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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3-12-22 19:59

ㆍIP: 175.xxx.163

동행

/ 안정순

어스름 저녁
가을 길목 서성이는
하얀 달빛 닮은 세월

반가움에
수줍은 낮달
살며시 얼굴을 내밀고

고갯마루 걸터앉아
발그레한 연지 볼에
사랑을 속삭이던

굽이굽이 지나온 길
가슴에 새겨 놓고
안갯속으로 사라지는
덧없는 세월

먼 여정
길벗 하자
동행을 청하네.

곽종철

2013-12-22 20:46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먼 여정
길벗 하자
동행을 청하네."
우리는 늘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
동행할 사람이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먼 여정 길 벗 하자 세월이 동행을 청하는군요.. 곽종철 시인님 그 세월과 함께 하지 않으시렵니까요!!!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2/23 14:33

송준혁

2013-12-22 21:36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동행하는 인생의 모든 것으로
즐거움으로 때로는 행복함으로
긴 여정 웃을 수 있기날만 되시기를~~

팥죽은 드셨는지요? 선배님
고향에서 맛나게 먹고 왔답니다^^
편한 밤 되세요~


안정순	그 세월과 함께 하다보면 좋은 날도 흐린 날도 만나게 되겠죠!! 그 세월에 몸을 맞겨 보렵니다. 감사드립니다...상산님!! 좋은 시간 되시구요!!	12/23 14:34

임세훈

2013-12-22 21:51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개 속으로 사라진느 덧없는 세월..
여정 길벗 하자고 동행을 청한다...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편한 밤 되세요..


안정순	덪없는 세월은 자꾸만 재촉을 하네요.. 어서 가자구요.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 하시구요 건강 하세요..임세훈 시인님!	12/23 14:35

김보규

2013-12-22 22:29

먼 여정에 길벗하는 일이 얼마나 좋은가요?
밤 이슬을 맞은다 해도 함께 함이 좋은 거지요
따스한 마음길이 이쁩니다. 행복하세요 ^^


안정순	김보규 시인님 어서 오셔요! 함께 하는 세월... 시인님도 함께 하실까요!!!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 하시구요.. 성탄 멋진 밤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 하소서~~~	12/24 19:32

이명숙

2013-12-22 23:08

낮달 아니라도
우리 아름다운 동행 해요.
팥죽 드셨겠죠?
전 재주가 없어서,,,
단팥죽으로 때웠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안정순	이명숙 시인님 단팟죽이라도 대신 드셨으니 올 겨울을 거뜬히 감기가 얼씬도 못하게 생겼네요 ㅎㅎㅎ 멋진 밤 되시구요 늘 건강 하시길 비옵니다. 감사드려요!!	12/24 19:34

김영애

2013-12-23 00:35

동행. 동반자...
참 정겹습니다.
동짓날! 시인님과 차가 아닌 팥죽 한그릇 나눠 먹는
그런 동반자가 되고 싶네요.
힘든 인생길 우리 함께 동행해요.


안정순	김영애 시인님 팟죽은 드셨는지요!! 그럴까요!! 인생의 동반자 얼마나 좋은지요!! 우리 함께 아름다운 길을 향해 함께 걸어가요!!!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밤이시길 바랍니다..	12/24 19:36

김미경

2013-12-23 03:06

먼 여정
길벗 하자
동행을 청하네.
안정순 시인님 아름답고 고운 시향에
사랑 가득 훈훈한 시간 되어봅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김미경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우리의 인연이 함께 가는 길...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 남은 12월 행복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감사드려요!!	12/24 19:37

배태성

2013-12-23 05:52

낮달이 안정순 시인님의 품에 꼭 안겼군요~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스럼 풍경이~,,

건안하시고, 행복 하세요!~


안정순	그 낮달 배태성 시인님께도 나누어 드릴께요!! 시인님과 함께 하는 이 공간 행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시인님..	12/24 19:39

김수잔

2013-12-23 09:56

먼 여정 동행할수 있는
길벗 있음은
인생이 아름답지요
햐얀 달빛 닮은
세월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
이해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곱게 마무리 하시는
송중한 시간안에 행복하세요.


안정순	하얀 달빛 닮은 세월 속에 김수잔 시인님과 함께 가는 길 정말 행복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계사년 건강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드려요..시인님.	12/24 19:41

김정원

2013-12-23 11:38

굽이굽이 지나온 길
가슴에 새겨 놓고
안갯속으로 사라지는
덧없는 세월...

긴 여정 함께 동행할 수 있음이
행복이겠지요?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필하세요, 시인님..


안정순	김정원 시인님 덪없는 세월 속에 잠시 맞겨 봄도 행복이겠죠!! 늘 아름다운 날들 이시길 바래어 봅니다. 남은 12월 행복 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멋진 밤 되세요..	12/24 19:44

임재화

2013-12-23 14:17

안정순 시인님의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고운 시향에 감동받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안정순	임재화 시인님 추운 날씨에 잘 지내시는지요!! 남은 12월 행복 하시구요 건강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12/24 19:45

최영호

2013-12-23 16:43

굽이굽이 지나온 길
가슴에 새겨 놓고
안갯속으로 사라지는
덧없는 세월

먼 여정
길벗 하자
동행을 청하네.

