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수필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22-02-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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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투어

제주 투어(21.06,25~06.28)

2021년 06월 30일은 필자가 직장을 잡은 지 만 33년 06월 임금피크제가 적용되어 명예퇴직을 하게 되는 날이다. 퇴직일이 다가와 사무실에 퇴직 신청을 하고 이사회의 절차를 기다리고 몇일 간의 연차 휴가를 내고 쉬고 있었다. 이사회는 일정에 따라 6월 중순경에 시작되었고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명예퇴직수당 지급을 부결 처리하였고 직은 계약직 임금은 50% 감한 상태에서 2년을 더 근무하라고 한다. 이에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무산되고 기분도 울적해서 한라 산행을 계획했다.

한라산은 한 번쯤은 가고 싶고 갈망했다. 예전 무주에서 근무할 때 와인사업과 관련해서 컨설팅을 한 분이 제주에서 혼디 주를 컨설팅 하고 있어 그분하고 같이 산행을 할겸 전화를 하니 한라산도 예약을 해서 가야 한다고 하기에 한라산국립공원 사이트에 성판악 코스를 예약을 하였다. 1일 500명으로 제한을 한다. 아내한데 같이 가자고 하니 쾌히 승낙하여 같이 가기로 하고 배편 예약을 하였다. 배는 진도에서 가는데 약 5시간 30분 소요되고 차량 승선이 제한사항이 있어서 아내 차로 예약을 해놓은 상태이고 아이들 며칠 먹을 시장을 보려고 차량을 운행 중 차량 뒤 부분에서 소리가 나서 뒤를 보니 하부 쪽을 지지하고 있는 지지대가 이탈되어 곧바로 카센터로 갔더니 부속이 없어서 주말을 지나 월요일에나 부속이 온다고 하여 차량은 선적을 하지 못할 상태에 있다. 차량을 카센터에 맡겨 놓고 카센터 주인의 차량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한테 제주에 간다고 큰소리 처놓고 말이 안 나온다. 급히 군산공항에 제주행 항공권을 검색 해보니 항공권이 있어 제주항공 왕복 표를 얻었다. 그리고 진도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취소를 하여 이른 아침 군산공항에 도착하니 공항 주차장은 만 차이었다. 주차장을 세바귀 돌다 보니 주차할 곳이 없다. 비행기 시간은 다가오고 주변을 살피고 있는데 차량 한 대가 빠져나가 그 자리에 무사히 주차를 할 수가 있었다. 탑승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는 군산공항을 이륙하여 제주 국제공항에 무사히 착륙하였다. 점심시간이 되어 공항 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여 아내는 전복 미역국을 시켰고 나는 황태해장 국을 시켰다. 식사가 나왔는데 아내 미역국에는 전복이 안 보인다고 말하기에 전복만 우린 미역국이라고 말했다. 아내는 미심 적어 주방에 가서 전복 미역국인데 전복이 안 보인다고 하니 그럴 리 없다고 한다. 주방에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월래 2마리를 넣어주는데 전복 4마리를 삶아서 가져왔다. 주방에서 전복 넣은 것을 잃어버린 것이다. 아내 덕분에 필자도 전복 2마리를 얻어먹었다. 점심을 먹는 중 배편으로 안와서 차량이 없어 제주 투어를 어떻게 할 것 인지 고민에 빠졌다. 렌트비와 전용 택시비를 계산해 보다가 택시를 대절해서 투어를 하기로 했다. 택시는 1일 12만원 이라고 한다. 오후 1시가 넘어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저장한 전화로 전화를 하니 30분 이내에 공항으로 온다고 하며 오후 투어 금액은 8만원 이라고 한다. 기사와 미팅 1일차 가고 싶은 곳을 이야기하라고 한다. 아내는 폭포를 좋아하기에 폭포 투어가 시작되었다.

