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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유등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유등자
ㆍ작성일	2018-06-14 16:23

ㆍIP: 119.xxx.194

학생시절 기차에서 만난사람

유등자🎃

칼날 같은 바지에 머리칼 윤기가 흐르고
어디 사니 묻고 명함 한 장 받았다
수소문 끝에 찾아와
부모님께 절도하고 청을 합니다

학생인 딸을 달라고 거절당해도
용기 있게 매달리는 그 아저씨
때가 아닌 걱정거리 애를
태우시던 우리 엄마
딸 뒷담을 뛰어넘다 무릎도 깨고
피도 흘린 채 가슴마저 마구 뜁니다

집 앞에 참외 원두막 또 나타난 그 사람
큰일 났다 엄마가 달려와
후지꼬 뒤방에 빨리 숨어라

하이칼라 머리 반들반들
신발도 반짝반짝 멋지고 잘생긴
그때 건달 같은 느낌이 왠지 싫었습니다

학생 시절 기차에서 만난 그 사람

꽃피는 봄날
난 결혼 했어요 괜 찬아요
새색시까지 데리고 와서
마지막 그 말을 남기고 영영 떠났습니다

열차에서 한번 본 순간
나로 인해 푹 빠져버린 그 심정
얼 마나 아팠으면
결혼 신부까지 댈고 왔던가

온 동네 소문 달덩이처럼 부풀어
엄마는 후지꼬가 죄인 이랍니다
....................................
짝사랑 후지꼬 (일본) 이름 ***

석옥자 2018-06-14 17:06	시인님! 오랜만에 서재에 인사드리려 왔습니다. 그간 편히 잘 계시는지요? 이제 토요일이면 우리들의 잔치가 있어서 행사장에서 반갑게 만나요 학창시절 기차에서 만난사람 진짜 맛갈스럽고 재미있고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시인님!

하헌석

2018-06-14 19:19

안녕하세요
시인님
각고에 올려주신 글 배독하며
전하고자 하시는 마음 느껴봅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6월
기온 차로 인한 건강 유의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유등자	하헌석 시인님총명하고 아름다운 삶 날마다 지우고 싶은날 없습니다 오늘도 일상에서 행복 느길수있는 좋은날되세요 감사합니다	6/15 15:01

이정규

2018-06-14 20:21

유등자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머물고 갑니다
사람이 편한한 마음에서 삶을 살다보면
행복을 느끼기가 쉬운일이 아닙니다
고통 속에서만이 행복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나 봅니다
시인님들 늘 기쁜일만 있기를 소망 하면서
토요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유등자	이정규 시인님 그대여! 고개 들어 나를 보아요 그대는 하세월이 지나도 나만의 향기를 간직한 아름다운 꽃이어라! 꽃은 향기만 날리고ㅡ 진작이 어여뿐 꽃은 시인님195142252

이문희

2018-06-14 22:48

존경하는 이동백시인님
반갑습니다

"학창시절 기차에서 만난 사람"
부글 부글 질투가 나려고 합니다

6월 16일 대전 행사가
목전에 다가와 서 있습니다
그때라도 뵈었으면 하는
간절함 입니다 만...
그때 만나서 기리기리 기억될
사진한장 맹글고도 싶구요
또 보고도 싶어서....

때 이른 더위에 지친 대지위에
비를 내려주시고 과열로 달아
오른 대지위를 촉촉히 적셔
주시어 한결 맑고 시윈함을
느끼는 축복 받은 날씨입니다

더욱 더 건필 건승하사고
오늘도 행복한 밤 되시길 빕니다
늘 존경합니다 유등자열사님


유등자	이문희 시인니 그러니까 생각 있으시면 오실수 있으면 내려오세요 누구들과 핲게 동행하시면 됩니다 기다릴게오 시인님	6/15 15:07

유필이

2018-06-15 00:39

학창시절 기차에서 만난사람~
멋진 시를 감상하면서 입가에 엶은 미소를 지었답니다.
사실 저도 열차를 탈려고 부신역 대합실에 서 있는데 누군가가 자꾸만 저를 보는 것 같았는데 열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열차안에서 저를 찾아 다닌 대학생이 있었는데 그분이 바로 지금 제 남편이거든요~ㅎ
시인님 시향 속에서 저의 추억 한페이지를 꺼내서 만지작거리다 갑니다.
감사합니다.늘 행복하세요~^^*


유등자	유필히 시인님 정그런일후로 부군과 결혼 하셨군요 참으로 이 인연입니다 행복 하시길 빌어요 시인님 사랑합니다	6/15 15:10

박진표 2018-06-15 07:00	유등자 시인님!!! 학창시절 기차에서 만난사람... 학창시절 기차에서 만난 그 사람 아마 지금도 시인님의 행복 빌어주겠지요. 첫사랑은 늘 가슴에 푸르게 피어 있을테니까요. 희망의 금요일. 아침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힘차게 출발 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시인님 건강하세요.