동행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안정순	최영호 시인님 어서 오셔요! 어찌나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을 따라갈 수가 없군요.. 늘 건강 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12/24 19:46

김영제

2013-12-23 22:43

어제 카스친구를 맺으며 오늘 처음 방문해 봅니다.
한 배를 탓으니 알고 지내야 하는데 제가 너무 나서질
않아 좋은 분 모르고 지낸것 후회됩니다. 늦게나마
함께 동행할 문우로 알게되어 기쁩니다.


안정순	김영제 시인님 겸손의 말씀을 하십니다. 그도안 제가 인사드리지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론 종종 찾아 뵙겠습니다. 함께 하는 길 행복합니다. 멋진 밤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12/24 19:48

김은정

2013-12-24 00:14

먼 여정
길벗 하자
동행을 청하네.

다정한 마음과 고운 싯귀에 행복에 젖었습니다.
내어주신 올해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 인사 올립니다.


안정순	김은정 시인님 안녕하세요!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으니 그 얼마나 행복인지요! 시인님과 함께 하는 길 행복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멋진 밤 되시구요	12/24 19:52

김보언

2013-12-24 08:56

머언 旅程 길에 同行을
이미 우리들은 같이 걷고 있는 걸요.
올 한핸 축하 자리(시집출판)도 ,.
갑오년 새핸 만복이 함께 하시길,


안정순	김보언 시인님 어서 오셔요.. 시인님과 함께 하는 이 공간이 저에게 크나큰 행복인 걸요.. 늘 이리 격려의 말씀도 해주시구요..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12/24 19:54

주응규

2013-12-24 09:27

좋은 시향이 있어 추위를 녹여갑니다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새해에도 많은 시향 내리셔서
독자들로 부터 사랑받는 시인되십시요


안정순	주응규시인님안녕하세요!! 남은 12월 행복 하시구요.. 건강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드립니다..	12/24 19:59

정병근

2013-12-24 19:34

먼~~여행길 동행 하자는 낮달
우리문우님들도 다함께 동행하시죠!!
한해 신경 많이 써주셨던 안정순 시인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몄일 남지않은 년말
마무리 잘 지으시고 새로운해 맞으십시요.
오늘 성탄절 이브 잘보내시구요.^^
축복받으세요.


안정순	정병근 시인님 동행길 함께하실까요!! 별말씀을요.. 함께 하는 이 공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시인님께서도 계사년 마무리 잘 하시구요 갑오년 새해에도 행복으로 달려 가시길 비옵니다. 감사드리구요.. 멋진 밤 되세요..	12/24 20:02

김지숙

2013-12-24 21:40

안정순시인님 내마음 기도는 달님에게
빌어봅니더..그리고 재회의 행복은
우리 문우님들 맞지예
시인님 메리 크리스마스
대문 앞에 놓여있는 산타 선물 받아심니꺼
사실은 저도 꽝입니더..ㅎㅎ
축복받는 새해를 맞으십시요


안정순	김지숙 시인님 선물 못 받으셔서 서운 하셨는지요!!ㅎㅎ 전 하나도 서운하지 않습니다. 이리 시인님과 웃고 안부 묻고 하는데 어찌 서운한지요!! ㅋㅋㅋㅋ 서운 한 것 있거들랑 골방에 꼼지에게 다 줘삐리셔요 ㅋㅋㅋㅋㅋ 아셨쥬!!! ㅋㅋㅋ 멋진 밤 되시구유.. 감사드려유~~~	12/25 22:35

경규민

2013-12-25 22:18

시인님! 세상끝까지 동행하는 자 세월이지요.
애물단지 세월 !!!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안정순	그 애물단지 세월 어쩌겠는지요.. 함께 업고 가야쥬!! ㅎㅎ 가다 힘이 들면 세월 보고 대신 업어 달라 하구요. ㅎㅎㅎㅎ 늘 행복 하시구요.. 멋진 밤 되세요..시인님.	12/25 22:37

장용순

2013-12-25 23:02

덧없이 지나간 세월
함께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뿌리치고 먼저 가라고 하세요.
아직 할 일이 많으시니까요..


안정순	장용순시인님 그 세월은요.. 껌딱지마냥 붙어서 안떨어지거든요.. 그래 업고 가야해요.. 업고 가다가 힘이 들면 세월보고 업고 가라고 하구요 ㅋㅋㅋㅋ 하룻길 행복 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12/26 08:57

홍대복

2013-12-26 02:59

안정순 시인님!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취하여 갑니다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묵향 짙게 피우시길 비옵니다.


안정순	홍대복 시인님 안녕하세요! 남은 12월 행복이 함께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시인님!	12/26 08:58

김화영

2013-12-28 04:27

동행!
어찌 이리 아름다운 말일까
누가 먼저 동행을 청하든..
아름다운 글에 매료되어 갑니다.

고운시간 되세요!


안정순	김화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어찌 그리 과찬의 말슴을 하시는지요!1 감사드립니다. 그 세월과 함게 하는 길... 외롭진 않겠죠!! 동행하는 그 세월과 시인님게서도 함게 하실련지요!!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김화영 시인님!	12/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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