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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배정숙 문학서재

ㆍ작성자	배정숙
ㆍ작성일	2023-04-09 15:43

ㆍIP: 218.xxx.85

철들은 나

철들은 나 / 月文川 배정숙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이 몸과 마음 주인이시니까요
당신이 계획한 것을 실천하며 행복하게요
작심삼일 후 흔들렸다면 다시 또 사흘씩
거듭 반복하십시오.

나무는 가만히 있고자 하나 비바람 태풍에
앞을 분간하기 쉽지 않음에 흔들렸고

고운 꽃잎 오래오래 사랑하고자 하나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꽃잎
이리저리 떠밀려 종착역에 다다르고

사랑하기도 모자란 시절인데
너무 유희에 빠져 놀다가 청춘을
다 보내고 밤차로 와서 미안해요

철들고 후회하면 죽을 때 되었다고 하는데
평생을 마음고생 시키고
너무 늦어서 너무 늦게 와 미안해요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박희홍

2023-04-09 16:20

`배정숙`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月文川 배정숙 시인님

<철들고 후회하면 죽을 때 되었다고 하는데
평생을 마음고생 시키고
너무 늦어서 너무 늦게 와 미안해요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라는
’철없는 나 늦어서 미안해요‘에서
우문현답을 얻어 겁니다.
독자의 많은 사랑 받으시길 빕니다.

예수의 부활처럼 (그리스도교 신자는 아님)
본격적인 생명이 움터 오르는 봄 4월
날씨가 따사로우니
우리의 몸도 마음도 포근해지는 것 같습니다.
부활절 휴일을 가족과 함께 만끽하시고
댁내에 늘 건강과 행복이
풍성하게 깃들기를 바랍니다.
늘 오늘이 더 행복하시길 빕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희홍 시인님 큰 힘을 실어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는 복된 날 되십시오.	4/9 22:04

민만규

2023-04-10 02:46

내결에 있어주는
당신이
늘
고마운 사람이고 말고요

꽃도 잠든 깊은 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월문천 시인님의 시를
감상합니다

휴일 잘 보내셨나요
새날의 아침
힘차게 맞이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열어가시길요
늘
시인님을 응원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고운 발걸음 고맙습니다 꽃향기 가득한 날 풍성한 꽃나음 속에 행복한 날 쭉욱 이어지시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4/11 09:53

황영칠

2023-04-10 08:26

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참으루 의미 깊고 아름다운 시를
풀어내셨습니다.
이 시는 어쩌면 저를 복 하시는 말씀 같아서
마음에 찔립니다.
철들고 후회하면 죽을 때 되었다고 하는데
평생을 마음고생 시키고
너무 늦어서 너무 늦게 와 미안해요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생각할 수록 의미 심장한 시 오래 생각해 보고
다시 저의 마음을 말씀 드릴게요.
아직은 시에서 받은 충격이 너무 커서
그냥 시만 안고 갈래요.
요즈음 시인님은 일 주일 간 도를 닦으시더니
대작만 내어놓으시네요.
놀랍습니다
"


배정숙	존경하는 황영칠 시인님! 오늘도 행복 가득하세요 고운 발걸음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	4/11 09:55

박진표

2023-04-10 19:31

배정숙 시인님!!!
철없는 나 늦어서 미안해요...
한결같이 언제나 변함 없이
내 곁에 있어주는
그 당신이 있기에
우리는 힘을 얻어
오늘을 살고 내일을 꿈꿉니다.
그래서 고맙고 감사하지요.
세상은 그래서 살아갈만한 가치가 있는가 봅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꽃은 늘 그자리에 말없이 피고 져도 웃으며 지내지요 우리도 꽃보다 더 활짝 피고 함께하며 행복하기를 바래봅니다 행복하세요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4/11 09:59

정연석

2023-04-11 11:25

존경하는 월문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철없는 나 늦어서 미안해요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운 꽃잎 오래오래 사랑하고자 하나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꽃잎
이리저리 떠밀려 종착역에 다다르고

