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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한영택 문학서재

ㆍ작성자	한영택
ㆍ작성일	2015-05-09 07:48

ㆍIP: 116.xxx.96

아카시아꽃 필 때면

아카시아꽃 필 때면

한영택

오월이면
동구 밖 골짜기에
향긋한 향기가 소식 띄우면
바람처럼 그곳에 달려가 봅니다

꿀단지 주렁주렁 매달고
짙은 향기를 뿜는 너
너에게 반하여
벌과 새들이 향기에 젖고
바람도 유람합니다

향기에 파묻힌 어느 날
아카시아꽃 만발할 때
나의 첫 사랑도 꿈틀거리며
꽃향기에 취했나 봅니다

꽃잎 따다가 입에 물고
사랑이란 단어를 향기처럼 풀어놓으며
벌들이 온몸으로 꿀을 감싸 안듯이
지난날의 사랑이
아련한 추억으로 뒤척입니다.

박희자

2015-05-09 08:57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오월이 느껴지는
고운 시향에 마음을 내렸습니다
'향기에 묻힌 어느날
꽃잎 따다가 입에 물고
사랑이란 단어를 향기처럼
풀어놓으며 ' 풋풋했던
아련한 추억들
생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집 앞산에서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아카시아 꽃향기가
따라오는 바람이 좋은 날입니다
아카시아 꽃향기에 맺힌
고운사랑처럼 향기로 품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시인님~^^*


한영택	아련한 추억에 젖어봅니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었던 옛 시절 아카시아는 너무도 친숙한 나무였습니다. 옛 향수의 꽃이 되어가지만 지금도 아카시아 향기는 진하게 풍겨오고 있지요. 고운 댓글 남겨주신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싱그러운 오월에 더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박희자 시인님.	5/9 21:41

사방천

2015-05-09 09:02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영태시인니믜 고운시
아카시아 꽃 필 때면 꽃향기 봄바람에
퍼저가면 벌 나비 날아들고
만물이 소생하는 오월 가정의달 옛날
보릿고개가 생각남니다
건강하시고 좋은주말 보내십시요


한영택	네~시인님 그때는 그랬습니다. 보릿고개는 저보다 좀 앞선 세대의 이야기지만 그 시절의 배고픔은 여전했지요~ 꽁당보리밥에 멀건 된장 하나면 맛있게 밥 먹었던 그것도 그릇이라곤 박 바가지에 넣어서~ 쓱쓱~ 시인님의 서재에서 소나무껍질에 밀 이삭까지~ ㅎㅎ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사방천 시인님.	5/9 21:46

신홍섭

2015-05-09 12:35

`한영택`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카시아 꽃 피는 오월, 첫사랑을 하셨군요 ,
아련한 추억이 아카시아 향처럼 밀려오는 오월
생각만 하여도 가슴 뛰게 합니다.

신록이 짙어 가는 푸른 오월입니다. 풋풋하고 상큼한
아름 다운 시향 많이 펼쳐 가십시요. 한영택 시인님!


한영택	어느 날엔가 뜬금없이 좋아하게 되고 순수하기만 했던 그 날들의 그 기억들이 사랑인가 생각해봅니다. 학창시절 무척이나 좋아했던 그런 일들도 있었지요. 싱그러운 오월에 그때를 잠시 그려봅니다. 가정의 달 오월에 행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신홍섭 시인님.	5/9 21:50

배정이

2015-05-09 14:36

흥!!!!~~ 질투나!~ 피!~ 지난날의 사랑이 아련한 추억으로 뒤척~ 얄미워라!~ 난 아카시아 꽃이 필 때면 멋진 누구랑 나무의자에 앉아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발 흔들흔들하고 놀아야쥐~ 아카시아 향기가 사랑의 멜로디거든요.ㅎㅎㅎ


