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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16-10-08 09:39

ㆍIP: 61.xxx.149

가는 세월

가는 세월

글/정 찬 열

긴 더위도 물러가고
어스름 새벽 창 열면
계절을 찬미하는 노랫소리는
귀뚜라미 합창이 마음 휘 잡네

지나가 버린 세월 속에
무심하게 스쳐 가는 날들
돌아오지 않는 ‘추억이어라.’

붉게 물든 낙엽
살랑대며 부는 바람결에
구르는 낙엽 ‘세월 찾누나.’
지난날의 흔적을 지우려 하지만

인생의 계절도
가을을 닮아가듯
화려했던 날은 잔상이 되어
허전한 마음만 메아리쳐온다.

20160915 기(記)

장병길

2016-10-08 10:2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가을의 단풍 내음을 맡고 있는 기분입니다
그 빛바랜 이파리 위에 추억과 잔영을 계절에 가슴속에 남기며
또 하루를 살겠구나 하는...
가을은 살아온 계절을 되돌아보게 하는 선물인 것 같기도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정찬열	장병길 시인님 ! 반갑습니다 빠른걸음으로 달려와주시여 고마움 가슴에 담습니다. 비가그친 오늘 날씨는 푸른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어제 오후 부터 추위가 느껴지네요 건강에 유념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10/9 08:01

박희홍

2016-10-08 10:4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가는 세월 속에 수많은 화면이 스쳐 지나가지요.
지난날의 흔적 지우지 마시고 추억거리로 삼아
좋은 시를 집필하십시오. 반갑습니다. 그리고 격려 고맙습니다.
늘 좋은 일 많으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 ㅂㅎㅎ 두손모아


정찬열	광주에사신다는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허잡한 시향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제다르고 오늘다른 가을의 향취가 깊어졌네요 늘 편안 하시고 행운이 충만한 한주 되세요	10/9 08:57

석옥자

2016-10-08 11:20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셰요?
가는세월 말리지 못함을 안타까운
이야기지요 멋진 시향에 잘 배독하고
갑니다 늘 좋은 나날 되십시요 시인님!
늘 저의 서재에 찾아주심을 감시히
고개숙입니다 시인님!


정찬열	반갑습니다. 석옥자 시인님! 날씨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창틈으로 세어나오는 휘파람 소리가 겨울을 연상케하는 주일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10/9 08:59

석옥자	시인님! 이제 서재를 찾았습니다 늘 밤문해 주심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고운밤 되십시요 시인님!	10/11 00:22

정찬열	고맙습니다.	10/15 09:19

김경렬

2016-10-08 14:07

그래도
그 화려했던 날들이 있었기에 힘받고 살지요.
추억은 양분이고 영양제도 되어 주니까요.
안녕 하시지요?
선선한 기온에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정찬열	반가우신 김경렬 시인님! 그간 별고 없으시겠지요 하루사이에 날씨 변화가 크나 봅니다. 내일 부터시작된 인프루앤자 접종 꼭하세요 신명나는 한주 되시고요	10/9 09:06

구은회

2016-10-08 19:03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아름다운 시간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스치고 갑니다
찬바람은 꽃잎을 떨구고 가지만
새봄은 또 기다리는 우리 앞에 희망으로 찾아옵니다
오늘이 쓸쓸하다 하여 내일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언제나 즐건 마음으로 하루를 여시고
더도 말고 들도 말고 자연과 함께 이웃과 더불어 기쁨과 사랑과 행복으로
보내셔요 시인님.


정찬열	어~우 백호시인님 ! 반갑습니다. 말씀마따나 아름다운 시간은 너나 할것없이 스치고 갑니다. 하지만 인생의 가을에서 느끼는 또 다른 것을 머지않으날 더욱 실감할꺼예요 편안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10/9 09:03

허정인

2016-10-09 04:47

가는 세월
공감이 가는 시향속에서
깊어 가는 가을에 있습니다.
벌써 차가워지는 한해~~
인생의 계절도 가을을 닮아 가듯
허전한 마음만 메아리쳐 온다 .
머무름이 좋은 시간입니다.


정찬열	허정인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루사이에 달라진 깊어진 가을 날씨에 감기에 유념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10/9 09:07

김광섭

2016-10-09 12:18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행복도 사랑도 모두 우리가 만들어 내는
숭고한 작품입니다
사랑 넘치는 행복한 날 되세요
정찬열 시인님!!! 아이 참^^**


정찬열	날씨가 차거워져 어떻게 지내신지요? 전 벌써 핫팩을 붙여 신체로 전달되는 온도를 차단시켜 지내고 있습니다. 늘 건안 하시기를 빕니다.	10/12 16:01

윤춘순

2016-10-09 15:37

가는세월.
가을앞에 선 인생이 참 허무롭지만
노을 빛 같은 가을을 찬미 하듯
하루 하루 살아 가는것도 행복.
어느 작가가 하신 글중에
마음껏 글을 쓸수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 하다는.
시인님을 두고 하신 말인 듯.