우리 인생도 산전수전 있다는데
꽃이나 나무들도 어려움을 겪고 살겠지요

비바람에 벚꽃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을 보며
인생을 더 올곳게 살아야한다고 다짐해 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정연석 시인님! 꽃이 활짝 피 봄날 개나리 자목련 영산홍 진달래 피움은 기나긴 겨울을 견디었음이고 따스한 햇살 바람이 데려와 봄꽃을 피웠습니다 시인님 고운 발걸음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이 순간도 신의 가호(加護)속에 행복을 활짝 열어가시길 빌어 봅니다 늘 건강하세요.	4/14 10:22

최이천

2023-04-12 04:55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초록 신록 정기의 계절을 시샘하듯 찬바람은 노인을 때림니다
순서없이 한꺼번에 피여버린 꽃들의 반란이 자연의 노기인가 봅니다
봄바람이 변화가 심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철없는 나 늦어서 미안해요
사랑하기도 모자란 시절인데
너무 유희에 빠져 놀다가 청춘을
다 보내고 밤차로 와서 미안해요

철들고 후회하면 죽을 때 되었다고 하는데
평생을 마음고생 시키고
너무 늦어서 너무 늦게 와 미안해요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곱게 지은 시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최이천 시인님! 어제는 가버린 과거 오늘은 축복받은 선물 내일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의 징검다리를 걸어봅니다 오늘 지금을 사는 우리였으면 더 좋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4/14 10:30

박기숙

2023-04-12 08:09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너무너무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오네요

곱게 집필 하신 주옥 같은 고운 한 편의 시작품인
★철없는 나 늦어서 미안해요★
*내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너무너무 애절한
사랑의 시에 잠시 취하여 머물다가 발걸음을
옮겨 갑니다 . 영원히 빛나는 진주같이 빛나는
영롱한 사랑의 금자탑을 쌓아 가시길 바랍니다.

고운시 배람 잘 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좋은 날 되시길 축원 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기숙 시인님! 어제의 내린 비 4월 중순이지만 아직도 쌀쌀합니다 곱게 찾아주신 흔적에 마음마저 훈훈해집니다 즐겁고 기쁨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4/14 10:36

고지영

2023-04-12 14:58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화사한 이 봄날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4월이 좋다 산에, 들에 고운 꽃잎이 살짝 피워서 여기저기 아기 웃음소리 정겹고 예뻐서 당신의 발자국마다 꽃향기 되어 향기가 나서요 행복한 4월 계획하신 일들 이루어지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4/14 10:44

김정윤

2023-04-12 21:17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세 먼지와 황사가 몰려와 시야를 흐리게 하는
괴로웠던 하루였습니다
마스커 착용 철저히 하시고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신 시 배독하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조심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라며
오늘밤도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배정숙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어제 내린 단비에 들꽃들 미소 속에 싱그런 아침을 맞이합니다 고운 흔적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향필하세요.^^	4/14 10:58

신창홍

2023-04-12 22:42

배정숙 시인님,
건강하신 모습으로 잘 계시죠,

천천히 음미해 보니
세상사의 이치가 진하게 깔려 있네요.
분명한 것은 더 이상 철들지 말고
늦지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배정숙	존경하는 신창홍 시인님! 뚜렷한 사계절이 참 어여쁜 오늘 계절마다 다른 옷을 곱게도 입고 오는 싱그런 풀꽃 냄새가 감사한 지금 늘 좋은 일들 추억 쌓이듯 그렇게 꽃피는 4월 맞으세요 감사합니다.	4/14 11:05

염경희

2023-04-13 09:19

기분은 최고인데
황사때문에 힘든 날들입니다
부디 마스크 착용 잘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셔요


염경희	저도 늦어서 너무 미안해요	4/13 09:21

배정숙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꽃피는 봄날에 꽃샘추위 초대하지 않은 황사는 해마다 찾아와 호흡기질환을 일으켜 신경 쓰이고 마음 아프게 합니다 부디 환절기 건강주의 하세요 고운 흔적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4/14 11:10

