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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민만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민만규
ㆍ작성일	2024-03-22 08:26

ㆍIP: 211.xxx.192

자유로운 영혼

자유로운 영혼 / 풍류 시인 민만규

휘영청 밝은 달도 시샘하는
이렇게 멋진 날
이렇게 행복한 날은
짓궂은 세월이 못 데려가게
밧줄로 꽁꽁 묶어 두고 싶다

이렇게 달콤한 행복을
행여나
별들이 몰래 훔쳐 갈까 두려워
나는
뜬 눈으로 하얀 밤을 지새운다

지금처럼만
별사탕같이 달콤한 행복이
찹쌀떡같이 쫀득쫀득한 즐거움이
짝사랑의 설렘 같은 매혹적인 기쁨이
내 곁에 있어만 준다면

나는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별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

.

남원자

2024-03-22 11:31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와우 와우
"자유로운 영혼"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맛있고 향기로운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해 놓은 시밭에서
저도 행복합니다

"휘영청 밝은 달도 시샘하는
이렇게 멋진 날
이렇게 행복한 날은
짓궂은 세월이 못 데려가게
밧줄로 꽁꽁 묶어 두고 싶다"

얼마나 행복하시면 밧줄로
꽁꽁 묶어 두고 싶을까요
저도 그 행복 나누어 가져용 ㅎㅎ
언제나 호탕하게 웃으시고
긍정적으로 사시니까
팬들도 많고요
그래서 행복도 따라오는가봐요
신춘문학상 수상하심과 지회장님 승격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오늘 날씨는 봄 날씨입니다
새순이 쑥쑥 올라오고 있습니다

꽃 피는 삼월처럼
꽃길만 걸으시기 바랍니다
찐팬 왔다갑니다
또 올께요 ~^^


민만규	네 진향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요즘 진향 시인님 신바람이 났습니다요^^ 서재 활동도 동네방네 다니시며 꽃향기를 피우시니 시문학에 심취하셨나봅니다 이달의 시인으로 등극하시고 신춘문학상도 수상하시고 첫 시집도 출간하시고 시문학이 만개했습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풍류의 넘치는 에너지도 함께하겠습니다 신바람나는 건 진향이나 풍류나 매한가지니까요^^ 일착으로 달려오셔서 큰 응원주셔서 힘이납니다 문학 동행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목련이 고운 자태를 뽐냅니다 멋진 봄 즐기시길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	3/22 15:53

김희선

2024-03-22 12:32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민만규 시인님
이렇게 화사한 봄날
이렇게 멋진 시를 펼쳐놓으셨네요^^
맞아요~시인은 자유로운 영혼
그래서 시인이라서 행복하답니다.
“찹쌀떡같이 쫀득쫀득한 즐거움“
저도 찹쌀떡 무지 좋아하는 데예..~ㅎ
봄볕처럼 화사함 가득 고운 시
밝은 에너지 충전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 우리 시인의 마을 대표 미인으로 등극하신 하얀 찔레꽃 시인님께서 찹쌀떡을 좋아 하시는군요^^ 찹쌀떡 한 되 맞춰서 초고속 AI 택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해운대구 광안리 동백꽃길 메타 일번지로 보내면 되나요ㅎㅎ 이메일 주소도, 그 흔한 열 한자리 숫자도 몰라서리 ㅠㅠ 다들 개인 정보법 핑계로 입틀막을 허니 알 재간이 있나요^^ㅎㅎ 출렁이는 동백섬 앞바다 호화로운 광안리 회 타워가 눈에 아른 거립니다 또 가고 싶네요^^ 풍류가 시인이 안 되었다면 풀죽은 풀잎으로 살았을지 모르겠네요^^ 시를 쓴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할 줄 예전에 미쳐 몰랐었지요 내게 행복을 준 사람 김락호 이사장님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랍니다^^ 그래서 사는 게 신바람이 나고요 늘 즐겁답니다 내 안에 밝은 에너지가 발현되고 발산되는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거든요 황혼길에 시문학에 심취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재미있답니다 행운을 구름처럼 몰고 다니는 풍류가 나를 아는 모든 분들께 행운을 드립니다 함께라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김희선 시인님	3/22 16:25

장계숙

2024-03-22 13:28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세상 전부 다 시인님꺼!~ㅎㅎ~
마음이 맑아서 그렇습니다.
세상이 화사한 즐거움으로 가득 하니
얼마나 고운 마음인가!
부럽습니다.
저도 한껏 맘 부풀려 자유로운 영혼으로
비상을 꿈 꾸네요.
즐거운 글 감상하며 미소 가득 입니다.
힐링하고 갑니다. 시인님~퐛팅!