제주 첫째 날
택시 기사님의 안내로 폭포 투어 시작이다. 기사님은 제주에서 출생하여 군 복무시절 서울 아내를 만나 현재까지 제주에서 살고 택시영업 약 30년이 넘었다고 하신다. 제주의 주관광지 여러 곳 있지만 아내는 폭포를 제일 좋아 한다. 고교 시절 수확여행 신혼여행 등 수없이 가본 관광지 이지만 매번 갈 때마다 새롭게 느껴진다.
첫 번째 폭포는 중문 관광단지 부근 천재교 아래쪽 상중하의 3단 폭포 관람을 하였다. 제1폭포 및 제2폭포만 관람하고 제3폭포는 생략하고 폭포 입구 돌하르방에서 인증 사진을 하나 남기고 다음 행선지를 향해 나왔다. 이번 폭포는 천지연 폭포 이 폭포는 서귀포시 천지동에 위치하며 폭포 일대가 뛰어난 계곡미로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데 계곡에는 아열대성 난대성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 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룬다. 특히 아열대성 상록수인 담팔수의 북 한계지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폭포는 언제 보아도 시원하다. 다음 행선지를 위하여 여운의 잔상을 남겨두고 발길을 돌렸다. 제주 첫째 날 마지막 코스 정방폭포이다. 이 폭포는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동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라산 남쪽 기슭에 발달한 동양 유일의 해안 폭포이다. 여름에 멀리서 바라보면 더욱 멋지다고 하여 “정방하폭” “정방관폭” 이라고도 한단다. 폭포의 물줄기에서 품어내는 물안개가 얼굴에 와 다아 시원함을 더해준다. 아내는 큰 함성으로 좋아하고 갈 길을 잃어버리고 폭포수를 보면서 망중한이다. 해는 서산에 넘어가고 이제 숙소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숙소는 미리 예약을 안 했지만 대박 투어 사장님의 소개로 첫날은 00레우스 리조트에서 1박으로 제주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제주 둘째 날 투어
아침 08시 30분 택시 기사는 리조트 앞으로 왔다. 짐을 트렁크에 싣고 2일째 투어이다.
기사님 왈 오늘의 첫 번째 관광한 곳은 에코 랜드이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곶자왈 숲길 제주어로 곶(숲)+자왈(암석과 덤불이 뒤엉킨 모습) 합성어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되었다 고한다. 이러한 지형은 지하수 함량은 물론 다양한 북방 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숲을 이루어 생태계의 허파를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메인 역에서 기차를 탑승하여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됩니다. 기차는 일정 간격(10~15분)으로 운행되며 중간 중간 정차 역에서 머무르다가 원하는 기차를 타고 순환하는 코스입니다.

숲과 자연을 좋아하는 아내는 물 만난 고기처럼 좋아하고 감탄을 자아내기 시작합니다. 메인 역인 1st.에코 부리 지역에 하차하여 수상 테크 길을 산책하고 기차를 탑승 후 다음 역인 2nd.레이크사이드 역에 하차 합니다. 이 역은 말을 길렀던 목초지를 이용하여 만든 호수와 물을 이동시켜 풍차가 있는 이국적인 역입니다. 호수에서 즐길 수 있는 범버보트, 카약, 오리 배, 인기포토죤인 핑크뮬리죤,수국,동백나무숲,삼다정원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마침 우리가 방문한 시기에 수국꽃은 절정을 이루어 수국꽃 속에 파묻혀 있다가 왔습니다. 수국 꽃의 아름다운 아쉬움을 남겨두고 3rd.피크닉 가든 역으로 출발했습니다. 이 역은 동화 속 작은 요정들의 집 그라스 하우스와 어린이들을 위한 포토죤인 키츠 타운이 있다. 화산송이 맨발체험과 에코테라피(시원한족욕) 영국산 미니 말 포니 이끼고사리원 억새길 자작나무길 등을 만날 수 있었는데 체험은 예약이라서 습지와 억새길 자작나무 숲길까지만 걷고 돌아와 4th.라벤더,그랜티& 로즈 가든 역으로 향한다. 기차에서 내리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계절 노천 족욕탕이 있고 가든 부리 치를 건너면 캔들과 향수를 만들고 있는 공방과 유럽식정원이 있고 라벤더 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라벤더 밭을 지나면 말과 포니를 가까이에서 볼 수있는 목장 산책로가 있으며 계절마다 스페셜 한 꽃들로 있는데 우리가 방문한 시기에는 메밀꽃이 만개되어 메밀밭에서 멋진 포즈에 사진을 가득 담아왔습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구경 삼매경에 빠지다 보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나오는 길에 필자는 콩국수를 아내는 황탯국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에코 랜드의 기운을 듬뿍 받고 시간이 아까운지라 해가 지기 전에 다음 행선지는 민속촌 관람을 하였다. 그 옛날 60~70년대 우리 선조들의 삶에 추억을 간직한 물품과 사진들을 감상하고 제주 허브동산에 가서 발 마사지를 끝으로 제주여행 2일차를 마무리하였다. 허브 족욕의 덕분인지 에코 랜드의 관람은 피로가 확 풀리는 하루였다.