한영택	ㅎㅎㅎ~ 시인님 토라지니 귀여~벙 누구랑 이파리 하나씩 들고 가위바위보 해서 꿀밤 주고 싶은데 아이스크림 먹으며 발 흔들흔들 놀고 싶다 하니 으아~ 내 맘을 또 건드리네~ 뒤척이다가 오늘 밤 잠 못 자면 내일 달리기도 못 한 당~ 아카시아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요 노랫가락이나 읊으면서 그만 신경 끌랍니다. 내일을 위해서 즐거운 밤 되셔요. 배정이 시인님. 깍궁~^^ㅎㅎㅎ	5/9 21:54

배정이	이제야 꽁생이 맴이 쬠 풀렸당~ 킥킥~ 낼 달리기 1등 하셔용.ㅎㅎㅎ	5/9 23:47

한영택	쬠 풀렸다면 아쥑도 덜 풀렸단 말? 흐~으 1등보단 완주로 족하셩~ 페이스 메이크는 시간을 잘 맞추며 뛰어줘야 뒤따라오는 사람이 지치지 않게 달려요~ 하프(2시간) 뛰고 나니 목말라 냉면 후루룩 하고 나니 졸려서 지금도 꾸벅~꾸벅입니다. ㅎㅎㅎ~	5/11 14:53

배정이	시인님!!!~~ 멋쪄!!~~멋쪄!!!!~~~ㅎㅎㅎ안뇽~ 잘 자셩^^	5/11 22:57

한영택	지워진 답 글 : 고마버유~ ㅠㅠ 우 후후~ 즐거운 시간~ 유효합니다. 밤늦게까지 응원의 댓글을 주시고 늘 고마운 마음 어찌할 바를 모르겠나이다~ 서재에서나마 이렇게 허물없이 댓글을 주고받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혹 댓글이 지나치지 않을까 나름 신중히 생각도 해보지만, 댓글은 댓글로~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기에 서로에게 용기와 힘이 되겠지요~ 늘 수고 해주시는 배정이 시인님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다시 쓰는 댓글도 깍궁^^입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배정이 시인님.	5/15 10:40

김광섭

2015-05-09 15:12

향기에 파묻힌 어느 날
아카시아꽃 만발할 때
나의 첫 사랑도 꿈틀거리며
꽃향기에 취했나 봅니다.......^^**
꽃잎 따다가 입에 물고
사랑이란 단어를 향기처럼 풀어놓으며
아련한 추억으로 뒤척입니다.........아이 참^^**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늘 웃는 사람은 행복과 즐거움이 두 배로~~~
서로서로 웃는 상큼한 주말 되세요^^ 시인님!


한영택	시인님 그렇지요~ 늘 웃는 사람에겐 행복과 즐거움이 두 배로입니다 사랑이란 단어를 풀어 놓을 때 잎 따다 잎에 물고 가위바위보~ 그만 제가 졌어요~ 이크~ 꿀밤 한 대 맞았당~ 아이 참^^** 늘 웃음을 남기고 가시는 시인님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김광섭 시인님.	5/9 21:58

이정규

2015-05-09 17:43

아카시아꽃 필 때면 ~
누구나 ~~ 아카시아 피는 봄 날엔 아름다운 추억이 서려 있지요...
되돌아 보면 아쉬움도 남겠지만 ~~
마음속에 넣어 먼 훗날에도 그 추억을 상기 시키면서,
즐건 삶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영택 시인님 ~~고운 시향기에 즐감하고 갑니다.
즐건 주말 오후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십시요 ^^


한영택	아름다운 젊은 날의 초상입니다 누구나 그러한 아름다운 추억이 없겠는지요 옛 추억을 먹으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가며 살아요 어버이날은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늘 열심히 댓글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편한 밤 되시고 늘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5/9 22:02

김보규

2015-05-09 19:09

시인님은 젊으셨을 때 무척 로맨틱하셨을 것 같아요
지금도 자상한 면이 엿보이시긴 하지만요
아카시아꽃, 이곳에서 보기조차 힘들어요
옛 학교 교정에 온통 아카시아 향기 흩날리던 기억만 자욱합니다
향기와 그 교정 벤치, 그리고 방송을 타고 흐르던 팝송들 ...
아름다웠던 시절이었네요, 덕분에 감사히 추억하며 곱게 내리신
시향에 묻혀 행복하게 다녀갑니다. 한영택 시인님 ~~~^^


