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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영택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영택
ㆍ작성일	2015-02-23 19:36

ㆍIP: 116.xxx.96

운해

운해(雲海)

한영택

먼 산을 내다보니
하늘의 반이 바다를 이루었다
다도해가 따로 없구나

바로 여기가 지척의 다도해
짙게 그린 섬들의 황홀한 곳
그곳에 가고 싶다

돛단배 타고 노를 저으며
섬 한 바퀴 돌아보자

등대가 빤히 보이는데
저기 불빛 속에
구름이 드리워져 누워 있구나

운해를 가로지르며
변해가는 물결 따라
섬엔 꿈과 낭만이 가득하려나

구름이 걷히고 나면
묵묵히 버티고 있는 저 산봉우리
자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겠지.

강기영

2015-02-23 20:44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내리신 운해의 운치속에 붕붕 떠돌다 갑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한영택	해무가 많이 끼는 바닷가 주변 봉우리나 안개가 자주 끼는 봄철 높은 산 계곡 이른 새벽의 운해는 일품입니다. 힘들게 올라 높은 고지에 오를수록 더 장엄한 광경을 볼 수 있듯 고지를 향해 한발 한발 더 노력하는 시인이 되도록 합시다. 고맙습니다. 강기영 시인님.	2/26 07:51

이정규

2015-02-23 20:51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다도해 ~~
뭐 그리 어려운게 있나요 ?
사모님과 한번 다녀 오시구료 ^^
아님 제가 동행해 드릴까요 ~~ㅎ
한영택 시인님 ~`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돈 많이 들어오는 이 밤이 되시기를 ^^


한영택	ㅎ~ 시인님 버스 타고 배 타고 가는 다도해가 아니라요 다도해 구경 제대로 하려면 설악산이나 지리산꼭대기는 정도는 가야는 뎅 시인님은 컴 앞에서 자판기 뚜드리시는 게 나을 듯요~ ㅎㅎ~ 넝담 집 뒤편 용지봉에 올라서 수성못이나 같이 바라볼까요? 밤에 야경이 더 멋있어요 고맙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2/26 08:01

안정순

2015-02-23 22:03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저 하얀 운해 속에
꿈과 낭만이 있다면!
이밤 운해를 향해 떠나봅니다.
꿈 속으로~~

감사히 봅니다..한영택시인님


한영택	낭만을 찾아서 꿈속으로~ 시인님 꿈속의 다도해 황홀하지요 구름 위에서 둥둥~ ㅎ~ 내일 아침엔 어디에 닿아 있을까요? 눈 번쩍 아이고 꿈이네~ 그래도 황홀했으니 됐죵~~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지요~ 구름 위에 둥둥~ 고맙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2/26 08:04

배정이

2015-02-23 22:19

피곤하고 지쳐있는 시인이여.~ 마음 가벼이 하고 떠나봄이 어떠할까.~ 뭘 망설이남. 후딱 댕겨오제!~^^


한영택	오매~ 어이 그리 잘 아신 담 근께 지가 요즘 피곤한 건 사실이여~ 아무 생각 없이 떠돌아 댕겨야 하는데 요즘은 당최 궁뎅이가 안 떨어져 못 가는 겨 뵈는 것도 알록달록 해야는 디 시커먼 거 밖에 보이질 않아 빨리 후딱 댕겨와야 술술 풀릴 건데~ 좀 기다려 보숑~^^ 여기까지는 넋두리~ 그래도 생각해 주는 건, 정이 시인님 이지라 배정이 시인님 감사합니다~ㅇ 흑흑 눈물 난다~ ㅎㅎ~	2/26 08:05

이유리

2015-02-23 23:42

한영택 시인님
부지런하세요ㅎ
정말 오랜만에 서재 들려봤네요
시인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고운시 감사히 봤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시인님


한영택	네~ 시인님 설 연휴 잘 보내셨죠? 전 연휴 동안 코에 단내가 났어요 남이 쉴 때 일하고, 일할 때 쉬고 전 완전 청개구리~ 개골개골~ 댓글 답 글도 거북이가 되었어요 기꺼이 찾아 주심에 고맙습니다~ㅇ 날마다 즐겁고 좋은 날 되세요 이유리 시인님.	2/26 08:09

황은경

2015-02-24 03:02

내눈에 보이는 것들이 눈안에서 가볍지 않은것 같아
보이시나요?아님 봄앞에서 땡깡 부리시나요?
홀연히 떠나보세요...동행보다는 홀로 가는 여행도 맛깔납니다
절대고독의 그섬에 가고싶다...ㅎㅎ
한시인님~자연안의 나는 역시 자연으로 가는 나그네랍니다.


