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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영택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영택
ㆍ작성일	2015-05-21 07:15

ㆍIP: 116.xxx.96

옛길 등잔봉에서

옛길 등잔봉에서

한영택

나 여기에 오른 것은
그대가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나 여기에 머무름은
그대의 숨결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나 여기에 서성임은
그대가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어쩌다 여기서 그대를 만나면
헤진 가슴 젖히며 치맛자락 펄럭이는
그대의 사랑이 애달프옵니다

괴산호에 떠도는 황토 배 바라보며
맑은 물에다 마음을 퐁당 빠뜨리면
그대는 나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등잔봉 :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에 있음.

이정희

2015-05-21 09:42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영택 시인님 ~
잠시 뜸했더니 시인서재가 주옥같은 글로 넘쳐납니다.
다 볼수 없어서 대충 보기에 아까우네요.
주말에 찬찬히 볼까 싶습니다.
등잔봉..
많은 간절한 마음들이 등잔불처럼 켜졌던 곳인가봐요.
그대의 숨결과 기다림이 있는 등잔봉
맑은 글에 다녀갑니다.
좋은 하루 여십시오 ~~


한영택	이정희 시인님 찰랑찰랑~ 오셨어요~ 컴에만 붙어 있지도 못하니 일일이 글을 다 볼 수 없지요~ 시간이 많으면 몰라도 항상 바삐 움직여야 하니까~ 네~ 충북 괴산 산막이 골. 산 깊숙한 곳이 장막처럼 주변 산이 둘러싸여 있다 하여 산막이라~ 한양으로 과거보러 간 자식을 위해 백일기도를 올린 곳이라 하여 등잔봉이라~ 수험생을 위해 기도하러 가는 대구 팔공산의 갓바위 같네요~ ㅎㅎ 아직도 그 효험이 있다 하여 많은 사람이 찾는 다네요~ 그래서 어머니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 늘 즐겁고 좋은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이정희 시인님.	5/21 17:37

김선목

2015-05-21 09:50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푸르디푸른 산에 올라 푸른 호수에 배띄워 임향한
청초한 마음의 노래 너무 멋집니다
사랑의 노래 한마디 하셨는지요?
역시나 깔끔한 멋쟁이 한영택 시인님!
즐거운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곳은 작년 가을에도 다녀왔었는데 전번 주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산행 행사가 있어서 또 다녀왔지요~ 등잔봉에 얽힌 이야기와 산 아래 괴산호수의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마음을 씻어보는 여유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활기찬 생활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선목 시인님.	5/21 17:45

박미향

2015-05-21 13:06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산으로 오르는 순간 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산을 무척 좋아하니까요 아름다운 등잔봉에 쉬어봅니다,,


한영택	박미향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은 그러실 거 같습니다. 산막이골 등잔봉에는 갔다 오셨겠지요? 높지 않아도 괴산호와 어우러져 그 풍경이 참 멋지지요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날 보내세요.	5/21 17:51

배정이

2015-05-21 13:55

한영택 시인님, 어머님이 많이 그립습니까.~ 아니면 첫사랑이 그립습니까? 맑은 물에다 마음을 퐁당 빠뜨리면 그대는 나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부디 어머님이시기를 바라면서 소녀는 그만 어여삐 물러나옵니다. 점빵에 가서 하드나 열개 먹어야겠습니다.ㅎㅎ


한영택	등잔봉에 얽힌 이야기를 생각하며 써 보았어요 어머니입니까? 첫사랑입니까? 하시면 저는 어이하라고? 누구나 그리움을 먹고 산다는데 그리운 건 참 많지요~ 날씨가 더워지니 열이 나시는 모양입니다 팥빙수 드릴 테니 천천히 드시면서 열을 내리시죠~ ㅎㅎ 댓글을 썼다가 너무 길어서 다시 올립니다~ 이해하세요~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배정이 시인님.	5/21 19:11

배정이	하드 열개는@@한디 팥빙수는 역쉬 맛낭!!~ㅎ 시인님, 댓글 땀시 미춰~하고 우유하고 신문 돌리대끼 마악 똑같이 돌려불믄 나가 보믄서 얼매나 우슨지 모르지?ㅎㅎ 거~까짓것~대충~이 필요허긴 필요혀~ 애완견 밥도 못 주게 바뻐죽것는디~ㅎㅎㅎ 시인님, 신나는 한 주 되숑.^^	6/8 10:17

한영택	어쩔 거낭~ 입맛대로 돌리지 못해서 저도 좀 미안했어요~ 딸린 식구가 많아서 요즘은 맥여 살리기가 힘드넹~ 보는 님께서 좀 봐줘 잉~ 싸게(헐케) 싸게(빨리) 돌렸숑~ 다음엔 요구르트 돌리삔당~~~~ ㅎㅎㅎ 시인님도 신나는 한 주 보내세요^^	6/8 22:26

배정이	ㅎㅎㅎㅎ~ 지는 알고 있는디~ 요구르트 돌린지~~ㅎㅎ 시인님,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셩~ 꿀잠되셩~^^	6/8 22:43

