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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민만규 문학서재

ㆍ작성자	민만규
ㆍ작성일	2023-12-03 08:37

ㆍIP: 223.xxx.61

노신사(老紳士)

노신사(老紳士) / 풍류 시인 민만규

화려하게 꽃피운 열정적인 한 시절을
젊고 푸른 세월에 한나절 꿈으로 묻고
세파에 늙고 병든, 멍든 가슴 부여잡고
못내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려는 노신사의
허망하고 씁쓸한 한숨 소리가
허허로운 내 마음 갤러리에 삭풍으로 파고든다

하지만
세상 이치를 몸소 체득한 노련한 노신사의 혜안은
이미 겨울이 옴을 알고
쿨하게 이별을 준비하는 아름다운 뒤태가 가슴 적신다

이렇게 아픈 이별로 가슴을 에는 슬픈 날이면
떠나려는 노신사와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호젓한 식당에 마주 앉아

팔팔 끓는 냄비에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칼국수 한 그릇 대접하고
'그동안 잘 사셨노라.' 덕담 인사 건네며
아픔 없는 따뜻한 작별을 나누고 싶다

[註釋]

노신사 : 늦가을

장계숙

2023-12-03 08:59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별은 늘 애잔하고 묵묵 하네요.
'그동안 잘 사셨노라' 덕담 인사 건네며
슬픔 없는 따뜻한 작별을 나누고....계십니다.
보내는 이도
떠나는 이도
쿨~하게 웃으며 인사 나누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후회도 미련도 없이 살아가는 충실한 일상을
엿보며 잠시 자신을 뒤돌아 봅니다.
올해도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새해엔 더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그러네요 시인님 벌써 송년 인사를 나누게 되는 12월이군요 새해 인사 나눈지가 엊그제 같은데 송년 덕담을 나눠야하니 어찌 세월을 무심타 하지 않으리오 인문학의 대가 장계숙 시인님도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멋진 작품 많이 발표하시고 늘 건강 하시길요 언제나 변함 없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문학 동행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오후도 알찬 시간 되시길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12/3 15:38

김정윤

2023-12-03 09:23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풍류시인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12월의 시작이 만만치 않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주말 아침 시인님의 서재를 찾았습니다
곱게 집필 하신 詩 배독하고 시향에 젖어봅니다

화려하게 꽃피운 열정적인 한 시절을
젊고 푸른 세월에 한나절 꿈으로 묻고
세파에 늙고 병든, 멍든 가슴 부여잡고
못내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려는 노신사의
허망하고 씁쓸한 한숨 소리가
허허로운 내 마음 갤러리에 삭풍으로 파고든다

벌써 12월 입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을 실감 하면서
훌쩍 떠나가려는 "계묘년" 마지막 12월을 맞았습니다
남은 날들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이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민만규	글 잘쓰시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그렇군요 새해가 갑진년 청룡의 해이군요 푸른 용이 승천하니 세상이 온통 희망으로 가득차겠지요 청룡의 해 풍류에게는 예쁜 손녀와 첫 상봉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고 할비의 계급장을 달게 되는 기쁘고도 씁쓸한 해이기도 합니다 할아버지란 인생 계급장 달기에는 아직도 사춘기 소년에 벗어나지 못하는데 세월이 달아주니 어찌하나요 손녀는 보고싶고 계급장은 달기 싫고 그러네요 ^^ 이게 예비 할아버지의 말못할 고민이랍니다 ^^ 시인님 올 한해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 맞이 잘하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12/3 15:53

정대수

2023-12-03 11:57

`민만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상 이치를 몸소 체득한 노련한 노신사의 혜안은
이미 겨울이 옴을 알고
쿨하게 이별을 준비하는 아름다운 뒤태가 가슴 적신다