이동백

2018-06-15 09:46

재미있는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사연
올리셨군요.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사연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가슴 한켠에 남아 새록새록 피어나는
한떨기 꽃인듯 합니다.
늘 활기차게 서재활동 하시는
유등자 시인님!
내일 협회 큰행사장에서
반가운 인사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유등자	네 이동백 시인님 저의서재를찿아주시고 그리148892542

유등자	젊어서 연애 사연이라지만 순둥이 학생이라 사랑할때가 아닌 공부벌였습니다 지금외서 웃어보면서 또시인님들이 모두 웃고 가셔서 기분좋습니	6/15 21:26

장계숙

2018-06-15 09:48

지나고 나면 모두 아름답고
그리운 추억입니다.
예쁜 미모에 짐작이 갑니다. ㅎㅎ~
문득 떠오르는 기억들이 가끔씩
멋진 글로 탄생 하지요.
예쁘고 우아한 모습 여전 하시니
늘 짝사랑꾼 조심하셔요.~♥


유등자	네 시인님 그태시절에 너무 멋지고 잘생긴 사람보면 제눈에는 건달처럼 보였네요 천안은행원이다 왜그리 싫었는지 지금생각 하면 너무했나 아직 어린 학생이라서200436324

홍사윤

2018-06-15 12:48

불타는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유등자 시인님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학생시절 기차에서 만난사람'' 잘 배람합니다
젊은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시
지난 옛 시절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는군요!
멋진 시상과 시향에 빠져
시인님에게 힘을 보내드립니다
고이 접어 담아갑니다
파이팅하시기 바라며
사랑과 행복의 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강건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유등자	홍샤윤 시인님 공부벌래 여학생에게 푹빠져버린 천안 은행원 짝사랑이랍니다 그렇게 멋지지만 않았어도 한번쭘은 만나줬을 텐대 너무 멋을 내서 깡패같은 느낌을 밭었어모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6/15 21:43

박기만

2018-06-15 15:26

유등자시인님 안녕하세요
멋지게 지피신 추억이 담긴 시
학창시절 기차에서 만난 사람
열독하며 흠모해봅니다
시에 취하면 취할수록 내일같이
그때 그시절이 떠오르는군요
그때는 그랬지요
그래도 추억에 담을 사람이 있는사람이
멋진 인생을 사신거이지요
그사랑 영원하시어
애뜻함이 시심을 불태우시기를 빕니다
행복하세요


유등자	박기만 젊어서 연애 사연이라지만 순둥이 학생이라 사랑할때가 아닌 공부벌였습니다 지금외서 웃어보면서 또시인님들이 모두 웃고 가셔서 기분좋습니다	6/15 21:20

장화순

2018-06-15 16:20

"학생시절 기차에서 만난 사람"
멋지게 지피시 시인님의 시어 정원을 거닐며
고운시향에 잠시 머물어 보았습니다
안녕하시죠 유등자 시인님
내일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유등자	장화순 시인님 오랫만이요 네일 예뿌게 건강하고 아름다게 또반갑게 만나자고요 오늘밤도 고운꿈속 달려가세요	6/15 21:17

박진표

2018-06-15 20:59

유등자 시인님!!!
저무는
금요일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겁게 금요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시인님오늘도 편한하루되셨나요 묵묵히 격려해주시고힘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밤도웃을수있는 줄거운밤드세요	6/15 21:15

유학수

2018-06-16 04:26

똑 똑 똑,
후지꼬상 안에 계시무니까
보고파서 달려왔스무니다
너무 이른 새벽에 왔스무니다
즉어도 50년은 지난 옛 추억이네유
그 짜샤가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말유
한 눈에 반해버린 청년
시인님께서도 조금은 맘에 있었을 듯한데요
오후에 대전에 실실 가보려 합니다
자판기 커피 한잔 하시죠
술 한 잔이 좋긴 좋겠지만요
헤헤헤
학창시절 기차에서 만난 사람,
첫사랑입니다
고맙게 애독했습니다
즐거운 하룻길 보내세유
고맙습니다


유등자	ㅎ ㅎ 유씨 문중인은 호탈하고 성품이 작은 대문 아닌 앞마당 큰대문을 열어드리 놓아야 될껏 같소이다 맛깔스런 막결리에 와글와글 끌어오르는 안주547419119

