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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4-01-22 09:03

ㆍIP: 121.xxx.125

달빛 그리움

/ 안정순

겨울밤 여무는 소리
자장가 삼아
한잠을 지날 때

누군가
뒤척이는 소리
살금살금 바라보니

똑똑 똑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 그리움

야심한 이 밤
그리움 홀로 삯이다
온 밤을 까맣게

그토록 애달픈 그리움
진작 말하지 그랬니
난 그것도 모르고...

/ 20140122

김이진

2014-01-22 10:12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똑똑 똑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 그리움 /

그 달빛 그리움 땜에
온 밤을 하얗게 지새우셨군요.
그래도 가슴 속에 그리움 하나 담겨 있다는 것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겠는지요. 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김이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잠을 자고나니 창문을 두드리는 달림이 밤을 세우며 지키고 있더군요.. 전 그런 줄도 모르구요...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구요..	1/22 17:14

배태성

2014-01-22 11:09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냥 모른채 푹 주무시지,,
하얀 달무리 지으며 노니는 달은
그래도 밤 하늘에 친구가 많은데,,,ㅎ

안부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행복 하세요~!


안정순	어젯밤에는 그 달림도 친구가 없었나 봅니다. 그러니 제 방을 지키고 있었겠쥬!ㅎㅎ 아! 깜빡 했네요!! 날도 추운데 들어오라 말을 못 했으니.. 얼마나 추웠을까나!! ㅎㅎㅎㅎㅎ 감사드립니다. 즐건 시간 되셔요..배태성 시인님!	1/22 17:17

김형주

2014-01-22 11:40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침이면 귀뚜리처럼 읊조리고 밤이면 올빼미처럼 노래하네
한번붙으면 놓아주질 않네... 이규보의 시벽 중에서

이제 갓시작하는 저도 그런대 평생을 시로즐기신 이규보선생은
어떠할까 생각해보았읍니다.
시란 한번빠지면 헤어날 수없는 마력이 있는거같아요 좀쉬엄쉬엄 해볼려고
저도 이글을 읽고 큰맘먹고 휴식을 취할려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고운글 감상잘하고 갑니다.
설명절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안정순	가끔은 마음이 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구요..김형주 시인님!	1/22 17:19

이유리

2014-01-22 16:03

시인님의 달빛 그리움
참 곱습니다 애잔함 깃든,
잘지내시죠
따뜻하게 좋은 시간들 보내세요 시인님


안정순	이유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그 추운 바깥에서 떨고 있는 달림이 애처롭지요.. 시인님의 마음이 고우시니 곱게 보시는 것입니다. ㅎㅎ 감사드려요.. 좋은 시간 되시구요^^	1/22 17:22

경규민

2014-01-22 16:04

야심한 밤에 , 진작 말하지 나도 잠못이루고 있었는데----
달빛과 그리움의 짱궁이군요.
참 멋있는시!!! 시인님의 마음처럼,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안정순	온 밤을 세우며 그리 있을 줄 누가 알았는지요! ㅎㅎㅎ 전 까맣게 모르고 단잠을 잤네요 ㅎㅎ 감사드립니다. 멋진 날 되시구요..경규민 시인님!	1/22 17:23

권승주

2014-01-22 19:20

달빛그리움이 잠을 못자게 구는군요 그리움이 아침이면 사라짐에 더 애달프네요 행복하세요


안정순	권승주 시인님 그 그리움이 아침이면 사라지니 그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 낮에도 껌딱지처럼 붙어댕기면 우짜게유!! ㅎㅎㅎㅎ 그라믄 콩밭은 누가 메라구유~~~~ ㅎㅎㅎ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고운 시간 되시구요!!	1/23 17:15

이정규

2014-01-22 19:48

고운 흔적 남겨 주시니 ~~감사 합니다,
간건 하십시요 !


안정순	이정규 시인님 오셨는지요! 올 한 해 고운 글 많이 보여주시구요..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23 17:16

정병근

2014-01-22 22:13

달님하고,그렇고,그랬데요,,,
얼라리,껄라리,,정순이는"달님하고,,
사귄데요,,달님하고,,
똑!똑!똑! 창문을 두드리면서,,,
SereNnata한곡조,,
안불러주든가요,,

안정순시인님의"달빛그리움"
시심에쉬어갑니다.즐거운밤 되세요.


안정순	정병근 시인님 그리 소문을 내시면 우짭니까유~~ 달림하고 그렇구 그렇다구요!! 아이 난 몰러유!! 얼굴 빨게졌네유~~~ ㅎㅎㅎㅎㅎ 그 달림이 세레나데 불러줬다믄 또 소문 내실라구유!! ㅎㅎㅎ 고건 비밀 입니다유!!ㅋㅋㅋㅋㅋ 감사드립니다. 남은 시간 행복 하시구요..	1/23 17:19

임세훈

2014-01-22 22:54

좋은 글을 읽습니다.. 시인님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창작하시어
독자들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안정순	임세훈 시인님 오셨는지요! 시인님께서도 고운 글 많이 보여주시구요.. 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3 17:20

김창환

2014-01-22 23:35

다가온 그리움
달려간 그리움
하나되어 밤을 밝히네

잊고 사는 듯 잊지 못하는 것이 사랑의 흔적 아닌가 싶습니다.
안시인님의 시정에 쉬어갑니다.


안정순	지나간 흐릿한 추억도 이젠 아련한 그리움으로 다가와 잠 못 이루는 밤 창문을 두드리는군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김창환 시인님!	1/23 17:24

김수잔

2014-01-23 12:36

시인님 달빛 그리움에
온 밤을 까맣게
홀로 삯이시고

진작 함꼐 할 그리움을..