한영택	빠르기도 하시지~ 알뜰히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ㅇ 오늘도 즐거운 하루요~	6/10 07:31

정찬열

2015-05-21 16:06

한영택 시인님 등잔봉 어데 괴산군에
있는가요 저도 한번 빌어보고 싶어지네요
시인님에 곱게 내리신 시심에
하ㅣㅁ께 하다 갑니다.
오늘이 부부의 날이라네요
행복한 오후 되세요


한영택	네~ 시인님 유명한 곳이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4km)까지 연결된 둘레길로 등산로는 2개 조금 가파르지만, 산행시간은 길어야 3시간입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도 충분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지요~ 산막이 마을에서 나오실 때에는 나루터에서 배를 타도되고 걸어서 나와도 된답니다. 시인님도 산을 좋아하시니 기회가 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특히 여름철엔 더 좋습니다. 부부의 날에 더 많이 사랑할까요? 고맙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5/21 18:15

강기영

2015-05-21 17:22

등잔봉~~~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저도 소원빌게 많아서요~~~
임 향한 그리움의 노래, 곧 좋은 소식 전해오겠지요~~~
멋진 시향에 마음이 순화됨을 느낍니다...고운 오후 되세요


한영택	시인님은 매일 기도를 하고 있네요~ 꼭 그곳이 아니어도 무엇이든 마음속에 바람이 기도입니다~ 푸른 산 맑은 물 시원한 바람 잔잔한 호수에 마음을 띠우고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 기도할 줄 아는 풍성한 시심으로 가득 채워지기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강기영 시인님.	5/21 18:18

조한직

2015-05-21 22:35

등잔봉 그래서 전설이 되었군요.
얼마나 많은이들이 그곳을 거쳐 욕망을 이루고 못이루고
삶의 비애가 깃들은 곳인가 봅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한영택	과거보러 간 자식을 위해 백일기도를 올린 곳이라 하여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곳이라 불리는데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전해져 사람들 발길이 닿는다 하니 마음으로나 생각을 해보지요~ 이와 비슷한 대구 팔공산 갓바위(약사여래불)에는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어 해마다 수험생 부모나 소원을 빌려온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과는 조금 다른듯합니다. 고맙습니다. 조한직 시인님.	5/24 22:53

곽철재

2015-05-21 23:27

작년 이월에 저도 여길 갔었어요. 산 위로 등산은 하지 않고 계곡의 옛길만 걸었는데 너무 경치가 아름다워 시를 하나썼지만 마음에 차지 않아 그냥 두고 있습니다. ㅎ. 언젠가 다듬어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멋진시 잘 보았습니다.


한영택	그러셨군요~ 산을 오르다 보면 어쩌다 한 번씩 좋은 시상이 떠오르기도 하지요~ 그때는 얼른 메모해 두었다가 바로바로 다듬어 올리는 게 좋을 듯합니다. 산막이 옛길 계곡의 아름다움만큼이나 주옥같은 시인님의 좋은 글도 기대해 봅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좋은 일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곽철재 시인님.	5/24 22:56

박정근

2015-05-22 12:02

한영택 시인님~~!!!
산막이 옛길을 살자쿵 다녀 가셨네요~~
가까운 곳이라 자주 가는 곳 입니다
다음엔 살짝 귀뜸해 주시면 언능 달려갑니다~ㅎ
멋진 국사봉, 멋진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남은 오월도 평안을 누리세요~~^^


한영택	네~ 시인님께 미처 귀 뜸도 없이 갔었군요. 해마다 한 번씩 초등학교동창회 산행행사라 따라갔지요~ 작년에 가 보았는데 이번에 또 가게 되었습니다. 저와 집이라도 가까이 있으면 시인님과 죽이 잘 맞을 것 같은데 다음 기회에 시인님과 조 한번 맞추어 보아야겠습니다. 아~ 벌써 더위를 타는지 요즘은 제가 좀 띵해진 듯하니 어쩌죠? ㅎㅎ 좀 쉬엄쉬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정근 시인님.	5/24 22:59

김희선

2015-05-22 14:21

괴산호에 떠도는 황토 배 바라보며
맑은 물에다 마음을 퐁당 빠뜨리면
그대는 나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자연에 속해 있는 시간은
가장 편하고 여유로워지는 것 같아요..
맑고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멋진 오월의 시간 되세요~시인님^^*


한영택	복잡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장미와 아카시아 꽃향기에 취해도 보고 푸른 숲 맑은 호수에 마음을 적셔도 보고 마음의 평안과 여유를 찾아 쉼 해 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시인님도 멋진 오월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김희선 시인님.	5/24 23:02

신홍섭

2015-05-22 15:20

괴산의 명산 등잔봉 과 괴산댐이 어우러 진 산막이 옛길,
좋은데 다녀 오셨네요.기회 되면 한번 가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 납니다.
오월의 청량제와 같은 시원하고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편안한 오후 되십시요.


