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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도성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도성희
ㆍ작성일	2018-04-04 22:31

ㆍIP: 27.xxx.42

가슴에 남은 한 마디

藝香 도지현

떠난 이를 끄집어내

커피에 넣어 저으면

때론 달콤한

캐러멜 마키아토가 된다

촉촉이 젖어지는 가슴

어떠한 감정이 남았는지

回憶의 강가에서

흘러가는 강물을 본다

밤이 되면 내 가슴에

샛별보다 더 밝은 별이 뜨고

그 별은 수많은 언어를

구석구석에 심어 놓았지

이제는 그 언어도 소멸하고

하나의 희미한 자국만 남아

딱딱한 각질로 변했지만

그래도 그것이 그리움이더라

경규민

2018-04-05 08:25

이제는 그 언어도 소멸하고
하나의 희미한 자국만 남아
딱딱한 각질로 변했지만
그래도 그것이 그리움이더라
----
사랑이 그리움을 낳느데요
어쩌면 잊고 싶지 않은 우리의 본능일것입니다.
애잔한 시심 마음에 닿습니다.
4월이네요
꽃 향기 그득한 가정되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도성희	봄빛 고운 아름다운 봄날 꽃들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면서 연녹색 잎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단 생각이 듭니다 다녀가 주신 고운 흔적에 행복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4/13 20:00

이정규

2018-04-05 16:06

도성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청명이며 식목일 입니다..
1949년 청명을 전후하여 나무심기에 좋은 4월 5일로 정했다고 하네요.
국민 식수(植樹)에 의한 애림 의식을 높이이면서
산지의 자원화를 위해서 제정한 기념일인 식목일이며~
우리에게 늘 맑은 공기를 주고, 주변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 주는 나무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게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빗길 안전운행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십시요 !


도성희	봄빛 고운 아름다운 봄날 꽃들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면서 연녹색 잎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단 생각이 듭니다 다녀가 주신 고운 흔적에 행복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4/13 20:00

김상훈

2018-04-05 17:49

어느 한 시절의 계절이 머나먼 길 끝에 서서
진작에 작별을 고했지만, 아직 미망의 끄트머리가
조금은 애잔하게 머리를 풀고 있습니다.
그것 또한 이제 비가 그치면 곧
기침 한 번 크게 하고 아득한 길로 떠나겠지요.

휴식 시간 잠시 짬을 내 서재에 들어와 봅니다.
고혈을 짜 올려놓은

가슴에 남은 한 마디,

흔적 남기고 갑니다.


도성희	봄빛 고운 아름다운 봄날 꽃들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면서 연녹색 잎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단 생각이 듭니다 다녀가 주신 고운 흔적에 행복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4/13 20:00

정찬열

2018-04-08 17:16

藝香 시인님! 안녕하세요?

마음풀고 꽃을 피우고 여린잎을
피웠던 절기에 하루가 다르게 연록색
산야가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주일입니다.^^

내공깊게 지펴주신"가슴에 남은 한마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합니다.
건강에 유념하시고 즐겁고 알찬 한주 되세요.^^


도성희	봄빛 고운 아름다운 봄날 꽃들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면서 연녹색 잎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단 생각이 듭니다 다녀가 주신 고운 흔적에 행복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4/13 20:00

박기만 2018-04-09 20:09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지피신 시향에 머물다 향기 배람하고 갑니다 이제 4월 봄이지요 고은 시로 노래하시는 시인님과 소중한 인연에 다시 감사감사드립니다!!

이경애

2018-04-10 18:03

도시인님~~!
많은 말들을 하고 싶지만
결국은 가슴에
한 마디만 남는가 봅니다
올려주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쉼을 누리고
또 시계바늘 초침따라
똑딱, 똑딱 걸어갑니다
늘 건필하십시요^^


도성희	봄빛 고운 아름다운 봄날 꽃들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면서 연녹색 잎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단 생각이 듭니다 다녀가 주신 고운 흔적에 행복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4/13 20:00

이동백

2018-04-10 21:40

도성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서재방문 드리게 되어
기쁨니다.
올려주신 "가슴에 남은 한마디" 의 잔잔한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밤이 되면 내 가슴에
샛별보다 더 밝은 별이 뜨고
그 별은 수많은 언어를
구석구석에 심어 놓았지

이제는 그 언어도 소멸하고
하나의 희미한 자국만 남아
딱딱한 각질로 변했지만
그래도 그것이 그리움이더라

깊고 곱게 집필하신 詩에 다시한번
머물며 시인님께서 집필하시는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시인님!
종종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편안한 쉼하시는 저녁 되셔요~~^^


이동백	도성희 시인님! 댓글 방문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인연으로 기억 하고 잊지 않을 께요. 시인님! 꽃이 피고 지는 사월에는 즐거운 일들로만 가득 하시며 행복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다시한번 고맙다는 인사 올립니다. 4/10 21:27	4/10 21:42

도성희	봄빛 고운 아름다운 봄날 꽃들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면서 연녹색 잎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단 생각이 듭니다 다녀가 주신 고운 흔적에 행복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4/13 20:01

김이진

2018-04-10 21:51

밤이 되면 내 가슴에
샛별보다 더 밝은 별이 뜨고
그 별은 수많은 언어를
구석구석에 심어 놓았지/

시인님 잘 지내시는지요.
시인님이 부르시는 그리움의 노래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이 흐르는 따뜻한 밤 되세요.^^*


도성희	봄빛 고운 아름다운 봄날 꽃들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면서 연녹색 잎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단 생각이 듭니다 다녀가 주신 고운 흔적에 행복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4/13 20:01

이광범

2018-04-11 17:25

그리움 한 스푼 넣어 휘저으니
마끼야또가 되고
커피를 휘 저으니
눈물겨운 그리움이 파도가 되는군요

커피향에 머물러 봅니다^^


도성희	봄빛 고운 아름다운 봄날 꽃들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면서 연녹색 잎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단 생각이 듭니다 다녀가 주신 고운 흔적에 행복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4/13 20:01

김기전

2018-04-12 08:16

도성희 시인님
가슴에 남은 한 마디~
그리움으로 빚어내신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조석으로 바람이 차갑네요
언제나 건강관리 잘 하시고
작은 행복도 놓치지 않는
멋진 목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도성희	봄빛 고운 아름다운 봄날 꽃들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면서 연녹색 잎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단 생각이 듭니다 다녀가 주신 고운 흔적에 행복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4/13 20:02

김명수

2018-04-12 15:22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참 좋은 글을 읽습니다.
사랑의 수많은 밀어들은 사라지고
가슴 한 구석에 희미한 자국
각질로 남았지만 그것이 그리움이더라....^^


도성희	봄빛 고운 아름다운 봄날 꽃들이 피고 지고 또 다시 피면서 연녹색 잎들이 나오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단 생각이 듭니다 다녀가 주신 고운 흔적에 행복 미소 지으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4/13 20:02

변봉희 2018-04-21 01:45	밤이 되면 내 가슴에 샛별보다 더 밝은 별이 뜨고 그 별은 수많은 언어를 구석구석에 심어 놓았지 그런거 같아요 그리움은 수많은 언어처럼 마음 속 구석구석에 심겨져 있는거 같아요~ 흔적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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