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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영택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영택
ㆍ작성일	2015-07-29 17:34

ㆍIP: 180.xxx.79

동그랗게 그리면서

동그랗게 그리면서

한영택

하늘가 고추잠자리 어디서 나타났는지
동그랗게 맴돌고 있어요

불볕더위 속에서도
유배당한 선비처럼 외톨이가 되어서
동그랗게 홀로 날아다니네요

쓸쓸해 보이지만
매일 어디선가 나타나 나의 삶을 인도하듯
자꾸만 동그랗게 그려 놓네요

세상 모든 것이 다
동그랗게 보이는 고추잠자리
큰 원을 한번 그리고서야 임무를 마쳤는지
숲속 어딘가로 떠나가네요

친구처럼 나타나 동그랗게 그려놓고
떠나 버린 이별의 아픔이 땀방울로 흘러내리면
조용히 명상에 잠겨봅니다

동그랗게 그리면서.

김강좌

2015-07-29 18:22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동그라미 그리려다
그리운 님을 떠올리고
그님이 그리워서
다시 동그라미 그리나 봅니다~^^
넉넉한 여름 풍경을 곱게
그리시는 시향에 머물러
기분좋은 미소 합니다 ~^^*
한영택 시인님~
늘 건안하시구 향필 담으시길요~^^*


한영택	누굴 그렸을까요? 아마도 가장 먼저 오신 시인님을 그리셨나 봅니다. ㅎㅎㅎ 맴돌다 가는 그 얼굴들 그리운 어머니 소꿉장난하던 순이 내 맘 몰라주는 그대 사랑한다 하면서 야속하게 떠나버린 그녀 누구나 그려보는 얼굴 오늘은 사랑하는 그님을 그리면서 고운 하루 되세요. 김강좌 시인님.	7/30 17:16

배정이

2015-07-29 18:30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영택 시인님께서는
무엇을 그리 동그랗게 그리셨습니까?
고추잠자리의 큰 원을 보신
시인님의 여유가 보기 좋습니다.ㅎㅎㅎ


한영택	동그랗게 그린 원 우주와 인생이라시면 어떨까요? 불교에서 말하는 원(동그라미)의 의미는 법(法) 신(身) 불(佛) 일원상(一圓相)이라~ 세상의 진리를 상징화한 것 우주의 진리와 부처의 가르침. 인간의 몸. 깨달음.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것 원이 우주만유(宇宙萬有)의 본원이라면 곧 나의 본원, 곧 성품이 되는 것이겠지요. 시인님도 그렸어요~ ㅎㅎㅎ 행복한 날 되세요. 배정이 시인님.	7/30 17:21

배정이	낼부터 여행하믄서 노트북 낑가가니까 잠깐씩 시인님께 달려오렵니다!~ 덥다고 ㅠㅠ말고 동그랗게 지 웃음 그리면서 시원허게 지내셔유~사랑혀유!~ㅎㅎ	7/31 23:44

한영택	편하게 다녀오시지요~ 노트북까지 낑가가서 그라모 지는 동글~ 동글합니다. ㅎㅎ 지도 다음 주엔 바람 좀 쏘여야겠어요. 담 달 중순이 지나면 더위도 누그러질는지? 즐거운 여행 잘 다녀오세요. 방긋 ~ ~ ~ ♡ ㅎㅎㅎ	8/1 01:06

강기영

2015-07-29 19:54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동그랗게 그리면서~~~
벌써 가을을 그리는 것은 아닌지요~~ㅎ
동그란 원 속에 그리움도 외로움도
사랑도 이별도 모두 담겨진 것 같은
생각에 저도 큼지막한 동그라미 저 하늘에
그려봅니다~~고운 저녁 맞이 하세요


한영택	여름날 잠자리가 가을이면 슬퍼합니다. 동그란 원 속에 이 모든 것이 들었다 하는데~ (영원. 우주. 평등. 일치. 조화. 광명. 생명. 비움. 사랑) 서로 조화롭게 섞일 때 사랑이 발생하여 만물을 만들고 존재하는 근원이라 합디다. 동그란 원 속에 들어 있는 무한한 진리를 그려보며 멋진 인생 살아요. 행복한 날 되세요. 강기영 시인님.	7/30 17:26

양정훈

2015-07-29 20:02

고추잠자리가 큰 원을 그려서
윤회의 수레바퀴를 만들었나봐요
동그라미 속에 삶이 들어 있는 것을 보면은요


한영택	원은 완전함을 의미하기도 하지요~ 우주의 행성처럼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로 오는 것처럼 계절의 순환에 봄이 가면 이듬해 또다시 봄이 오는 것처럼 시작과 끝이 없는 윤회의 수레바퀴입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양정훈 시인님.	7/30 17:33

김창환

2015-07-29 22:14

나의 삶을 인도 하듯
자꾸만 자꾸만
동그랗게 그려 놓네요.

