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수필

ㆍ작성자	전병일
ㆍ작성일	2019-10-3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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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장 방문후기

2019년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장 방문후기 전병일

2019년 산림문화 박람회는 2019년10월11일부터 10월20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탐진강변 및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산림 인간의 삶에 가치를 더하다는 주제와 푸른 숲 맑은 물 어우러진 장흥에서 만나라는 슬러 건으로 시작되었다. 그 박람회장 프로그램 중 시도 교류의 날 강원, 전북 행사에 우리 조합도 참여 하게 되었다. 참여자는 조합 이사, 감사, 대의원, 조합원 및 직원으로 차량 2대에 약 70여 명이다. 1호 차는 조합장이 2호 차는 필자가 인솔자로 탑승해서 행사 안내 및 참여자들끼리 소개의 인사를 가지게 되었는데 마지막 한 분 엄 000 조합원은 조합과 조합원의 권리 조합에 대한 요구 사항 등을 육장 연설한다. 필자는 엄 조합원의 의견에 충분한 답변을 하고 조합업무 소개와 조합원들의 질문에 답하였다. 버스는 한참을 달려서 황전휴게소에 도착한다. 휴식 후 1호 차와 바꾸어 탑승 1호 차 조합원들에게도 인사를 하고 조합업무 안내의 시간을 가졌다. 가는 길 돼지고기 수육에 약간의 반주를 건네면서 가다가 행사 시간이 여유가 있어 보성에 있는 대한 다원을 경유 관람하고 가기로 하였다.

대한다원<정식명칭은 대한 다원(주) 보성다원>은 1939년 개원한 국내 최대의 다원으로 해방과 한국전쟁으로 폐허로 남아 있다가 1957년 일대 임야와 함께 장영섭 회장이 인수하여 “”대한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흔적만 남았던 차밭과 활성산자락 해발 350m 오선봉 주변의 민둥산에 대단위 차밭을 일구고 삼나무, 편백나무, 주목, 동백, 대나무, 향나무 등 300만 그루의 관상수와 방풍림을 심었다. 오랜 기간 걸쳐 50여만 평의 차밭을 조성 580여만 그루의 차나무가 자라고 있고 영화 “선물” “목포는 항구다” “사랑 따윈 필요 없어” 드라마 “여름 향기” “하노이 인부” “태왕사신기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 CF 촬영지가 되었으며 2012년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 선정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대한다원이 선정되었다고 한다. <안내 팸플릿 인용>

대한다원의 관람코스는 1코스(20분)부터 5코스까지 다양하게 있다. 입구 쪽에 들어서면 아름드리 삼나무가 반겨주고 대나무 숲길 단풍나무숲 분수광장을 지나면 녹차 밭이 나온다. 차밭은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코스의 길이 연결되어있다. 녹차 밭 관람을 마치고 출발하려고 인원 체크를 하니 한 분이 안 보인다. 누구인지 몰라 일일이 출석 체크를 한끝에 찾아 전화를 하니 아직도 녹차 밭 한가운데 있다고 한다. 아마 출발 시간을 착각해서 혼자 녹차 밭에 푹 빠져 있었나 보다. 먼저 2호 차는 출발시키고 1호 차는 그분을 기다리는데 헐레벌떡 6분 걸려서 뛰어왔다고 한다. 단체생활에 항상 처지는 사람들 때문에 출발 도착 시간이 지연된다. 녹차 밭을 출발하여 박람회장 근처 식당 1호 차는 부뚜막식당 2호 차는 장흥삼합 본가에서 식사를 하였다. 이곳 식당은 1박 2일 및 백종원 3대천왕 사진도 보이고 SBS 생방송 투데이 간판도 보이니 꽤 유명한 신당인 듯하였다. 반찬들과 찌개 맛은 일품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장흥 천을 건너 박람회 행사장으로 갔다. 14시 회원조합 교류의 날 행사가 시작되는데 약 30분 정도 여유시간이 있어 행사장 돔하우스에 설치된 각종 전시물을 관람하고 식에 참석하여 식전행사로 한 춤 보전회 공연을 관람하고 전북 및 강원지역본부장으로부터 지역조합장 소개와 참석하신 내빈들의 축사로 시도 교류의 날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단체 사진 한 커트를 남기고 귀청을 서둘렀다.

오는 길 차안에는 흥에 겨워 노랫소리 들리고 가지고 간 홍어회 안주에 소주가 비워진다. 조합원들의 등쌀에 권하는 술잔을 뿌리칠 수 없어 한잔 두잔 마시다 보니 취기가 온다. 조합원들이 노래도 하라고 하여 노래도 2곡이나 했다. 모두가 아쉬워하며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싶어 했지만 버스는 드디어 출발한 장소에 도착했다. 필자는 마지막 마무리 말을 하였다. 조합원여러분 오늘 즐거운 시간 되었습니까?" 예, 혹이라도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너그러이 용서해주십시오. 오늘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내년 강원도 고성에서 뵐께요라고 마무리 말하고 2019년 산림문화박람회 회원조합교류의날행사(전북, 강원) 및 조합원들과의 만남을 마무리하였다.

2019.10.15(화) -記-

김상화

2019-10-31 21:44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전병일 작가님
2019년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장을
조합원들과 함께 다녀오셨군요

전병일 작가님
가을이 무르익었습니다
단풍은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찬란하게 물들어봅시다

멋진 글 잘 읽고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병일	작가님 안녕하세요 제일 먼저달려와 주셨네요 11월에 인사드립니다 11월도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멋진 11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11/4 11:07

정찬열

2019-11-02 20:11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전병일 작가님 안녕하세요
지금도 현직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것에 축하에 박수를 보냅니다.
어릴적의 황폐했던 산림자원을 위해서 그때당시
각 부락마다 봄철이면 묘못심기 울력에 아카시아
나무심기를 시발점으로 오늘날은 산속에 들어가려도
나무와 풀에치여 들어가지 못할 우리나라의 산림자원을
지켜주시는 작가님 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장흥에서 있었다는"2019년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장"
강원도와 전라도의 교류행사 로 이어진 박람회장
방문후기 즐겁게 배독했습니다.
일기온도차가 심해지는 11월의 초입에 항상 건강과함께 행복하세요


전병일	정찬열 이사님 산림에도 관심이 많으시군요 녹화는 한국처럼 단기간에 성공한 나라는 없다고 하더군요 산림계원 및 임업에 종사하신분들 덕이겠죠 이사님 11월에도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이 넘치는 멋진 11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11/4 11:09

김상훈

2019-11-05 23:36

`전병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장기 출타 좀 하고 돌아와 뵙겠습니다.
짬짬 접속하겠습니다만
수필촌 든든한 작가님 잘 부탁드리고 갑니다.


전병일	위원장님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수필방은 제가 보초 잘서겠습니다 수수하게 웃음짖는 수요일 되세요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11/6 08:55

김종덕

2019-11-06 17:55

전병일작가님 안녕하십니까? 거기 다원과는 참 인연이 깊은 곳인데 작가님도 들러셨네요. 그리고 놀란 것은 다원의 이름이 "대한다업" 이었는데, "대한다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나봅니다. 그간 가보지 못한기간동안에 변화가 있었는 모양입니다. 그 삼나무 숲은 아마도 그대로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전병일	김종덕 작가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2번째 다녀왔습니다 삼나무는 그대로 나이만 먹고 그자리 그대로 있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1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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