세월이 참 빠르지요.
생각 할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까마득한 지난 날들이
불과 얼마전 같이 느껴지는데도
시간은 많은 사연들을 안고
달리고 달려
오늘에 이르게 되었네요.
12월이 되고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아름다운 시심으로
행복을 이어가는
갑진년 되시기 바랍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정대수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스쳐지나갑니다 아직도 할일이 많이 남았는데 조바심만 가득합니다 12라는 숫자가 묘한 느낌을 줍니다 남은 12월도 하루하루 멋진 시간으로 채우시고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다가오는 새해 힘차게 맞이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올 한 해 문학 동행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행복한 밤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12/3 18:48

박희홍

2023-12-03 13:22

존경하는 풍류 시인 민만규 시인님

‘팔팔 끓는 냄비에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칼국수 한 그릇 대접하고
그동안 잘 사셨노라.' 덕담 인사 건네며
아픔 없는 따뜻한 작별을 나누고 싶다’라는
‘노신사(老紳士)’ 감명 깊습니다.

시인님
희망은 캄캄한 어둠을 비추는
한 줄기 빛, 질식 상태에서
우릴 구해주는 산소 같은 존재입니다.

우리 희망을 갖고
늘 하고픈 일에 매진하다 보면
성취될 수 있겠지요.

12월의 첫 주말 더 즐겁기를 바라며
늘 더 낫는 삶이길 바랍니다.
유쾌 상쾌 통쾌하시길 바랍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늘 희망에 기대어 살지요 희망을 잃은 삶은 살아있어도 사는게 아니지요 산다는 게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그런 희망으로 산다고들 합니다 멋진 덕담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23일 연말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오늘도 하루해는 저물었습니다 깊어가는 늦가을 밤입니다 즐거운 저녁 편안한 밤 되십시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12/3 19:26

염경희

2023-12-03 15:28

존경하는 시인님!

떠나가는 가을과 마주 앉아
따끈한 칼국수 한 그릇 나누셨군요

떠나는 발걸음 영양 보충 시켜 주셨으니
가는 길 힘들지 않겠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걸 보며
멋지게 한 수 읊으셨습니다
잘 배람하고 갑니다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민만규	어서 오세요 인향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많이 바쁘셔서 서재 활동도 뜸하시고 그래도 창작의 열정을 식지 않으셨겠지요 귀한 시간 할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행운을 가지시길 응원합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쓰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즐거운 저녁 편안한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2/3 19:36

황영칠

2023-12-04 22:52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우리네 인생을 흔히들 계절에 비유하지요.
계절에 비유하면 어찌 이리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지---
시인님께서는 늦가을을 한평생을 잘 사시고
떠나려는 노인과의 이별을 칼국수 맛으로
표현하셨네요.
생각할 수록 한마디 한마디 표현하신 시어가
명작임을 증명합니다.
저는 특히

" 팔팔 끓는 냄비에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칼국수 한 그릇 대접하고
'그동안 잘 사셨노라.' 덕담 인사 건네며
아픔 없는 따뜻한 작별을 나누고 싶다"

마지막 연에서 무릎을 쳤습니다.
'시란 바로 이런거구나' 하고요
아름다운 시를 가슴에 오래 담으렵니다.

시인님!
마음은 바람 따라 냇물 따라 들판을
뛰어다니시는 소년 시인이 할아버지가 되시는군요.
축하 드립니다.
손녀를 처음 대면하시는 기쁨에 그 호탕한
웃음소리가 너무 커서 갓 태어난 손녀가 놀랄까
염려됩니다.
미리 축하 드립니다 .