한영택	집에서 가까운 곳은 혼자 잘 댕겨도 멀리 좋은 곳 갈 때는 혼자 재미없어요. 허긴 총각 때는 혼자 댕겨도 현지 조달 잘 되더구만 지금은 어려워요. ㅎㅎ~ 절대고독은 싫어 자연이랑 같이 놀래~ 털레털레~ 자연 속에 나그네 오늘도 걸어갑니다. 고맙습니다. 황은경 시인님.	2/26 08:12

경규민

2015-02-24 08:16

정말 멋진 시상이십니다.
바로 지척에 있는 바다!
머리에있는 바다를 동경하는 지요?
온갖 예술을 드리고 지우는 그 바다!
생각만 해도 멋집니다.
뒤산에 올라 그 구름타고
이곳 저곳 기웃거려보렵니다.
시인님! 즐감하고 갑니다.
보람된 하루 되세요.


한영택	네~ 시인님 산을 좋아하니 그런 광경을 목격했지요. 바다 인접한 영암 월출산, 아님 산세가 높은 설악산, 지리산 고지에서 이른 새벽에 바라보는 멋진 광경입니다. 오래전 구례 화엄사에서 노고단- 반야봉- 세석평전- 천왕봉- 중산리로 가는 지리산 종주 64Km (1박 2일) 한 경험이 있었지요. 지금은 그리 못해요. ㅎㅎ~ 실제의 광경을 그려본 꿈의 세계입니다. 고운 흔적 남기고 다녀가심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경규민 시인님.	2/26 08:18

김유경

2015-02-24 08:43

한 시인님
얼굴이 가물가물한데 오셨군요
여기보다 더 좋은곳이 또 있나봐요 ㅎ
여기보다 좋은곳은 없으리라 생각해요
운해,,고운글에 주인없는 찻집에 머물려가요 ㅎ


한영택	저도 가물가물~ 주인 없는 찻집 잘도 들랑날랑 손님 대접이 이리 늦어 죄송~ ㅠ 여기가 좋지요. 좋은데~ 밥 달라는 사람이 있어서 동전 구하러 다닌다고 그래유 머물러 주심 감사합니다~ㅇ 복 많이 받으세요. 김유경 시인님.	2/26 08:20

박정근

2015-02-24 09:28

구름바다
아득히 펼쳐놓으신 멋진 시향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일기가 좋지 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며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한영택	네~ 시인님 머리가 복잡하고 피곤함에 젖었을 때 다 팽개치고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노를 휘 저으며 구름 위로 거닐고 싶네요. 자연 속에서 생활의 여유를 찾아보아요. 고맙습니다. 박정근 시인님.	2/26 08:22

사방천

2015-02-24 09:43

한영택 시인님의 고운시
운해 의 돗단배타고 신선이 되여가는모습같은
시어에 마음쉬어감니다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한영택	흰 머리 휘날리며 신선이 된 기분으로 돛단배 타고 꿈의 나라로 가 보시지요. ㅎ~ 실제의 광경에서 마음의 황홀함을 찾아봅니다. 따뜻한 봄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사방천 시인님.	2/26 08:23

김광섭

2015-02-24 18:06

변해가는 물결 따라
섬엔 꿈과 낭만이 가득하려나.......
운해^^**

시향에 너무 멋있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시인님!


한영택	남자들이 더 느낌에 와 닿는 꿈의 광경인 거 같아요 위에서 아래로 보는 황홀함의 극치 꿈과 낭만을 찾아서 구름 속으로 거닐어 보실까요? 시인님도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김광섭 시인님.	2/26 08:24

곽철재

2015-02-24 22:44

다도해의 저녁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아름답더군요. 거기에다가 운해가 보태지면 최고의 경치가 아닐까요. 상상만해도 황홀합니다. 한시인님. 멋진시 잘 보고 갑니다.


한영택	이른 새벽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운해 해지는 저녁 다도해에서 붉게 내려앉는 태양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바쁘시지요? 건안 건필하세요 고맙습니다. 곽철재 시인님.	2/26 08:27

김수잔

2015-02-25 09:04

한성택 시인님!
바로 지척의 다도해
운해를 가로 지르며
변해가는 물결 따라
섬엔 꿈과 낭만이 가득하려나
그런곳 저도 가고 싶어요
저의 고국 방문때 함께
떠나면 안될까...ㅎㅎ
우리나라가 아기자기
정말 아름다워요
시인님의 글에서 정말 가고 싶어 지네요
늘 고운 상상의 세계에서 행복하세요.


