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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배정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배정숙
ㆍ작성일	2023-05-28 00:58

ㆍIP: 218.xxx.85

고향의 봄

고향의 봄 / 배정숙

시냇물은 365일 흐르고
앞마당엔 동백아씨 매화아씨 산수유 꽃피면
아름다운 새들의 하모니 귓가에 들린다

다정한 왜가리 한 쌍 긴 목을 더 길게 빼고
동백기름 바른 머리 하얀 웨딩드레스
금빛 구두가 반짝인다

청둥오리 가족
시냇물에 둥둥 몸을 쓸고 닦고 기름 치며
유유자적 자맥질 지상낙원 따로 없다

빤질빤질한 까치 아가씨 간밤에 잠은 잘 잤는지
비범한 자태 비단옷 뉘 댁의 막내일까
강남 갔던 제비 돌아왔구나!

박진표

2023-06-09 23:25

`배정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배정숙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희망의 금요일.
기쁘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간밤에 대지를 적시어 주는 단비가 내려 유쾌 상쾌 통쾌한 휴일입니다 오늘도 즐거움 가득 편안한 휴일 되셨으면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6/11 12:45

박희홍

2023-05-28 03:41

`배정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월문천 배정숙 시인님

정성껏 지피신 글꽃 ’고향의 봄‘ 감명 깊습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며칠 남은 5월,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어
잘 마무리되어 만족스러운 시간이길 빕니다.
이제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여름이자
2분기를 마감하는 6월이 옵니다.
기온이 올라 옷은 더 가벼워지고
많은 봄꽃은 내년을 기약하고 떠나고
초록은 더욱 진초록으로 물들어갑니다.

마지막 봄날의 연휴
비가 내린다니 빗길 안전하시고
유쾌 상쾌 통쾌하게 보내시면서
행복의 금자탑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언제나 서재를 환희 불 밝혀주심에 감사 인사 올립니다 5월이 저만치 떠나갑니다 아쉽지만 흔쾌히 보내주고 오는 달도 반갑게 맞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5/28 17:01

황영칠

2023-05-28 09:47

`배정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고향이 봄 풍경이 활동 사진 보듯
훤하게 그려집니다.
시인님의 고향을 월문천에 옮겨 두셨군요.
마지막의 까치의 자태를 보니 부잣집
막내 딸로 보인다는 표현 절묘합니다.

하지만 가난한 집 막내아들은 상황이 영
아닙니다.
여름에 삼베 옷 기워 입고 지게 지고
꼴 베러 가던 막내
시인님 고향에는 그런 못생긴 새는 없었던 가 봅니다.
참으로 멋진 고향 풍경 구경하러
월문천에 가 봐야 할까 봅니다.
멋진 시에 감동 안고 갑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두고 온 고향 가슴에 새겨진 빛바랜 추억 이전 합니다 타향살이 길다 보니 정붙이고 그냥저냥 제2의 고향 지낼 만합니다 (아하! 내고향 주제만 월문천에 일부 옮겨는데 전부 이전이 가능할까요) 감사합니다.	5/28 17:22

김정윤

2023-05-28 12:56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비내리는 오월의 마지막 주말
오래동안 찾아 뵙지 못한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배독하고
고운 시향에 젖어 봅니다
유월이면 만삭이 될 초원의 푸르름같은
싱그러운 오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비 내리는 주말 5월 끝자락 풀숲에 대롱대롱 그네를 타는 빗물 아름다운 오늘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향필하시기를 바랍니다.	5/28 17:29

민만규

2023-05-28 15:17

고향의 봄
아름답게도 피었습니다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오고
동백 아씨
매화 아씨
곱게도 몸단장하고
봄을 유혹하나 봅니다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단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오가는 길 안전운전하시고
멋진 하루 되시길요
늘
월문천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5월이 떠난다고 아쉬움에 내리는 비 꽃잎 피운 계절의 수고 감사함에 촉촉이 온 대지를 적시는 고마움의 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5/28 17:42

남원자

2023-05-28 21:55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와서 고향을 그리면서 지은 시
곱게 집필하신 고향의 봄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오월을 보내야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또 6월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세요
마지막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수고하신 시인님 편안히 쉬시라고 봄비가 내리나 봅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5/28 23:34