한영택	시인님은 아직 안 가보셨나 봅니다. 산 깊숙한 곳이 장막처럼 주변 산이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산막이라. 과거보러 간 아들 위해 등잔불을 켜놓고 100일 기도를 올렸다 하여 등잔봉이라. 風光明媚의 수려함을 하늘도 감탄하여 숨겨 놓은 봉우리를 천장봉이라. 괴산호와 어우러져 풍광 또한 멋지니 기회 되시면 한 번 가 보세요. 고맙습니다. 신홍섭 시인님.	5/24 23:14

안정순

2015-05-22 15:43

그 등잔봉을 지나는 일이 있다면
저도 우리 새끼들을 위해 빌고 지나갔을 듯!
감사히 봅니다.


한영택	제가 산막이옛길 괴산호에 머무른 시간에 시인님은 시인님들과 시류정에서 맛난 식사도 하고, 황포돛배를 타고 백마강 물살도 가르고, 백제문화단지에서 하늘 높이 폴짝~ 폴짝~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ㅎㅎ 풍광이 좋아 사계절 언제든지 아름다운 곳 시간 나시면 한 번 다녀가세요. 고맙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5/24 23:19

안정순	사계절 부여말고도 아름다운 곳이 또 있는쥬? ㅋㅋㅋㅋ 철철이 풍광을 자랑하는 부소산을 끼고 도는 백마강에 삼천궁녀의 한이서린 낙화암의 절경에 마음을 내려 놀고서 고란사의 약수를 한 잔 마시면 삼년이 젊어진다니까 두어잔만 마시고~ ㅎㅎㅎㅎ 너무 많이 마시면 다들 몰라볼까봐 ~~ ㅋㅋㅋㅋㅋ 댓글 안 단줄 알고 들어왔다가~ 멋진 주말 되셔요~~한시인님	6/6 15:04

한영택	백제의 수도 부여도 참 좋지요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에서 많이 놀았답니다~ 삼천궁녀가 놀던 자리에서 고란사의 약수로 취하고 싶네~ 으흐흐~ 안 그래도 요즘 날씨도 덥고 목도 마르고 힘이 달려서 고란사 약수 서너 잔 마시면 기운이 펄펄 솟아나려나요. 저의 집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대림생수가 있는데 그곳에 생수로 대구에 참소주(옛 금복주)를 만들어요 저도 거기에 생수를 받아다 마시고 있는데~~~ 바꿔 마셔 볼까요~ 전 고란사 생수로 시인님은 여기 생수로 만든 참소주 한꼬뿌 마시고 니나노 늴리리야~ 얼씨구 좋다~ 시인님.ㅎㅎㅎ	6/7 23:20

윤순묵

2015-05-22 16:58

한영택시인님
100일 정성을 기리며 자식을
부모를 부부를 그리는 정성의 그 봉우리에서
그시심에 젖은 모습을
가슴에 새기듯 실타래룰 엮어 봅니다
흠뻑 젖은 시심에 콧노래를 볼러 봅니다
시인님
오월에 피는 사랑나무꽃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멋집니다


한영택	예나 지금이나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똑같습니다. 등잔봉에 올라 과거보러 간 자식을 위해 100 일기도를 드린 모정이나 그 효험이 있다 하여 지금도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그렇지요~ 자녀 뒷바라지 잘하신 시인님은 콧노래 불러야겠습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시인님 되세요. 고맙습니다. 윤순묵 시인님.	5/24 23:21

김광섭

2015-05-22 17:25

어쩌다 여기서 그대를 만나면
헤진 가슴 젖히며 치맛자락 펄럭이는
그대의 사랑이 애달프옵니다.

괴산호에 떠도는 황토 배 바라보며
맑은 물에다 마음을 퐁당 빠뜨리면
그대는 나를 깨끗이 씻어줍니다.........아.....^^**그대는 나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아이 참^^**........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5월도 하순, 여름으로 향해서 가는 길목이네요.
금요일... 왠지 설레임... 주말의 멋진 날을 위하여 오늘도 온 힘을 다하는 날 보내셔요...시인님!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녹음이 짙어 갈수록 한낮 날씨는 더 더워져 가는 것 같습니다. 먹을거리도 시원한 걸 찾는 것 같고 공원에 뿜어대는 분수대 물줄기도 한층 시원하게만 느껴지니 계절의 변화에 몸도 적응하느라 애를 먹는 듯합니다. 이럴 때 맑은 호숫물에 퐁당 빠져보면 새로운 기운이 번쩍 드러나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편하신 휴일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 김광섭 시인님.	5/24 23:25

이정규

2015-05-22 20:09

한연택 시인님 ~~ 옛길 등잔봉에서 ~~
올려 주신 시향기 ...
마음에 담아서 갑니다.
편하신 불금의 밤이 되시고 ~~
강건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하나이다.


