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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희영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희영
ㆍ작성일	2014-07-31 10:29

ㆍIP: 118.xxx.66

별자리여행

별자리여행

시/김희영

칠월이면 청초타는 냄새 가득한 마당
저녁먹은 대나무 평상, 담소와 어우러지고
아버지의 팔베개, 높고 푸른 별자리여행

무리지어 쏟아져 내리는 은하수 폭포 건너
북극성을 지나서
아버지는 내 별자리 전갈을 찾는다

주름진 검지 손, 징검다리 만드시는 사랑의 검지
아버지의 손길 따라 떠나는 별자리 여행
가슴에 빛난 별을 품으라신 그리운 목소리

그리운 저녁 찾아보는 별자리
당신의 별자리 참고로 정해 보았는데
궁수자리의 온화한 미소

세상의 꿈을 펼치고 있느냐........

박미리

2014-07-31 14:50

별자리 여행
유년의 평상에 누워
별자리 찾던 날
찾을 수도 없이 아득히 흘렀어도
추억은 이리도 또렷합니다
삼복 더위 잘 넘기시고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고운 글 잘 감상했습니다^^*


김희영	박미리시인님 반갑습니다. 제주의 향기로운 바닷 바람 불어와 여름을 시원케 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시며 건필 하십시요.	7/31 16:20

배태성 2014-07-31 17:22	네에~, 김희영 시인님~, 정말 아름답고 멋진 별 여행이 멋지십니다~, 칠월 한 더위에 별 하나 나하나~, 하시는 시인님의 마음이 예까지 전해 오는듯 합니다~, 맛깔 나는 고운시,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

김흥님 2014-07-31 22:55	아버지의 팔베개를 하고 별자리를 여행하던 기억의 반추 가슴에 별을 품으라시던 그리운 목소리 여름날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곁에 다가와 속삭이시는 그 목소리 세상의 꿈을 펼치고 있느냐..,,

김향아 2014-07-31 23:39	아버지의 팔베개... 그 속에 아득히 들리는 목소리 세상의 뀸을 펼치고 있느냐... 바로 곁에서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시인님,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항상 건강 챙기시어 늘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배정이 2014-08-01 02:28	깊은 밤 김희영 시인님이 제대로 별자리여행을 하게 합니다. 아버지의 팔베개, 높고 푸른 별자리여행 하늘 나라에 계신 친정 아버지와 함께 하는 여행도 즐겁지요.ㅎㅎ 시인님, 깊은 밤 편안하세요.^^

주응규 2014-08-01 09:17	무더운 날 김희영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소나기처럼 마음을 씻고 갑니다 여름의 절정을 이루는 8월입니다 건강한 여름 시원한 여름 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사방천 2014-08-01 09:36	김희영시인님 일산호수공원 서 만나 반가웠습니다 시인님 추억어린 별자리 여행 고운 옥고의 마음 쉬어감니다 8월의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운이 가득 하십시요

임재화 2014-08-01 10:39	김희영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글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단 2014-08-01 14:33	김희영시인님 강녕하신지요. 초록의 싱싱함과 함께 8월의 첫날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시인님의 곱고 밝은 미소가 8월에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멀리서나마 행복의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시인님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정병근 2014-08-01 23:21	예~~ 그런날 있었지요!! 우리들은 할머니가 그러셨는데요!! 어머니 아버지 보다도 할머니가 옜날 예기도 많이 해주시고 별자리도 봐주시고.. 그랬던 기억이 떠올립니다. 김희영 시인님 유년시절을 떠올리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백종수 2014-08-02 01:15	쑥대타는 연기에 모기 질식하고 수제비 한 양푼 뚝딱 치우고나면 마당에 멍석펴고 도란 도란 할머니의 이야기가 끝이없었지요. 옛날엔 호랑이도 담배피고. 견우 직녀는 일년에 한번밖에 못 만나고. 아하 오늘밤이 견우직녀 만나는 날이네요. 아마도 이밤이 지나 새벽이 오면 비기 내릴거에요. 견우와 직녀의 이별의 눈물이 정말 고운글향이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날마다 향필하세요.

이정규 2014-08-02 14:29	김희영 시인님 ~~고운 시향 즐감하고 갑니다, 즐건 주말이 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건안,건필 하십시요 !

김화영 2014-08-03 08:11	아름다운 추억의 시향 마음가득 담습니다. 늘 행복 함께 하세요 시인님!

김보규 2014-08-03 17:27	시인님의 글을 보면 정말 어릴적 옛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 저는 개울 둑 위에서 돋자리를 깔고 이블도 갖고와 친구들과 별을 보면서 잠을 잔적도 있어요 꿈결같던 시간에 잠이 들고 새벽녘에 밤이슬 다녀간 자리에 축축한 이브자리의 한기도 느꼈던 ~ ㅎㅎㅎ

김지숙 2014-08-03 20:10	김희영시인님 어릴적 이맘 때가되면 해질녁 동네앞 길은 멍석 자리 등을 가지고 나와 빨리 자리 잡느라고 눈치 작전을 하곤 했지예 더워서 동네앞 길에서 밤새별을 세다 잠이들다 비가오면 날벼락을 맞고 뛰어가곤 했지예 시인님 덕분으로 옛 추억을 상기해보고 갑니더 태풍 피해 없어시도록 하시고 행복한 밤이 되십시요