뜨거움도 잊고 허공을 가르며 뭔가를 알려주려는 듯
의미 있는 동그라미를 그리는 고추잠자리를 대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한영택	영원함과 우주를 조화와 평등을 점하나 이탈하지 않는 일치함을 광명과 생명을 비움과 사랑을 자꾸만 그립니다. 땡볕에 사랑을 그려 볼까요? 검정 숯이 되었어요~ ㅎㅎㅎ 행복한 날 되세요. 김창환 시인님.	7/30 17:39

김창환	삶의 조화 우주를 닮아 깊고 속내와 무한한 꿈으로 다양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한풀 꺾긴 더위가 반가운 날입니다. 고운 저녁 되세요. 한영택시인님!	8/13 19:29

한영택	비가 내리고 나니 뜨거운 열기도 식어갑니다 뜨겁기만 한 날씨도 계절의 변화에 어쩔 수 없겠지요. 동그라미의 둥근 원에서 삶의 철학을 찾아보며 상쾌한 출발로 멋진 한주 열어가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8/17 07:37

김창환	감사합니다. 시원한 초가을 밤이 깊어갑니다. 행복한 꿈과 함께하는 포근한 밤 되세요.	8/21 00:38

한영택	네~ 어김없이 계절은 바뀝니다. 감칠맛 나게 내리는 비도 이제 가끔입니다.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세요.	8/21 12:22

김창환	가을해님 들녘 노랗게 물들이고 코스모스 춤추고 해바라기 함빡 웃는 가을 여유로움이 함께하는 고운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8/28 20:00

한영택	가을 햇살에 곡식들은 영글어가니 풍요를 약속하고 드높은 하늘에 귀뚜라미 소야곡이 밤공기를 가르는 풀잎의 이슬이 햇살에 눈 부셔 더 영롱한 아름다운 가을날에 행복하세요.	9/1 13:09

여관구

2015-07-29 22:53

동그랗게 그리다 동그란 마음을 그리고 열기높은 아스팔트 온도를 재보며 또 공중의 습도를 재보며 그렇게 그렇게 동그란 자기 얼굴도 그리죠. 우리의 삶은 동그라미 인가요. 좋은저녁되시고 무더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한영택	흐~참~ 동그랗게 그리다 동그란 마음을 그리고 열 오른 아스팔트 온도와 공중의 습도를 재보며 자기 얼굴도 그려봄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완전한 동그라미로 채우려는~ 동그랗게~ 동그랗게 그려보는 우리의 삶인가 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여관구 시인님.	7/30 17:46

허정인

2015-07-30 04:51

동그랗게 뱀돌다 가는 고추잠자리 시향에 쉬어갑니다.
한영택 시인님 동그라미 예쁜 날들 많으시기를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한영택	추억이 있는 한 내 곁을 맴도는 아련한 그리움이 동그랗게~ 그리며 맴돌다 가는 잠자리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허정인 시인님.	7/30 17:54

김소미

2015-07-30 06:49

고추잠자리는
푸른 가을 하늘가에
동그라미 그리며
그리움을 노래 했었는데
요즈엔 각종 소음과 공해로 인해
계절 감각이 마비 되어
한여름 하늘에 비틀거리는
잠자리 많이 볼수 있습니다
가을의 전령사 였던 코스모스는
봄부터 피기 시작 하더이다.ㅎ
고운 시심에 오래 쉬어 갑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십시요.


한영택	가을날의 코스모스와 고추잠자리를 연상하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잠자리의 종류도 123여 종이나 되고 볼 수 있는 시기도 4월~ 10월로 주로 습지 연못 산지 구릉지이지만 고추잠자리는 5월~ 9월까지 중남부지방에 특히 많이 볼 수 있어 여름이면 연못 수풀 가에서 가끔은 주변에서 포착되기도 하지요~ 고추잠자리와 비슷한 하나잠자리는 7월~ 8월에 집중적으로 볼 수 있는데~ 햇빛이 밝은 날에만 보이고 구름이 가리면 숲 속으로 사라져 버린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곳에서 여름 나셔요. 김소미 시인님.	7/30 18:02

김수잔

2015-07-30 08:37

한영택 시인님!
고추잠자리가
혼자서
동그랗게 그려놓는것
사랑을 찾고 있는것은 아닐런지요
고추잠자리를 보면서
명상에 잠겨 게시는 시인님의
조용한 모습을 그려보니
더운 여름이지만 참 평화롭습니다
고운 글향에 감사히 머물면서
며칠남은 칠월 즐겁게 보내세요^^


한영택	네~ 고놈의 고추잠자리가 혼자서 사랑 찾고 인생 찾고 하는가 봅니다~ 구름은 넓은 창공을 유유히 떠가고 잠자리는 하늘에서 동그라미를 그립니다. 구름은 바람 따라~ 인생은 사랑 따라~ 동그랗게 그리면서 칠월이 갑니다. 팔월엔 더 행복하세요. 김수잔 시인님.	7/30 18:08

경규민

2015-07-30 10:32

어릴적 고추잠자리 잡으며 뛰어놀던 추억이 세롭군요
빙글 빙글 돌고 돌아 또오고
도망갔다가는 또 오고
살아가는 하나의 방편이었을지도 모르는데
공연히 훼방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적 추억을 캐내주신 싱인님 감사합니다.
늘 서재에 불 밝히시는 시인님
격려와 박수갈채를 보내드립니다.
건강 행복한 나날되소서 ㅡ


