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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영
ㆍ작성일	2014-04-05 15:01

ㆍIP: 220.xxx.235

제비꽃사랑

제비꽃사랑

김희영

살포시 고개를 치켜들고
앙증맞은 자태로
양지쪽 돌담장 옆 길목에
수줍게 서 있는
보랏빛 고운 색깔의
키 작은 들꽃

가신 임 마음잡아
나를 뒤돌아 봐 주세요
수줍어 고깔 쓰고
비바람 견디며
가냘픈 몸짓으로 피어나는
어여쁜 자태
겸손을 배운
눈높이 낮출 줄 아는
햇살 양지 녘

가냘픈 향기로
꼿꼿하게 허리 펴고
사람들이 외면한 채
지나쳐버려도
길가 돌 틈 사이에서
얼굴 붉혀 웃고 있다.

염규식

2014-04-05 16:45

들꽃 제비꽃의 앙증맞은 봄꽃을 시인님의 고운 필향으로
외롭지 않겠군요-좋은 주말 되시구요 향필하십시요


김희영	염규식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하라는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를,,,,,,	4/7 12:40

김옥자

2014-04-05 22:30

보라색 제비꽃
노오란 개나리꽃
어느새 고개숙인 할미꽃

민들레꽃
매화꽃
산수유꽃
진달래꽃

이 봄 날의 시인님 가슴에
화사하고 아련함으로 찿아가
나풀 나풀 나비처럼 앉으면
차 한 잔 나와 줄 것 같아요.

행복한 시간 되셔요..


김희영	김옥자시인님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항상 밝고 고운마음 으로 좋은시 보여 주심을 감사드려요. 건안 건필 히시기를,,,,,,,,,,	4/7 12:42

전경전

2014-04-06 08:50

애틋하면서
의미가 깊은한 글향을 뵙습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입니다 건강 돌봄을 잘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일상이이시길 바랍니다.


김희영	전경전시인님 감사합니다.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생각하며 정진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어 건안 건필 하시기를,,,,,,,,	4/7 12:44

김보규

2014-04-06 20:03

사람들이 외면한 채
지나쳐버려도
길가 돌 틈 사이에서
얼굴 붉혀 웃고 있다...

화려한 봄꽃들인 이웃도 많아
제대로 보아주지 않는 키작은 제비꽃에
마음 주신 시인님.- 키높이 사랑에 쉬어 갑니다
봄이 오면 야생화 제비꽃 ... 저도 사랑 합니다, ^^


김희영	김보규시인님 안녕하시지요. 반갑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시 많이 올려 주십시요. 내내 행복하세요.	4/7 12:46

이진기

2014-04-06 21:21

고운 꽃을 피우면서도
겸손함으로 수줍어하는 제비꽃 시향
고운 글에 머물러 갑니다


김희영	이진기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시구요. 격려의 말씀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시인님 서재에서 아름다운 글 잘보았습니다.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를,,,,,,,,	4/7 12:49

임숙희

2014-04-06 21:58

앙증맞은 제비꽃의 고운 시향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김희영 시인님!
포근한 밤 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희영	임숙희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만큼 아름다운 임시인님 시 와 상큼한 미소 가슴에 간직합니다. 내내 행복 하시어 좋은 시 많이 보여 주시기를,,,,,,,	4/7 12:51

임세훈

2014-04-07 10:40

제비꽃을 잘 그려내셨네요 시인님.
오늘도 좋은 글 읽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희영	임세훈시인님 바쁘신중에도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문인들과 올해의 계획과 여러가지 일들 매우 분주 하시지요. 내내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4/7 12:54

이유리

2014-04-07 17:25

보랏빛 제비꽃이
시인님의 잔잔한 시향으로 빛이 납니다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시는 시인님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김희영	이유리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일 많을 텐데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보여 주세요. 고맙습니다.	4/7 21:43

김창환

2014-04-07 22:53

사람들이 외면한 채
지나쳐버려도
길가 돌 틈 사이에서
얼굴 붉혀 웃고 있다

지나쳐 눈길 주는 이 없는데
시인님의 눈에 띄어 곱게 태어났네요.
그래서 얼굴이 붉어졌나 봐요. ㅎ
고운 밤 되세요. 김희영시인님


김희영	김창환시인님 감사합니다. 잘하라는 격려의 말씀 으로 받고 정진하겠습니다. 늘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어 좋은시 보여주세요.	4/7 23:25

정병근

2014-04-07 23:10

제비꽃 사랑
보랏빛 제비꽃 시골 돌담길
묘퉁이에서 봤었는데...

곱게 써,내리신 글 향에
흠벅 빠져봅니다.
고운 밤 보내세요,김희영시인님!