김찬석

2018-06-16 10:09

안녕 하세요
유등자 시인님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학창시절 기차에서 만난사람"
고운 시향이 잔잔한 감동의
물결로 다가 옵니다
어느새 유월의 중턱까지 왔지만
아침 저녁에는 쌀쌀한
기운이 감돕니다
늘 건강 하시고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나날들로 채워 가십시오^^


유등자	김찬석 시인님 여름을 초월하는 이술몌젖은들꽂들이 못내 밤을새며 새벽 운동길을적셔줍니다 오늘도 힘차고줄길수있는 여유있는 힐링으로 건강한 멋진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6/17 06:22

김종덕

2018-06-17 14:24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예쁜 추억을 가지고 있네요. 지난 고운 빛이 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유등자	김종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저녁시간 되시고 아름다운 밤하늘 시골에서 외양깐 모기때 집퓰피워 모기때쫏던 생각 나실꺼요	6/17 19:36

홍종화

2018-06-17 15:19

유등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학생시절 기차에서 만난사람'
애잔한 그리움의 시상과 시인님 고운 시심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언제나 강건하시고 늘 행복과 기쁨으로 충만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학생시절 기차에서 만난사람' 애잔하면서 고운 글
감사히 배감하고 갑니다.
주말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유등자	홍종화 시인님 대전 행사에 안보이던데요 사정이라도 다음에는 꼭 만나지고요 보고싶습니다어둠이 내리는 저녁시간 사랑합니다	6/17 19:33

주명옥

2018-06-17 18:54

참 고운 추억이네요
학창시절 철없던 모습들
생각해보니 빙긋이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어제 잘 도착하셨는지요
행사장에서라도 만나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맛깔나게 지피신 추억 보고갑니다^^


유등자	주명옥 시인님 참으로 정감이넘치는 하루였어요 저녁식사는 하고같는지 끝날때는 털어져서 나는 그어른 모시고 다니느라 저녁 먹을때까지 합석을 했어요 연세가 있으신 시인님이라 절모셔야 했는데함게 못해서 미안해요	6/17 19:29

김상익

2018-06-18 12:53

창졸간 일어난 응급행으로
여러날 연통을 하지 못했네요
또한번의 고비를 악으로 깡으로
이기신 모친의 사투가 안쓰럽지만
숨 쉬고 계심에 감사함을
재차 느끼며 잠시 꿈속여행 하시는
모친곁에서 한숨 돌리며
늦은 안부를 물어봅니다
별고 없으시죠?

오늘밤 대망의 태극전사의
승전보를 보게 되겠죠!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힘찬 응원과 박수를~~~

후지꼬의 지난날
학생시절 기차에서 만난사람~
모던보이 였나 봅니다^^

늘 넘치는 애정에 감사할 뿐 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셔요


유등자	감상익시인님 아이구 힘드셨군요 모친은 응급 병환에 고생 많으십니다 모초록 행사에 안보이시 던만 그래도 살아생전 자식의 도리 효성지극 한 정성으로 간호해주세요 멀리서 문안드리고 부모님의 빠르 유쾌를 빌어드립니다 보호자님의 건강도 함게 잘챙기세요 늘 사랑합니다 시인님~~	6/18 13:21

박진표

2018-06-18 19:54

유등자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월요일 밤 입니다.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좋게 월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행복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유등자	박진표 시인님 월요 한주시작 오늘도 활짝 피는기분으로 줄거운 하루 지네셨나요 이렇게 소통하며 시인님의 건강을 빌어드립니다 푹쉼편한 밤되세요 시인님	6/18 21:45

변봉희

2018-06-18 21:25

열차에서 한번 본 순간
푹 빠져버린 그 심정 얼마나
잊지 못했으면 이 못난 사람 뵙고싶어
결혼 신부까지 댈고 왔던가
그 남자분 정말 첫눈에 반했나 봅니다
활짝핀 꽃처럼 얼마나 빛이 났으면
그리도 잊지 못하고 오매불망 찾아 왔을까요?
아직도 그사람은 유시인님을 잊지 못하고 있을거 같네요~ㅎ
다녀 갑니다~^^


유등자	변봉희 시인님 오셨군요 어저게 행사장에 않오셨어요 안보여서 그립습니다 고운밤 잘지네시고 서재에 가볼게요	6/18 21:47

김희선

2018-06-19 10:14

학창시절 기차에서 만난 사람
고운 추억을 떠올리셨군요.
지나고 나면 모두가 그리움으로
다가오지요.
고운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복한 유월 되세요.~시인님^^*


유등자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늘과 땅사이에 핀꽃 당신 영원한 사랑 행복 하세요 줄건 마음 변지말고 서재 를 찿아 건강 힐링하세요	6/19 10:29

담배 **

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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