한영택	네~ 시인님 한동안 몸이 좀 바빠서 그런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휴식을 취하고 싶은 건 왜일까요? 사력을 다해 뛰고 난 직후의 마라토너처럼 물이나 마시고 자고 싶어~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아이공 미쵸~ ㅎㅎㅎ 고맙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5/24 23:30

고지영

2015-05-22 22:19

옛길 등잔봉에 올라 한영택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 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주옥같은 시 두고 두고 음미하렵니다


한영택	이 은혜를 어이할꼬? 등잔봉에 올라 건강과 행복을 빌어 주시는 시인님께 전 팔공산 갓바위에 올라 시인님 소원 한 가지 들어주시라고 기도해야겠습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나날 되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고맙습니다. 고지영 시인님.	5/24 23:32

경규민

2015-05-24 07:40

등단봉에 오르셔서 그 고은 마음 전하시니
머지 않아 고은 소긱 전해 옥것 같군요.
그간 편안 하셨지요?
옥고에 긴 쉼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일 되세요.


한영택	오르다 쉬면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아래를 내다보면 모든 것이 훤히 아름답게 보이는데 앞만 보고 산만 오르니 보이는 건 땅바닥뿐이라 요즘 제 발이 무거워져 그런지 시인님 서재에 발 빠르게 다니지 못하고 있네요~ 고운 소식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경규민 시인님.	5/24 23:35

김소미

2015-05-25 02:24

등잔봉이라 처음듣습니다
괴산 둘레길엔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만
맑고 푸른 호수를
끼고걷는 길
그 아름다움에
온 하루 취하다 왔지요
고운 시향에 취해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멋진 날들 되십시요.


한영택	아~ 그렇군요~ 산막이 옛길은 두 갈래로 나눠 다녀올 수 있지요~ 괴산호수를 낀 둘레길은 왕복 2시간 정도 산행은 최초 주차장(노루샘)에서 산길을 올라 등잔봉 - 한반도 전망대 - 천장봉 - 산막이 마을(4.4km)로 돌아올 때는 배를 타고 와도 되지요~ 시인님은 요즘 오월의 햇살에 무척이나 행복해 보이십니다. 연휴 끝난 첫날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소미 시인님.	5/26 07:03

김기전

2015-05-25 05:39

한영택시인님 등잔봉의 님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이 느껴져 울컥해집니다
그리움으로 빚어낸 시 감사합니다
행복한 석탄절 되십시요


한영택	그리움이 베여 있지요~ 등잔봉에 울컥~ 시인님은 감성이 아주 풍부하십니다. 어제는 석가 탄신일로 불심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였지요. 요즘 낯에는 30도가 넘는 날씨라 더우니 건강관리도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뿐인 사랑에 행복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기전 시인님.	5/26 07:07

김경렬

2015-05-25 18:16

장군봉을 펼치시며
괴산호를 바라보십니다.
깨끗이 씻어내고 그래서 더욱 빛이 납니다


한영택	아카시아 꽃 반이 몹시도 달콤한 날 괴산 산막이 옛길 등잔봉에 올라 어머니를 그려보고 風光明媚의 수려함을 하늘도 감탄한다는 천장봉에서 괴산호 맑은 호숫물에 마음을 풍덩~ 어푸어푸~ 요즘은 한낮에 날씨가 더워서 그냥 빠져있어야 하겠습니다. 휴일이 끝나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네요. 활기찬 하루 멋진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경렬 시인님.	5/26 07:28

한규봉

2015-05-26 13:25

맑은 물에다 마음을 퐁당 빠뜨리면
그대는 나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사랑으로 치유하는
사랑의 궁극이 치유라고
느끼는 저의 시적 감흥은 허공은 아닐 것입니다!!!
시인님!
깊은 시심에 젖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한영택	사랑은 모든 것을 치유하지요 이제 막 등단하셔서 설렘과 기쁨이 함께하시겠습니다. 많은 시인님의 글을 접하다 보면 저도 많은 것을 배운답니다. 함께 나누며 고운 시향 많이 지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한규봉 시인님.	5/28 07:16

강사랑

2015-05-27 08:46

등잔봉에 오르는 이는 분명 무언가 간절함이 있겠지요.

오늘 아침도 좋은 시 한편으로 아침을 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주변 경관이 수려해 사람들이 찾는 산막이 옛길 등잔봉에 얽힌 어머니 얘기로 더 관심을 가지나 봅니다. 지금의 어머니도 같은 마음 아닐까요? 기분 좋은 아침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강사랑 시인님.	5/28 07:23

주응규

2015-05-27 09:33

한영택 시인님 곱게 빚어 내리신 좋은 글에 목다심합니다
장미향 향기롭고 풀향 그득한 계절에
행복도 활짝 피우시기를 빌어봅니다
아리따운 계절에 고운 시향 많이 지피시길 기도합니다
건안건필하십시요^^


한영택	늘 좋은 모습 보여주시는 시인님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제 3시집 ‘시간 위를 걷다’ 많은 사랑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5/28 08:09

안선희

2015-05-27 10:36

한영택 시인님.
등잔봉에는
벼슬을 하기 위해 한양으로 떠난
자녀를 향한 모성이 숨겨져 있군요!
청년실업이 심각한 오늘날
부모님 심정은 오죽할까 싶어요.