그리움은 늘 마음에
간직하고 있음이 아닌가 합니다

건강하세요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그러게 말입니다. 온 밤을 세우며 그리 있을 줄 누가 았았겠는지요!! 진작에 그 기다린다고 귀 뜸이라도 할 것을요! ㅎㅎ 그라믄 따신 방에서 도란도란 날밤을 세웠을텐데요!ㅎㅎㅎㅎ 함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구요..김수잔 시인님!	1/23 17:26

조한직

2014-01-23 17:15

깊어가는 밤 그리움 달빛에서 바라보는 안타가움 보입니다.
그리움은 희망과 상통 합니다. 좋은 날 되시길요~


안정순	조한직 시인님 제가 달림과 그렇고 그런 사인라는데 안타까워 보이시는지요! ㅎㅎ 전 재밌기만 하구만요 ㅎㅎㅎ 그라믄 희망을 품으면 좋은 날 올까유!! ㅎㅎㅎ 알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맨날 빌고 자야겠네요 좋은 날 오게 해 달라구요!!ㅎㅎㅎ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구요!	1/23 17:33

홍대복

2014-01-23 18:23

안정순 시인님!
조용한 저녁 시간
시인님의 시향에서 편안한 하루를 마감해 봅니다
아름다운 행보 기쁨 이시길 빕니다^^*


안정순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새벽 부터 비가 내리고 있네요. 건강 하시구요 행복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5 06:37

경대호

2014-01-23 21:45

톡톡

자?

나, 달이야 달이야 달이야,,,


안정순	똑 똑하고 문을 두드렸구나! 난 새벽비에 가려 못 오는 줄만 알았었는데!! 아고 미안해라!! 다음 부터는 내가 먼저 널 기다리고 있을께~~~~~ ㅎㅎㅎㅎㅎㅎ 경대호 시인님 이 것은 달림에게 한 말이니 오해 마셔요!! ㅋㅋㅋㅋㅋ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구요.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1/25 06:41

곽종철

2014-01-23 21:51

아직도 그리움에 헤어나지 못하시는 것 같군요.
흔적을 지우기란 어려운 일이겠지만
잊어야 하는 것같습니다.
세월이 약이 겠지요.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저 달림이 제 맘을 알까요! 애처로운 모습 제 맘 같기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구요 설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곽종철 시인님!	1/25 06:43

이명숙

2014-01-24 09:03

달빛 타고 누군가 왔으면,
달빛 밝을 수록 애타는 그리움
그러니
어쩌라고,
잠도 달아나고 눈은 점점 동그래지고 마음엔 불이 이는 것을,

편안한 밤 되세요.


안정순	어쩌겠는지요! 소곤소곤 밤을세워 머리 맞대야쥬!! ㅎㅎㅎ 할 말이 얼메나 많은디유!!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멋진 주말 되시구요..이명숙 시인님!	1/25 06:46

한송자

2014-01-24 13:00

야밤에
그리움 짓는
달빛과의 사귐

감사 드립니다


안정순	자다 창문에 들어온 달림과 물을 말도 들을 말도 얼마나 많은데요.. ㅎㅎ 감사드립니다.한송자 시인님!	1/25 06:48

주응규

2014-01-24 13:14

안정순시인님 곱게 내리신 글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이제 설날이 몇일 남지 않았네요
갑오년 새해 행운이 함께하시고
좋은 옥고 많이 순산하십시요
기온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안정순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렇군요 주말 지나고나면 설이 돌아오네요.. 설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25 06:48

고현자

2014-01-25 01:21

그토록 애달픈 그리움
진작 말하지 그랬니
난 그것도 모르고...

문우님의 고운 글 밭에 머물러 봅니다
고운 꿈 꾸세요.


안정순	고현자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돌아오는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구요 건강 하시고 평안 하셔요. 감사드립니다.	1/25 06:49

최영호

2014-01-25 09:27

야심한 이 밤
그리움 홀로 삯이다
온 밤을 까맣게

그토록 애달픈 그리움
진작 말하지 그랬니
난 그것도 모르고...

달빛 그리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설명절 즐거운 시간 되시길...


안정순	촉촉한 비가 내립니다. 설 명절이 가까워지지 마음이 분주하네요.. 명절 잘 보내시구요..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최영호 시인님!	1/25 14:26

정찬열

2014-01-25 11:55

창문을 두드리는달빛 그리움

고운시심에 머물면서 시우님에
건안과 몇일남지 않은 대명절
복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안정순시인님...!


안정순	그 달빛이 샘이 나는지 비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정찬열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설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1/25 14:27

밤을 준비하는 달

하얀 낮달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2	봄을 기다리며	44	안정순	2014-02-17

141	잠에서 깨어	34	안정순	2014-02-14

140	그대 오시나요	50	안정순	2014-02-10

139	남풍	48	안정순	2014-02-09

138	겨울 안부	48	안정순	2014-02-05

137	달님아 왜	48	안정순	2014-01-30

136	얼음 땡	34	안정순	2014-01-28

135	밤을 준비하는 달	46	안정순	2014-01-25

134	달빛 그리움	42	안정순	2014-01-22

133	하얀 낮달	34	안정순	2014-01-19

132	세월의 뒤안길	58	안정순	2014-01-14

131	그리운 어머니	50	안정순	2014-01-10

130	재회	50	안정순	2014-01-08

129	임을 보내며	46	안정순	2014-01-06

128	그리움 환영	46	안정순	2014-01-02

127	세밑	52	안정순	2013-12-30

126	그리움 되어	10	안정순	2013-12-29

125	시내버스	56	안정순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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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오늘처럼	42	안정순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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