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도성희
ㆍ작성일	2018-05-24 09:58

ㆍIP: 27.xxx.42

날마다 흔들리는 마음

藝香 도지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밝혀야 하는데

어쩌자고 이렇게

추적추적 비가 오신단 말인가

연등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만 오시면 마음마저 젖어

허공에 둥둥 뜨는 눈망울

이 마음은 또 어찌해야 하나?

뿌리 깊은 나무 되게 해주시라

부처님 전에 빌고 또 빌었건만

이렇게 비가 오시니

또 뿌리가 생기다 만 나무가 된다

그 마음 하나 단속하지 못하는

설 생긴 가슴 때문에

밀면 밀리고, 당기면 당겨지는

바람 잘 날 없는 꼴 사나운 모양인데

이정규

2018-05-24 19:08

도성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쾌청한 파란하늘과 하얀구름이 참 예쁜 하루 였습니다.
찔래향과 아카시향이 유혹을 하는듯 하네요.
아름다운 꽃향기 날리면서 모든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는
즐겁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도지현	눈은 좀어떠세요? 좋지 않은 눈으로 이렇게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의 끝자락이네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려니 조금 아쉽지만 더 행복한 6월 맞이하셔서 희망의 빛을 오룻이 안으시기 바랍니다^^	5/30 14:09

유등자

2018-05-26 23:27

도성회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처님오시날 아기부천님게 목욕 까지
성최 하셨다면 북밭으실겁니다

뿌리 깊은 나무 되게 해주시라

부처님 전에 빌고 또 빌었건만

이렇게 비가 오시니

또 뿌리가 생기다 만 나무가 된다

그 마음 하나 단속하지 못하는

설 생긴 가슴 때문에

밀면 밀리고, 당기면 당겨지는

바람 잘 날 없는 꼴 사나운 모양인데
한밤중 에 날마다 슨흔들리는 마음
고운 심성으로 배독하고 갑니다
예뿐 잠자리고운꿈 꾸세요 시인님~~


도지현	집 가까이에 사찰이 있어 오며 가며 들른답니다 고운 흔적으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의 끝자락이네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려니 조금 아쉽지만 더 행복한 6월 맞이하셔서 희망의 빛을 오룻이 안으시기 바랍니다^^	5/30 14:10

오석주

2018-05-27 19:13

도성희 시인님

날마다 흔들리는 마음
그 마음 하나 단속하지 못하는
설 생긴 가슴 때문에
밀면 밀리고, 당기면 당겨지는
바람 잘 날 없는 꼴 사나운 모양인데

그러게요
부처님 오신날 비가 내렸지요
내공이 깊은 글 밭에 머물다 갑니다
오월의 마지막 주일 잘 보내시고요?
예쁘게 마무리 잘 하시길요~^^


도지현	그러지 않는다면서도 비만 오시면 마음이 흔들리네요 감사합니다 5월의 끝자락이네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려니 조금 아쉽지만 더 행복한 6월 맞이하셔서 희망의 빛을 오룻이 안으시기 바랍니다^^	5/30 14:10

김상훈

2018-05-27 19:33

사월의 그대가 오월의 신부를 불렀기에
푸른 것들을 묶어 부케를 만들 수 있었으리
축제를 끝낸 오월이 이제 먼 길 떠나면
커튼처럼 내려앉을 초여름 햇살,
저마다 붓 한 자루씩 쥔 시인들은
앵콜이 없어도 마이크를 놓지 않는 사람처럼
성급하게 여름 끝물을 노래할지 모른다

조금 나아진 몸, 그 핑계 삼아
오랜만에 흔적 남기고 갑니다.
빈 방 찾아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도지현	이제 몸이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라며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5월의 끝자락이네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려니 조금 아쉽지만 더 행복한 6월 맞이하셔서 희망의 빛을 오룻이 안으시기 바랍니다^^	5/30 14:11

김경렬

2018-05-27 21:30

도성희 시인님!
시향에 발길 멈추고 있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지현	다녀가신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5월의 끝자락이네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려니 조금 아쉽지만 더 행복한 6월 맞이하셔서 희망의 빛을 오룻이 안으시기 바랍니다^^	5/30 15:22

유등자

2018-05-28 12:56

도성희 시인님
날마다 흔들리는 마음
깊이 새기며 잘 간직 하렵니다
그 마음 하나 단속하지 못하는

설 생긴 가슴 때문에
밀면 밀리고, 당기면 당겨지는
바람 잘 날 없는 꼴 사나운 모양인데
그리 염여스런 마음 확 푸시고
살며시 장미색에 물들어 가세요
멋진 시향에 공감합니다


도지현	아마더 떨떨어진 마음인가 봐요 비만 오면 흔들리니 ㅎㅎ 감사합니다 5월의 끝자락이네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려니 조금 아쉽지만 더 행복한 6월 맞이하셔서 희망의 빛을 오룻이 안으시기 바랍니다^^	5/30 14:12

오철수

2018-05-28 14:04

藝香/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 서재 방문입니다.
황반변성이라는 눈병으로 수술을 받은 지 어언 5십여 일 전,
아직도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시인님께서 정성모아 지피신 玉書에 눈인사만 올립니다.
지금도 한곳에 시선을 집중하니 시야가 시뿌옇게 흐려오네요.
시인님~~죄송합니다. 늘 평안하시며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도지현	황반변성이라면 위험한데 이렇게 다녀가 주신 마음에 감동입니다 5월의 끝자락이네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려니 조금 아쉽지만 더 행복한 6월 맞이하셔서 희망의 빛을 오룻이 안으시기 바랍니다^^	5/30 14:13

주응규

2018-05-30 10:36

도지현 시인님 오월 끝자락에 곱게도 펼쳐 놓으신 시심에 마음 담구어 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 장미빛과 향이 천지를 진동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필을 기도드리며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안건필하십시오.


도지현	바쁘신 시간임에도 이렇게 일일이 다니시니 정말 부이사장님 최고입니다 5월의 끝자락이네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려니 조금 아쉽지만 더 행복한 6월 맞이하셔서 희망의 빛을 오룻이 안으시기 바랍니다^^	5/30 14:14

석옥자

2018-05-30 14:24

안녕하세요? 시인님!
어느덧 6월이 반년을 갔다고 신호가 오는군요.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6월에는 사랑 가득한
나날 되시고 행복 가득한 날 맞이하십시요.
남은 5월 보람되게 보내십시오.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도지현	금방 다녀갔는데 어느새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5월의 끝자락이네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보내려니 조금 아쉽지만 더 행복한 6월 맞이하셔서 희망의 빛 오롯이 안으시기 바랍니다^^	5/30 14:29

찬란한 태양 뒤엔

꿈의 계절 5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