보게 되어 반갑습니다.
종종 들리고 가끔은 흔적도 남길께요.ㅎㅎ
점점 무더워 지는 여름 좋은 생각으로
즐거운 날들 되셔요.


도지현	언제나 오셔도 좋답니다ㅎ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54

김찬석

2018-07-11 18:53

안녕 하세요
도지현 시인님
오늘 부터 장마비가 그치니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시인님의 곱게 지어신
"여름의 전설"
고운 시향이 수정같이 맑고
아름다움으로 내 마음 한켠에
촉촉이 적셔 줍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도지현	비 그치고 불볕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더워야 여름 맛이 나겠지만 그래도 견디기 힘드니 건강관리 잘하셔서 건강한 여름나기 하시기 바라며 이 더위 슬기롭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머물러 주신 흔적에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7/12 08:54

슬픈 순례자

유월에 피는 꽃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0	돌아갈 수 없는 시간	31	도지현	2018-08-28

149	그 바다의 심연(深淵)	47	도지현	2018-08-19

148	이별 연습	24	도지현	2018-08-10

147	빈 배처럼	28	도지현	2018-07-22

146	어떤 삶의 모퉁이에서	13	도지현	2018-07-16

145	슬픈 순례자	14	도지현	2018-07-12

144	여름의 전설	30	도지현	2018-07-03

143	유월에 피는 꽃	28	도지현	2018-06-25

142	연꽃에 머문 바람	36	도지현	2018-06-20

141	詩를 읽는 날	24	도지현	2018-06-11

140	찬란한 태양 뒤엔	22	도지현	2018-05-30

139	날마다 흔들리는 마음	18	도성희	2018-05-24

138	꿈의 계절 5월에	25	도성희	2018-05-17

137	어렴풋이 생각이 나겠지요	22	도성희	2018-05-11

136	5월의 아카시아	42	도성희	2018-05-04

135	그냥 눈물이 나요	20	도성희	2018-04-27

134	4월의 뜨락에 핀 꽃은	22	도성희	2018-04-21

133	일그러진 자화상	26	도성희	2018-04-13

132	가슴에 남은 한 마디	23	도성희	2018-04-04

131	한 모금의 사랑	33	도성희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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