최이천

2023-05-30 05:20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장미를 부둥켜안고 오월은 간다고 하네요
왕관을 버리고 떠나는 오월 고이 보냅니다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고향의 봄
다정한 왜가리 한 쌍 긴 목을 더 길게 빼고
동백기름 바른 머리 하얀 웨딩드레스
금빛 구두가 반짝인다.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6월도 행운과 행복 가득하신 멋진날 되세요.	6/2 23:07

김희선

2023-05-30 17:46

배정숙 시인님^^
고향의 봄..
그려놓으신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언제 떠올려도 그리운 곳..
내 고향이지요.
고운 시심에 함께하는 마음도
고향의 봄빛에 흠뻑 물들어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기쁨 가득 6월도 건강하세요.	6/5 22:31

박남숙

2023-05-31 03:13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고운시에 머물다 갑니다
오월이 이제는 뒤태를 보이고 있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론 한달 더 푸르게 번져오는
녹음의 아름다움도 느끼며 여유런
시간도 함께 하시어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남숙 시인님! 녹음이 짙은 6월 앞산도 뒷산도 푸르름처럼 우리의 마음도 초록으로 더 진한 찐 초록이 되어 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6/5 22:42

홍성기

2023-06-01 08:54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누구나 꿈을 꾸면 보이는 정감어린 '고향의 봄' 잘 감상하였습니다.
특히
"왜가리 한 쌍 긴 목을 더 길게 빼고
동백기름 바른 머리 하얀 웨딩드레스
금빛 구두가 반짝인다"
에 마음이 가네요
제가 사는 곳이 경기도 남양주 와부음 월문천로이고
집앞에 월문천이 흐르고 있어 날마다 바라다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반갑고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존경하는 선배 황영칠 시인님의 소개로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등단한 초보시인 홍성기입니다
앞으로 많이 이끌어 주시고 경기지회 활동도
소개시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많이 배우러 오겠습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홍성기 시인님! 어서 오세요 아주 많이 반갑습니다 제가 많이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소개로 멋진 시인님을 뵙옵게 되어 영광입니다 초면에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2박3일 제주 여행을 다녀오느라 늦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6/5 22:57

이환규

2023-06-01 12:21

배정숙 시인님
고향의 봄
잊고 살던 고향의 산 들녁
시골에 살던 시절을 잠시 떠 올려 보게 되네요


배정숙	존경하는 이환규 시인님! 고운 발걸음 마음 모아 감사드립니다 고향은 엄마의 웃는 얼굴처럼 환하고 기쁠 때나 힘들 때나 그리운 곳이지요 추억과 유년의 동무들과 뛰어놀던 그리움이 묻어있는 곳입니다 행복 가득하세요.	6/5 23:09

박진표

2023-06-01 17:44

배정숙 시인님!!!
고향의 봄...
그 옛날.
고향의 봄 풍경이.
기슴에서 꿈틀거리며
그 향기 전해줍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울면서도 노래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행복한 6월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여름밤 앞마당에 덕석을 깔아놓고 모깃불을 피우던 고향 지금은 모기향을 피우겠지요 아직도 유년의 기억에 두 발이 빠져 있습니다 편안하신 저녁 되세요.	6/5 23:17

정연석

2023-06-05 11:47

월문천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향의 봄 시향에 취해 봅니다
누구나 고향에 대한 향수가 있지요
고향하면 대화하다가도 더 가까이 다가 앉지요
시인님의 고향에 대한 마음이 시 귀절에
잘 스며들어 녹아있네요
좋은 시 감상할 수 있어 기쁩니다
시인님 6월이 왔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 흔적에 고맙습니다 한낮엔 햇볕이 덥습니다 더위는 피하시고 건강하시며 행복한 6월 되세요.	6/5 23:25

황영칠

2023-06-05 21:52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요즘 공부하시느라 너무나 바쁘시군요.
좀처럼 등불을 꺼뜨리지 않으시는 시인님께서
어찌 황등이 꺼진 줄도 모르시나요?
그러시다가 씨불 까지 꺼뜨리시면 어쩌나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등불 들고 야경 돌다가 왔습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러게요 . . . 많이 감사합니다 아! 내일 현충일(빨간 날) 이네요 감사합니다.	6/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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