비 그친 후 쌀쌀한 바람이 붑니다
건강 잘챙기시고 향필 하시길 빕니다 .
정찬열 시인님.
멋진시향 즐감 합니다^^*


정찬열	허잡한글 찬사에 얼굴 붉어집니다. 흔적주신시인님께 감사함 전합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안 과 행복을 빕니다.	10/12 16:19

김선목

2016-10-09 16:30

가는 세월!
왠지 간다 간다하니 슬퍼요
날이 가고 달이 가는 것이 너무 너무 빨라요
세월이 가면 인생이 늙어간다고 생각하게 된날 부터
나이가 맘보다 빨리가는 구나 서글퍼집니다
이왕에 가는 세월 꽉꽉 채워봅시다 시인님.


정찬열	달력은 넘겨만 노면 또넘길날이 금방오니 인생의 시간은 나이 만큼의 속도라는 데 실감 하네요^^ 늘 편안 하세요 김선목 시인님!	10/12 16:20

이정규

2016-10-09 18:18

정찬열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한글날 입니다.
우리나라 말 만큼 아름다운 말은 없다고 합니다
새로운 신조어들이 난무하는 시대에 한글을 많이 사랑해야 할것 같습니다
편하신 휴일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정찬열	늦은 답글 송구합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내일까지 끝나는 독감 예방주사 맞으셨습니까? 늘 편안 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이정규 시인님!	10/12 16:22

조동선

2016-10-10 10:13

정찬열 시인님
화창한 좋은 날씨입니다
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고맙습니다
가는 세월 간다는 그말에
마음이 짠합니다
새봄의 희망이 있으니 행복함으로
환절기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풍성한 한주 보내시어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조동선 시인님! 잊지않고 서재를 밝혀주시여 고마움 간직합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에 유념 하시고 평온한 가을날이 되세요	10/12 16:25

황유성

2016-10-11 21:04

한 잔의 진한 커피가 생각나는
운치있는 가을밤에
고운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정찬열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몸도 마음도 행복의 향기로
가득 채워지는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고운걸음 찾아주신 황유성 시인님! 고마움 가슴에 간직합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건강 유념 하시고 알차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10/12 16:26

오석주

2016-10-12 19:53

정찬열 시인님
가는 세월속에 옛추억도 스칠것이고요
빛바랜 앨범속 들여보면
멋진 나날이 엿보일겁니다 시인님
곱게 올려주신 시향 감사히 보았습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정찬열	오석주시인님! 흔적을 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에 유념하시고 익어가는 가을이 즐거우나날 되세요	10/13 21:54

김인숙

2016-10-13 09:46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가을바람이 어느새 겨울바람처럼
추워지고 있어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멋진 시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찬열	고운걸음 잊지않으신 김인숙 시인님!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늘 편안 하시고 복된 가을이 되세요	10/13 21:55

배갑병

2016-10-13 14:29

가을은 무엇인가 하나가 빠진 듯한 허전함이 느껴지네요
산천의 아름다움도 괜시리 헤어짐을 앞둔 슬픔 찬 느낌이구요
가을은 여름 다음으로 오는 계절이고 겨울 전 계절이라
앞으로 올 겨울을 더욱 생각나게해 우리네 마음이 허전해 지는 것 같아요
정시인님 멋지고 잔잔한 시
가을에 감상하기엔 딱인 것 같습니다.
멋진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정찬열	배갑병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 고운걸음 고마움 간지ㄱ합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10/13 21:57

김희선

2016-10-13 16:39

인생의 계절에도 가을이 오면
추억을 먹고 살아가야 한다고 하지요..
지나고 나면 아팠던 기억마저도
그리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의미 깊은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월되세요.~시인님^^*


정찬열	서재를 밝게 빛내주신 김희선 시인님! 고운 걸음에 고마움 간직 합니다. 일기온차가 심한 계절에 건강에 유념 하세요 김희선 시인님!	10/13 21:59

주응규

2016-10-14 09:11

가을빛 짙어지는 날에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글에 흠뻑 젖어봅니다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가을에 취해 멋진 시심을 노래하십시오
시인님 가을 향기 가득 품는 아름다운 나날 되시고
건 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정찬열	고맙습니다. 주응규 사무처장님! 수필서재 시서재 두루 살피시느라 노고가 크십니다. 감사합니다.	10/15 09:20

시월의 파노라마

초가을의 서정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65	초가을의 서정	38	정찬열	2016-10-01

164	아버님의 한뉘	39	정찬열	2016-09-24

163	가을비 아침	55	정찬열	2016-09-17

162	찾아든 가을	23	정찬열	2016-09-14

161	탈색의 계절	25	정찬열	2016-09-10

160	때로는 삶처럼	48	정찬열	2016-09-03

159	가을 풍경	26	정찬열	2016-08-30

158	추억	26	정찬열	2016-08-27

157	가을의 소식	38	정찬열	2016-08-20

156	맨발로 걷는 길	36	정찬열	2016-08-13

155	한여름 오후	27	정찬열	2016-08-09

154	삼복 무더위	38	정찬열	2016-08-06

153	빗장 푼 영상	40	정찬열	2016-07-30

152	향수에 묶는달	30	정찬열	2016-07-23

151	빗물 같은 세월	10	정찬열	2016-07-22

150	갓난 아기의 미소	36	정찬열	2016-07-16

149	초급을 다투는 환자	39	정찬열	2016-07-09

148	고향 뒷산	37	정찬열	2016-07-02

147	멍이든 잎 새	37	정찬열	2016-06-25

146	삘기 꽃 필 때면	32	정찬열	201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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