한영택	아~ 그러시군요~ 여기엔 많은데~ 제가 사는 이곳 집 바로 옆 산에도, 앞산 등산로에도, 가끔 저녁으로 운동하는 두류공원 둘레길에도 아카시아 꿀단지가 주렁주렁 짙은 향기가 풍겨옵니다. 운동도 그렇고 편하게 어울리는 것 좋아한답니다. 누구나 젊은 날 아름다운 기억들은 다 가지고 있겠지요. 추억은 그리움 또 아름다움이라고~ 예쁜 단발머리 소녀 내일은 문학기행 가서 또~ ㅎㅎㅎ 행복하시고 편하신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보규 시인님.	5/9 22:19

김흥님

2015-05-09 22:50

아카시아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5월입니다
제가사는곳은 아카시아꽃이 피는
산밑인데요 새벽이면 그 은은한 꽃향기가
산바람을 타고 내려와 창가를 노크한답니다
어제는 처음으로 뒷산에서 우는
뻐꾸기소리를 들었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고향의 소리라서

시인님,,아카시향 은은한 시향에
한참을 거닐다 갑니다


한영택	새벽녘 아카시아꽃 은은한 향기가 산바람 타고 내려와 창가를 노크하고 뻐꾸기 우는 소리에 고향의 소리를 듣고~ 고운 댓글에 다시금 아련한 옛 추억의 향기에 취해봅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이 화양연화(花樣年華)라 봄날의 피날레 멋진 날로 장식하세요. 고맙습니다. 김흥님 시인님.	5/12 16:39

김경렬

2015-05-09 22:57

아카시아꽃 필때!
아름다운 추억을 보여 주십니다.
더불어 향기 가득한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한영택	휘영청 밝은 달은 고운 꿈 안겨주고 달빛에 취해 잠 못 들면 맑은 기운 보내고 월광 품고 잠들면 복되라고 기원하고~ 시인님의 시처럼 아름다운 추억 지금도 함께하셔요. 고맙습니다. 김경렬 시인님.	5/12 16:44

곽종철

2015-05-09 23:10

"아카시아꽃 필 때면"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신록의 계절,
5월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편안한 밤되시고 행복하세요.


한영택	천 년의 꽃,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찬란한 문화의 현장 경주 서라벌에도 아카시아꽃 향기가 날렸네요. 그 어떤 화려한 꽃들의 유혹도 붉은 얼굴로 피어나는 오월의 장미도 천 년의 꽃 앞엔 고개를 숙이리니~ 고맙습니다. 곽종철 시인님.	5/12 16:47

곽철재

2015-05-10 07:43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온 산에 퍼지는 강렬한 아카시향기는 사랑을 부르지요. 한시인님. 옛사랑만 추억하시지 말고 지금 사랑도 즐겁게 노래 부르셔야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한영택	곱고 화려하기는 장미꽃만 하리오만 아카시아꽃 향기는 동요 ‘과수원 길’에 나오는 ‘얼굴 마주 보며 생긋~’ 입니다. 지나간 사랑은 추억이라 아름답고, 지금의 사랑은 느껴서 행복하고 장단에 잘 맞춰 노래 불러야겠지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곽철재 시인님.	5/12 16:53

김강좌

2015-05-10 10:23

첫사랑에 얽힌 추억이 없어도
뭔지모르게 그리움이 짙어지는
아카시아 꽃향기에
취해서 한참을 서성거리며
취하곤 합니다~^^*
5월의 향기로움이 두루한
시향에 기분좋은 머무름 합니다~^*


한영택	학창시절엔 범 생으로 공부만 하셨나 봅니다. 첫 사랑에 얽힌 추억이 없다는 말 정말일까요? 아카시아 꽃향기에 취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건 아니시죠? 기억 속 희미해진 그리움의 흔적이 몽환처럼 안겨서 환희에 빛나는 날 시인님의 그리움은 또 어떻게 되셨나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김강좌 시인님.	5/12 16:56