민만규	ㅎ ㅎ ㅎ 그러게요 내년 봄 장미가 흐드러지게 필 때 한송이 장미로 탄생할 손녀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설레는 마음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시인이라고 예비 손녀 애비 에미가 예비 할아버지께서 작명하셔야 한다며 떠맡겨서 은근히 좋으면서도 걱정이 됩니다 순우리말로 지어야 할지 한자(외래어)로 지어야 할지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영어로 지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손녀가 살아야 할 시대는 메타버스 시대니까 예쁜 아바타 이름으로 지을까 참으로 고민입니다^^ 옛것을 고집해야 할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시 쓰는 것보다 어려운 행복한 고민입니다 시인님과 이런 얘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12/5 10:34

서준석

2023-12-04 23:41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오랬만에 시인님 서재를 열어 뵙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고운 글로 집필하신 '노신사' 감명 깊게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점점 추워져 가는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고
가정 가족에 평안하기시를 빕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따뜻합니다 봄날 같은 늦가을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응원합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	12/5 10:37

최이천

2023-12-05 01:42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영하의 추운 바람을 비웃는 듯 매화 나뭇가지 반질반질하게 윤이 납니다.
움츠리면서 햇빛과 농 짙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나도 어깨를 펴봅니다.
겨울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노신사(老紳士)
화려하게 꽃피운 열정적인 한 시절을
젊고 푸른 세월에 한나절 꿈으로 묻고
세파에 늙고 병든, 멍든 가슴 부여잡고
못내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려는 노신사의
허망하고 씁쓸한 한숨 소리가
허허로운 내 마음 갤러리에 삭풍으로 파고든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봄날입니다 햇살이 얼마나 따사로운지 봄이 온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날씨가 변덕을 부리니 매화인들 미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단풍도 어제 물들다가 오늘 아침에 맥없이 떨어지니 온전한 날씨가 아닙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오후도 멋지게 보내십시오	12/5 15:06

박외도

2023-12-05 05:40

민만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노신사"의 한숨 소리가 애잖하군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칼국수 한그릇 건네며
세파에 늙고 병든 가슴 부여잡고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려는 노신사의 한숨 소리가 허허로운 내마음 갤러리에
삭풍으로 파고든다.
노 신사의 그동안 잘 사셨노라'
덕담 인사 건네며 아픔없는 따뜻한 작별을 나누고 싶다"
매우 공감이 가는 마지막 작별 인사입니다.

좋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언제나 건행 하십시요.


민만규	존경하는 박외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의 서재에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왕성하신 창작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차가운 날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문학 활동으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남은 오후도 멋지게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5 15:11

주응규

2023-12-07 14:14

추위를 녹여 놓는 따스한 시 향에 마음을 녹여 봅니다
몸과 마음이 바쁜 연말입니다.
건강하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십시오
본 회 연말 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


민만규	존경하는 주응규 부이사장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시답잖은 저의 서재에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 행사장에서 반가이 뵙겠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감사합니다	12/8 08:32

장계숙

2023-12-08 08:57

오늘 아침 날씨가 포근하니 참 상쾌합니다.
평안 하시지요?
12월도 빠르게 지나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냈습니다.
세상도 맘도 혼란을 겪으며...
새해엔 세상이 좀 달라질까요?
아쉬운 삶의 날들이 가고 또 갑니다.
오늘을 붙잡고 후회없이 보내렵니다.
마음 따라 이리저리 치닫는 하루~
오늘도 행복하셔요. 시인님~


민만규	네 시인님 오늘 아침은 포근합니다 요 며칠은 따뜻한 햇살에 온 세상이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봄 날씨 같습니다 오늘도 포근한 날씨와 함께 포근한 하루 열어가시길요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12/8 10:12

황영칠

2023-12-10 04:12

존경하는 민만규시인
날씨가 인심을제대로베푸는군요.
날끼가 너무 좋아서 저는 요즘 방랑끼가
발동하여 아내와 외박을 점 했습니다.