한영택	그렇지요~ 잠자리하면 시골풍경이 그려집니다. 습지 연못 산지 구릉지 등 잠자리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라 왕잠자리 등 다양한 종류의 잠자리를 많이 볼 수 있었지요~ 들녘의 빨간 고추잠자리가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풍경이 그려집니다. 빙글빙글 돌고 돌다 도망갔다가는 또 오는 잠자리 더운 날씨에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경규민 시인님.	7/30 18:14

김이진

2015-07-30 11:25

동그랗게 그리면서

모나지 않게
동그라미 그리면서
선회하는 빨간 고추잠자리

우리네 삶도
모나지 않게
예쁜 동그라미 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무더위 속 잘 챙기세요.


한영택	빛을 보내주는 태양, 어두운 밤을 비추어주는 달, 씨앗이 있는 모든 열매와 계절의 순환 등 생명의 근원이 되는 모든 것들이 순환처럼 변화하는 우주의 법칙에서 완전한 동그라미로 채우면서~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살아가야겠지요.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시원한 곳에서 쉼 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김이진 시인님.	7/30 18:17

곽철재

2015-07-30 13:25

벌써 고추잠자리가 날아다니는군요. 요사이 무덥고 짜증나는 날씨가 이어지다보니 작은 여유마저 없어졌습니다. 모처럼 고요하고 편안한 느낌에 쉬어갑니다.


한영택	땡볕으로 달궈지다 보니 멱을 감아도 그렇고 선풍기를 달고 삽니다. 집이 산 옆이라 시원한 바람이 불어 에어컨은 안 틀어도 되지만 비도 안 오고 장마가 끝나니 점점 더 더워지는 느낌입니다. 본격 휴가철에 시원한 곳에서 편한 쉼 하고 오세요. 곽철재 시인님.	7/30 18:20

김광섭

2015-07-30 13:55

ㅎㅎㅎ~
친구처럼 나타나
동그랗게 그려놓고
떠나 버린 이별의 아픔이
땀방울로 흘러내리면....^^** ㅎㅎㅎㅎㅎ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바랍니다...
한영택 시인님!


한영택	오늘은 땡볕에서 그리다가 불났어요~ 땀이 줄줄~ 시원한 강에서 친구와 보트 타고 그리러 가야겠어요. 이런 날엔 한 박자 쉬었다 다시 그리면 더 잘 그려지겠네요. 더위에 다녀가심을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쉼 하세요. 김광섭 시인님.	7/30 18:22

노복선

2015-07-30 16:26

한영택 시인님 시가 너무 고우네요
시인님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추 잠자리가 동그라미 그리는 모습이
저희 집 마당에서도 보이네요
덥다고 생각했는데
아름다운 시에 젖어 잠시 더위를 잊었습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을 즐기시길 바라며 ...


한영택	네~ 시인님의 마음도 참 고우시니~ 도시보다 한적한 시골에서 여름날 잠자리를 많이 볼 수 있지요. 큼지막한 철모를 쓴 듯 왕잠자리며 고추잠자리와 비슷한 하나잠자리 연못 주변이나 수풀 위에서 많이 보이는~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편한 쉼 하세요. 노복선 시인님.	7/30 18:25

윤춘순

2015-07-30 16:50

한영택시인님. 외로이 혼자 나르는 잠자리. 시인님을 그리다가 그리다가
떠나간 잠자리 시인님의 마음을 읽어보다 간것 같습니다.
아름답게 빚어낸 시향에 한참 서성이다 갑니다.
늘 건안향필 하시길요. 한 영택 시인님!


한영택	ㅎ~ 저를 그리다가 떠난 잠자리가 있었나요 보다가 떠나보낸 잠자리가 아니고요? 한 바퀴 돌고는 또 나타나겠지요~ ㅎㅎ 추억이 있는 건 또 그리워지니 맴도는 잠자리 갔다 또 와요~ 더위에 건강하시고 시원한 쉼 하세요. 윤춘순 시인님.	7/30 18:29

김희선

2015-07-30 17:09

벌써 고추잠자리가 날아왔군요..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살아가는
세상은 풍요로운 세상이 되겠지요..
모나지 않은 삶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겠지요..
의미 깊은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행복 가득한 시간 되세요~시인님^^*


한영택	네~ 잠자리를 보았답니다. 해서 기억을 살리며 더운 날 낑낑~ 누구나 둥근 걸 좋아하지요~ 우주 만물이 다 그렇게 돌고 돌아가니까요~ 처음과 끝이 같은, 완전함을 뜻하는 원. 삶도 동그랗게~ 동그랗게~ 그려보면서 시원한 여름 휴가 보내고 오세요. 김희선 시인님.	7/30 18:33

박정근

2015-07-30 20:42

동그랗게 동그랗게
무엇을 그렸을까요
엄마 얼굴 그렸나요?
아니면 첫사랑 순이 얼굴 그렸나요?
아름다운 시향에 빠져듭니다
감사히 다녀가며 시인님의 평안을 기원드립니다~^^