한영택	시인님 좋지요~ 그런데 힘이 들어요 높은 산에 올라야 제대로 된 광경을 볼 수 있으니 몸이 허락한다면 언제든지 오케이입니다. 언제 대구로 오시렵니까? 그럼 기꺼이 ㅎㅎ~ 멀리서 상상 속의 다도해 그려보시다가 그려보시다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김수잔 시인님.	2/26 08:29

주응규

2015-02-25 10:48

한영택 시인님 곱게 지핀 좋은 시향 가슴에 품어갑니다
간간히 봄향이 코끝에 전해 오는듯 합니다
좋은 계절 누리시고 향기 가득한 시향 함빡 피우십시요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한영택	네~ 시인님 반갑습니다 세월 따라, 계절 따라, 환경 따라 시상도 바뀌는가 봅니다. 사랑다운 사랑을 해야 사랑 시를 쓰고 몸으로 부딪히는 고뇌가 깊이 있는 시를 쓰고 아름다운 마음이 가득해야 아름다운 시를 쓰는가 봅니다. 늘 좋은 일 많이 있으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2/26 08:32

정재열

2015-02-25 13:18

구름위를 거니는 신선이 따로 없네요 느껴져오는 풍경에 넋을 잃고 바라봅니다.
고운시향 머물다 갑니다. 한영택 시인님


한영택	시인님도 신선이 되셨군요 산으로 많이 다니신 분은 멋진 광경을 느끼시겠지요. 자연의 아름다움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은 그저 감동할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정재열 시인님.	2/26 08:33

김선목

2015-02-25 22:54

한영택 시인님 운해 만큼이나 고운 시향에 젖어
운해를 날아봅니다
운해가 사라지며 산보우리부터 나타나는
자연의 모습 담아주셔서 보는듯이 아련합니다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건강하세요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 한번 뵙기를 청하옵니다. 늘 바쁘지만 찾아주시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왔다가 사라지는 자연의 현상이지만 그 아름다움에 감탄할 뿐입니다 시인님의 좋은 글도 많이 기대할게요.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김선목 시인님.	2/26 08:35

박미향

2015-02-26 03:24

아름다운 곳이군요 운해,,
바다와 산이 함게하는 아름다운 곳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한영택	네~ 시인님 자연은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아름다운 마음이 생기지요 높은 산 깊은 곳 마음은 피안의 세계에서 바다와 산 함께 구경할 수 있는 멋진 광경을 보며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사하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박미향 시인님.	2/26 08:36

공재룡

2015-02-26 04:58

한영택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구정명절 온 가족
행복하게 보내셨는 지요?

포근한 남풍이 부는
다도해 섬을 굽이 굽이

구름을 타고
봄 맞이 가셨군요.

조만간 남촌에서
꽃소식 들려 오겠지요.

봄은 여심의 마음을
깨우고 온다는데

아지랑이 틈새를 비집고
시인님 마음에도
봄이 찾아 오셨군요.

더불어 구름 바다를
여행하며 쉬어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한영택 시인님1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네~ 가족과 함께 설 명절 잘 보냈습니다 직장 다니는 아이들도 오고, 맛난 음식도 먹고, 가족과 좋은 시간 가지고, 틈나는 시간 일도 하고 코에 단내가 났지요. ㅎㅎ~ 충분한 휴식이 좋은데 하루하루가 그렇네요 봄소식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니 조금씩 몸이 가벼워집니다. 구름바다에서 거닐고 가심 축하드려요~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날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공재룡 시인님.	2/26 08:38

김창환

2015-02-26 08:33

시인님의 시향에서

섬을 휘어 감아 부드럽게 애무하며 스쳐가는 해무를 담아봅니다.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몇 일을 미루다 이제 한꺼번에 작정하고 답 글 드리느라 ~ ㅎㅎ~ 시인님은 때 맞춰 오셨군요 부드럽게 휘감아 돌아가는 운해 마음도 부드럽게 돌아가기를 희망해봅니다. 봄날의 화창함 마음껏 즐기시고 건안 건필 하세요 고맙습니다. 김창환 시인님 오늘도 해피데이~~!!	2/26 08:56

김창환	부드럽게 스치는 운해에 못지 않는 아지랑이 재롱 떨 날도 곧 오겠지요. 시인님 봄기운 훈훈히 담아 건필 하세요.	3/2 22:47

한영택	시인님 또 오셨넹~ 꽃도 활짝, 아지랑이 아롱아롱~ 기다려욤. ㅎㅎ~	3/5 07:27

강사랑

2015-02-26 14:39

깊이 빠져드는 시어들. . .멋져염..
하늘의 반이 바다를 이루었구나...
그래서 빠져드는 그래서 하늘과 바다는 하나 였구나...