이유리 2014-08-04 16:43	저도 시인님과도 같은 추억을 더듬어 봅니다 아버지 팔베개 베고 누워 떠났던 여행, 마음이 아릿해집니다 그리움으로요,, 늘 고우신 미소 남겨주시는 시인님 사랑합니다

조양상 2014-08-06 01:50	김희영 시인님! 하늘의 별자리 중에서 가장 움직임이 적은 별자리가 북두칠성이랍니다. 그 자리가 북쪽이라서 길을 잃으면 북두칠성을 찾아 길을 묻습니다. 우리들도 살아가면서 북두칠성처럼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지요. 길을 잃고 방황할 때, 지키고 힘들어 하늘을 볼 때, 외롭고 쓸쓸하여 홀로 걸을 때... 우리 시인들도 세상 사람들의 북두칠성 별자리를 시로 세기는 사람들입니다. 저별은 나의 별이라고 위안 받을 그런 초롱한 글별을......

허욱도 2014-08-06 11:44	아버지의 팔베개, 높고 푸른 별자리여행 그옛날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풍경이겠지요 지금은 돌아 갈수 없는 추억 그때 별자리 여행하였던 사람은 가고 별자리는 그대 이군요 시인님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릅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2014-08-06 15:30	밤하늘도 예전 같지 않아서 그전처럼 초롱한 별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시골에 사는 전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곤하지요! 그 시절에는 별과 할 얘기도 많앗었는데요! 마음이 메말라버린 지금 별도 제게 말을 걸지를 않는군요! 잘 지내시는지요! 김희영시인님

김수잔 2014-08-07 07:37	김희영 시인님!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 별자리 여행을 하시는지요 저녁식사후 가족이 평상에 누워 밤하늘에 그리도 많이 반짝이든 별을 혜며 별자리 찾던 옛 추억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저도 시골에서 자라서 그 옛날이 너무 그리워요 곱고 정겨운 시심에 눈물이 핑 돌며 마음은 한없이 고향으로 달립니다 감사드리며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십시요 시인님

김선옥 2014-08-08 12:56	김희영시인님. 저녁식사후 가족이 평상에 누워 밤하늘에 반짝이든 별을 헤이며 별자리 찾던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 너별은 너에별 저별은 나의별! 그 고운 추억으로 나는 여행합니다지금~~^^ㅎ

고현자 2014-08-11 11:23	간혹 바람 한 줌씩 훔쳐 공원 나들이라도 하고 싶픈 마음 간절하나 더워서 꼼짝 못 하고 집에만 있네요 시인님은 여름을 잘 견디고 계시죠?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박광현 2014-08-25 00:01	유난히도 하늘이 높고 별빛이 밝은 계절 가을이 왔네요,,,,,,,, 이제 해지면 밤하늘 바라보며 하나, 둘, 별을 헤어볼까 합니다 고운 시향레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필 하세요

배정이 2014-08-28 12:47	김희영 시인님, 잘 계시지요. 자주 보다가 안 뵈니까 무척 궁금합니다.ㅎ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잘 보내시고 바쁘신 일 다 끝나고 한가해지면 또 보아요.ㅎㅎ

김보규 2014-09-02 19:29	구월의 가을빛이 곱게 초입 길목을 들어섰습니다 반가운 가족, 친지분들과 기쁨 가득히 나누시는 한가위 명절 맞으시길 바랍니다. 김희영 시인님^^&

이유리 2014-09-03 16:09	시인님 추석 잘보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환절기라 감기 조심하셔야 되어요 서울행사때 뵙겠습니다 ^^

박걸주 2014-09-06 13:17	풍요롭고 다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김흥님 2014-09-08 15:03	쟁반같은 보름달보러 님들, 고향에 갑시다 내 고향집 휘영청 밝은 달은 넘 동네 달보다 뭔가 특별할터이니 어머님 버선발로 달려나와 반기실터이고 누부야 오라버니 동무들 반가워 서로 얼싸 안으리니 대포 한잔 기울이며 서로의 안부를 물읍시다 미류나무 길게 늘어선 저 멀리 동구밖 뵈이면 먹먹한 가슴이 마구 뛰고 이름모를 감회에 눈물마저 울컥나오는 그 낯익은 시골길엔 지금쯤 코스모스 춤추리라 피치 못할 속사정으로 갈 수 없는 이들이여 가슴깊은 그 곳에 살아 숨쉬는 마음의 고향에 다녀오소서 살아생전에 볼 수 없는이 묘비 앞에 들꽃 꺾어 올리고 그리움으로 실컷 울어나 보세나 구지 말하지 아니하여도 마음은 마음으로 통하리니 가슴마다 설레임 안고서 무탈하게 고향에 잘 다녀 오시길!!

홍대복 2014-09-08 15:04	시인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우리 고유의 명절 한가위 온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 나누시고 웃음꽃 활짝 피우시는 즐거운 추석 되세요 시인님의 글 향에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여행

장미와어머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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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호숫가에서면	42	김희영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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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떡살구 그 맛	17	김희영	2014-02-27

1	환영합니다	7	admin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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