한영택	참 풀기가 어려운 문제입니다 취업을 해야 하는 젊은이들의 고민은 깊어갑니다. 정년연장으로 취업의 문은 더 좁아지고, 집값 폭등에 새 삶을 시작하는 이들도 또 다른 부담입니다. 안타까움에 늘 기도하는 마음이겠지요. 좋은 아침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안선희 시인님.	5/28 08:13

김강좌

2015-05-27 15:57

산마루 언덕에
곱게 피어있는 찔레꽃같은
시향에
한참을 서성거립니다"^^
날마다 그향기로
걸음 하시는 곳에서
좋은 날들 담으시길요 ~^^*


한영택	애틋한 정을 담은 찔레꽃 봄이 되면 하얀 꽃이 핀다. 옛길 가는 날 비탈진 언덕으로 하얗게 핀 꽃이 손짓하며 오라는 듯 가까이 가니 모두가 찔레꽃이었습니다. 찔레꽃 고운 향기로 머물다 가셨군요. 늘 그렇게 고운 날 되세요. 김강좌 시인님.	5/29 15:31

김창환

2015-05-29 11:08

한영택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오월을 갈무리할까 합니다.
싱그러웠던 장미도 여름을 깊숙이 끌어다 놓고 물려가려 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정열적인 계절 고운 시향 많이 접하시고
여유로운 행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


한영택	오월이 가네요~ 아카시아 꽃 달콤한 향기도 장미의 매혹적인 향기도 깊숙이 끌어다 놓고 떠나갑니다. 더운 날씨에 더 건강하시고 고운 글 많이 쓰세요.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김창환 시인님.	5/29 15:33

김창환	메르스로 공포에 휩쓸린 나라안이 사뭇 무섭습니다. 국민을 생각하는 위정자들인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정상적인 인물이 하나도 없는 듯 보입니다. 편향된 언론과 정치인의 설에 우민이 되어버린 우리의 선택이 이런 기막힌 작금의 현실을 만든 것이라 여깁니다. 통탄만으로 해결된 문제도 아닐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올바른 위정자를 선택할 우리의 마음부터 언론에 세뇌되어 편협 된 판단으로 흐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건조한 날씨라 무더운 햇살과 다르게 그늘이면 시원합니다. 시인님 서재에 들려 마음을 달래다 넋두리를 하다 갑니다. 고운 시간 시간되세요.	6/4 18:00

한영택	김창환 시인님 또 오셨네요. 우리가 하루 이틀 겪어보는 현실은 아니지요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해관계에 얽혀서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법과 도덕이 앞서는 올바른 사회가 되어야겠지요. 이번 메르스 사태만 하더라도 서울시와 정부 간 대응도~ 어쨌든 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공포심으로 불치의 병처럼 보이는데 감기 예방처럼 손을 자주 씻고, 양치를 자주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잘 먹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 된다니 미리 예방해서 잘 이겨내야겠죠. 시인님 건강한 모습으로 보세요~ ㅎㅎ	6/5 22:33

김창환	메르스여파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수습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며 메르스에 침울해진 가슴 배정이 시인님의 서재에 시인님께서 남기신 유머의 흔적에 웃음도 덤으로 가져왔습니다. 동물에게 대수롭지 않는 감기가 우리에게는 면역력이 없는지라 치명적이라는 것을 조류독감 등 기 발생되었던 사례에서 인지하고 있었을 것임에도 이렇게 확산되도록 대처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건강 잘 살피시고 건필 하세요.	6/15 10:15

한영택	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자꾸만 글을 올리라고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으니~ ㅎㅎ 시간을 핑계로 미루다 이제 사 답 글 드립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 조기에 잘 수습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과 일부 시민의 사명감 결여로 위험을 키운 것 같습니다. 개인위생 및 철저한 건강관리로 이 위기를 잘 넘겨야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김창환 시인님.	6/17 22:53

김창환	ㅎㅎ 안녕하세요. 한영택시인님 글이야 여유로움으로도 빚기도 하고 바쁨에 틈바구니에서도 빚기도 하지요.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지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행사 때도 근무관계로 자리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언젠가는 시간이 맞아 함께하는 시간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때 시인님도 찾아 뵙지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고운 밤 되세요.	6/23 20:54

한영택	네~ 시인님 처음엔 의욕적이었다가 조금씩 알게 되니 자꾸 멈칫멈칫해집니다 그만큼 쉽지는 않은 듯하옵니다. 일이 바쁘셔서 이번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하셨나 봅니다. 다음 행사에서 꼭 뵙기를 희망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6/26 18:57

김흥님

2015-05-30 22:40

나 여기에 오른 것은
그대가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나 여기에 머무름은
그대의 숨결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나 여기에 서성임은
그대가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시인님~~~
5월의 마지막 밤
달빛안고 고운 시향에 거닐다 갑니다
옛길 등잔봉에 올라
가슴에담아 둔 간절한 염원들이
모두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평온한 굿밤 되시길~~!!