한영택	동그랗게~ 동그랗게 열대야인 밤 그림만 그리다가 잠 못 잘 뻔했어요. 첫사랑 순이는 날밤을 새웠다네요. ㅎㅎ~ 넝담 열어젖힌 창문으로 불빛만 훤하고~ 그래서 여름엔 밤이 없어요. 다행히 선풍기 바람에 폭 잤어요. 본격 휴가를 떠나는 주말입니다. 시원하게 보내시고 팔월엔 더 행복하세요. 박정근 시인님.	7/31 08:17

김경렬

2015-07-31 07:17

한영택 시인님!
가지끝에 앉았다 맴돌고 를 반복하는
고추잠자리의 모습을 그려내신 시향!
섬세하고 고우신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ㅉㅉㅉ
이사람은 고추잠자리를 보면 진득하지못한 놈이라 했는데~~
동그랗게 그리는 시향에 젖어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건강 하세요.~~


한영택	땀 뻘뻘 흘리면 별생각 없습니다. 더운 날 자리 깔고 앉으면 궁둥이만 무거워집니다. 때로는 꼼짝 마라 할 때도 있습니다. 햇살이 맑은 날에만 나왔다가 햇빛이 가리면 숲으로 숨어버리는 잠자리 환경에 민감해 화들짝 놀라면 떠나가서 다시 나타나지 않는 잠자리 맴돌다 날아갔지만, 다시 오는 잠자리 동그랗게 그리다 그만 강으로 날아갑니다. 모두가 휴가를 떠나는 즐거운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김경열 시인님.	7/31 09:00

주응규

2015-07-31 09:17

한영택 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에 마음 시원히 씻어내어 봅니다
7월 마지막 날입니다 한여름 8월도 무탈히 나시고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시길 빕니다
가족과 함께 시원한 휴가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십시요 ^^


한영택	폭염에 매미 소리 요란합니다. 본격 휴가에 산과 바다로 피서가 한창입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늘 부지런하시고 모범을 보이십니다. 행복한 팔월이 되세요. 주응규 시인님.	8/1 11:09

안선희

2015-07-31 23:15

한영택 시인님.
잠자리는 짧은 생을 살다 가지만
짧은 생애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다고 들었어요.
동그랗게 맴돌며 시인님 눈길을 사로잡아
이렇게 시로 탄생했으니
잠자리의 짧은 생애는 보상을 받지 않았을까요?
덥지만 즐거운 날들 되시길 바라며
멋진 시 즐감합니다.


한영택	시인님 잘 계시지요? 더운 날엔 새콤달콤한 댓글로 시원한 빙수나 달콤한 아이스크림 먹는 기분으로~ ㅎㅎ 잠자리는 동그랗게 맴돌다 숲으로 갔지만 동그란 그림은 머릿속에 남겼으니~ 본격 휴가에 산과 바다로 피서가 한창입니다. 건강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안선희 시인님. 또 보세요~ ㅎㅎㅎ	8/1 11:13

이정규

2015-08-01 13:25

동그랗게 그리면서 ~
시어가 재미 있네요 ~ㅎ
한영택 시인님 ~~ 올려 주신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8월의 첫 날이자 주말~~ 시원하게 보내십시요 ^^


한영택	시인님 답 글이 늦었습니다. 바깥나들이에 서재출입을 잠시 미루었습니다. 하늘엔 뭉게구름이 초목은 뜨거운 땡볕에 더 짙어가고 계곡과 해수욕장엔 피서 인파로 만원입니다 시인님도 시원하게 잘 보내고 계시지요?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이정규 시인님.	8/5 06:28

성경자

2015-08-01 18:37

이런~ㅠㅠ
한영택 시인님의 서재를 깜빡하고
휙~ 건너뛰었떠여
시인님의 머리위에서 맴맴 돌다가
그냥 갔나보네요~^^

찜통같은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더위는 드시지 마시고
물 많이 드셔요

다음 행사 때 뵈어용~^^


한영택	매미가 더위 먹었떠여~ ㅎㅎ 덥다고 오지도 않고 머리 위에서 맴맴~ 맴돌다 그냥 날아 가버렸어요~ 매미 미워 용 자리를 비운 사이 살포시 날아와 동그랗게~ 동그랗게 예쁘게 그렸어요.~ 잠자리 좋아 용 여름엔 금붕어로 살라요~ 물만 꼴깍꼴깍~ ㅎㅎㅎ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다음에 또 보세요~ 안녕~~~!!! 성경자 시인님.	8/5 06:34

성경자	늦더위에 조금더 맴맴 돌다 가려고 시인님 서재에 짬 내어 돌고 있답니다 와우~ 댓글이~쨩 어디 제 서재에 맴맴 돌다 가셨는지 한번 볼까나? 우띠	8/28 23:07