이정희

2015-05-10 11:54

등꽃같이 이쁜꽃이 향기가 그토록 달콤해서
오월 창문을 열어놓고 수업하는 여고생들의 교실에 꿀같은 잠을 불러오던 생각이 납니다.
저의 학교 뒷산에 그리도 아카시아 꽃이 만발했었습니다.
가시가 바늘같은 아카시아.
그 사이사이로 주렁주렁 포도같던 꽃송이..
그리움이 꽃향기같이 밀려옵니다 ~
내달리기 잘하십시오 ~~~


한영택	시인님 여고 시절엔 어떤 모습? 학교뿐만 아니라 주변 곳곳에 아카시아가 많이 있지요 가시가 있어 조심스러웠지만 그래도 꽃잎에 이파리는 애완용이었죠. 봄날의 수업시간 졸음이 쏟아져 침 흘리는 줄도 모르고~ ㅎㅎ 우습지만 그래도 그때가 그립기도 하지요 사랑아! 너는 어디쯤 오고 있는가. 가거든 꼭 붙들어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이정희 시인님.	5/12 17:13

김창환

2015-05-10 19:46

한영택시인님
시인님의 시정에 머물며
달콤한 아카시아 향의 사랑 속에 묻혀 달콤한 속삭임을 듣습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의 햇살이 아카시아를 꽃피우고 오월의 예쁜 장미를 불렀습니다.
싱그러운 오월 담장의 넝쿨장미의 아름다움도 짙어가는 저녁입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한영택	시인님 아카시아 꽃향기 물 건너갔습니다. 오늘부터 시인님처럼 마주하는 당신과 사랑할래요. 아무리 세상이 크다 해도 마주한 당신과 보는 세상이 제일이다 그러기에 지금 당신과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이다 장미를 불러야겠습니다. ㅎㅎㅎ 고맙습니다. 김창환 시인님.	5/12 17:03

김창환	시인님의 펼치신 가슴에 고귀한 사랑 화려한 사랑이 가득 담김을 봅니다. 아카시아의 달콤한 사랑 장미의 열정의 사랑 두루 행복을 키워가는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입니다. 사랑스런 밤 되세요.	5/17 23:15

한영택	녹음이 짙어가는 것처럼 아카시아의 달콤한 사랑도 장미의 열정적인 사랑도 이젠 성숙한 사랑으로 여물어 가려나요 비가 온 후에 날씨가 참 좋습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오.	5/19 15:32

김창환	비 온후 맑은 하늘에 꽃 향기 더욱 진하게 퍼져갑니다. 맑은 하늘에 바람처럼 보이지 않으나 향기 없는 바람과는 다르게 진하게 마음을 흔들어 놓은 꽃 향기 그 향기에 취하여 꿈을 꿔봅니다. 고운 밤 되세요.	5/20 20:36

한영택	맑은 하늘 햇살이 눈에 부십니다. 오월의 장미가 매혹적인 자태로 유혹하고 진한 향기를 뿜어내니 그 향기에 취하여 불탄 가슴은 부드러운 핑크 꽃 꿈길 속으로~ 황홀한 장미 사랑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5/21 08:11

김기전

2015-05-11 05:53

한영택시인님 아카시아 만발하는 계절
공원 산책길이 향기에 취해 행복하기만합니다
지난날의 아련한 추억에 그리움이 밀려오더라도
행복한 계절임엔 틀림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한영택	아카시아 꽃향기 짙게 풍기는 공원 산책길 연인들의 속삭임이 분주합니다. 아련한 추억 속의 그리움 순수했기에 더 그리운 것 같습니다. 사랑에 빠지면 나이에 상관없이 제일 순수했던 시절로 돌아가는 거 같습니다. 맞지요~ 사랑해서 행복한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기전 시인님.	5/12 17:06