한영택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이 다 그러하듯 등잔봉에 올라 기도를 드렸던 어머니와 다를 바 있으리오. 오월 마지막 주 ‘비로소’가 우수 시로 선정되심을 축하드려요~ 유월도 기쁨 가득 행복 가득하세요. 멋진 출발~ 좋은 하루입니다. 김흥님 시인님.	6/1 07:48

김희영

2015-06-03 23:50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자식을 둔 간절한 부모의 마음 여기서도 봅니다.
시인님의 곱고 아름답고 숭고한 시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
건안 건필 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한영택	시인님 다녀가셨네요. 오늘은 비가 와서 촉촉이 적셔주니 좋네요 요즘 메르스 공포로 특히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고운 흔적 감사드리고 늘 행복한 날 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희영 시인님.	6/5 21:59

한규봉

2015-06-04 13:24

괴산호에 떠도는 황토 배 바라보며
맑은 물에다 마음을 퐁당 빠뜨리면
그대는 나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시인님의 고즈넉하고 애잔한 옛사랑이 선비의 혼을 빌려 타고 흘러내립니다.
시인님의 시풍과 시심에 세월의 향을 듬뿍 타서 마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복하신 나날이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시인님 또 찾아주셨네요. 함께해주신 시인님의 마음이 선비이십니다. 건필하시고 멋진 시향 많이 지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한규봉 시인님.	6/5 22:01

박영애

2015-06-04 16:04

시인님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늘 고운걸음으로 오셔서 서재 환히 밝혀 주시니 감사합니다.
넘 늦은 걸음으로 인사하네요^^
시인님 고운글밭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마음은 자주 흔적 남기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ㅎㅎ
늘 기쁜날 되시고 6월 행사때 반가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한영택	박영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시는 일이 많으시니 어쩌다 한 번씩 와 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맙지요 서재에도 자꾸만 시인님의 숫자를 더해가니 발걸음이 더 빨라야 할 것 같습니다. 글도 잘 쓰시고 좋으신 목소리로 멋진 낭송 보여주시니 훌륭하십니다. 네~ 시인님 행사 때 뵙지요~ 늘 기쁜 날 행복한 날 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박영애 시인님	6/5 22:03

정병근

2015-06-05 22:48

으짜쓰끄나 내가 젤 늦어부렀쏘!!
등잔봉 거기서(?) 당신을 만나면 너무나 좋습니다
당신 품안에 있으면 복잡했던 모든 생각이 멈춥니다
당신은 늘 콩닥콩닥 설레게 하는 영원한 내 사랑입니다.
혹시 그분에게 빌었다는 것이 늦둥이 하나~~~~ㅎ ㅎ ㅎ ㅎ ㅎ


한영택	으흐흐~ 시인님 참 재미있어요 등잔봉에서 늦둥이까지 보게 했어요 어쨌든 민생고 해결에 저나 시인님이 좀 편히 해결을~ 이런 넋두리로 잠시 머리도 식히면서~ 주말 잘 보내시고 편하신 밤 되세요. 재밌는 늦둥이 시인님. ㅎㅎㅎ	6/5 23:58

김은정

2015-06-07 00:08

괴산호에 떠도는 황토 배 바라보며
맑은 물에다 마음을 퐁당 빠뜨리면
그대는 나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몽땅 빠뜨리는자만이 무언가를 가지는것 같습니다.
보잘것 없는 제서재를 찾아주신 걸음 감사드리며
'옛길 등잔봉에서' 시향에 머무릅니다.


한영택	김은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자주 뵙지는 못해도 가끔 한 번씩 보니 반갑습니다. 봄 행사 때는 제대로 인사를 못 해서 그랬는데 이번 행사에서는 꼭 뵙기로 해요~ 서로에게 응원의 댓글 좋은 거 같아요. 올해는 더위가 일찍 온 거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좋은 날 되세요~ 김정은 시인님.	6/7 23:24

유석희

2015-06-07 08:07

그런 그대가 제게도 있었으면 ...
항상 건강하시고 고운 시 들려 주세요~~


한영택	유석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도 잘 보았네요. 우리 함께 좋은 글 많이 쓰도록 노력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6/7 23:30

김흥님

2015-06-07 22:56

시인님^^
쉼이 있는 여유로운 시간,,
촛불 밝혀 총총히 다녀갑니다!!