한영택	앳된 소녀 같은 고운 흔적의 댓글에 기분이 상큼상큼 합니다. 발맘발맘 시인님도 좋은 글 많이 쓰시고 저도 퐁당 빠져 허우적허우적 꺼리게 해주세염 강사랑아! 시인님 고마워요~^^	3/1 17:56

신홍섭

2015-02-26 21:47

"구름이 걷히고 나면
묵묵히 버티고 있는 저 산봉우리
자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겠지."
시인님 희망과 낭만이 가득한 "운해" 너무 곱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도 산을 무척 좋아하시는 듯 어제 내린 비로 저녁 날씨가 또 쌀쌀하네요. 그렇지만 이젠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자주 뵙기를 청하옵니다. 3월도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 신홍섭 시인님 고맙습니다.	3/1 17:57

백종수

2015-02-27 07:03

운해가 솜사탕처럼 드리우면
이 세상 모두는 고요의 바다가 되지요.
간간히 숨어오는 소소한 바람결에
곱게빗은 봉우리만 살짝 들어내놓는
미소머금은 그 풍경이 보고싶습니다.
운해에 묻혀 보이지는 않지만 낮익은 소리
아침공양을 올리는 바구암 작은암자
노스님의 안개드리운 목탁소리에
힘들고 지친 내 영혼을 휑굽니다.

햇살이 퍼져 안개가 하늘로 올라가기전
부지럼떨며 운해속을 비천녀와 함께 거닐어 봅니다.
고운글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한영택	뼈마디 구석구석 으스러지게 마사지 받은 듯 마음을 파고드는 시인님의 댓글에 깊은 감사를 드려요 고요 속의 바다에 마음을 내려놓고 눈 감으니 아련히 들려오는 듯 노스님의 목탁소리가 피안의 세계로 빠져들게 합니다. 3월의 따스한 봄 햇살 받으며 활짝 피어날 봄꽃처럼 시인님의 마음에도 화사한 봄날 맞으세요. 백종수 시인님 고맙습니다.	3/1 17:58

윤순묵

2015-02-27 12:50

아름다움은
밤이나 낮이나 변함이 없는듯
아름다운 시어를
가슴에 묻어 봅니다
봄향기처럼
마음도 너그러워지는 시간입니다
2015년에도 행복하고
많은 시어를
취하고 싶습니다


한영택	ㅎ~ 전 아직 모잘라는뎅 고맙습니다. 여러 시인님의 좋은 시어 많이 탐독하시고 지친 영혼들 벌떡 일으켜 춤추게 하는 향기로운 글 많이 창작하시고 3월에 피어날 꽃망울같이 아름다운 달 되세요 시인님 고맙습니다~ㅇ	3/1 17:59

안선희

2015-02-28 14:29

한영택 시인님.
운해라 하심은 구름 바다를 의미하지요.
섬의 물안개와 더불어 아름다운 잔영을 남기는
운해의 아름다움에 풍덩 빠져봅니다.
내일이면 춘삼월이네요.
멋진 일만 가득하세요.


한영택	내일이면 개학을 하네요 에너지충전 많이 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셨는지?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면 잊지 못할 일들도 많으시지요? 좋은 일들로 가득 채워 가시기 바랍니다. 운해의 아름다움에 풍덩 하듯 올여름엔 진짜 바닷물에 풍덩 하심은~ ㅎㅎ~ 행복한 3월 열어가세요. 시인님 고맙습니다~ㅇ	3/1 18:01

박미리

2015-02-28 16:03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수평선을 지운 운해 속으로
월척을 하셨습니다 ㅎ
3월의 첫문도 즐겁게 여시고
더 건강하세요^^


한영택	시인님은 참 좋으시겠다. 시집 출간 하시느라 바쁘셨죵. 축하합니다 흐뭇흐뭇~ 수고 했시유~ 이젠 조금 여유를 가지시려나? 미리 시인님 시집이여 불티나라~!!! 축하합니다. 전 바닷속 월척 잡으려 헤매는 중입니다요. 시인님은 3월에 월척도 잡으시고 무지 행복하세요. 박미리 시인님 ㅎㅎ~	3/1 18:03

박희자

2015-03-02 09:50

매일 바다를 보며 바다를 생명으로
사는 사는 사람들도 배를 타고 먼 바다
휘돌아 오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가끔씩 좁은 가슴을 넓은 바다에 얹어
넓히고 싶은 날도 있었습니다.
시인님의 건강한 바다 운해에
마음을 한 껏 적시고 갑니다~
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는
즐거운 날 많으시기 바랍니다.