김희선

2023-04-14 11:01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지난 날을 되돌아 보면
후회할 일만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그 땐 최선이었다 해도..
삶은 늘 완벽할 수만은 없기에..
지난 날을 후회하는 것 보다
지금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운 마음이 담겨 있는 고운 글
마음에 답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시인님^^


배정숙	존경하는 김희선 시인님! 고운 봄날 고운 향기 한 아름 안고 고운 흔적 남겨주셔서 가슴 깊이 감사합니다 늘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4/14 12:51

박진표

2023-04-16 19:37

배정숙 시인님!!!
휴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희망의 일요일.
저무는 휴일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하루 기분 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 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요.	4/21 21:41

남원자

2023-04-16 22:26

철들고 후회하면 죽을 때 되었다고 하는데
평생을 마음고생 시키고
너무 늦어서 너무 늦게 와 미안해요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어제 비가 와서 시원했지요
곱게 집필하신 고운시 잘 배람하고 공감합니다
좋으신 말씀 가슴에 새기고 살아 가겠습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향필하세요
저 늦어서 미안해요 ~
사랑합니다 💜 💜 💜


배정숙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오늘은 날씨가 화사하니 따스하며 한낮엔 여름같았어요 찾아주신 귀한 걸음 감사해요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세요.	4/21 22:00

김보승

2023-04-17 11:01

시인님 안녕하세요

강건하시죠

곱게지피신 글
"철없는 나 늦어서 미안해요"
새겨 감상하며 서재에 마음 한자락 남기며
잠시 머물다갑니다

깊어가는 봄날의 향연
아름답게 빚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 유념하여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시인님


배정숙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날마다 달마다 많이 행복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이루시는 봄날 되세요 고운걸음 감사드립니다.	4/21 22:02

장계숙

2023-04-21 22:54

우리 인생 모든 것이...
마음이 하는 일입니다.
지름길도 있지만
돌고 돌아 늦기도 하니
지금의 삶이 가장 위대한 시간입니다.
마음에 닿는 좋은 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장계숙 시인님! 한낮의 햇살처럼 따스한 마음 서려 감사드립니다 남은 시간도 기분 좋은 행복으로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4/27 16:28

박진표

2023-04-22 15:08

배정숙 시인님!!!
하루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희망의 토요일.
즐거움과 행복한 웃음이 있는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토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꽃이 피어서 봄 봄이 와서 꽃이 피었을까요 고운 흔적 꽃향기가 전해오는 주중입니다 오후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4/27 16:32

안영준

2023-04-26 18:43

존경하는 배정숙 시인님 봄날치고는 좀 쌀쌀맞은 날씨입니다
변덕스러운 기온에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서재에 잠시 들러 고귀한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배정숙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찾아주신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4/27 16:34

지하철의 핀 꽃

민들레 봄나들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22	인생 소풍	22	배정숙	2023-09-03

121	두 마음	16	배정숙	2023-08-27

120	아버지와 모닝콜	30	배정숙	2023-07-30

119	맛있는 하루	10	배정숙	2023-07-27

118	진짜	32	배정숙	2023-07-11

117	참새의 하루	23	배정숙	2023-06-17

116	설렘	15	배정숙	2023-06-10

115	고향의 봄	28	배정숙	2023-05-28

114	괭이밥 사랑	24	배정숙	2023-05-21

113	오늘도 엄마가 지켰다	12	배정숙	2023-05-17

112	희망가	26	배정숙	2023-05-06

111	이슬	24	배정숙	2023-04-28

110	지하철의 핀 꽃	6	배정숙	2023-04-27

109	철들은 나	37	배정숙	2023-04-09

108	민들레 봄나들이	14	배정숙	2023-04-07

107	길 위의 길	16	배정숙	2023-04-03

106	지금이 그때	34	배정숙	2023-03-25

105	봄맞이	8	배정숙	2023-03-24

104	못다 핀 꽃 한 송이	26	배정숙	2023-03-10

103	들꽃처럼	20	배정숙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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