한영택	요즘 잠자리도 두 마리씩 찰싹 붙어서 날아다니는 걸 종종 보는데 왜 그럴까요? ㅎㅎ 제 서재에서 맴맴~ 돌다 간 걸 보고 시인님 서재에 날아가 두리번두리번하다가 놀면서 밥 맥여 주는 사람 없나? 하고 그러다 왔어요~ 마음도 살찌는 가을 행복한 구월 되세요. 오늘도 파이팅!	9/1 13:08

장계숙

2015-08-01 21:34

반갑습니다. 시인님~
오늘 다녀온 계곡에서 고추잠자리를 보았어요.
유난히 제 모자위에 자꾸 앉아서 모두 웃었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한영택	시골 한적한 곳에 잠자리가 참 많이 보이지요 모자 위에 잠자리가? 시인님 마음을 그리고 싶었나 봅니다. ㅎㅎ 휴가철이라 피서지엔 물 반, 사람 반입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장계숙 시인님.	8/5 06:40

정찬열

2015-08-02 20:14

한영택 시인님"동그랗게 그리면서"

매미소리 요란떨때면
어김없이 나타난 잠자리
둥근원을 그리며 끝없은
하루의 명상을....
곱게 그려주신시향에 뭍혀갑니다.
기승을 부리는 8월의 무더위에
늘 편안하시길 빕니다.


한영택	땡볕에 매미 소리 요란합니다. 모두가 더위에 지쳐 보이지만 한 철이지요~ 여유롭게 편안한 쉼 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찬열 시인님.	8/5 06:43

김기전

2015-08-02 20:43

한영택시인님 동그랗게 그리면서
어릴적 그리움을 봅니다 다시 갈수없는 그때 그시절
추억에 젖어봅니다 늘 향필하십시요


한영택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랄 때는 잠자리를 많이 보기도 잡기도 했지요~ 그때 그 시절의 한가로운 여유를 그려봅니다. 불볕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좋은 날 행복한 날 되세요. 김기전 시인님.	8/5 06:45

김흥님

2015-08-03 16:42

불볕더위에 이글거리는 하늘가를
어지럽게 유영하는 잠자리떼를 바라봅니다
아마도 그녀석들은 더위따위는 아랑곳없이
이 여름을 즐기는 것이려니요~~!!
전,숨이 턱턱 막혀,,죽을것만 같은데 말입니다

휴가중입니다
민낯으로의 자유와 일상탈출로
쉼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중
낼 엄마 뵈러 가려고 보타리 보타리 챙겨두고!!

무더위에 건강 단디 챙기시고
해피 휴가철 보내시길~~


한영택	좋은 곳으로만 찾아다니십니다. 일요일 지인들과 강가에 물놀이 갔다가 숲 하늘에 잠자리가 떼 지어 날아다니는 걸 보았지요. 한적한 시골풍경 속에서는 잠자리도 더 여유롭게 보여요~ 발걸음 가볍게 휴가 맘껏 좋은 시간 보내세요.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김흥님 시인님.	8/5 06:50

정병근

2015-08-03 17:17

한영택 시인님 다운 넉넉한 마음을
아주 온화하게 잘 표현해 주셨네요!!
비록 가진 것이 별로 없어도 서로 원을 그리며
시기하지 않은 悠悠自適의 삶이 요구되는 세상입니다.
한영택 시인님의 고운 글에서 많은 걸 생각케 합니다.
늘 즐거우세요. 한 시인님!


한영택	ㅎㅎ 시인님 과찬이십니다. 시인님은 물론 한 분 한 분이 다 고우십니다. 모나지 않고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더불어 살아갈 때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지요~ 오늘도 동그랗게~ 동그랗게 그렇게 살아가요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평안 하십시오. 정병근 시인님.	8/5 06:56

홍대복

2015-08-04 00:57

시인님!
무더운 여름 밤
시인님의 결 고운 시향에 머물러 쉬어갈 수 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묵향 짙게 피우시길 두 손 곱게 모읍니다.


한영택	한낮의 땡볕이 뜨겁기만 합니다. 말복이 지나면 뜨거운 열기도 좀 식을는지? 건강한 여름 보내시고 평안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감사합니다. 홍대복 시인님.	8/5 07:01

조한직

2015-08-08 16:15

어린시절 가을이면 마당에 붉은 고추잠자리떼 득실거리고
일반 잠자리와 달리 잡으려면 동작이 민첩해서 잘 잡히지 않던 추잠자리
지금은 농약 때문에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잠시 쉼해갑니다. 평안하세요.


한영택	네~ 조한직 시인님 계속되는 더위에 여름휴가는 잘 보내셨는지요? 도심의 숲이나 유원지에서도 가끔 포착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시골에선 잠자리를 많이 볼 수 있지요~ 말복이 지나면 가을의 기운을 조금씩 느껴 가려나요? 상쾌한 월요일 아침에 멋진 한주 열어가세요.	8/10 07:12

김흥님

2015-08-11 21:37

8월의 열기를 식혀주는
비님이 창밖을 서성이는 밤..
고운비 우산씌워 총총히 다녀갑니다!!