싱그러운 여름날의 행보마다
기쁨이고 행복이기를 소망합니다


한영택	김흥님 시인님 오늘 하루도 즐거이 지내셨지요. 언제나 고운 걸음으로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려요 소망하시는 모든 것 기쁨으로 이루어지길 바라고 늘 축복 속에 평안한 날 되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6/7 23:34

김지숙

2015-06-10 17:01

한영택시인님 늦게 왔다고
부지깽이 갖꼬
쫒가 내지 마이소..ㅎㅎ
한양으로 과거 시험 보러 간
아들을 위해 등잔불을 켜놓고
100일 기도를 올리는 부모님
그 심정이 어떠셨을까예
몇년전에 우리 아들이
공무원 시험 보러 갈때
지가 얼매나 떨어는지
모르미더..
시인님 무더위 유념 하시고
맛나는 저녁 드이소


한영택	늦게 왔다고 구박하지 않습니다. 바쁜 걸음에 와 주신 것만으로도 고맙지요~ 자식이 잘 성장해서 좋은 직장 잡아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겠지요. 메르스 땜에 신경 쓰여도 건강관리 잘하셔서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셔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지숙 시인님.	6/11 20:49

임승대

2015-06-10 18:14

괴산호에 떠도는 황토 배 바라보며
맑은 물에다 마음을 퐁당 빠뜨리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고픈 생각이 듭니다.
등잔봉이란 이름 처음 듣는데 오르고 싶은 마음듭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십시요


한영택	평화로운 시골 풍경과 아득한 고향의 향수를 자주 노래하시는 시인님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맘껏 누리며 맑은 물에 마음을 퐁당 빠뜨리면 정말 내 세상~ 어 시원 타~ 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임승대 시인님.	6/11 20:52

이유리

2015-06-10 22:55

아고 몬산다 시인님 ㅎㅎ
안정순 시인님과의 댓글 ~~
니나노 닐리리야 ㅋㅋ

저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 아름다운 곳!
언제 한번 초대해주세욤^^
행사때 뵙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참 메르스 조심요


한영택	그쵸~ 제가 좀 모자란 사람처럼 그래요~ 맨 날 쓰는 댓글인데 좀 엉뚱하게 시리~ 그러더라도 애교로 봐주시고~ 댓글은 댓글로만~ 좋은 계절에 시인님과 기회가 되신다면 전 쾌지나칭칭나네~ 할 겁니다~ ㅎㅎ 메르스가 완전히 물러갈 때까지 무탈하셔야겠습니다. 이유리 시인님.	6/11 21:01

홍대복

2015-06-11 01:48

고요한 밤!
발길이 머무는 곳
묵향 짙은 시인님의 서재에 머물러 깊은 시향에 잠겨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영택	시인님의 서재에 올려놓으신 멋진 시 깊고 아름다운 글 향에 흠뻑 빠져보았습니다. 메르스로 사람들의 활동이 다소 위축된 듯합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한 날 되세요. 홍대복 시인님.	6/11 21:05

한원희

2015-06-13 22:09

많은 어머님의 눈물속에 자식의 길이 있었고
시인님은 애닮은 사랑에 마음을
등잔봉에 롤려놓으셨군요
마음을 함께하며
이 한 밤 인사드립니다.


한영택	시인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네~ 자식을 가진 부모의 마음은 늘 진행형이겠지요. 자식이 잘되고 행복해지길 모두가 바라니까요 다녀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한원희 시인님.	6/15 07:13

김수잔

2015-06-15 10:24

한영택 시인님!
옛길 등잔봉이 아닌
시인님의 서재에
나 여기에 서성임은...ㅎㅎ
지난번 저의 댓글이 어찌 잘못되어 지워 달라 하셨는데
어찌 고것이 또 잘못되어...ㅎ,, 원 댓글까지 달아 났은게
...여기 서성이며 잘못에 죄송함 전합니다..꾸벅^^
메르스..대구는 완전한가요? 늘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한영택	김수잔 시인님 늦게 답 글 올립니다. 맨 나중 댓글(6/12)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답 글 입력과 동시에 글이 세로로 좌~아악 프로그램 오류인 듯~ 암튼 그렇게 되었지만, 수고를 끼쳐드려 제가 죄송합니다. 대구도 첫 메르스가 환자가 발생해 좀 신경 쓰이는 분위기입니다. 개인위생에 특히 신경 써서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거 같아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6/17 20:54

김수잔	네 시인님 댓글 쓰고 클릭에서 뭣이 잘못 되었나 봅니다 죄송요^^ 대구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군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수성동 언니 말씀드린것 같은데,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으로 점점 심해 가셔서 이번 가을에 언니방문과 동시 그리운 문우님을 보러 협회가을행사에 갑니다 2년전에 다녀 왔지요 문우님을 참 보고싶어요 시인님 뵈올 생각에도 벌써 부터 설렙니다...늘 건강하세요^^	6/26 00:01

한영택	네~ 컴퓨터 오류로 잘못된 것 어쩔 수 없지요. 고향에 친지도 그립고, 보고 싶은 시인님도 많이 계시니 가을엔 꼭 오셔서 기쁨을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편히 잘 지내세요.	6/26 22:56

김흥님

2015-06-16 21:21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혼란스럽고 어수선하기만 합니다

조금은 침체되어 있는
자칫 우울모드로 빠지기 쉬운
유월의 회색빛 나날들,,

진정한 국민성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보이지 않는 힘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우리모두가
서로 위로하고
각별히 조심하여
국가적 위기에서 벗어나야 하리라고!!