김희영	정병근시인님 감사합니다.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시어 좋은 작품 많이 보여 주시기를,,,,,,	4/7 23:28

배태성

2014-04-08 00:51

어줍잔은 곳에서도 의지를 꼿꼿히 한채 피어나는, 꽃~
사랑 받을만 하다고 생각 합니다, 보기도 에쁘고,,
항상 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김희영	배태성시인님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잘하라는 격려말씀으로 생각하고 정진하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감사합니다.	4/8 17:43

김은식

2014-04-08 02:01

김희영시인님의 제비꽃 마음
고운 자태, 앙증맞은 얼굴
오늘, 산책길에 보도블록사이에 핀 제비꽃을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시향으로 피어나는 꽃, 보랏빛 웃음을 보았습니다
건안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희영	김은식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맑은 마음으로 보아주시는 아름다운 시심에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하시어 건안 건필 하세요. 고맙습니다.	4/8 17:46

경규민

2014-04-08 10:16

그야말로 참사랑이네요.
가식없는 , 누가 보아서가 아니고---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고 높고자하는 자는 낮아진다는 성경구절이 어렴푸시생각나네요.
시인님 고으신 마음씨가 보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김희영	경규민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정진하라는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낮은자세의 겸손한 마음으로 행하는 사람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내내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8 17:50

고현자

2014-04-08 11:07

일난풍화日暖風和인데
하늘에 못 박힌 듯 기대어
오늘도 하염없이 서성댈듯하네요
문우님께서도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김희영	고현자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감사합니다 바쁘신중에도 방문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잘하라는 말씀으로 받고 정진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어 좋은시 많이보여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4/8 17:54

이정규

2014-04-08 20:42

제비꽃 사랑 ~~
김희영 시인님의 고운 시향이 길 가에 힘없이 누운 잡초 까지도 ,
용기를 얻어 생기를 얻을것 같습니다,
멋진 싯귀에 마음 한 자락 내려 놓고 갑니다,
행복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세요 !


김희영	이정규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격려와 용기를 주심에 감사드려요. 항상 행복하셔서 좋은시 많이 보여주세요. 고맙습니다.	4/9 11:12

김수잔

2014-04-09 04:21

김화영 시인님!
앙증맞고 어여쁜 자태로
돌 틈 사이 피어 있는
제비꽃 사랑
시인님의 고운 글에
저도 다시 제비꽃을 눈여겨 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 되세요


김희영	김수잔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김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과 고운 시심에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어 좋은작품 많이 보여 주시고 건안 건필 하시기를..........	4/9 11:14

곽종철

2014-04-09 19:12

"제비꽃 사랑"
제비꽃의 아름다움을 섬세히 묘사하셨네요.
다소곳이 피어있는 꽃,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벌써 가버릴까
걱정이 되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희영	곽시인님 감사합니다.좋은말씀고맙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격려말씀 해주시니 더욱 정진하라는 말씀으로 받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시며 건안 건필 하셔서 좋은작품 많이 보여 주십시요..	4/10 21:00

김흥님

2014-04-09 21:44

앙증맞은 자태로
다소곳이 피어난
보라빛 제비꽃에 눈길이 멈춥니다

있는듯 없는 듯
제자리를 지켜 제 몫을 다하는
키작은 제비꽃에 토닥토닥 안아주고 가는밤..,,


김희영	김흥님시인님 반갑습니다. 격려의말씀 감사드리며 항상 행복하시어 좋은 작품 많이 올려 주시어 감상하게 해 주시기를,,,,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10 21:03

주응규

2014-04-10 09:36

마음에 내려 앉는 좋은 시향에 물씬 젖어듭니다
향기로운 계절에 시인님
봄 꽃 같이 아름다운 미소 지니는 계절 누리시고
봄향 가득한 행복도 아름 피우시기를 기도합니다.


김희영	주응규시인님 바쁘신중에도 찿아주시니 고맙고 반갑습니다. 항상 격려의 말씀 잊지않고 해 주시니 더욱 정진 하겠습니다. 바쁘신 일들 잘 소화 하시고 좋은시들 많이 올려 주십시요. 항상 행복 하시며 건안 건필 하십시요.	4/10 21:07

이석구

2014-04-10 10:19

겸손하고 여린 사랑이
마음에 머무는군요.
더욱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희영	이석구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쁘신 일정들 많으신데 방문하셔서 격려의 말씀 해 주시니 더욱정진 하겠습니다. 늘 행복하셔서 건안 건필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4/10 21:11

홍대복

2014-04-29 19:25

시인님!
비 개인 저녁 무렵
점점 더 짙어지는 녹음과 함께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언제나 싱그러운 나날 이시길 빌어드립니다.


김희영	홍대복시인님 바쁜일정에도 방문하시어 격려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더욱정진 하라는 말씀 힘이됩니다. 홍시인님도 늘 행복 하시고 건안 건필 하십시요.	4/29 21:57

김병근 2018-01-30 16:46	인생사 누가 잘되고 못될지 앞일을 모를지니 차분히 正道를 지켜 순리대로 걷다 보면 웃음 가득 좋은 일도 생길지니 희망 잃지 않는 마음 새겨 다져보세 사람이 많이 다녀 없던 길도 생겨나니 이 또한 세상이치 아닐런가 사용하면 발전이요 방치하면 퇴보이니 봄이 오는 길목에서 나의 자아를 찾아서 찬바람 몰아치는 황량한 들녘에다 마음 기둥 세워 본다 제비꽃사랑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마음 머물며 배독하며 서재에 머물다갑니다 냉한 바람 한파에 건강 유념하시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강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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