어여 이 무더위가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한영택	가뭄으로 더 더운 여름이었네요 밤새 내리던 고운 비가 지금도 추적추적~ 반갑기만 합니다. 말복인 오늘을 고비로 더위도 차츰 누그러지고 더 좋은 계절 가을날을 기다려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김흥님 시인님.	8/12 07:35

고지영

2015-08-12 21:30

동그랗게 그리면서 아~주옥같은 시향 향기로워라
오랜 울림을 남길 시향에 두고 두고 음미 하면서
시인님을 그리워 합니다


한영택	네~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우신 마음 항상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이 산적해서 잠시 서재 활동을 미루고 있습니다. 더위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점점 가을로 접어들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고지영 시인님.	8/13 17:46

안정순

2015-08-14 12:31

계절은 어김 없이 가을로 다가서고
때를 아는지 푸른 창공에 고추잠자리 맴을 도는 가을 초입
어느새 아침 저녘으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네요
안녕하신지요..한영택시인님
남은 더위 건강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한영택	뜨거운 여름엔 잠자리의 비행도 빠르다가 가을이 깊어질수록 점점 둔해져 손으로 잡기도 쉬워요 요즘 숲으로 많이 날아다니지만 잡기는 어렵지요. 가을 듣기만 해도 좋은 계절이 기다려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멋진 한주 되세요. 안정순 시인님.	8/17 07:37

김선목

2015-08-15 20:59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참 순수한 모습과 시심이 잘 어울립니다
고추잠자리 따라서 동그라미 그리러......,
동그랗게 웃고 그냥 갈테요 시인님!
고운 글 고운 마음 만끽하고 갑니다
안녕히 편안히 계세요 시인님!


한영택	동그란 원을 그려 보인 고추잠자리 우리의 삶도 그렇게 살아가라는 알리는 듯 각이진 것보다 동그란 원이 더 부드럽게 다가오지요. 그래서 오늘도 웃는 하루입니다. 많이 웃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김선목 시인님.	8/17 07:38

김선목	한영택 시인님 잘 계시지요 행사때 뵙겠습니다	9/18 10:01

박미리

2015-08-17 23:41

동그라미 그림의
행위 예술가,
고운 잠자리와 한참을
동심에 젖으신 시인님
감성지수가 만땅이십니다 ㅎ
우리 인생도 그렇게
동글동글했으면 좋으련만요...
고운 글 잘 보고 갑니다
남은 더위도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시인님^^


한영택	동그라미 그린 잠자리는 모델이고 그 그림을 그린 제가 연출을 했다면 그렇게 보신 시인님은 감독입니다. ㅎㅎ 어쨌든 동글동글한 게 좋지요~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박미리 시인님.	8/18 13:01

김흥님

2015-08-21 22:06

칠석날부터 내린 비소식에
숨통이 트인 8월의 여느날입니다
주말을 앞둔 평온한 여유를 보듬어
서재에 마실나왔다가
살째기 발자욱 남기고 갑니다
언제나,,행복하시고 가을 만남을 고대합니다


한영택	새 글을 안 올리니 여기만 다녀가셨네요. 시인님 서재에 다녀가더라도 새 글에만 올리셔도 됩니다. 좋은 글 쓰려면 전 공부를 더 해야겠습니다. 여유로움으로 늘 행복한 날 되세요. 김흥님 시인님.	8/22 22:55

공재룡

2015-08-25 20:18

한영택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가을에
문턱을 넘어서니

밤에는
귀뜨라미 합창소리

낮에는 고추잠자리
파란 하늘을 높게 날며

돌이네
감이 잘익었나

순이네
포도가 잘익었나

순찰 비행을
하는 것 같아요

이 익어가는
가을에 시인님 뜨락에도

풍성한 결실의 열매
가득 차고 넘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한영택 시인님


한영택	잠자리가 이곳저곳으로 돌아다니며 가을 마중에 들어갔네요~ 결실의 계절 가을에 나는 무엇을 거둘 것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그리 녹록지만은 않은 하루하루에 하고 싶은 것 많으나 다해가며 살아갈 수는 없기에 욕심내지 말고 작은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요즘은 종종 그런 생각을 합니다. 추석이 임박 집안일이 예정되어 이번 행에는 참석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히 지내십시오. 공재룡 시인님.	8/26 12:00

이석구

2015-08-26 12:06

달리는 세월 막을 수 없어
인정을 울리는군요.
나서기만 하면 경쟁의 날선 눈길
혼자만 선하려면 밀쳐 버리고,
동그라미 그리며 여유 인정으로
살아가는 인생 그립습니다.
사업 번성하시고 행복하세요.