김미숙

2015-05-11 09:02

시인님
아카시아 꿀향기가 달콤하게
묻어나는 시향에 행복하게
머물다 갑니다
활기찬 한주 화이팅 하세요^^


한영택	뚜껑을 여 닿을 때마다 고소한 향에 마음이 따뜻해지나 보다 시인님의 들기름 향도 정말 좋아요~ 달콤한 아카시아 꽃향기 흠뻑 들이키고 오월엔 장미꽃처럼 예쁘고 고운 향 많이 뿌리세요. 고맙습니다. 김미숙 시인님.	5/12 17:09

김이진

2015-05-11 09:22

향기에 파묻힌 어느 날
아카시아꽃 만발할 때
나의 첫 사랑도 꿈틀거리며
꽃향기에 취했나 봅니다. /

오월의 향기
아카시아꽃 향기에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첫사랑 속으로 여행을 떠나셨군요.

아름다운 글에 쉼하여 갑니다.
행복한 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네 ~ 그렇습니다. 아카시아 향기에 가슴속에 담아 두었던 첫사랑 속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산사의 아침에서 가슴으로 전해지는 상큼함 꿀물보다 더 달콤함이 입안 가득 초록 향기로 가득한 시인님의 시를 읽다가 그만 돌아왔어요~ 고맙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5/12 17:14

정순희

2015-05-11 20:33

오월 아카시아 향기에 취해 봅니다
건안하시고 좋은밤 되십시오^^


한영택	더 많이 취하셔도 안 잡아갑니다. 취해서 가시기 곤란하시면 쉬었다 가셔도 돼요~ 새치기를 당해도 나만의 페이스로 편하게 그렇게요~ ㅎㅎ 행복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정순희 시인님.	5/12 17:17

조한직

2015-05-11 20:47

지금 한참 아카시아 꽃이 피기 시작하지요
꽃향기를 가장 진하고 멀리까지 날려 벌들이 모여들게 하지요.
그 덕분에 꿀도 많이 따게 하고요. 향기 가득한 날 되시길요...


한영택	과거의 세대는 아카시아꽃과 더 친숙하지요 꽃향기가 진하고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여들기에 아카시아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인근 칠곡군 지천면 신동재에서는 ‘꽃과 벌’이란 주제로 축제가 매년 오월 초순에 열려요 시인님도 아카시아 꿀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고맙습니다. 조한직 시인님.	5/12 17:20

김선목

2015-05-11 21:42

한영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카시아꽃 필 때면
나의 첫 사랑도 꿈틀거리며
꽃향기에 취했나 봅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첫 사랑 향기까지 품으시면 어쩌시려고요
좋습니다 시인님
향기라도 취해보렵니다
이곳은 아직 아카시아 향기가 없네요
조금있으면 올라오겠지요
향기로운 나날 되십시요


한영택	지난날의 첫 사랑 품은들 어쩌리오. 순서와 관계없이 사랑의 향기는 달콤합니다. ㅎㅎㅎ 시인님은 손자 사랑에 빠지셔서? 오월이 속삭이는 초록산 바라보니 그대의 미소 팔랑입니다. 시인님 그대의 미소 팔랑팔랑~ 싱그러운 오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김선목 시인님.	5/12 17:24

최상현

2015-05-11 22:23

아름다운 아가씨 어찌 그리 예쁜가요~
아카시아 그윽한 그 향기는 뭔가요~
아~~~~ 향기가 있는 여자가 좋다. 아카시아 땡., 어쩌구
ㅋ 오래된 씨엠송이 딱" 떠오르는 글입니다.

시인님 덕에 저도 향기와 추억에 취해봅니다.


한영택	시인님 눈에 글만 보아도 그 향기~ 예쁜 아가씨가 보이나 봅니다~ 얼굴 마주 보며 생긋합니다. 아름다움은 빛을 타고 흐른다 빛나는 시간엔 외로움이 있다 빛을 타고 흐르는 외로움 한 방에 날려요~ 고맙습니다. 최상현 시인님.	5/12 17:28

정병근

2015-05-11 22:34

꽃 향기에 취해
포도송이 같은 아카시아 열매에 취해
바람따라 향기를 흠치고 있는 여인의 사랑에 취해..
"아카시아꽃 필 때면"
좋은 글 잘 배람합니다. 한영택 시인님!