노신사가 떠나는 마지막에 날씨가 아주 포근
하여 노 신사의 마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어제는 완연한 봄 날씨이더군요.
앞으로 너무 추운 날씨가 찾아올까 염려됩니다.
항상건강하시고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민만규	존경하는 고송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오가는 길 안전운전하시고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이제는 가을이 떠나려나 봅니다 다음주부터는 추워진다는 예보입니다 겨울비가 내리니 경치 좋은 커피숍에서 따뜻한 차 한잔에 시 한편 곁들이고 싶습니다 연말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요 귀한 소통에 감사드립니다	12/11 08:49

황영칠	고마우신 동향 시인님 시인님과 비 오는 날 차 한잔 앞에 놓고 시와 인생과 추억과 고향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저는 오늘 오랜 30년 지기 직장 동료 친구와 6개월 만에 만나서 인생의 아픔과 기쁨과 그리움을 해가 질 때 까지 이야기 했습니다. 친구 마음이나 제 마음은 같은 동산을 걸었습니다. 비 오는 날 카페에서 동갑내기 친구 앞에 놓인 커피는 그리움이었습니다.	12/11 21:52

민만규	그러셨군요 시인님 잘 하셨습니다 그렇게 사는 겝니다 좋은 친구 만나는 일이 어디 쉬운일입니까 그리움이 산더미처럼 쌓인 오랜 친구를 만나 따뜻한 커피 한잔 나누는 게 얼마나 시적입니까 시처럼 시인처럼 사는 게지요 오늘도 겨울비는 그칠줄 모릅니다 오늘은 어떤 친구랑 차 한잔하실런지요 응원합니다	12/15 11:47

장계숙

2023-12-12 11:34

그곳은 겨울비가 아직도 내리나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맘이 바빠집니다.
이룬 것 없어도 무탈하게 잘 보냈으니
다행이다 싶습니다.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푸근한 마무리 하네요.
연말행사에 좋은 성과 있으시길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민만규	네 시인님 겨울비가 이제사 그쳤습니다 오늘 오후에 또 온다고 합니다 반갑지 않은 겨울비가 오락가락 심란하게 하게합니다 눈으로 갈아타서 오면 좋으련만 주말부터 겨울 단골손님 추위가 오신다고 하니 단도리 단디해서 맞이해야 겠네요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글로 문운이 창대하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12/14 08:31

남원자

2023-12-13 20:41

존경하는 민만규 풍류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너무 늦게 왔지요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너무 바쁘다보니 서재에 빼꼼히
시인님 서재에 노크를 합니다
낙엽 다떨어지고 이젠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쓸쓸한 나무가 겨울을 데리고 왔어요
좋은시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올해도 서서히 기울어지고 달랑 한 장 남은
달력앞에서 기도를 합니다
유종의 미를 잘 거두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민만규	아이쿠나 존경하는 진향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시인님 연말 행사에 오실거죠 행사장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주말 부터 강 추위가 예보되었습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로 꽃피우시길 응원합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시길요	12/14 08:35

아직도 내 가슴은 청춘이다

형해(形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83	나, 당신을 애써 잊으려 하지 않으렵니다	18	민만규	2024-04-19

82	오늘	17	민만규	2024-04-13

81	내 안에 작은 행복	23	민만규	2024-04-07

80	그대에게	22	민만규	2024-03-28

79	자유로운 영혼	18	민만규	2024-03-22

78	나의 봄	16	민만규	2024-03-20

77	봄 향기	52	민만규	2024-02-29

76	새봄	44	민만규	2024-02-07

75	겨울의 직무 유기	42	민만규	2024-01-18

74	안 입는 옷 청바지와의 이별	41	민만규	2024-01-04

73	아직도 내 가슴은 청춘이다	53	민만규	2023-12-15

72	노신사(老紳士)	30	민만규	2023-12-03

71	형해(形骸)	48	민만규	2023-11-05

70	그녀를 닮은 가을	23	민만규	2023-10-26

69	교태	26	민만규	2023-10-19

68	시월에 물들다	26	민만규	2023-10-11

67	추석 소회 외 1편	29	민만규	2023-10-02

66	조각배	38	민만규	2023-09-21

65	예순의 세월 外 1편	8	민만규	2023-09-20

64	가을의 거친 숨소리	38	민만규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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