한영택	네~ 사람마다 처한 환경이 다르니 자기만의 생각이 다 옳다고 할 수는 없지요~ 사회는 適者生存이고 강자가 지배하는 세상 그 틈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見物生心이라고 경제적 이익을 누리며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많은 것을 얻으려 하기보다는 작은 것에 행복할 수 있는 편안한 삶이 좋을 거 같아요~ 둥글둥글 잘 살아가는 삶을 생각해봅니다. 좋은 일 많이 있으시고 건강하세요. 김석구 시인님.	8/28 19:13

배정이

2015-08-28 08:53

한영택 시인님, 잘 계시지유?~ㅎㅎ 선들선들한 바람에 주말 산행은 어데로 가신감유.. 어데로 가시든 기분은 쨩일 것 같습니다. 지는 어제 나들이해서 왕새우는 입안에 퐁당 했구 전어는 바닥나서 귀경도 못했유. 그래서 수요일에 다시 가서 기필코 먹고야 말것유. 시인님이 지 옆에 있으믄 잼날 걸 에잉~ 아쉬워유~ 시인님, 산에서 행복허게 지내시는 주말 되세유. 안뇽!!~~^^


한영택	시간적 여유가 많으시면 참 좋지요~ 열심히 일한 후 나만의 시간에 찌든 심신을 틈날 때마다 자연 속에서 생활의 활력을 찾아봅니다. 동력은 떨어지고 재주는 별론데 과제만 쌓이면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싶은 마음~ 마음이 허락지 않으면 잠시 접어둡니다~ ㅎ 여유롭고 행복한 마음이라야 모든 게 술술~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먼저 자신을 잘 보살피는 것이 모두를 사랑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가을 전어 맛있게 냠냠~ 시인님과 먹고 싶네요~ ㅎㅎ 자주 못 봐도 가끔은 반갑게 보세요~ 즐겁고 행복한 날 보내세요. 배정이 시인님.	8/28 19:24

한영택

2015-08-28 19:24

혹 제가 시인님들의 글에 댓글을 달더라도
여기에서 댓글은 그만 좀 달았으면 좋겠어요~
시인님 모두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선희	한영택 시인님. 어디 먼 곳으로 떠나시려는지요? 댓글을 거부하시는 시인님의 목소리가 왜 피곤하게 들리는지요. 멋진 9월 사랑의 세레나데를 들으며 시향 가득한 날들 되시길 빌겠습니다.	9/1 15:25

한원희 2015-09-13 13:06	한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래만에 인사를 드리려 하는대 댓글을 거부하시는!..... 어디 먼대 여행을 다녀오시리라 믿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박명갑

2015-09-15 04:52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시에서
큰 배움하고 깊은 느낌으로 발걸음 합니다.
동그라미의 의미를 다시 새겨 봅니다.


한영택	박명갑 시인님 반갑습니다. 일전에 지회 모임에서 뵈었지만, 은근히 정이 갑니다. 등단하셨는데 서재출입이 없어서 미처 축하인사도 못 드렸네요~ 늦었지만, 등단을 축하드리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가끔은 뵐 수 있겠지만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멋진 시인님 되세요. 고맙습니다.	9/15 07:41

박명갑	한 시인님 감사합니다. 선배님으로서 많은 가르침 주시길 바라며 주저함 없이 다가가겠습니다.	9/17 00:12

한영택 2015-09-15 07:43	《Re》한원희 님 , 시인님 안녕하세요 맑은 하늘과 시원한 공기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날입니다 앞서 안선희 시인님과 한 시인님께서도 제가 어디 먼 길을 떠나듯 염려해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변명 같지만 아직은 해야 할 일이 많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자신에게 부담 가지 않도록 잠시 활동을 미루고 있을 뿐입니다. 몸과 마음이 여유로워지면 또다시 찾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날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박미리

2015-09-28 23:58

시인님 명절 잘 보내셨지요?
이번 추석은 쟁반 같은 달님 덕에
한가위가 더욱 훤하였지요 ㅎ
안부 여쭙고 갑니다 시인님
남은 연휴도 알차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한영택	웃음 가득 행복 가득 사랑 가득 내가 너를 사랑하고 네가 나를 사랑하라 마음속 깊은 그곳에 보름달이 환하게 비춰주길 바랐어요~ ㅎㅎ 언제나 행복하세요. 박미리 시인님.	9/30 23:02

김광섭

2015-11-13 12:06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비가 내리는 금요일입니다
기분 저하되질 마시고
즐겁고 포근한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출판기념회에 초대합니다. 15일(일)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요^^** 시인님


한영택	김광섭 시인님 건강하시고 평안히 잘 계시지요? 서재출입을 않다보니 늦게 확인 했네요 시집 출판기념회 하게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초대하셨는데 함께하지 못하였기에 너무나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도 마음의 여유와 시간이 허락하여 서재에서 함께하고픈 마음입니다. 고마운 마음 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뒤늦은 잦은 가을비가 가는 가을을 재촉합니다. 우리네 인생길을 재촉하듯... 건강하십시오.	11/18 13:01

홍대복

2015-12-02 16:44

시인님!
추적추적 겨울비 내리는 날
오랫만에 시인님께 인사 올리며 가만히 안부 전합니다
이런 날
시인님의 서재에서 깊은 시향에 젖을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한 해도 잘 갈무리 하시고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늘 결 고운 시향 가득히 지피시길 바랍니다
문단의 가장 큰 행사며
문학의 꽃이라 말할 수 있는 문학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한영택	올해는 여름 내내 가물다가 늦가을 이후부터 지금까지 비가 자주 내리네요. 저도 시인님도 참 오래간만입니다. 답 글도 이제야 드리게 되고~ 자주 뵙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고루고루 여유를 즐겼으면 좋으련만 제각기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니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갑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늘 건강 행복하세요. 홍대복 시인님.	12/14 14:56