한영택	아카시아 꽃향기 좋은 날 희망의 글로 용기를 주세요~ 마음속 괴로움도 함께 있어 훗날 생채기가 아물 때쯤 희망의 종소리가 그를 깨우리라.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정병근 시인님.	5/12 17:33

김희영

2015-05-11 23:25

한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아카시아 꽃향기 날라오는 계절입니다.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운 시 향
바람따라 이곳까지 날라오네요.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안 건필 하시고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한영택	향긋한 꽃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앨범을 닫고 그리움의 커피 향에 아픈 기억 들이 투영되고 하나둘씩 망각의 샘으로 돌려보낸다 첫사랑의 그리움 망각의 샘으로 보낼까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김희영 시인님.	5/12 17:36

홍대복

2015-05-12 15:42

시인님!
싱그러운 오월의 푸르름과 함께
시인님의 은은한 시향에 취하여 편안히 머물러 쉬어봅니다
늘 아름다운 시향 가득 피우시길 비옵니다.


한영택	답 글이 좀 늦었습니다~ 이하 시인님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문예대학 수강하시느라 한참을 못 뵌듯합니다만 건강한 모습에 즐거운 나들이도 하셨네요~ 반가운 만남으로 문우의 정도 나누고 청평호에서 뱃놀이까지~ 멋진 문학기행에 좋은 추억을 남기셨습니다~ ㅎㅎ 늘 멋진 시인님으로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홍대복 시인님.	5/15 10:43

정재열

2015-05-12 17:14

"아카시아 꽃 필때면 "
어느듯 아카시아 짙은 향기 흩날리는 날이 왔네요
시인님의 가슴 한켠에 오롯이 자리한 추억 한자락도
맛보고 가네요. 바람이 무척 거세게 불어옵니다.
아카시아 꽃향기 모두 쓸어갈까 염려가 됩니다만
이렇게 향기 모아 내리신 시향 덕분에 염려안해도 될것 같네요
향에 젖고 갑니다. 한영택 시인님 ^^


한영택	벚꽃처럼 그리 쉽게 꽃잎 떨어지지는 않지요~ 때가 되면 자연스레 꽃잎 퇴색되어 가겠지만 꿀이 많아 그런지 그 향기는 매우 진한 것 같습니다. 잠시 옛 추억의 향기에 같이 젖어 보았네요~ ㅎㅎ 고맙습니다. 정재열 시인님.	5/15 10:45

이석구

2015-05-12 21:24

봄빛이 짙어갑니다.
아카시아 향에 울던 첫 순정
매미는 목메는데 불러도
그리움은 어디로 갔나,
활기찬 모습 반갑고
사업 번성 행복하세요.


한영택	사랑과 우정을 함께하는 라일락과 아카시아 향기가 흩날리고 더 열렬한 사랑으로 다가오는 붉은 장미가 향기를 뿜어내는 오월입니다. 꽃향기 사라질 즈음 밤낮으로 그 그리움에 매미가 울어 대려나요? 초록이 왕성하니 여름을 재촉하는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이석구 시인님.	5/15 10:47

김수잔

2015-05-13 01:30

한영택 시인님!

아카시아 꽃 필때면
향기에 파묻힌 어느 날
아카시아꽃 만발할 때
나의 첫 사랑도 꿈틀거리며
꽃향기에 취했나 봅니다.
아하~~
아카시아 첫 사랑
달콤한 추억에
동구 밖 골짝기로 향하시는
시인님 모습 그려 봐요,,,ㅎㅎ
수성못가에는 아카시아 없어요,,,,?