민만규	아이고^^ 인문학 대표 시인 장계숙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 밝은 에너지로 뵙습니다 세상 전부를 주신다니 너무나 큰 선물에 감동 또 감동의 연속입니다 풍류는 우주를 통째로 드리겠습니다 우주를 논하자면 기본이 몇 억단위라서 암기는 엄두도 못내고 강의를 들으면 신기루에 빠져든답니다 자장가로 우주 강의를 자주 듣는답니다 우주에 비하면 우리 지구가 한 점 먼지에 불과하다고 하니 도대체 상상이 되질 않는답니다 풍류는 우주과학 이런게 재미있거든요 우주에 대한 시도 쓰고 싶은데 지식이 일천해서리 호기심으로만 만족한답니다 시인님도 자유로운 영혼의 비상을 꿈꾸신다니 대 환영입니다 시인의 특권이 자유로운 영혼이니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목련꽃이 어둠 속으로 스며듭니다 별님을 만나려나봐요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시인님	3/22 17:53

염경희

2024-03-22 17:02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신 시인님은
부러울 것이 하나도 없으리라 믿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호탕한 웃음소리에
밝게 깨워주시니
모두가 즐거움을 함께 나누니까요

저도 자유로운 영혼이고 싶습니다


민만규	인향 시인님 작가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첫 수필집 " 청춘아! 쉬어가렴 " 출간 거듭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심을 또한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문예대 재입학 배움의 열정에 경의를 표합니다 인향 시인님은 이미 자유로운 영혼이 아니십니까요^^ 풍류의 詩랑 제일 닮은 시인님이 아닌가 싶네요^^ "나이 들면 혼자 사는 법을 배우라" 라는 법정 스님의 법문이 생각납니다 둘일 때 맛보지 못한 야릇한 행복을 맛보는 그런 의미의 또 다른 행복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행복의 지수를 한껏 높여봅시다요 고맙습니다 시인님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시길요	3/22 19:14

박희홍

2024-03-22 18:51

존경하는 풍류 시인 민만규 시인님

‘나는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별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
자유로운 영혼이기에 그렇다’라는
‘자유로운 영혼’ 글향
참으로 수준 높은 글꽃 향기입니다.
문운 창대한 봄날이길 빕니다.

오늘 밤과 내일 오전 사이에
또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너무 자주
내리면서 날씨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어 심히 불편합니다만,
그래도 분위기는 봄날입니다.
즐겁고 유쾌한
시간 속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민만규	유콰 상쾌 통쾌하신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버선발로 반깁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밝은 에너지로 응원을 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신춘문학상 수상 거듭 축하드립니다 행사장에서 뵙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빨간 티가 잘 어울리는 박희홍 시인님 아직 청년이십니다 건강하신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셔서 멋진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행복한 나날로 꽃피우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맛저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시인님 ^^	3/22 19:21

황영칠

2024-03-25 03:30

존경하는 만만규 시인님
역시 호에 걸맞게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시인이 맞습니다 정말 맞고요.
이렇게 자유로운 영혼 만큼이나
풍성한 어휘력에 놀라고 갑니다.
맑은 공기와 물을 마신 청송 시인이시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별 사탕, 짝사랑, 찹쌀떡 이 모두가
경험 하지 않고는 모르는 쫄깃 쫄깃하며
달콤하며 잊을 수 없는 맛을 영혼에
갖다 부치셨으니 놀랍습니다.

저도 자유로운 영혼 이 될지
고민 좀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놀라운 시에 막걸리 한 잔 하고 싶습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그렇게 산답니다 줄자 한 눈금도 담기지 않을 너무나 짧은 인생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호탕하게 살아야지요 흐르는 시간이 아까워 못견딜 세월이랍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덕분에 늘 힘이납니다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봄날 아침입니다 빗길 조심하시고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감사합니다	3/26 08:57

김현주

2024-03-25 07:20

풍류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쫀득하고 달콤한 솜사탕처렁
맛깔나게 펴쳐 놓으신 시밭에 즐기면서
아침을 열어봅니다
늘 건행과 함께 자유로운 영혼으로
멋진 삶이 되시길..
감사합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밀양 꽃순이 들꽃 작가 밀양 대표 지향 김현주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서재에서 오랜만에 뵙습니다 요즘 그림에 푹 빠지셔서 시는 뒷전인가 봅니다요 시도 가끔씩 쓰시면서 그림위에 시도 한 편 그리시고요 공사다망하실 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귀한 시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봄비가 이제는 그치려나 봅니다 오늘도 멋진 시간으로 꽃피우시길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3/26 10:05

전남혁

2024-03-25 19:50

오다 만 봄비에도 마을 목련의 환한 모습과
변산 들녘엔 미소가 푸르게 번집니다

두 편의 주옥 같은 시를 배람하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미혹함속에서 설렘을 잊지 않으시고
자유로운 영혼에선 이화에 월백한 시상과 하늘에 반짝이는
우주의 반짝이는 모든 별까지 거침 없이 사랑할 수 있는 푸른 영혼의
그림자도 보이는 듯합니다

일전에 행사 끝나고 잘 가셨겠지요
언제나 감동이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내일을 희망합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봄 행사 때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잘 가셨지요 변산의 봄이 아름답게 피었나 봅니다 이제 꽃들의 향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목련도 개나리도 살구꽃도 피고지고 한창입니다 봄비에 꽃잎이 낙엽지듯 우수수 떨어지는 봄날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빗길 안전운전하시고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3/26 10:09

정대수

2024-03-26 15:58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집필하신
"자유로운 영혼"
부러운 마음 금할 길 없어
넋을 놓고 배람하였습니다.
춘래불사춘 이라고
올해도 봄이 심상치 않네요.
농가의 시름이 깊어질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행복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민만규	네 그렇습니다 시인님 춘래불사춘 맞습니다 사과 한 개 만원시대 대파 한 단 사천원 대 시대 고물가로 국민들이 맴이 봄같지 않습니다 움추린 마음 하루빨리 따사로운 봄 햇살에 펴졌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걸음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3/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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