박영애

2015-12-14 19:51

2015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에 인사남기지 못함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흔적은 자주 남기지 못하지만 작품은 잘 감상 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12월 20날 대전예술의전당 내 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고운향필하시길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한영택	안녕하세요 낭송가협회장직을 수행하시며 멋진 시와 고운 낭송으로 다가오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저도 올 하반기 들어서 서재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네요. 바쁜 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늘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으며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박영애 시인님 고맙습니다.	12/16 22:57

박미리

2015-12-16 09:42

한영택 시인님
잘 지내셨지요?
저도 뜸하였지만
시인님은 아주 특제 잠수함 타시고
어델 가셨나이까? ㅎㅎ

연말 행사 땐 뵐 수 있겠지요
먼데서 저도 가는데요 ㅎㅎ

궁금하여 안부 드리고 갑니다
방긋한 하루 되소서^^*


한영택	오랫동안 보지 않아도 늘 처음처럼 반가운 사람입니다. 특제 잠수함 타고 가다가 구멍이 뚫리는 바람에 물속에서 잠수함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헤어나질 못하고~ ㅎㅎㅎ 하루하루 생활에 퐁당 빠져서 그렇지요 네~ 행사 때는 참석할 겁니다. 그리운 얼굴이 보고 싶어서... 좋은 시간 되세요. 박미리 시인님.	12/16 23:03

배정이

2015-12-16 18:56

짝꿍이 보고 싶어 죽겠는데
완전 잠수 하셨습니까??!!~~
휴가도 충분히 즐기신 것 같은데
잘생긴 얼굴 좀 보여 주세요~~
달콤한 짝꿍이 잠수 중이라
제가 살맛이 안 납니다.
한영택 시인님, 보고 싶엉!!~~^^


한영택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번 소월님의 시 구절이 생각납니다. 살다보면 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야 할 사람은 또다시 만나게 되고 좋은 인연의 만남이라면 쉬 잊을 수 잊으리오. 그런데 아직 더 쉬어야 해요 전 심폐기능이 좋아 한번 잠수하면 3년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 씹어야 징~ 지 맘을 잘 알면서 기다리다 다시 찾아오신 시인님께 좀 그렇고 해서 이번 행사에 시인님 뵈러 가요 열심히 댓글이나 달고 잘 계세요 배정이 시인님.	12/16 23:10

배정이	진짜!~ 증말!~ 오는 거지~ 보는 거지~ 우와!!~~기쁘다. 근디 시인님, 지 나쁘닥 부어서 냉찜질 하다가 동상 걸려서 까마귀 되어 가지고 치료 중인지 놀라지 말고 보셔유~ 떡칠을 허든 뭔 수를 내든 시방 고민 중이여유~ 그래두 반가워서 짝꿍 옆에 있을거당~ㅎㅎ	12/17 10:23

한영택	잘 보이려고 손대다 일 났나 보네요 그냥 생긴 대로 사시지 괜히 건드려 생고생? ㅎㅎㅎ~ 바깥 날씨가 꽤 추워졌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12/18 08:25

배정이	시도 때도 없이 팅팅 부어 오른 나쁘닥은 갱년기 증상이래유 나 이제 낡아져 가나벼~ 그래도 아직은 쓸만하다고 전해라!!~ㅎㅎㅎ	12/18 10:11

한영택	가는 세월만큼, 먹는 나이만큼 그만큼 늙어가지요~ 용쓴다고 되나? 쓸 수 있을 때 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시인님들께 고루 인사를 못 드려 그저 죄송한 마음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20 08:24

사랑한다면

옛길 등잔봉에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1	사랑한다면	98	한영택	2015-12-25

130	동그랗게 그리면서	110	한영택	2015-07-29

129	옛길 등잔봉에서	108	한영택	2015-05-21

128	불 외2	49	한영택	2021-09-12

127	비슬산의 참꽃	84	한영택	2015-04-09

126	아카시아꽃 필 때면	86	한영택	2015-05-09

125	세한지우(歲寒知友) 외1	52	한영택	2020-03-15

124	이 순간에	66	한영택	2018-09-10

123	쇠 굴뚝에 날아간 초가	74	한영택	2015-07-02

122	꽃잎 활짝 피었네	76	한영택	2015-03-24

121	커피 한 잔	72	한영택	2015-03-05

120	마지막 잎새	58	한영택	2019-11-23

119	봄이 오는 소리	72	한영택	2015-02-09

118	한 소나기	74	한영택	2015-07-17

117	꽃들의 뽐냄과 호박꽃	70	한영택	2015-04-27

116	일상(日常)	56	한영택	2018-11-27

115	폭설이 내린 날	62	한영택	2014-12-16

114	먼 그리움	62	한영택	2018-06-21

113	운해	60	한영택	2015-02-23

112	새해를 맞이하는 기도	58	한영택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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