한영택	시인님 등단하심을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다. 삶의 터전인 바다와 같이 살아가는 사람은 애정도 달라 어머니의 품 같은 느낌이겠지요. 산속의 운해에서 바다의 넓은 가슴에 얹혀보네요. 좋은 시향 좋은 글로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박희자 시인님.	3/5 07:28

임승대

2015-03-02 21:00

저기 불빛속에 구름이 드리워져
누워 있구나 멋있는 표현이고요
구름 걷히는 모습이 생동감으로 다가옵니다.
시원스런 그 모습을 만나러 가고픈 생각이 듭니다.
희망찬 새봄을 여시고 행복한 3월 되세요


한영택	해가 뜨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올 텐데 직전의 풍경이 장엄하고 신비스럽기만 하지요 3월에도 즐거운 일 많으시고 건필하세요. 고맙습니다. 임승대 시인님.	3/5 07:29

김흥님

2015-03-03 22:57

에고,,시인님 섬소녀 맘 설레게
섬 하나 서재에 옮겨 놓으셨습니까??
그렇잖아도 명절때도 고향에 가질 못해
맘이 뒤숭숭 했답니다^^
그 섬,,꿈결이라도 가 보고 싶은 곳입니다
이 밤,,시인님이 띄워 놓은 나룻배 타고
바다 건너 섬을 향해 노를 저어 봅니다
엄마 만나러!!!!


한영택	산이 섬이 되어 버려 난감~ ㅠㅠ 섬 소녀가 고향을 두고도 못 다녀와 뒤숭숭하면 어쩌죠? 발걸음이 더 무거워지기 전에 가끔 다녀와야겠습니다. ㅎㅎ~ 그렇다고 캄캄한 밤에는 배 띄우지 마세요. 가다 실종되면 어쩌라고? 해 뜨거들랑 가시지요. 노 젓는 즐거운 마음으로 3월도 저어가시죠.	3/5 07:31

김강좌

2015-03-04 16:42

몽환처럼 피어나는
운해의 아름다움을 떠올리며
곱게 빚어 내리신 시향에
머무름이 길어져 한참을 서성 거립니다~^^
늘 그모습 그대로 기쁜날들 이루시길요~^^*


한영택	고운 흔적 감사드려요. 먼 산을 내다보니 하늘의 반이 바다를 이루었다 깊은 산 고지에서 볼 수 있는 운해 자연의 신비함에 고개를 숙입니다. 시인님의 독특한 시향도 매력 있지요. 건안 향필 하십시오. 김강좌 시인님.	3/5 07:33

먼 그리움

새해를 맞이하는 기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31	사랑한다면	98	한영택	2015-12-25

130	동그랗게 그리면서	110	한영택	2015-07-29

129	옛길 등잔봉에서	108	한영택	2015-05-21

128	불 외2	49	한영택	2021-09-12

127	비슬산의 참꽃	84	한영택	2015-04-09

126	아카시아꽃 필 때면	86	한영택	2015-05-09

125	세한지우(歲寒知友) 외1	52	한영택	2020-03-15

124	이 순간에	66	한영택	2018-09-10

123	쇠 굴뚝에 날아간 초가	74	한영택	2015-07-02

122	꽃잎 활짝 피었네	76	한영택	2015-03-24

121	커피 한 잔	72	한영택	2015-03-05

120	마지막 잎새	58	한영택	2019-11-23

119	봄이 오는 소리	72	한영택	2015-02-09

118	한 소나기	74	한영택	2015-07-17

117	꽃들의 뽐냄과 호박꽃	70	한영택	2015-04-27

116	일상(日常)	56	한영택	2018-11-27

115	폭설이 내린 날	62	한영택	2014-12-16

114	먼 그리움	62	한영택	2018-06-21

113	운해	60	한영택	2015-02-23

112	새해를 맞이하는 기도	58	한영택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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