한영택	새 글을 올리지 않으니 여기서 자꾸만 뵙네요~ ㅎㅎ 인간이 생존하는 한 사스(2003년) 신종플루(2009년) 이번 메르스처럼 끊임없이 또 다른 형태의 역병으로 발생하여 인간을 괴롭히겠지요~ 막을 수 없는 인간의 능력에 잘 대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수밖에요~ 개인위생에 특히 신경 써서 시인님도 저도 건강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평안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김흥님 시인님.	6/17 21:08

박미리

2015-06-20 09:52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논객으로 꽉찬 자리를
겨우 비집고 들어 왔나이다 ㅎㅎ

시인님의 걸음을 유혹하는 등잔봉
아, 마음을 뺏길만도 하십니다

저는 불참하시만
행사 잘 다녀 가시고
즐거운 휴일 되소서^^


한영택	저도 섬에서 2년 동안 파란 수평선에 갈매기만 쳐다보고 생활한 적 있습니다. 길이 멀어 못 오시나 파도가 쳐서 못 오시나? 배 타는 거 보다는 작은 산에 오르는 게 쉬울까요? 여러 가지 일로 오시기가 어려웠겠지요. 잘 기억하고 있으니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박미리 시인님.	6/22 12:47

배정이 2015-06-21 20:48	한영택 시인님, 감사하게 주신 "동행의 길섶" 고맙게 잘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시인님의 멋진 첫 개인 시집을 기대하겠습니다.ㅎㅎ 시인님, 시인님을 만나면 왜 그렇게 행복한지... 나도 모르갓숑!~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고 기쁜 한 주 되세요.^^ 사진 땡큐!!~~^^

김미숙

2015-06-22 16:13

등만봉에 오르면
그 깊은 그리움과 기다림과
설레임을 만날수 있겠군요
꼭 한 번 가보고싶어요


한영택	네~ 김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사계절 언제라도 가 보면 좋은 곳이지요 아름답고 멋진 풍광을 보며 그립고 설레는 사람을 만나요~ 시인님 언제나 늘 즐겁게 좋은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6/23 23:05

유필이

2015-06-23 19:52

등잔봉에서
나 그대를 기다림은 그대가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ㅎ
한영택 시인님~
행사 때 오고 가는 길에 함께 동행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답니다~
그리고 여러므로 수고하셧습니다~
늘 향필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구요~행복하세요~^^*


한영택	시인님도 그리운 사람이 있는 거 같은데~ 등잔봉에 오르면 아마도 시인님은 울음을 터트릴 거야~ 어머님이 너무도 그리워서~ 전 잘 알고 있지요 그래도 제가 만만하지요~ 그쵸~ 힘들면 언제라도 콜 하세요~ ㅎㅎ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마웠습니다. 유필이 지회장님.	6/23 23:08

신승준

2015-06-24 14:35

한 사람에 대한 마음을 시어로 풀어낸
아름다운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맹하로 접어드는 날씨에 부디 자애하시고
늘 건승하시길 축원합니다.


한영택	매우 오랜만에 뵙습니다 이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나요 메말랐던 대지와 꽃과 초록의 잎도 생기를 더하는 고마운 비가 흠뻑 적셔주길 바라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신승준 시인님	6/26 18:58

김흥님

2015-06-24 22:05

소풍을 떠난 아이의 설렘을
잠시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평범한 날입니다
문우님들의 안부를 전하고
추억 한자락을 가슴에 안고
이렇게 또 한 계절을 보듬고 지내야지요
늘,,한결같은 시인님의 모습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함께 동행하는 행보들이 기쁨입니다~~!!


한영택	행사 때 잠시 만났다가 헤어지지만 그 시간만큼은 한마음이라 즐겁습니다. 고우신 시인님과 함께할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지요~ 늘 좋은 모습으로 다음에 또 보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김흥님 시인님.	6/26 19:01

동그랗게 그리면서

불 외2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1	사랑한다면	98	한영택	2015-12-25

130	동그랗게 그리면서	110	한영택	2015-07-29

129	옛길 등잔봉에서	108	한영택	2015-05-21

128	불 외2	49	한영택	2021-09-12

127	비슬산의 참꽃	84	한영택	2015-04-09

126	아카시아꽃 필 때면	86	한영택	2015-05-09

125	세한지우(歲寒知友) 외1	52	한영택	2020-03-15

124	이 순간에	66	한영택	2018-09-10

123	쇠 굴뚝에 날아간 초가	74	한영택	2015-07-02

122	꽃잎 활짝 피었네	76	한영택	2015-03-24

121	커피 한 잔	72	한영택	2015-03-05

120	마지막 잎새	58	한영택	2019-11-23

119	봄이 오는 소리	72	한영택	2015-02-09

118	한 소나기	74	한영택	2015-07-17

117	꽃들의 뽐냄과 호박꽃	70	한영택	2015-04-27

116	일상(日常)	56	한영택	2018-11-27

115	폭설이 내린 날	62	한영택	2014-12-16

114	먼 그리움	62	한영택	2018-06-21

113	운해	60	한영택	2015-02-23

112	새해를 맞이하는 기도	58	한영택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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