제주 셋째날
오늘은 한라산 산행을 하는 날이다. 아내는 관절이 않좋아 산행은 안 하고 숙소 인근에서 해변 산책을 하라고 하고, 성판악 주차장 07시 약속에 05시 30분 알람 소리에 산행할 준비를 하고 택시로 버스터미널에 도착한다. 아침은 못 먹었기에 터미널 주변 식당을 찾아보니 식사를 하는 곳이 없다. 편 이점에 들려 빵하고 초콜릿을 살까 하다가 그래도 더 돌아보니 터미널에서 좀 멀리 김밥집이 보이는데 문을 열었는지 확인이 안 되어 가까이 가보니 가게 안에 사람이 보인다. 아 다행이다. 아침도 못 먹고 산행후 점심도 준비해야 하는데 천만다행이다. 아침으로 김밥 한 줄에 라면 1개를 식혀 먹고 점심에 먹을 김밥 2줄을 포장해서 성판악 가는 버스에 올랐다. 택시 기사의 말에 의하면 터미널에서 30~40분 간다던 버스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약속 시간이 조금 늦어 약속한 이사장님에게 조금 늦는다고 카톡을 날렸다. 버스는 07시 10분쯤 성판악에 도착해서 이사장님과 상봉 성판악 입구 게이트를 통과한다.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려 일회용 우비를 입으려고 하는데 비는 그쳤다.

천만 다행 우중산행이 되었을 판인데 하늘이 도와준다. 등산로 초입은 코스가 완만하고 마닐라 로프가 깔려있어 편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이사장님은 예전 직장에서 와인사업으로 인연이 되어 현재까지 연락하고 있는데 지금은 제주에서 감귤로 만든 혼디주 사업을 컨설팅 해주고 있다. 이사장님은 한라산행을 70번 이상 등정을 하여 나이에 비해 산행을 잘하신다. 속밭 대피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볼일도 보고 싸가지고 간 사탕과 이사장임이 준비한 초콜릿도 먹으면서 에너지를 보충한다. 이사장님은 제 아내 주라고 단골 빵집에서 단팥빵 2개를 별도로 포장해와서 나에게 건네주었다. 나도 답례로 시집 “거꾸로 사는 세상이 편하다” 한 권을 건네주었다.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매고 정상을 향해 산행은 계속된다. 산행을 하면서 작고하신 이정호 사장님과 지난날에 추억을 회상하면서 오르다 보니 진달래 대피소에 도착한다. 다시 수분 보충을 하고 대피소 앞에서 인증을 남긴다. 공원관리 사무소 에서는 13시부터 정상에 오르는 등산로를 통제 한다는 방송이 계속 나온다. 아마 하산시간을 염두에 두고 13시 까지는 이곳 진달래 대피소를 통과해야 하나보다. 이곳 대피소를 통과하니 이제 등산로 경사가 심하고 나무들도 백골을 드러내 반쯤 누워있다. 정상 주변의 식생은 주목나무와 구상나무 자작나무 마가목 나무도 눈에 들어온다. 저 멀리 고라니 울음소리도 들려온다. 가는 등산로 주변 풍광을 카메라에 담아 가다 보니 드디어 정상이다. 바람을 세차게 불러오고 온몸에 한기를 느낀다. 해는 구름 속 숨바꼭질 정상 분지는 안개로 보이지 않는다. 양지쪽에 자리 잡고 민생고를 해결한다. 나는 김밥 2줄 이사장님은 단팥빵 2개 서로 하나씩 교환해서 먹는다. 돌담 밑에는 족제비가 들락날락 거린다. 쪽제비도 등산객이 싸온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나 보다. 이사장님도 예전에 한눈판 사이에 족제비한테 빵을 모조리뺏겼다고 들었다. 점심도 먹었고 정상인증을 하려 하는데 정상 돌 표주 석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으로 줄이 길게 늘어있다. 기다릴 수 없어 그 옆 나무에 새긴 한라산 백록담 나무 표주 석에 서로 인증샷 하고 샐 카로 함께 인증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사장님 하산을 하자고 한다. 필자는 무언가 아쉬움이 남아있어 조금 있다 하산하자고 했는데 조금 후에 등산객들의 함성소리가 들린다. 백록담에 내려앉은 안개가 걷히면서 물 빠진 백록담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사장님 왈 전 작가님 운이 좋다고 말한다. 이곳 한라산 정상은 일기가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백록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없다고 말한다. 정말 운이 좋왔다나. 아침부터 비가 오다가 그치고 백록담도 분지도 볼 수가 있었고 덕은 잘 쌓았다고 하신다. 이제 정상을 보았으니 내려갈 일만 남아있다. 발목도 무릎도 뻐근하지만 오를 때보단 쉽게 하산한다. 내려오는 길 등산로 주변 노루 한 마리 귤껍질을 먹고 있다. 하산 길에 살아 오름에 올라 보니 호수가 보인다. 물이 제법 있고 주변으로는 등산로가 있었다. 인증을 마치고 원점 하산 짧은 만남 긴 이별을 뒤로하고 숙소로 귀환한다. 저녁은 아내와 함께 난 막걸리 한 병 마신 후 해변 산책을 끝으로 하루를 잠재운다.