로맨틱 좋아요
저도 오월의 추억이 있는데...이거 비밀인데..ㅎ

멋진 글향에 아직도 머물고 있어요
그쪽이 밤이니 저는 밤 새고 아침까지 있어요~~

싱그러운 오월에 더욱 행복하세요 한 시인님^^


한영택	오월의 추억은 누구나 갖고 있지 않을까요? 수성못엔 벚나무가 주종이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많이 있네요~ 두류공원 둘레길 사이로 진한 아카시아 향기가 많이 풍깁니다. 달리기 연습하기에 적지라(한 바퀴 3.3km) 가끔 가 보면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과 산책 나온 사람들로 많이 북적입니다~ 숙면이 건강의 비결 날밤은 새지 마세요~ ㅎㅎ 고맙습니다. 김수잔 시인님.	5/15 10:56

강기영

2015-05-13 08:54

향기에 파묻힌 어느 날
아카시아꽃 만발할 때
나의 첫 사랑도 꿈틀거리며
꽃향기에 취했나 봅니다.~~~~~~
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고 있어요...아련한 그리움에 젖어드는
고운 글향에 벌 나비가 몰려올것만 같네요.
고운 글향에 마음까지 곱게 젖어봅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한영택	아카시아꽃향기 날리니 봉화산의 철쭉도 한창입니다. 봉우리마다 너울지는 알싸한 향기 흠뻑 들이키고 힐링 하셨는지요? 맨발로 저벅저벅~ 그냥 걸어도 좋을까 봅니다. 고맙습니다. 강기영 시인님.	5/15 10:58

고현자

2015-05-13 10:19

앞산 아카시아 향기 담장을 넘어 거실 안까지 가득 채우는 아침
곱게 내린 글 밭에 잠시나마 서성거려 봅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한영택	담장을 넘어 집 안 거실에도 가득 아카시아 향기가 콧등을 간질이나 봅니다~ 그 향기 가득한 오월에 어미와 새끼처럼 인연의 정으로 나란히 함께 가는 사랑~ 사랑의 ‘신발’ 오늘도 신고 가요. 고맙습니다. 고현자 시인님.	5/15 11:00

주응규

2015-05-13 13:31

한영택 시인님 곱게 피워놓으신 시향에 흥건히 마음 적셔봅니다
풀내음 향기로운 오월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 가내에도 행복과 건강이 가득 깃드시고
고운 시향 많이 지피시는 계절 되시길 빕니다.


한영택	시인님 늘 반갑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혈기 없는 창백한 낯빛에도 파르라니 생기가 감도는 젊음과 생기가 돋아나는 초록빛 오월이 참 좋습니다. 가정의 달 오월에 가내 평안하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주응규 시인님.	5/15 11:02

노복선

2015-05-13 16:07

아카시아 향이 물씬 풍기는 시
추억을 날라다 준 한영택 시인님의 시를 읽으니
오월이 깊어짐을 느끼게 하네요
푸르른 오월에 좋은글 많이 쓰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행사날 뵙기로 해요


한영택	푸른 오월은 깊어갑니다~ 시인님께서는 아카시아 꽃향기 많이 맡으실 텐데~ 담 달을 기약하시니 반가운 모습으로 뵈어요~ 그때 같이 커피라도 한잔 홀짝~ 하시죠~ ㅎㅎ 늘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노복선 시인님.	5/15 11:05

정찬열

2015-05-13 16:27

아카시아 꽃 향기에
지난날의 사랑이
아련한 추억으로 뒤척입니다

한영택 시인님에 곱게 지피신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오월의 향기만큼 상큼한 시간 되세요


한영택	아카시아에 얽힌 아련한 추억들 시인님은 소 시절엔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궁금합니다~ ㅎㅎ 지난날의 사랑을 그려보는 추억의 아카시아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5/15 11:07

박정근

2015-05-13 21:00

향기에 파묻힌 어느 날
아카시아꽃 만발할 때
나의 첫 사랑도 꿈틀거리며
꽃향기에 취했나 봅니다....
온 산에 아카시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ㅎ
멋진 시향에 감사히 쉬어갑니다
늘 좋은날 되세요 시인님~~^^