제주 넷째 날
오늘은 이른 비행기 시간 때문에 서둘러 숙소를 나왔다. 들어올 때 공항 식당에서 아침을 하고 군 산행 항공으로 귀가한다. 명예퇴직의 불합리한 이견 제주 여행에 마음을 비우고 내가 양보와 손해를 감수하고 명예퇴직의 길이 열렸습니다. 명예퇴직 나들이 아내와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가고 싶었던 한라산 정상 등극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 용익 사장님과의 동행 산행 멋진 추억의 시간이었습니다.

2021년 06월 28일 -(記)

염경희

2022-02-17 17:27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작가님!
명퇴여행을 하셨군요
사모님과 함게 하신 여행이 좋은 추억이 되리라 봅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만큼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재직기간동안 아무탈없이 보내시고 건강하게 퇴직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여행기 잘 배독하고 갑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곳 수필촌 까지 오셔서 뎃글 남겨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2월도 중순을 지나 얼마 있으면 춘삼월이 다가 옵니다 그러나 그칠줄 모르는 코로나19 그 정점이 언제인지 날로 커지는 확진세 잘 극복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2/18 08:00

정찬열

2022-02-20 12:15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작가님
그러니까 명퇴를 하신것이군요
지난번 아직 회사 생활 중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때 저의 시집3집을 보냈다 반송온 사항이네요
아뭏튼 저도 딱 한번 한라산 등정 했지만 백록담은
일기상 보지를 못하고 하산 한 기억입니다.
작가님의 제주 투어 즐감으로 배독 했습니다.
남은 인생 멋지게 구상 하시여 행복한 여정 에
좋은 글 많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전병일	존경하는 정찬열 작가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실업자 신분으로 쉬고 있습니다 조금 쉬었다가 남은 제2 인생 시작해 보려구요 항상 응원과 격려에 늘 감사드립니다 문운창대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2/20 12:20

박목철

2022-06-29 12:03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작가님,
참으로 마음이 착잡하시겠습니다.
저도 퇴직을 하고 한동안은 서운한 마음이 가시지를 않더군요.
평생을 시간에 제약을 받는 삶을 살다 어느날 갑자기 확 풀어주니
자유롭다기 보다는 허전하다는 마음이 더 컷습니다.
그래도 일을 2년간 더 하시게 되었으니 천천히 정리할 여유가 생기셨네요,
제주 여행기 잘 배독하였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박목철 작가님 안녕하세요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제주 기행을 끝으로 명예퇴직을 하였습니다.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7/4 09:34

정대수

2022-02-21 11:27

존경하는 전병일 작가님 안녕하세요.
"제주 투어"를 배독하면서 예전에 다녀왔던 추억을 소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판악에서 출발한 한라산 산행이 눈과 바람으로 통제되어
진달래 대피소에서 멈추고 하산해야 했던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정상을 다녀 오셨다니 덕을 많이 쌓으셨는것이 맞는가 봅니다.
택시 투어도 해볼만 하겠네요.
기회가 있으면 저도 다시 한번 더 도전을...ㅎ
코로나19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
만사에 형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전병일	존경하는 정대수 작가님 안녕하세요 고운발걸음 감사합니다 저도 설산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요 행복한시간 되세요	2/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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