한영택	시인님 프로필 사진이 멋지네요~ 곳곳에 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고 향기 물씬 풍기는 날 양은 도시락에 유리병 칠성사이다 넣고 추억의 소풍을 가셨네요~ 초등학교 동창과 계곡산에서~ 물장구치고 풍덩 하시면~ ㅎㅎㅎ 가끔은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해야할 일들이 많아도 가끔은 그런 시간이 필요하지요~ 삶의 여유와 멋을 아시는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박정근 시인님.	5/15 11:13

고지영

2015-05-16 21:31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에 두고 두고 음미하면서
쉬었다 가렵니다 건필하시길 기원합니다


한영택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마운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녹음이 짙어가니 산마루 솔바람 솔솔~ 아카시아 장미꽃 향기가 퐁퐁~ 풍기니 고운 향기로 가득 채워지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고지영 시인님	5/19 15:35

김흥님

2015-05-18 22:20

시인님,,
비는 내리는데
아카시아 향기는 산바람을 타고
또 이밤 창가를 노크합니다

빗소리에 적막이 깨어나
잠 못 이루는 불면증 환자처럼
배회하는것이!!

시인님,,언제나 고맙습니다
향필하시어요~~!!


한영택	초록이 짙어가고 나뭇잎 무성하니 아카시아꽃 오월의 장미도 퇴색되어 갑니다. 녹음이 짙은 계곡의 물소리와 바람 소리는 여름을 재촉하는데 밤에는 상념에서 벗어나 달콤한 꿈속의 나라로 가시어요. ㅎㅎ 고우신 모습 늘 그대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흥님 시인님.	5/19 15:37

안정순

2015-05-18 22:36

이 아름다운 봄날
아카시아 향기가
사랑의 향기를 피우고 있습니다.
들과 산으로~
감사히 봅니다.한영택시인님


한영택	계절마다 피는 꽃이 저마다의 향기를 뿜듯 우리도 저마다의 향기를 뿜으며 아름답게 살아야겠지요. 고운 향기 뿜어내는 아름다운 시인님 되세요. 고맙습니다. 안정순 시인님.	5/19 15:39

김지숙

2015-05-19 17:12

한영택시인님 담장에는 넝쿨장미
들에는 하얀 아카시아꽃..
옛말에 시기를 몰라도
아카시아 꽃이피면
참깨를 심는다고 했심니더
그만큼 긴 긴 해에 농사도 짓고
사랑도 많이 해라는 것이겠지예
시인님 오월의 향기 놓고 갑니더


한영택	농사일에 매우 바쁘시지요. 담벼락에 넝굴장미가 길게 늘어져 곱게 피었지요. 산에 들에 아카시아 찔레꽃이 활짝 피어 향기를 뿜어대니 아카시아꽃 필 때면 참깨 씨 뿌리고 찔레꽃 필 때면 들깨 씨 뿌린다는 말이 있는데 농사도 지으며 참깨 타작도 많이 하시라고~ ㅎㅎ 힘들어도 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김지숙 시인님.	5/21 08:11

안선희

2015-06-11 22:20

한영택 시인님.
아카시아꽃 시를 읽노라니
짙은 아카시아 향기가 피어납니다.
이파리를 따서
좋아한다, 싫어한다
점치던 옛날도 생각나네요.


한영택	좋아한다 싫어한다는 점쳤으면 시인님은 아무래도 좋아한다~ 가 우세하였을 듯? ㅎㅎ 가위바위보 하며 이파리 따먹기 놀이하였던 그리운 그 옛날의 얘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꽃잎도 향기도 내년을 기약하며~ 시인님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6/15 07:11

박미리

2015-06-20 09:55

아카시는 지고 없으나
글향은 남아 이리도 진동합니다 ㅎ
유년의 추억에 한참을 쉬어 갑니다
행복한 유월 되소서^^


한영택	저도 시인님 땜에 제주도에서 여기까지 다시 향기가 풍겨 오는 것 같습니다. 유년의 기억은 오래도록 남으니~~~ 그때를 기억하며 또 그런 추억은 없을까? ㅎㅎㅎ 시인님 늘 같이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틈나는 데로 찾아갈게요~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세요. 박미리 시인님.	6/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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